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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6:36:38

무림고수

1. 개요2. 기본기3. 스킬
3.1. 진공참3.2. 흡격3.3. 천상기공파3.4. 전세역전
4. 평가
4.1. 장점4.2. 단점
5. 추천 육성6. 기타

공식 일러스트
파일:무림고수(로스트사가).jpg
'경공으로는 날 따라올 자가 없어!'

1. 개요


==# 스토리 #==
10년간 정파와 사파의 끝없는 전쟁은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들에겐 지옥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전투가 벌어지는 곳 주변 마을에서는 전쟁의 여파로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승리 여부에 따라 주변 마을은 쑥대밭이 되고 의미 없는 살생이 이루어졌습니다. 남자들은 전쟁터에 끌려나가 목숨을 다하고 여자들은 포로로 잡히거나 노예로 끌려가게 되어 마을에는 전쟁고아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고아들은 살기 위해 마을을 빠져나왔고 산과 들녘에 숨어 간신히 목숨만 유지한 채 살아왔습니다.
고아들은 항상 배고픔과 날짐승들의 위험에 노출되었지만 고수라는 아이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아이들을 하나 둘 모아 거처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깊은 숲에 자리 잡은 골짜기에는 많은 고아가 하나의 집단을 구성하여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아를 거느리고 있던 한 아이는 나이답지 않은 리더십과 통솔력으로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었습니다.
고아들의 우두머리인 "고수"라는 아이는 아주 어린 시절 부모님을 전쟁으로 여의고 산속으로 숨어들어왔습니다. 고수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죽음을 보았던 충격으로 인해 부모님의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누구의 아이인지도 모른 채 오로지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혼자 발버둥 치며 살았습니다. 그 결과 한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었고 자신과 같은 피해를 본 어린아이들을 보살피며 조금씩 성장해 갔습니다. 고수는 남자가 아닌 여자의 몸으로 사내들을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선천적인 신체능력을 갖춘 여자아이였습니다. 고수는 온몸으로 익혀둔 생존 기술들로 아이들을 지키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의 거처 주변 깊은 숲속에서 엄청난 굉음이 났습니다. 큰 굉음에 놀란 아이들은 고수의 곁으로 모여들었고 고수는 놀란 어린아이들을 진정시키며 무슨 사태인지 파악하기 위해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고수는 달리기 실력은 이미 일반인을 뛰어넘어선 경공에 가까웠습니다. 발소리를 내지않고 땅 위를 날아가듯 달릴 수 있었고, 속도 또한 눈으로 좇아가기 힘들 정도로 무척 빨랐습니다. 순식간에 굉음의 근원지에 도착한 고수는 깜짝 놀랐습니다. 수많은 시체들이 뒤섞여 있었고 그 중심에는 어떤 할아버지가 힘없이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수는 다친 할아버지는 구출하기 위해 빠르게 할아버지에게 달려갔고 고수를 본 할아버지는 힘없이 그 자리에 털썩 넘어진 뒤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주변에서 수많은 발소리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고수는 할아버지를 업고 자신의 거처인 곳으로 빠르게 달려갔습니다.
거처에 도착한 고수는 다친 할아버지를 정성껏 치료하고 물과 먹을 것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렇게 이틀이 지났을 무렵 정신을 차린 할아버지는 힘없이 눈을 떴습니다. 정신을 겨우 차린 할아버지는 고수를 보자 매우 놀랐습니다.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도 되지 않았던 터라 할아버지는 크게 경직된 얼굴로 고수를 바라보았고 고수는 쇠약해진 할아버지를 보며 괜찮으시냐며 물어보았습니다. 고수에게 생명을 빚진 할아버지는 그의 노력이 가상하였는지.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고수와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겠다 하였습니다. 하지만, 고수는 그런 호의를 선뜻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습니다. 고수가 데리고 있는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겹게 아이들을 대하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봐오던 고수는 아이들을 데리고 할아버지를 따라 거처를 옮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고수는 어차피 위험한 산속보다 안전한 쉼터가 필요했었던 터라 아이들을 이끌고 할아버지를 따라가기로 하였습니다. 할아버지와 숲속을 내려오자 할아버지는 찾던 호위대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난 사파의 맹주였습니다. 수많은 호위 무사들이 할아버지를 보자마자 "주군"이라 외치며 무릎을 꿇었고 그 광경을 본 고수와 아이들은 어리둥절하였습니다.
그렇게 할아버지와 도착한 "무명성"이라는 곳은 거대한 성벽이 진을 치고 있는 위엄있는 성이었습니다. 성 내부로 들어온 고수와 아이들은 휘황찬란한 건물을 보며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명문"이라는 사파 내부에서 살게된 고수와 아이들은 처음으로 안전이 보장된 집에서 따뜻한 밥상을 받으며 소소한 행복이라는 것을 처음 느끼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는 고수를 불러와 그의 경공에 대해 물어보았고, 고수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자신에게 무공을 배우지 않겠냐며 물어보았습니다. 고수 또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무공을 연마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할아버지의 제자가 되어 무공을 배우기로 하였습니다. 엄청난 경공 실력을 갖추고 있던 고수는 다른 제자들과 달리 실력이 일취월장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검술에서 기본이 되는 경공을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었기에 다른 제자들이 고수를 질투 하기도 하였습니다. 허나 스승님은 모든 제자들을 똑같이 대해 주셨고 고수 또한 그런 스승님 밑에서 자신과 끝없는 싸움을 하며 한계를 점차 극복하고 무공 실력을 늘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5년이란 시간이 흘러 고수는 스승님의 제자 중에서 사내들을 제치고 최고의 제자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명성은 정파까지 흘러 들어갔고 그를 죽이기 위해 정파에서는 현상금까지 걸었습니다. 허나 정파나 사파에서 고수를 당해낼 자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스승님은 이 지긋지긋하고 끝 없는 전쟁을 하루 빨리 끝내고 싶어했습니다. 스승님은 고수를 포함한 모든 제자들을 불러모아 의미 심장한 이야기를 꺼냅니다. 무영문의 고수를 필두로 사파의 엄청난 군대는 정파 맹주가 있는 월강문으로 진격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고수를 기다리고 있는 어마어마한 정파의 군대들도 고수와 사파의 군대를 맞이합니다. 한동안 정적이 흐르는 월강문 앞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숨죽이고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숨쉬는 소리 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월강문은 너무나 조용했습니다.
그러던 중 고수가 첫마디를 꺼냅니다. "정파의 최강 고수가 누구인가!? 자신 있다면 나와라!!"라고 소리쳤습니다. 정파의 사람들은 수근대기 시작하였고 저기 멀리 성벽 위에서 엄청난 경공을 하며 고수 앞으로 날아온 정파 최고 고수인 "월식"이라는 사내가 고수 앞에 착지한 뒤 칼끝을 고수에게 향하며 준비 자세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고수와 월식은 서로를 마주보며 빈틈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차하는 순간 고수의 빠른 경공으로 월식의 뒤를 잡은 고수는 손 쉽게 월식을 처단하였습니다.
너무 쉽게 결판이 나버린 결투에 모두들 의아해 했습니다. 그리곤 사파의 함성 소리가 월강문 전체에 울려퍼졌습니다. 이 기세를 모아 고수는 사파의 모든 이들에게 "진격하라!!" 명하였고 수 많은 사파 사람들이 월강문을 부수거나 성벽을 뛰어넘었습니다. 그리고 월강문은 엄청난 전투가 시작 되었습니다. 단숨에 기선을 제압한 사파는 의기양양하였고 정파는 속수무책으로 괴멸해가고 있었습니다. 월강문 안에서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고 수 많은 정파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운명을 달리 하였습니다. 고수는 전군에게 민간인은 죽이지 말고 포로로 잡아오라 명하였고 사파는 무의미한 살인을 저지르지 않고 정파 사람들만 처단 하였습니다.
반나절도 채 되지 않아 정파 사람들은 도망가거나 운명을 다하였고. 힘 없는 백성들만 포로로 남게 되었습니다. 고수는 포로들을 모두 모아두고 아량을 베풀었습니다. 포로들 사이에서 웅성 거리던 소리가 들리더니 어느 한 노인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애기씨!!".. 장내에 모든 이들은 "애기씨"라 외친 노인에게 시선이 쏠렸습니다. 그리고 호위 무사 대장은 "저 늙은 영감탱이가 "미쳤나!!" 하며 끌고 오라 명하였습니다. 호위 무사대장은 본보기로 이 노인을 처단하여 사파의 위엄을 보이겠다며 칼로 베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고수는 이내 호위 무사 대장에게 멈추라고 명하였고, 노인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싶어했습니다. 그리고 노인에게 "왜 나에게 '애기씨' 라고 하였는가?"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어릴적 잃어버린 애기씨가 맞다며, 아버님을 똑 닮으셨다고 하며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주변에 있던 사파인들은 모두 의아해 했습니다. 노인이 모시던 애기씨 라면 정파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노인은 고수의 어릴적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고수의 아버지는 월강문의 군주였던 월강이었고 사파가 보낸 자객으로 인해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또한 그 모습을 직접 본 고수는 큰 충격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방황하다 숲 속으로 자취를 감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또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고수를 찾았지만 끝내 찾지 못하고 돌아가신줄만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노인이 고수의 어릴적 이야기를 해줌과 동시에 고수는 큰 통증이 시작되었고 머리는 깨질듯이 아파왔습니다. 점점 눈앞이 흐릿 해지던 찰나 숨겨져있던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눈 앞에 어릴적 젊었던 스승님의 모습이 보였고, 스승님이 든 칼날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죽임을 당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떠올랐습니다. 정신을 차린 고수는 드디어 내가 어떤 사람이었고 왜 고아가 되었는지에 대해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 저기 멀리서 스승님 다가왔고 배신감이라는 분노로 가득찬 고수는 엄청난 속도로 스승님에게 달려갔습니다. 스승님 또한 현재 상황을 알아챘는지 하늘을 바라보며 한숨을 크게 들이쉰 후 고수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고수는 다짜고짜 왜 그랬냐며 큰 소리를 내질렀고 스승님은 담담한 모습으로 고수를 바라보았습니다.
스승님은 본래 고수가 월강의 딸인 것을 처음부터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었던 고수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고수와 아이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자신의 제자로 받아들였던 것이었습니다. 고수의 스승이자 부모님의 원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던 고수는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뒤돌아섰습니다.그리고 홀로 월강문을 빠져나와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종일 달리자 큰 바다가 앞을 가로 막았고 고수는 땅바닥에 엎드린 채 눈물만 흘리고 있었습니다. 이때 뒤에서 조용히 다가오는 한 남자. 인기척 하나없이 고수 앞에 등장하게 됩니다.
이 엄청난 고수는 누구일까요?

2. 기본기

커맨드 기능 ②
커맨드에 사용되는 방향키는 상하좌우(↑↓←→) 4개이며 캐릭터 방향과 관계 없이 입력키 그대로 적용하여 커맨드 기능을 발동시킨다.

3. 스킬

3.1. 진공참

3.2. 흡격

3.3. 천상기공파

3.4. 전세역전

4. 평가

4.1. 장점

빠른 공격 속도, 낮은 커맨드 난이도[4], 높은 선타력[5], 공중 콤보로 인한 낙하 데미지[6] 연계 등

4.2. 단점

약한 기본 공격력, 어려운 캐릭터 숙련도, 게이지 저장 불가[7]


5. 추천 육성

공격력 or 이동속도


6. 기타



[1] 기존에는 게이지가 저장되어 보조 캐릭터로써 좋은 성능을 뽐냈지만 2021년 7월 28일 패치로 인해 스카이워커(로스트사가)와 함께 게이지 저장 기능이 삭제되었다. [2] 일명 무꿇 [3] 데미지와 넉백 거리가 증가한다. [4] 캐릭터 자체의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다. [5] 기본기에 서술된 점프 대시 + D오래누름으로 빠르게 상대에게 접근, 선공권을 가져올 수 있다. [6] 일명 낙뎀 [7] 사실상 무림고수의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