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헨 시리즈 | |||
피리부는 사나이 | 클로버 | 빨간 구두 | 모자장수 |
메르헨 시리즈 | ||||
빨간구두 | ← | 모자장수 |
<colbgcolor=#f5fe83,#1f2023> 모자장수 Mad Hatter |
||
가수 | 유니 | |
작곡가 | 차가운도시인 | |
조교자 | 피오테오 | |
일러스트레이터 | 피오테오 | |
영상 제작 | 피오테오 | |
페이지 | 링크 설명 | |
투고일 | 2019년 3월 30일 |
[clearfix]
1. 개요
Team PCP의 유니의 VOCALOID 오리지널 곡이자 메르헨 시리즈 4번째 곡.유니의 목소리를 꽤 낮춰 조교한 게 특징이다.
2. 영상
3. 가사
빙그르 빙그르 돌아가는 시계바늘에 서있는 너 빙그르 빙그르 둘러앉던 동그란 티테이블 고요히 고요히 지저귀던 새들은 하얗게 사라지고 차츰히 차츰히 부서지는 네가 그려온 세상 주변소리는 서서히 잦아져 풍경은 빛을 잃어가고 너를 반기던 푸른 꽃잎은 투명하게 번져가 꼴이 엉망이구나 앨리스가 원망스럽지않니?[1]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녀님. 그저 그 아이가 우리와의 시간을 자그만한 추억으로 여겨주기를... 끝까지 그 아이 생각 뿐이군... 하지만 그 소원의 대가[2]는 치르게 될 것이야. [3] 빙그르 빙그르 돌아가는 시계바늘에 서있는 나 빙그르 빙그르 홀로남아 영원히 기다리는 티타임 삼총사가 다시 모였어. 움직이지는 않지만. 너를 기다리고 있어, 나의 앨리스. 너와 나누던 따스한 찻잔 속 붉은 찻물에 담긴 추억 다... 지금은 서서히 점차 사라지는 페이지 속의 세상 아, 영원히 잊혀져도 모든게 쓰이지 않았던 것이 된다해도 언제나 너를 기다리는 나는 너의 모자장수 아, 언젠가 나의 마음을 전해줄게 사라져도 기다릴게 [4] (파-티... 나-는...) (언제나...) 소중한 기억 모두... |
[1]
또다시 나타난
동화
속 마녀
[2]
피리부는 사나이는 소녀와의 추억과 맞바꾸고, 빨간구두의 소녀는 욕망에 주체 못한채 영원히 춤을 추었으며, 모자장수는 긴 시간 동안 앨리스를 기다리며 소멸을 맞이했다.
[3]
이때 마녀는 웃지 못하고 있다. 이제까지 나온 피리부는 사나이, 빨간구두 소녀는 모두 자신의 이기심과 탐욕, 사사로운 감정 때문에 대가를 치르고 그 탐욕을 마주한 마녀는 웃었지만, 앨리스를 원망하지 않고 그저 앨리스가 자신을 기억해줬으면 하는 소박한 소원을 빈 모자장수 앞에서는 차마 웃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4]
이때 "파-티- 다 같이- 언-제-나-" 라는 목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