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시리즈 중 하나. 대체로 몰래 ~~~ 가기로 명명한다. 장르는 어드벤처로 볼 수 있다.2. 상세
이 시리즈는 PC방 가기가 최초이다. 말 그대로 게임이 알려주는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지만 문제는 중간에 선택지들이 여러개 나오는데 모르면 죽어야죠 분위기가 상당히 많다. 해답을 모르면 무조건 패배하게 되어있다. 기회 한 번 다시 주고 이런것도 없어서 상당히 불공평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정답만 알면 너무나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맵들이 대다수이다.또한, 풀방이 아니면 게임이 끝나는 맵도 있는 데다가, 그 때문인지 트롤러가 한 명이라도 아이디를 바꿔 오면서 트롤링을 해 대면 그날은 클리어할 생각을 포기하는 것이 좋다.
3. 종류
- 몰래 PC방 가기
- 몰래 담배 사오기
- 몰래 총사러 가기
- 몰래 만화책방 가기
- 몰래 찜질방 가기 영상
- 몰래 라면 끓여먹기 영상
- 몰래 똥싸러 가기 영상
- 몰래 비행기 타러 가기
- 몰래 창녀촌 가기
- 몰래 하악하러 가기
- 몰래 누나방 들어가기 영상
- 몰래 미국 가기
- 몰래 밖에 나갔다 오기
3.1. 몰래 PC방 가기
이 시리즈의 최초격 맵이다. 당시에 SCMDraft 2 등의 고급 에디터가 널리 알려지지 않아 미네랄로 벽을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영상선택지는 초반에는 적지만, 후반에 갈 수록 고를 선택지들이 많아져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이라면 세이브가 필수적이다.
- * 공략
- * 불량배를 만났을 때: 경비아저씨를 부른다 선택지 고르기
- 슈퍼아줌마: 그냥 안산다 선택지 고르기
- 피시방 도착 시: 1시 서플라이 옆 구석에서 대기, 이후 빈 서플라이 디포에 빨파연보주갈 순으로 배치 후 1시 구석으로 가고 미네랄이 사라지면 그 안으로 쭉 들어가기.
- 전투경찰: 맞장 뜬다 선택지 고르기.
최초 시리즈라서 그런지 버그들이 많은데, 트리거가 꼬여서 패배하는 동안에도 스토리가 진행된다던가, 부모님이 방에 들어오는 순간 방을 빠져나오는 꼼수도 있다.
확장판도 있는데, 기존 맵과 진행은 같으나 피시방에서 전투경찰이 도망간 후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할 때 플레이어 3명씩 나눠서 병력싸움을 하는 내용이 추가되고, 피시방을 나온 후 다시 빨강 플레이어 방에 도달해야 끝난다.
3.2. 몰래 만화책 방 가기
위의 PC방 맵과는 다르게 Player 2가 주인공이며, 혼자 SCV가 주어진다. 제작자는 같은지 다른지 미지수이나, 미네랄로 벽을 이루는 건 똑같다. 몰래 피시방 가기와는 다르게 피하기, 숨기 등 다른 이벤트가 있다. 그러나 후반부에 수많은 버그가 있어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이다.* 간단한 공략
- 경비원 선택지: 알아서 뭐하게
- 일진누나 선택지: ???
- 할머니 선택지: 무시한다.
- 자동차 관련: 가장 먼 곳의 포토캐논, 두 번째 벌처
여담으로 몰래 빡촌 가기라는 무단 수정 맵도 있다. 대사만 저급하게 바뀌었고 갑자기 신음소리가 들리기도 하며, 정작 후반부는 수정되지도 않았다.
3.3. 몰래 비행기 타러 가기
위의 선택지가 덕지덕지인 맵과는 다르게 피지컬까지 요구되어 매우 미친 난이도를 갖는 맵.EUD를 사용 안한 고전맵이지만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하지만 제목에 HARD가 있듯이 난이도가 너무나도 높으며, 깬 사람을 찾기가 힘들 정도이다. 한 명이라도 죽거나 나가면 게임이 끝나기에, 정예 멤버 + 세이브 조합으로도 클리어하기 힘든 난이도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고전맵이다보니 개그코드가 진부할 수 있어[1] 아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 정예멤버를 모으기가 더더욱 힘들다.
- * 공략
- * 장롱에 숨을 때 부모님이 미친 듯이 간을 본다. 도중에 아빠가 장롱 안으로 워프를 하니 엄마가 네 번 왔다갔다 하면 바로 장롱 밖으로 나오면 된다. 이후 아빠가 사라지면 다시 장롱 안으로 들어간다.
- 고양이까지 왔다 가면 방을 슬금슬금 나와 무빙 CCTV[2]와 고양이, 각종 함정들[3]을 피해 6시 방향의 화장실에 들어가 욕조 뒤의 레버를 내린다. 거실의 홀이 열리면서 고양이가 홀에 빠져 죽는다.[4]
- 7시 부근의 주방의 싱크대 뒤에 가면 쪽지를 얻는다. 욕침쇼옷이라 써져 있으며, 각각 욕조, 침대, 쇼파3명, 부모님방의 옷장에 붙어 있으면 장롱에서 총을 얻는다. 그걸로 부모님을 쏴 죽이고(...) 부모님 방에 서플라이 디포 사이에서 대문 열쇠를 얻고 침대에서 20만원을 챙긴 뒤 화장실에서 피를 씻고[5] 개[주의]를 패 죽인 뒤 대문을 연다.
- 대문 밖으로 나가면 대량의 시즈탱크와 불량배가 덮쳐온다. 잘 피해서 경찰서까지 가면 된다. 사실상 여기가 이 맵에서 제일 어려운 구간이며 시즈탱크가 대문 안까지 들어오기 때문에 모든 플레이어 전부가 잘 피해야한다. 경찰서로 들어가게 되면 4개의 선택지가 나오는데 그 중 '니가 경찰이냐 '를 고르면 경찰한테 총을 얻을 수 있다. 총으로 경찰서 옆집에게 위협하여 30만원을 얻고 길가의 깡패들을 쫓아내고, 집에 돌아가면 도둑이 있는데 죽이면 50만원을 얻을 수 있다.[주의2]
- 공항 가는 길을 아줌마가 막고 있는데 아까 삥뜯은 경찰서 옆집에 가면 구석에 확성기가 생긴다. 그걸 갖고 아줌마들을 쫓아낸다.
- 아까 얻은 100만원으로 표를 사고[주의3] 비행기 에너지를 두개 모아 그냥 비행기를 선택하면 끝.[9]
가끔 거실 홀을 열어도 고양이가 죽지 않거나, 도둑을 죽이지 못하는 버전이 돌아다니고 있으니 잘 체크해보자.
3.4. 몰래 밖에 나갔다 오기
정확히 말하면 몰래 밖에 나가서 온갖 비행 짓을 하다가 들어가는 맵. 플레이타임이 다른 맵에 비해 훨씬 길다. 다른 맵과는 달리 4명만 있어도 진행은 가능하다.그러나, 플레이 타임이 길다 보니 후반부터 루즈해지고 재미없고, 버그가 참 많다. 게다가 이런 맵의 특성 상 후반부에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고생을 해야 하지만, 이 맵은 후반부[10]의 난이도가 매우 어렵다. 다행히도 스킵코드라는 시스템이 생겨났지만, 이 마저도 중반에서 선택지에 따라 코드가 달라지므로 배드엔딩으로 가는 코드를 받았으면 낭패다.
그리고 권총, 나이프 등 무기들을 한 명 당 하나씩 들 수 있는데, 맵 상에 공개적으로 5개의 무기밖에 없어서 히든 무기의 존재를 모른다면 나머지 한 명은 시민을 끌고 가야한다.
- * 공략
- * 부모님이 방에 들어오기 전에 방장은 침대 위에, 나머지는 침대 밑포탈2, 장롱2, 문옆틈 에 들어가면 된다. 문 옆 틈에 들어간 플레이어가 선택지를 받는데, 친구입니다 선택지에 가면 된다.
- 출입구로 가면 섹콤[11]을 풀러 부모님 방에 가야하는데, 둘이서 지형을 잘 보고 데이터 디스크에 다가가면 된다. 절대로 섹스코 해제에 가지 말자.
- 집 밖에 나가면 경비원 선택지: 봐주세요 선택 후, 계단 선택.
- 아파트를 나가면 오른쪽 밑의 편의점으로 가고, 선택지는 강도 선택.
- 피시방은 맵 중앙의 불 안타는 피시방을 가면 된다. 선택지는 따로 없고 몰래 피시방 가기처럼 구석에 숨으면 된다.
- 공동묘지와 만물상을 꼭 들러야 한다.
- 아파트 옥상에 맞장뜨러 갈 때 나왔던 아파트를 다시 들어가면 된다. 계단을 올라가다가 엘리베이터로 가면 된다.[12]
- 옥상에서 일진들을 물리치고 보스를 죽여달라고 할 때 죽이지 않고 게임 진행.[13]
- 술집 챕터: 여섯 개 중 하나의 테이블에 모이면 되는데[14], 테이블에 말 걸면 하나만 텍스트 색이 다른데, 그게 정답이니 그 테이블에 모이면 된다. 이후 방 선택: 하단 중앙[15]
- 이후 강제 화면 이동을 뚫고 우측상단 편의점 직행.
- 학교 챕터 진입. [16]
- 학교챕터 끝나고 엄마에게 도망가기.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간 후 선택지에서 할말없음 선택[17]
3.4.1. 몰래 밖 Remake
위 맵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초반 스토리는 거의 똑같고 중반부터 달라지기 시작하다가 후반부는 원본과 아예 다르다. 난이도는 운빨요소 제외하면 어렵지 않은 편.이 맵은 다른 몰래 시리즈와는 달리 선택지를 틀려도 부활이 가능하다. 맵마다 세이브포인트(미네랄)가 숨겨져 있으므로 10포인트 이상은 모아두자. 주의할 점은 선택지 및 특정 이벤트 중이 아닐 때 모두 사망한 상태라면 플레이어 수만큼 라이프가 깎인다. [업데이트]
선택지가 랜덤이다. 이 맵의 플레이타임을 늘리는 주범. 첫 번째 선택지는 7시 제외 나머지 세개가 모두 정답이며, 두번째는 1시를 제외한 3개 중에서 2개가 정답이다. 이후 선택지들은 모두 랜덤이며, 마지막 12개 선택지에서는 고르지 않고 시간을 버티면 성공한다.[19]
엔딩이 4개 있다.[업데이트2] 마지막 선택지가 끝났을 때 공항(스타포트)을 가면 기본 엔딩이고 학교 창살을 열어 학교 안으로 들어가면 공포 엔딩, 세이브포인트를 모두 얻고 공항을 가면 히든 엔딩을 볼 수 있으며, 모든 히든 무기를 들고 묘지에 모인 후 노말엔딩 루트를 진행하면 어나더엔딩을 볼 수 있다.
[1]
나랑께,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이뻐~ 등
[2]
오버러드. 감지 범위가 생각보다 길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고 있고 방까지 들어올 수 있으니 주의
[3]
컴퓨터, 변기, 티비, 로봇청소기 등 소리가 날 만한 물체들
[4]
플레이어도 빠져 죽으니 홀에 얼씬도 하지 말자.
[5]
모든 플레이어가 욕조를 터치해야된다. 초록색 메시지가 떴다면 계속 진행해도 된다.
[주의]
냉장고의 고기를 주면 저글링에서 울트라로 진화하고 패배한다...
[주의2]
도둑에게 조금만 가까이 가도 패배 처리돼서 거리를 재고 죽여야 한다.
[주의3]
표를 산 후에 바로 나와야 한다. 안 그러면 100만원이 사라진 채로 다시 표 사는 이벤트가 생겨서 패배한다...
[9]
비행기에너지는 공항 기준 12시, 5시에 하나씩 있다. 5시는 깡패가 막고 있지만 다른 깡패와는 다르게 제거 가능하다.
[10]
특히 학교 탈출하는 챕터(호러)
[11]
세콤이 아니라 섹콤...
[12]
이 때 히든무기 경비원을 들 수 있다.
[13]
여기서 경찰서 옆 편의점을 갔었다거나 보스를 죽이면 배드엔딩으로 게임 끝난다.
[14]
4번째는 무조건 죽는다.
[15]
상단 우측 방은 게임오버
[16]
매우 어렵다. 세이브 또는 스킵코드를 외워서 계속 리트하는 것을 추천. 한 가지 주의점은 2층에 부활이 있는데, 한명이 꼭 희생해야 한다.
[17]
만물상 안갔다오면 게임오버
[업데이트]
원래는 게임이 바로 끝났으나, 업데이트로 수정됐다.
[19]
시간제한이 다른 선택지에 비해 터무니없이 긴데, 다른 선택지 보기를 선택하면 낚시선택지들이 주어지고 시간이 1분대로 줄어든다.
[업데이트2]
업데이트 이전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