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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9:47

원(엽총소년)

무잔 괴물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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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찬고등학교 · 괴물 · 등장인물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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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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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등장작품 엽총소년
소속 MM-C구역
가족 없음
능력 촉수 및 촉수 덩어리 소환, 촉수탄환, 재생력, 촉수 변환[1], 촉수 인형 소환 및 조종, 독심술, 신체변형, 기타 제로의 능력[2]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인간 관계5. 기타

[clearfix]

1. 개요

재밌네. 말해주면... 뭐가 달라지나?
자, 가까이 와줬다. 이제 확인해 봐, 가 숨기고 있는 그것으로 날 죽일 수 있는지.
넌 네가 영웅이 될 거라 생각했군. 그렇다면... 지금 네 목을 꺾어 허무하게 죽여주지.
변형종이라고 불리는 촉수 괴물들의 리더이다. 인간 외의 규격을 보여주는 괴물들 중에서도 최강이다.[3] 그리고 스위트홈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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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련회 교관일때
파일:엽총소년_원 교관모습.png
수련회장 강당에서 나이 지긋한 조교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강당에서 영찬고 학교 일행 애들을 한명씩 죽이는 와중에 강신영이 커터칼을 들고 자신을 죽이려던 걸 눈치채고 목을 조른다.[4] 그리고 규환이 난입하자 대피하는 과정에서 포우에게 도주할 것을 권하며 연막이 살포된 이후 다른 변형종들과 함께 도주한다.

이후 동료 변형종들끼리 목재 건물에 몸을 피한 뒤 포우에게 핍스에게 전화하라고 말한다. 이전에 핍스에게 영찬고등학교 선생과 학생들의 핸드폰 수거를 부탁한 것. 하지만 늦는 걸 보고 포우가 연락을 취하던 중에 밖에 누가 있는지 알아챈다. [5]

이후 중상으로 가망이 없는 리의 뇌를 흡수하고 제로의 존재를 확실히 한다. [6] 그리고 세븐으로부터 누구의 봉화라는 연락 수단은 생각 못했다며 놔두면 안되겠다고 판단, 포우에게는 불을 처리하고 올 것을, 세븐에게는 숲속에 흩어진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찾아 죽일 것을 부탁한다.
흥미로운 녀석이 하나 있어서 말야
하지만 한 놈은 남겨두라고 하는데, 세븐이 그게 누구냐고 묻자 웃음을 짓더니 위의 대사를 친다.[7][8] 그리고 MM이 이미 알아차렸을지도 모른다며 시간에 쫓기는 듯 초조해한다.[9]
우회로라...... 꼭 조사를 해야하는 건가요? 그럼........ 어쩔 수 없겠네요.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은 다리가 끊어져 있는 줄 모르고 돌진, 차와 함께 깊은 강물로 추락하여 안타깝게도..... 순직.[10]
자신은 끊긴 다리 쪽으로 와서, 이왕이면 조용히 떠나려고 사건을 조사 온 경찰 2명에게 대충 둘러대었지만[11] 순순히 물러서지 않자 경찰 한 명을 죽이고[12] 끊어진 다리 건너편으로 점프한다.[13] 동료에 죽음에 경악한 후임 경찰은 테이저 건을 쏘지만 원은 손쉽게 테이저 건을 잡아챈 뒤[14][15] 순경으로부터 누구냐는 물음을 듣지만 답하지 않고 우리에게도 인류는 필요하지만 너무 많다면서 인류의 70%를 줄일 거라고 한다.[16][17] 직후 아까 그 고깃덩어리로 순경도 같은 방식으로 죽인다.[18]

이때 인간 사회에서 대강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가 나왔는데, 고급 양복 차림에다가 스테이크를 먹고 오페라를 즐기면서 비행기 VIP석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유복한 고위층의 삶을 살았다. 그때를 떠올리며 인간의 음식, 과학 기술 및 예술은 존경(respect)한다고 말한다. 경찰차를 수장시키고 하늘 높이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며 포우의 행방에 대해 궁금해한다.
아직도 이렇게나 많이 살아있었나! 모두 죽어라
이후 이동하여 제로의 뒤에 갑자기 나타나서 촉수를 꽂아서 제로의 몸을 산산조각낸다. 역시 괴물들의 리더답게 상당한 강함을 보여준다.[19] 몸을 수복한 제로에게 공격을 받자 당황하지만 곧 겨우 이정도인가? 라며 여유작작한 썩소를 짓고서는 제로와 일행에게 거대한 촉수를 날리며 공격한다. 원거리 공격은 물론이거니와 촉수를 나뭇가지 형태로 뻗는 것도 가능해서 한팔로도 상대방을 갈가리 찢어버리는건 물론 다수를 상대했다. 심지어 바위에 갇힌체로 추락사당했는데도 촉수로 반으로 갈라서 살아남았는데다가 부상을 입을때마다 늘 촉수 인형을 생성해 만들기까지 한다.
신이라 하기엔, 너무 어리석군. 넌 신의 힘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진심으로 멍청한 인간과 친구가 되고 싶은거냐. 차라리 나와 친구가 되어보는건 어때?

그리고 인간을 보호하는 제로를 보고 어리석다는 표정으로 위의 대사를 한다.
그리고 규환이 제로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만들어놓은 촉수 인형 두 개를 엽총으로 터트리자 작중 처음으로 이성을 잃은 모습을 보이면서 규환에게 촉수덩어리를 날리지만 이때 원은 매우 극대노하며 위의 대사로 외친다. 제로의 역장으로 막히고, 그 틈을 타 규환에게 정통으로 엽총을 맞았다.[20] 아마 규환과 그의 일행들이 제로를 도와주러 온다는 것은 생각 외였던 모양이다. 하지만 역시나 쉽게 죽지 않고 제로처럼 몸뚱아리 째로 재생을 해냈다.
에게 당한 대미지를 회복하려면 어쩔수가 없군.
인간인 가 놀랄 일은 아니지 유성빈. 너희도 늘 같은 인간인 를 집어 삼키려 하지 않았던가? 그러고보니..... 네가 늘 집어 삼키려했던 녀석도 너와 같은 '영혼 각성' 상태더군. 하지만 각성의 진행 속도는 가 훨씬 빠른 것 같아. 게다가 그놈은 엽총을 가지고 있어서 꽤나 성가시지. 그러니....... 유성빈 네 뇌를 섭취하겠다.
정말....... 흥미롭군.

하지만 부상을 완치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었고, 얼추 재생하자마자 규환과 제로에게 치명타을 맞은 것을 치료하기 위해 삼식을 찾아가 흡수한다.[21][22][23]같은 괴물을 살해했다고 놀라는 유성빈에게 맘이라도 들었는지 한규환 또한 괴물화가 되고 있지만 괴물화 속도가 너무 느리고 엽총까지 들고 있어 어렵다고 말한다.[24] 그리고 성빈이가 제일 빠르다면서 신체 일부가 괴물화한 유성빈도 흡수하려고 한다. 그런데 흡수하기 전에 유성빈이 괴물화 되어 촉수가 붙잡힌다
파일:유성빈을 놓쳐 아쉬운 무잔좌.jpg
지금..... 어떤 기분이지?
이런 이런~ 유성빈...... 꽤 운이 좋은 녀석이로군.

50화에서 영혼 각성된 유성빈이 어떤 상태인지 알기위해 위의 첫번째 대사로 묻다가 뭐든지 죽일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라며 광기스러운 미소를 지은 성빈을 상대로 무표정인체 그럼, 한번 해 봐.라고 도발한다. 달려오자마자 땅에서 버로우탄 거대 촉수를 꺼내 붙잡고 내구성과 신체능력이 비약적으로 올라갔군. 하지만 날 죽이기엔 부족해.라고 깔본 후 촉수를 꽂아 흡수하기 직전, 감사히 섭취하겠다고 하자 때마침 지나가다가 자신을 발견한 MM의 요원에게 기습받는걸보고 왔구나, MM의 사냥개들!이라고 응답한다. 그리고 MM의 요원이 쏜 총알을 피하고 멀리 쳐다보더니 숨은 요원이 있는곳으로 고속 낙하 점프해 요원에게 총을 맞자마자[25] 보조 권총에까지 베놈탄이 적용하지 않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자신을 죽이려는 요원을 역공해서 죽인다. 그러면서 방심할수 없다며 요원이 들고 있는 저격총에까지 특수탄을 적용시켰다고 부수고 돌아오자마자 다 끊겨져 나온 사출된 촉수가 엉망이 되자 위의 두번째 대사를 하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55화에서 유성빈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나도 놀랐었지. 하지만 걱정마라. 그 놈은 내가 처리를 할 테니
저건 C구역의 비밀 통로인데..... 저 안에 이 있나 보군.
56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제로와 대치하던 MM 군인 요원 세 명을 위의 첫번째 대사를 언급한체 죽이고 위의 두번째 대사를 언급하고 C구역으로 들어간다.
오늘...... 동료를 많이 잃었다. 기분이 썩 좋지 않으니 기회를 여러 번 주지 않을 거야. 자아...... 신..... 아니 제로는 어디있나?
59화에서 보안실에 침투하자마자 ...... 어디 숨었지?라고 언급하면서 찾는 과정에 보안실 내부 CCTV로 제로와 함께 있었던 일행인 제이든, 신종필을 보고 그래, 에게 물어보면 되겠군.라고 판단하고 C구역의 대피소에 침입한다. 이후, 즉시 있는 곳으로 향해 오자 곧바로 위의 대사를 하면서 여기 없다는 김수연의 대답에 어디로 갔지?라고 진지하게 묻고는 김수연이 모른다고 하자 김선엽을 단숨에 죽인다.[26]
다들 조용하네, 전부 죽고 싶단 모양이지? 그래, 그렇게 벌벌 떨면서까지 침묵을 해줄 의리는 없겠지. 니들, 정말 모르는가 보구나. 유성빈을 말하는 건가? 그 녀석은 지금 어디 있지? 오........ 그런 능력까지 있는 건가. ..... 역시 멋져. 오- 그래? 그럼 지금..... 모두를 구해볼래? 김수연, 네가 희생한다면 모두를 살려준다. 하지만, 네가 희생을 거부하면 모두를 죽이고 너만은 살려주지. 어때? 난 시시한 무지성 괴물이 아니다. 너희보다 훨씬 우월한 존재지. 그러니 약속은 지켜. 선택해, 비겁하게 살아 남을건지, 모두를 살리고 선생답게 죽을건지. 아까는..... 실언이었군. 사과하도록 하지. 걱정마라 꼬마, 약속은 지키니까. 그런데...... 지금 죽은 저 선생이 차라리 행복한 걸지도 몰라. 너희 인간들에게 어차피 미래 따윈 없을테니까. 세상엔...... 너무 많거든, 병든 녀석들이.
60화에서 김수연으로부터 제로의 행방을 알게되고[27] 제로 유성빈, 한규환을 잡으러 출동한다. 그러자 수연이 비겁하다면서[28] 선엽을 지킨 것을 떠올리고 자신 앞에 나서지만, 원은 자신이 먹은 동료인 삼식(이하영)의 기억을 활용해 수연의 정보를 들먹이며 그녀를 마구 힐난하고 모두를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반쯤 조롱조로 수연이 희생하면 일행을 모두 살려보내겠다는 약속을 하는데, 예상 외로 수연이 원에게 돌진하자 놀라워하며 수연을 꿰뚫고선 약속대로 나머지를 살려주고 사라진다.[29] 그리고 김수연에게 미안하다며 오히려 일찍 죽은 김수연이 행복할거라고 에게 알린다. 그리고 그 일행들에게 왜 극단적인 방법으로 처단하려고 하는지 이유를 곧바로 위의 마지막 대사로 언급한다.
...... 어디있나. 아무리 양아치라도 그건 좀 아니지. .
61화에서 제로를 찾으러 가던 중에 숲속에서 기척이 느껴져서 강신영쪽에 돌아보다가 독수리가 날아가던 소리에 하늘을 바라보고 다시 유성빈 한규환이 있는 곳으로 지나간다. 이후 죽은 김수연의 제보를 받고 유성빈 제로를 찾으러 숲으로 돌아오고 쓰레기짓을 하고있는 유성빈의 뇌를 먹는다.[30]
한규환, 그동안 지독하게 당했더군, 정말 화가 많이 났겠어. 널 괴롭힌 자에 대한 분노, 널 방관한 자들에 대한 분노, 너도 알지? 인간은 틀려먹었어 꼬마. 나에게 먹혀라, 그리고 나의 일부가 되라. 나와 함께..... 세상을 바꾸자.[31]
62화에서 수류탄이 터진후 한규환을 공격하지 못하고 흡수한 유성빈의 영향으로 인해[32][33]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그의 꿈에 가까운 환상 속에서 제로가 보았던 지구를 보고 자신도 그 힘을 달라고 하는데 바닥이 깨지며 떨어지고[34][35] 유성빈의 뇌를 먹고 변형종의 촉수, 욕망형 괴물의 재생, 신체변형, 근력을 모두 흡수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한규환을 말그대로 가지고 논다 베놈탄따윈 재생력으로 상쇄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후 한규환을 압사시키려던[36][37] 강신영의 화살에 촉수 일부분이 터진다.
그래. 제발 좀 그래줬음 좋겠군. 단, 은 내 놓고. 기운이 다한 모양이군. 나에겐 행운인걸. 참 신기한 일이야. 신을 죽이려는 나에게 행운이 따르다니.
얼굴? 뭐, 이런 거? 오늘....... 너무 끔찍한 하루였어. 그렇지? 하지만 곧, 아침해가 떠오를 모양이군. 자아....... 이제 끝내자. 어디에 정신을 팔고 있나? 버틸 수 있어? 그래, 한번 버텨 봐. 인간의 저력을 보여 봐라. 방금은 좀 위험했군 꼬마, 이 엽총은 이제 그만 갖고 놀 때가 됐어. 오, 버티는 건가? 그 정도 힘으론 안돼, 좀 더 힘을 써 봐라 꼬마. 이 녀석의 힘이...... 내 촉수보다 강하다고? 용케 총구는 돌렸지만, 장전은 어떻게 할거지?
63화에서 머리를 날려버렸는데도 살아있는 자신을 보고 당황한 한규환에게 자신의 손을 머리로 변형시키는 걸 보여주며 한테 충격을 받게한다. 이후 규환과 신영에게 제로를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강신영이 무시하고 자기에게 활을 쏜걸, 자신의 손으로 화살을 붙잡아 강신영에게 날려 무력화시키고 방심한 한규환의 목을 붙잡는다. 한규환이 버티는 것을 흥미로워하던 차, 한규환이 자신의 몸통에 엽총을 겨누고 쏘자 당황하며 촉수로 총을 잡고 , 이제는 어떻게 할 거냐고 한규환을 비웃는다. 그러나 규환이 자신의 손을 촉수(신체변형)으로 변형시켜 자신의 촉수가 총을 붙잡은 상태에서 장전하고 자기 자신의 몸통을 향해 엽총을 쏘는걸 본다.
크아아악 멍청한 놈, 인간은 끝났어! 나에게 먹히지 않은 걸 후회하게 될 거야! 제로를...... 을....... ...내가.......[38]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 !!! 끝나지 않았다고 !!!!!
64화에서 원이 자신에게 먹히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될것이라며 발악하지만 한규환의 마지막 남은 한발로 원의 약점을 적중당해 신체가 파괴되고 만다. 하지만 아직 죽지는 않아서 머리만으로 인공 일행을 공격하려고 한다. 그때 타이밍 좋게 살아남은 안상권이 나타나 원을 나무막대기로 힘껏 내리쳐 마무리한다. 가장 강한 괴물이 가장 약한 인간에게 죽음으로 원의 악행도 그 자리에서 끝을 맺는다.
왜지? 내가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해? 의식이 사라지는건가? 이게...... 이게 바로...... 죽음인가? 이 아름다운 풍경은..... 내가 삼켰던 누군가의 기억.... ? 그래, 내가 삼킨 인간들........ 쓸 만한 인간도 있었고 쓸모 없는 인간도 있었지. 선한 인간도 있었고 악한 인간도 있었어. 이봐, 난 인간을 몰살 시키려는 게 아니야. 난 인정한다고, 인간들이 세운 이 세상의 가치. 그 일면을. 그런데 왜 나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거지? 이렇게 중립적인 의지를 가진 존재가 또 있을 수 있나? 제로? 그 녀석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백치와 다를 게 없는 녀석에게 왜 그런 힘을 준거야? 말해 봐! 난 인정할 수 없다고! 이 세상을 변화시킬 청사진은...... 나에게 있어! 나는, 그런 보잘 것 없는 놈에게 죽으려고.... 긴 시간 존재 해 온게 아니야! 힘을 줘, 나라면....... 정말 멋진 세상을 만들 수 있어! 하긴..... 반응할 리가 없지. 넌 내 의식 속에 존재하는 가짜니까. 나는 너희와...... 연결되지 못했으니까. 이렇게...... 끝인 건가. 저 놈들은..... 자신들이 지금 누굴 괴롭히고 있는지 알기나 할까? 모르면, 알려줘야지. 내 마지막..... 온 힘을 다해서! 동이 튼 후의 나를 말하는 건가?. 제로...... 신이...... 그렇게 맥없이 당하면 안되지......
제로. 이제, 동이 트는군.
65화에서 하지만 그렇게 끝을 보내려던 차 백치같은 제로에겐 세상을 바꿀 힘을 줬으면서 이 세상을 바꿀 야망이 있는 자신에겐 왜 힘을 주지 않냐고 신세한탄 하다 자신이 말하는 존재는 자신이 상상해낸 허상이라는걸 깨닫고[39] 죽음을 맞이하려던 차 제로를 거의 제압하는 인간을 보고 신적인 존재가 이렇게 허무하게 인간의 손에 들어가는걸 바라지 않았기에 마지막 힘을 쥐어짜 mm군인을 몰살시키고 죽음을 맞이하는가 싶었지만..... 제로를 기습해 뇌를 흡수하는걸 성공 제로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순경과의 대화[40]를 떠오르며 동이 트는 모습을 바라본다
나는 더 이상...... 어제의 내가 아니다. 하하..... 하하하하.......[41] 크아아악! 흘러들어온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흘러 들어와! 구조. 규칙. 근원. 이치, 그리고 답. 모든 모호한 것들이 명확하게 정립되어 느껴진다. 이 세상의 모든 모래알의 개수를 물어봐도 정확히 대답할 수 있는 경지. 내가 있지만 내가 없는 감각. 그렇구나..... 이것이 바로, 신을 대리하는 자의 무게!!!! 너무나도 초월적인 힘. 당신은 내가 이 힘을 감당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그렇게는 안될 거다! 크아아아아아악 하아..... 학..... 하악....... 말했잖아. 나는....... 자격이 있다고. 느껴진다. 귀찮은 꼬마 녀석. 그런데 뭐지, 이 마음은? 이건..... 한규환에 대한, 제로의 마음인가? 몰랐나보군. 제로에게 인간들의 위치를 정확히 감지하는 능력이 있었다는 거. 이제, 너를 통해, 너희 MM의 정보를 모두 취할 거다. 그리고........ 너희들이 우리에게 했던 짓을 그대로 돌려주지.
66화에서 제로를 흡수하고 만족해하지만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흘려들어오기 시작하고 견딜 수 없을 정도의 두통에 시달리지만 견뎌낸다. 그리고 석양을 바라보며 한규환에 대한 제로의 마음을 느끼고 불쾌한 듯한 표정을 짓더니 한규환을 생포하려는 군인들을 죽이고 정신을 잃어가는 한규환에게 "이게 마지막이야, 한규환."라며 주위의 친구들을 치료한 후 떠나고 연구소장까지 죽이고 MM이 그동안 자신들에게 했던 짓에 대한 복수를 하러 간다.
남자친구랑 싸웠는데 절 그냥 여기다 버리고 가지 뭐예요. 두 시간을 걸었는데 차가 한 대도 안 지나가서...... 그럼 감사하죠. 기사님. 물론이죠. 아드님인가 보죠? 저 사진?... 잘 생기셨네. ......... 유감이네요. 그래서 그렇군요. 그래서..... 그렇게 병들어 있는 거군요. 그래...... 새롭게 시작해야지. 오늘부터 세상은....... 좀 더 나아질 거야.[42]
마지막화에서 흡수한 mm간부의 모습으로 얼굴을 변형한 뒤 길을 걷다 트럭이 오자 미모의 여성 모습으로 몸을 바꾸고 히치하이킹을 해 트럭에 탄다. 이후 트럭주인과 이야기를 하다 죽은 아들 때문에 마음이 병든 트럭주인을 영혼각성시키고 차에서 내린 뒤, 원래 얼굴로 돌아와 더 멋진 세상을 만들겠다 선언한다.[43]

3. 능력

나에겐 동료들도 모르는 한 가지 비밀이 있지. 흡수한 인간보다 흡수한 동족들이 더 많다는 거. 덕분에 내 능력은 다른 동족들보다 몇 배는 우월하지.
그래...... 하지만, 너희들이 알던 수준의 것은 아니지.
변형체란 사실만으로도 골치 아픈데다 꾸준히 동족들을 흡수한 탓에 일반적인 변형종들의 스펙을 아득히 능가하는 강함을 갖추었다. 다른 변형종들이 상대조차 안 됐던 제로와 MM 군인들을 고전시킬 정도. 사실상 제로를 제외하면 세계관 최강자다. 그리고 유성빈의 뇌를 먹으며 이제는 제로도 상대가 안 되는 수준의 강함을 얻었다. 강함도 강함이지만 이놈의 제일 무서운점은 죽어도 극복하여 다시 살아난다는 점이다. 어찌나 끈질긴지 최신화 배댓들에서도 끈질긴다고 말이 많다.[44] 이제 제로를 흡수한 후부터는 공포의 대상인 MM군인들도 끝장낼 정도로 매우 강력해졌다.

밑의 능력명들은 웹툰 내에서 따로 지정되지 않은 것들이다.

4. 인간 관계

죽은 학생을 위해 자기에게 덤비는 꽤심한 존재이지만 이하영을 먹은 삼식의 기억에서 아주 흥미로운 정보를 가지고 있었던 존재로 본인이 제안을 걸 정도로 매우 흥미롭게 보는 인간이다. 그리고 자신의 죄를 뉘우친데다가 희생하면 모두를 살려주겠다는 그 제안을 진심으로 믿고 달려온 것에 미안함 겸 자신의 생각을 전환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접점은 없지만 자신 때문에 겁나서 질문에 대답 못한 김수연으로인해 자신이 죽인 인물이다.
어떤 관계인지는 불명[55], 그러나 병든 인간의 마음에 대해 설명해줄때 언급하는걸보면 어느정도는 서로 아는 사이거나 지나가다가 본 인물로 추정된다. 아니면 차현수를 괴롭힌 패거리중 한명을 흡수하여 해당 기억을 꺼내서 언급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초인이 되었음에도 감정을 가지고 있는 차현수를 만난다면 한규환처럼 흥미를 느끼고 흡수하려 들것이다. 그러나 차현수에겐 고작 세상을 바꾸겠다고 의도치않게 자신의 소중한 가족을 제물로 삼은데다가 괴물화 사태때 병주고 약주는지 욕망에 병들었다며 자신을 괴물화시킨 장본인이라는게 밝혀지면서 매우 적대적인 관계나 실질적인 앙숙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자기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존재 다음으로 자신을 죽인 숨은 장본인이다. 죽기 직전 독백으로 보아 지렁이보다 못한 듣보잡[56]에게 죽은것에 매우 괴씸해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어떤 관계인지는 불명이지만 65화에서 제로 제로에게 인간의 위치를 정확히 감지해주는 능력이 있다는 말에 눈치를 채며 언급하면서 추궁(+ 죽임,복수)하는걸보면 어느정도 아는 사이거나 직속 관리 요원으로 추정이다. 그리고 마지막화때 행적을 보아 숙주 관계이기도 하다.
지나가다가 히치하이킹하며 차를 얻어탄 존재이며 제로의 능력을 얻자마자 본인이 말하는 멋진 세상의 구원을 위해 영혼 각성시킨 최초 구원자 관계이다.

5. 기타

파일:Muzan's_appearance_centuries_ago_colored_CH187.png 파일:미남괴물.jpg
* 귀멸의 칼날 키부츠지 무잔과 외형과 성격이 상당히 닮았고 능력[57] 역시 유사하다. 둘 다 최종보스 포지션이라는 것도 동일. 동족을 여럿 흡수하고 강해졌다는 것과 인간들을 상당히 애증적이며 첨단 문명을 부러워하고 제로에 의한 인류의 변화에 대해 보수적인 것 그리고 실험체 납품 신세가 되기 전의 그의 넉넉한 형편으로 보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둘다 여자 모습인 형태도 있다. 원의 경이로운 재생능력을 보고 무잔과 카즈를 언급하는 베스트 댓글도 있는 만큼 독자들에게서도 닮은 인상을 받은 듯.


[1] 거대 촉수를 소환해서 공격하거나 찌른 촉수를 여러 가지로 만들거나 아예 그 자리에서 끔살시킬 수 있다. [2] 인간탐지,인간 괴물화,리제네이션,전이치료 등 [3] 여담으로 얼굴이 상당히 미남이다. 이 때문에 그림체가 거친 스위트홈과 엽총소년에 위화감을 조성한다. [4] 이때 조교의 모습에서 위의 미남형 얼굴로 돌아온다. [5] 세븐은 그냥 야생동물이겠거니 했지만, 바로 규격 외의 어떤 존재에 대해 알아차리는 것을 보면 확실히 다른 변형종들과 격을 달리하는 존재임을 알 수 있다. [6] 이때 원은 제로를 설명할 적절한 단어가 없다고 했고, 가장 비슷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제로이라고 불렀다. [7] 유성빈 몸속에 자라나는 종양을 보고는 괴물이 되어가는 인간에게 흥미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8] 리가 박차영을 쫒다가 유성빈 패거리 일행을 목격했는데 유성빈 몸속에 종양이 들어있는걸 확인하고 눈치챘는데 그 리의 뇌를 먹고 기억을 얻으면서 알게 되었다. [9] 실험기관에서부터 나노병기까지 갖추고 있는걸로 보아 정부와는 별개로 사설로 군대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10] 36화에서 조경장이 신고가 들어오면 무조건 출동해야한다는 소리를 듣고 죽이면서 하는 말이다. [11] 인간을 발견하는 즉시 촉수로 찔러 죽이거나 뇌 빨아먹고 바로 시체를 내던지는 다른 변형종들과는 대조적으로 꽤나 자비로운 모습을 보인다. [12] 머리에서 사출한 고깃덩어리가 목을 꺾어 죽였다. 괴물들이 인간의 뇌를 잡아먹을때 주로 사용하는 그 촉수 덩어리로 그걸 통째로 사출해서 던졌다. [13] 이때 조용히 떠날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곧바로 이 나타났다고 알려준다. [14] 엽총 탄알에 맞아 죽었던 괴물들과는 대조적이다. 중간보스건 최종보스건 주인공 일행이 고전할 수밖에 없는 상당한 강적이 될 듯하다. [15] 물론 테이저건의 속도가 300km/h인 걸 감안하면 이보다 4배 이상 빠른 엽총탄환도 잡을지는 미지수지만 포우가 엽총을 피했다는 걸 감안하면 엽총 탄환도 잡을 수는 있을 것이다. 물론 엽총 탄환보다 2 ~ 3배 더 빠른 자동화기 총알은 무리일 걸로 추측되지만. [16] 저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 천적은 MM뿐이고 경찰과 군인은 상대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만약 저 말이 허세가 아닌 진짜라면 단신으로 군인들과 경찰을 각개 격파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최대한 인간사회에 노출되지 않게 숨어지냈던 이유도 원 단신으로 인구수를 줄이기보단 지구상에 최대한 많은 변형체가 발생할때까지 숨죽이며 때가 되면 그 때 모습을 드러낼거라는 식으로 말한 것일수도 있다. 그리고 변형체가 많았으면 난리났을 것이라는 MM과학자의 대사랑도 딱 맞아떨어진다. [17] 그리고 아무리 원이라도 그 수십만의 군대를 일일이 상대할리도 만무하며 만약 MM이 군대랑 딜을 해서 변형체 살상용탄이나 무기를 생산하고 군대에도 보급하면 그거야말로 답없는 상황이 된다. 그리고 굳이 살상용이 아니더라도 유탄이나 화염공격도 상당한 변수로 보인다. [18] 이때 지금의 자신을 말하는 거냐 아니면 '동이 튼 후의 자신'을 말하는거냐고 묻는데 아마 이중인격 떡밥인지 몰라도 의혹이 간다. [19] 촉수를 이용해 다양한 응용방법을 보여주고 제로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일반인이 승리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강적이다. 초능력 배틀이 난무하는 세계관에 히어로물에 등장해도 최소 강적 타이틀은 가질 만한 유형의 적이다. 안그래도 살아남는게 우선인 생존 공포물이라 불가능에 가까웠던 괴물 처치라는 어려운 일을 겨우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들이라도, 엽총을 들고 있는 한규환이라도 원의 강함은 하늘과 땅차이일 정도. 그 만큼 원에게 이길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그리고 그런 원을 초조하게 만드는 MM의 전투력이 얼마나 강한지 궁금하게 만든다. [20] 그리고 원은 규환에게 촉수로 찔러서 역공한다. [21] 아마 동료들을 소중하게 여긴다 하였어도 소중한 먹잇감 이상은 아니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탈출에 성공한다면 동료들을 먹어치웠을 가능성이 높다. [22] 애초에 동료에게 비밀이라고 본인이 직접 말할 정도면 걍 쓸모있는 도구 정도 밖에 생각 안한다. 진지하게 우호적인 관계를 맺은 존재들은 주로 제로나 자신한테 흡수당한 인간들이나 변형종들밖에 없다. [23] 정확하게는 만나자마자 얼굴 보기가 힘들다고 혼자 장난질한다는 것과 꽤나 즐거워보인다며 의아해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삼식의 설명을 듣자마자 설명 하지마 안해도 돼하고 흡수한다. [24] 그의 회상을 보면 규환이 괴물화 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 시기는 제로를 기습공격해서 박살냈을때 눈치챈 것으로 보인다. 만약 몸 상태가 정상적이었거나 한규환의 영혼 각성 속도가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규환이를 흡수시킬 생각이 강해보였던 것으로 보인다. [25] 정확하게는 맞은 자리에서 뺀 총탄이다. [26] 여담으로 모두가 경악하고 있는 사이에 썩소를 지으면서 자아...... 다시 한 번 묻겠다. 제로는 ...... 어디에 있나?라고 한다. [27] 이때 김수연이 아는건 다 말했으니 이제 살려달라고 말하자 말한다고 해서..... 살려준다고 한 적이 있었던가?라고 재수없게 말한다. [28] 물론 원은 이 말에 비겁? 김수연, 영찬고 1학년 A반 담임. 별명은 나무늘보. 무관심하게 하루하루 의미 없이 출근해서 그런가, 학생들과의 관계는 엉망. 책임지기 싫어서 항상 학생들을 신경쓰지 않지.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없는 선생 부동의 1위 너는 선생 자격도 없어보이는데? 내 동료가 이하영을 삼켰고, 내가 그 동료를 삼켰다. 그래서 난 이하영의 기억을 가지고 있고, 이하영의 마음을 느끼고 있어. 이하영이 친구들과 섞이지 못하고 겉돌 때, 한규환 유성빈 패거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때, 강신영이 한미라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넌 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었지. 비겁? 비겁이란 말을 입에 담을 자격이 있나? 김수연 선생.이라며 엄청 진지한 표정으로 정확하게 팩트폭력을 때린다. [29] 다만 원의 성격 탓도 있지만 원은 "인류에 미래가 없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30] 독자들은 드디어 유성빈이 죽었다며 원을 환호하는 중이다. [31] 이 말을 하면서 규환한테 엽총으로 맞은듯한 얼굴로 매우 소름끼치는 광기 미소를 하며 말한다. [32] 정확히는 유성빈 몸 안에 있던 종양 [33] 얼굴에 핏줄이 나올 정도인 절규 표정을 지으면서 으극- 으그극-라고 말한다. [34] 마치 거부 당하는 것 처럼 보인다. 스위트 홈에서 환상의 결말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것을 생각한다면 원은 결국 자기가 원하는 형태의 결과로는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35] 보자마자 정말 보기 드물게 환한 모습으로 나에게도 힘을 줘! 난 그걸 감당할 자신이 있어!라고 말했다가 퇴짜맞고나서는 당황스러워하며 안돼! 기달려! 나도 할 수 있다고오오! 나도....... 할 수있어어어-!!!라고 언급한다. [36] 정말로 보기 드문 쾌락적인 모습한체 저녀석까지 흡수시키면......... 인정해 줄 건가?!라며 말하는걸보니 제로가 보았던 지구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한규환까지도 흡수시킬려고 했다. 다만 원래는 다가가서 촉수로 붙잡은 상태인체 그대로 흡수까지 생각했으나 촉수에 대한 한규환의 반사신경과 저항,전투 이해도가 만만치않자 규환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한쪽 다리를 촉수에 휘감아 거꾸로 메달린 상태로 말하고 흡수시킬 계획이었던것 같다.(...) [37] 정확히 자신의 머리에 두 번 명중시키고 자신을 죽게하자 곧바로 네 보잘 것 없는 엽총으로 이것도 막아보시지.라고 말한체 기습한다. [38] 한규환이 무슨 소린지 잘모르겠다고 하자 엽총을 맞으면서 내뱉은 말인데 이후 제로를 흡수한 원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복선이었던 대사이다. [39] 마치 실체가 보이지 않는 존재에게 부르짖고 신에게 갈망하고 한탄하는 모습이 꼭 세상의 종교나 종교인들의 모습을 비유한 장면같다. [40] 순경:너...넌 대체 뭐야..? 원:나? 지금의 나를 말하는 건가? 아니면 동이 튼 후의 나를 말하는 건가? [41] 이때 제로의 모습으로 카오게이한다. [42] 이 말을 한 후, 원래 얼굴로 돌아옴과 동시에 무표정으로 쳐다보다가 흐뭇한 모습으로 바라본다.(...) [43] 참고로 이 트럭은 스위트홈 초반부에 차현수의 가족의 차와 부딪혔던 트럭이다. [44] 사실은 지금까지 악행에 대해 한탄하고 거의 죽어가던 중이었다. 그럼에도 다시 살아난 이유가 굉장히 가관인데 자신의 눈앞에서 MM군인들이 제로를 확보해가는걸 못본다며 죽어가던 몸을 일으켜 MM군인들을 전부 다 죽이고 베놈탄을 맞은걸 종양 형태인 촉수 덩어리로 유지한체 살아남았다. [45] 다만 완전한 수복을 위해 삼식을 먹어야 했다 [46] 아이러니하게도 이 변신 모습은 스위트홈의 나체 소녀랑 비슷하다. [47] 당장 김수연이 비겁하다고 말하자 바로 김수연의 신상이나 정보를 마구 힐난하며 들먹인걸 보면 알수 있다. [48] 다만 원은 이걸[67] 굉장히 꺼리게 느끼고 있는지 다른 변형종들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기를 거부한데다가 대상의 뇌를 흡수하기 전에 먼저 사전 동의부터한다. [스포주의] 그리고 적대적이지만 자신이 그렇게나 열심히 사냥하던 존재를 손쉽게 잡아내는데 도움을 준 존재이기도 하다. [50] 실제로 제로가 원이 만들어놓은 촉수 인형에게 한눈을 판 사이에 뇌먹힐뻔했다. [51] 이때 원의 표정은 매우 소름끼치는 얼굴로 썩소를 지었다. [52] 당장 김수연에게서 제로가 사람들의 위치를 알 수 있다는 말에 매우 놀라워하면서 멋지다고 쾌락적인 썩소를 짓는거만봐도 답이 나온다. [53] 아마 동족치고는 자기를 죽일뻔한 강도를 제외한 나머지 인간들에게 인간사냥을 한번도 하지않은 그를 매우 신기하게 바라봐서인듯하다. [54] 한규환을 보고 누구냐고 물을 정도이다. (...) [55] 확실한건 원이 모두를 죽이겠다고 변형종들을 부려서 영찬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학살시킨 비극인 수련회 사태의 영향을 주었다는거다. [56] 보잘 것 없는 놈이라고 한다(...) [57] 의태, 촉수 활용, 초재생력, 동족 포식으로 능력 흡수 등. 다만 전투 방식은 단순히 촉수를 휘두르는 것만 하는 무잔에 비해 원 쪽이 더 다양하게 사용한다. 그리고 원 또한 조금 추한 면은 있지만 무잔처럼 전체적인 캐릭터의 평가나 포스를 깎아 먹을 정도로 추하거나 찌질하게 연출되지는 않는다. [58] 초반에 커터칼로 위협하던 강신영의 멱살을 잡고 너는 정말 자신이 영웅이 될 것이라 생각해라고 도발했고 한미라의 뇌를 먹고 한미라로 변신한 핍스에게 한미라? 네 몸주인을 말하는 거냐라고 반응한 걸로 봐도 충분히 추측 가능하다. [59] 원은 인간을 존중하며 그 대상이 너무 많기때문에 70%로 줄여야할 정도라면 제로는 인간을 동정하며 그 타인에 대한 병든 마음을 모두 죽여야할 정도의 차이라고 볼수 있다. [60] 심지어 저 둘은 욕망과 영혼을 감지 가능하고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도 엇갈린데 제로는 인류의 미래가 있을것같다면서 그들에게 기회를 주어야한다고 하지만 원은 인류의 미래가 없다며 자기가 직접 심판하겠다고 행동한다. [61] 자기 성향과 비슷한 흥미를 가진 인간에 대한 선정 역시 다르며 제로한테는 한규환이 있다면 원한테는 유성빈 차현수가 있다는 점이다. [62] 다른 하나는 유성빈으로 최종보스 후보로도 결론나고 있다. [63] 다만 고토는 하나의 육체에 다섯 마리의 동족을 두르고 있지만 원은 하나의 육체에 여러 가지의 인간이나 동족인 인격체가 들어간다. [64] 그와중에 김수연을 그동안의 행적을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무책임한 교사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하다가 학생들을 위해 목숨을 거는 모습을 보이자 "내가 실언을 했군 사과하도록 하지"라며 존중해준다 [65] 어느정도 복선이 있었는데 바로 원이 강함에 대해 집착했고 동족 흡수하기 전의 본체 상태도 촉수괴물치고는 약한편이었으니 당연하다. [66] 일단은 제로를 흡수하자 이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고통을 받을때 "당신은"이라고 부르는걸보면 뭔가가 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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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인간의 뇌흡수,그러나 인간 중에서 정말 예외같은 경우엔 그런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