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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9-07 23:18:15

모르모트의 시간


파일:attachment/모르모트의 시간/7.jpg
우리는 학원으로부터 "자유"란 이름의 출구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미로를 계속 달려가는 실험쥐처럼.

토우메 케이 만화. 원제는 <ハツカネズミの時間>(실험쥐들의 시간).
국내에서는 학산문화사가 <모르모트의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발매.

띠지의 소개문[1]「배양된 천재 아이들의 반란.
주인공인 자신들이 단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 학생들이 밖으로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짧게 그려내고 있다.
내용을 보면 아무래도 성경에 등장하는 에덴동산이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최후에 작중 주요 배경인 사립 소료(蒼崚) 학원은 내부적으로 붕괴하고, 학생들은 반 강제로 지금까지 전혀 접하지 못했던 사회에 부딪쳐야 한다는 것, 그렇지만 마지막에는 조금이지만 희망을 남겨둔다는 점 등을 보면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다. 물론 굉장히 흔한 모티브라는 점도 있고 사실상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아니다.

떡밥은 수두룩한데 왠지 중반 이후부터 말도 안 되는 급전개로 서둘러 결말을 낸 것 같은 인상이 강하다. 팬들조차도 원성을 보내는 부분.
사실상 토우메 케이가 장기연재에 약하다는 속설을 증명한 셈이다.

사실상 이 작품의 가치는 히나츠 키리코 소노쿠라 메이 둘 뿐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

뭐 이래저래 아쉬운 작품이라는 점은 틀림없다.

1. 주요 등장인물



[1] 한국판 띠지에서는 '관리된 시간이 끝날 때, 평온하던 일상이 붕괴한다'라는 소개문이 달려 있다. [2] 작중 아이들은 소료 학원이 우수한 인재를 기르기 위해 국가의 지원을 받고 운영되는 교육시설이라고 학습받았지만 실제로는 어느 민간기업에서 비밀리에 매각해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그 기업은 다름아닌 제약회사. 그리고 이 시설의 아이들은 제조 중인 신약의 데이터를 얻기 위한 모르모트였다. 작중에서 아이들이 아침마다 먹는 약이 그 신약이며, 아이들은 약을 복용하면서 부작용으로 몸이 망가져간다. 마키에 경우 색맹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