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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3 23:42:54

모리타 마코토

에덴의 우리의 등장인물. 작중에서 주로 불리는 명칭은 별명인 '에이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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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고쿠 아키라 친구로, 속된 말로 '기록 담당'. 자신이 가진 최대 70배 배율의 캠코더를 이용해 수학여생 당시 여학생들을 도촬 동영상으로 뭇 남학생들을 흥분시켰다. 이후 비행기에서 일어난 폭동 영상을 남겨 다른 일행들의 존재를 아키라에게 알리기도 했으며, 자신이 지나간 흔적을 남겨 아키라 일행이 뒤따라오게 했다. (하지만, 그 경로가 하필 '마의 산'이라든가 '기간토피테쿠스의 서식지' 등인 걸 생각하면 웬수가 따로없다.)

그러다 먼저 중앙의 '유적'에 도달해 유적을 조사하던 중 주변에 산재한 함정[1]에 빠져 갇혀있다가, 후에 함정의 존재를 알아챈 아키라에 의해 구출되어 합류한다.

작중에서 대다수의 표류 인원들이 온갖 험한 꼴을 당한 걸 생각하면 마코토는 운이 좋은 케이스였다. 마의 산도 큰 부작용없이 넘었고, 기간토피테쿠스 코미야마 세이고가 피운 독연기로 퇴치하는 등 특히 동료운이 좋아 보인다. 동행한 이스루기 미이나에게 의문을 품고 있는 인물 중 하나.

마리야 시로의 노트북에 가려 별로 주목받진 않지만, 이 녀석의 캠코더도 가히 마도기 수준이다. 역시 적잖이 고생했는데도 캠코더가 맛이 가거나 하질 않았고, 더군다나 마리야와는 달리 충전수단이 전무한데도 아직까지 생생하게 돌아가고 있다.[2] 현재는 본인 대신 오오구로 레이가 이걸로 도촬에 열을 올리는 듯.


[1] 평소에는 작동하지 않지만, 일정 이상의 무게가 가해지면 바닥이 180도 회전하며 함정에 빠지게 된다. 때문에 뒤늦게 도착해 주변의 위험을 우려하여 무리지어 다니던 아키라 일행도 일부 일행이 함정에 빠져 일시 실종되었다. [2] 센고쿠 일행과 합류한 이후부터는 마리야의 충전기를 쓰는 것으로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