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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00:53:01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모두를 위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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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58주차, 342주차 159주차, 343주차 160주차, 344주차
기회 창출
(Opportunities Unleashed)

( 안갯속 표류기)
모두를 위한 하나
(One For All)

( 과거의 사원)
실험용 대포
(Experimental Artillery)

( 핵심 부품)

1. 개요

모두를 위한 하나 One For All 과거의 사원
파일:hardenedwill_coop.png
굳건한 의지
영웅이 아닌 적군 유닛이 근처에 있으면 적 영웅 유닛이 받는 모든 피해를 최대 10으로 감소시킵니다.
파일:inspiration_coop.png
감화
적 영웅 유닛이 좁은 범위 내 모든 적의 공격 속도와 방어력을 증가시킵니다.
파일:evolution_coop.png
변성
적 유닛들이 피해를 줄 때마다 일정 확률로 더욱 강력한 유닛으로 변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 돌연변이 임무.

명칭의 유래는 뒤마의 소설 삼총사에 나온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에서 따온 것이다. 이거 아니다

2. 돌연변이원

2.1. 굳건한 의지

파일:hardenedwill_coop.png
굳건한 의지
영웅이 아닌 적군 유닛이 근처에 있으면 적 영웅 유닛이 받는 모든 피해를 최대 10으로 감소시킵니다.

감화와 동일하게 영웅과 시너지를 내는 돌연변이이다. 주변에 영웅 유닛 이외의 유닛이 있을 경우 영웅 유닛이 피해를 자날시절 불멸자처럼 최대 10으로 받아 잘 죽지 않게 된다. 적이 테란이면 공허 분쇄자를 처치하러갈 때 의외의 복병이 되기도 하는데 주변의 건물들이 있을 때 SCV가 수리하러오면서 굳건한 의지가 꺼젔다 켜졌다 반복되는걸 볼수있다.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변성, 그리고 감화와 모두 시너지가 있다. 굳건이의 카운터인 공속딜 유닛은 대부분이 저티어 유닛이라 변성에 카운터 당하기 쉬운데다 맵 자체가 혼종이 자주 나오는 맵이고 혼종이 영웅 속성이 붙어 있어 잘 죽지 않는다. 이런 혼종에 어그로가 끌려 다른 유닛을 처리하지 않고 있으면 변성으로 인해 전부 혼종으로 승천해버리는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혼종 외 병력을 먼저 처리하자니 감화로 인해 방어력도 강화되어 이마저도 쉽지 않다.

2.2. 감화

파일:inspiration_coop.png
감화
적 영웅 유닛이 좁은 범위 내 모든 적의 공격 속도와 방어력을 증가시킵니다.

과거의 사원은 공세마다 혼종이 섞여 나오는 맵이라 맵과의 시너지가 상당하지만 유독 과거의 사원 맵에서 많이 나오는 돌연변이원이라서 이제는 익숙하다. 다른것보다도 방어력 3 증가는 연사형 공격을 쓰는 유닛에게 거슬리니 주의.

2.3. 변성

파일:evolution_coop.png
변성
적 유닛들이 피해를 줄 때마다 일정 확률로 더욱 강력한 유닛으로 변합니다.

약한 유닛을 정면으로 카운터치는 돌연변이원. 거기에 이번에는 타 돌연변이원과의 시너지로 혼종이 잘 안 죽기 때문에 승천하는 모습을 보기 쉽다. 특히 9티어 유닛부터는 영웅 유닛이기 때문에 변성으로 올라간후 주변에 감화를 자신에겐 굳건한 의지를 발동시키는 경우가 많다.[1]

3. 공략

적의 공세를 얼마나 빨리 녹이느냐가 중요한 돌연변이. 확실한 광역 누킹이 어렵다면 적의 혼종이 승급하는 건 순식간이고 굳건한 의지와 감화를 두른 적 공세가 변성까지 하면서 고속도로를 쉽게 뚫어버린다.

물량형 사령관만 아니면 난이도는 무난한 편이나, 극초반에 나오는 9티어 혼종은 조금만 딜링을 허용하면 곧바로 변성 때문에 10티어 혼종이 되어버리니 주의를 요한다. 또한 맵 특성상 혼종 네메시스가 많이 나오니 대공 준비도 꼭 해야된다.

보너스 목표인 천상석보다 적 기지를 미는데 우선 순위를 높이 둬야 한다. 초중반에는 비교적 밀기 쉽지만 후반에는 생산 시설을 여럿 건설하며 플레이어를 귀찮게 만든다. 가장 짜증나는 점은 잔병력을 하나씩 보낸다는 건데, 굳건한 의지와 맞물리며 혼종과 공허 분쇄자를 죽이기 힘들게 만든다. 모든 기지를 초토화시킬 필요는 없고 생산 시설과 일꾼만 없애면 된다.

3.1. 레이너


레이너로선 가망이 없는 한 주였지만, 위신 패치 이후로는 그럭저럭 할만해졌다.

1위신은 보병 체력이 높아져, 변성에 상대적으로 내성을 가지게 해주므로 좋은 선택지다. 하지만 딜량을 늘려주지는 않는지라 해병을 주력으로 굴리지 말고, 매우 튼튼한 화염방사병과 불곰을, 그리고 공세에 따라 밴시 혹은 바이킹을 섞어주는 식으로 데스볼을 꾸려야 한다. 공성 전차는 굳건한 의지 상태인 영웅 유닛을 치는 최악의 상황 때문에 별도의 컨트롤이 더 필요하다. 공세가 살변갈링링이라면 그냥 화불관+해병 두줄 정도인 땡바이오닉을 하면서 해병이 화방병 바로 뒤에서 방사피해를 같이 받지 않도록 따로 컨트롤해주면 된다.

3위신은 전투순양함을 메인으로 조합을 구성해야한다. 감화에 무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맷집이 기본적으로 튼튼해 오래 버틸 수 있고 감화가 붙은 귀찮은 적들은 야마토 포를 여러 발 날리거나 패널을 쓰는 식으로 처리할 수 있기에 대체로 혼종만 빠르게 점사해주면[2] 은 별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전투순양함 특성상 대공이 강력한 공세나 물량 위주의 공세를 상대로는 애를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위신과 상관 없이, 여유가 된다면 시체매의 거미 지뢰로 스폰킬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3.2. 케리건


캐리건 영웅이 강력하고 가시지옥은 적 지상군을 몰살하기에 좋다. 문제는 대공. 가뜩이나 연사형 딜러인 히드라리스크가 감화에 약하고, 뮤탈리스크 또한 마찬가지인데 몰살당하기 더 쉽다. 그리고 오메가벌레 설치에도 조심해야되는데, 변성은 유닛을 죽일때뿐만 아니라 공격 시에도 일정 확률로 변성이 일어나기 때문에 은근 맷집이 좋은 오메가벌레는 변성을 좀 많이 일으킬 수 있다. 오메가벌레는 가시지옥 앞에 몸빵 겸 탐지기으로 쓰자.

아니면 공중유닛은 그냥 변성을 일으켜 지상유닛으로 만들어 잡는 방법도 있다.

3.3. 아르타니스


수호 보호막+보호막 과충전은 언제나 든든한 보험이 된다. 적의 비영웅 유닛을 광역딜로 빠르게 잡는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용기병+파괴자 조합이 무난하고 좋다. 광전사 뿌리기는 평소보다 적게 하는 것이 좋다. 광전사가 죽는 만큼 변성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래도 병력이 튼튼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쉽게 넘길 수 있다. 굳건한 의지를 받는 혼종에 화력이 집중되는 일만 없으면 된다.

대신 폭풍함은 트롤이니 가지 말자. 굳건한 의지 때문에 약해진다.

위신 패치 이후, 화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1위신도 좋은 선택지로 사용할 수 있다. 3위신 대함선 사령관도 1위신보다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선택지이다.

3.4. 스완


수비형 맵 답게 어렵지 않다. 다만 전투 투하 사용 시 A.R.E.S가 영웅 판정이라서 적 유닛이 죽이면 바로 최종티어 유닛으로 변화하니 주의하자. 포탑과 공성 전차, 그리고 혼종 네메시스와 그 외에 공중 병력을 잡아줄 골리앗과 수리해줄 과학선이면 끝이다. 또한 패널 스킬은 공세에서 혼종만 남기고 나머지 병력을 지울 수도 있다. 공허 분쇄자는 헤라클레스로 시야를 확보해서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로 지지면 그만이다. 동맹이 노바라면 서로 패널스킬이 겹치지 않게 주의하자.

3.5. 자가라


수비맵에서는 부패 주둥이가 효과적이다. 혼종은 갈귀+맹독충으로 녹이면 된다. 저글링은 분쇄하는 발톱이 감화에는 적용되지 않으면서 감화의 방어력 증가에 화력이 크게 감소하니 혼종 중 일반유닛을 스플래시로 솎아낼 수라도 있는 자폭 특공대가 제일 무난하다. 그 이전에 저글링은 공세가 없는 사이에 기지를 밀 때를 제외하면 영락없이 혼종싸개 밖에 못되기 때문에 절대봉인.

3.6. 보라준


지상은 암흑 기사로 다 씹어먹지만 감화를 받는 대공이 문제다. 연사형 공격을 가지고 있는 유닛들 뿐이라서 혼종 네메시스를 잡는데 한 세월이 걸린다. 대신 변성 때문에 공중유닛이 지상유닛으로 바뀌면 바로 삭제가능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블랙홀과 시간 정지는 적을 일방적으로 공격가능해서 매우 좋다. 이 두 패널 스킬 덕분에 어느 사령관과 조합해도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해적선 비율을 늘리고 블랙홀만 적시에 써주면 아무리 스카이테란이라도 녹아 내린다.

2위신이 활약하기 아주 좋은 한 주다. 적이 어떻게 되든 암흑 집정관과 백인대장의 CC기 파티를 벌일 수 있다. 변성으로 혼종이 됐든 강해졌든 그냥 묶어서 줘패거나 적끼리 지금부터 서로 죽이게 만들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3.7. 카락스

수비형 임무의 만능열쇠(보호막 충전소 + 광자포 + 케이다린 초석 + 동력기)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제 값을 톡톡히 한다.

하지만 적이 접근하는 방향에 포탑만 싹 둘러주고 놀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혼종과 공허 분쇄자. 포탑 건설에 비중을 둘 경우 공격 유닛의 가격이 비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데 혼종과 함께 적 병력이 몰려오면 혼종의 굳건한 의지 효과 때문에 혼종이 상당한 탱킹력을 선보이고, 설사 주변 유닛들을 점사한다해도 하나하나 제거하는 사이 혼종 + 점사당하지 않는 그 외 병력들의 미친 콜라보로 포탑으로 둘러둔 방어선이 뚫릴 수 있다. 패널 스킬로 정리하는데도 한계가 있어 계속해서 포탑들이 파괴되기 때문에 이를 보충하는데 자원이 생각보다 많이 소모된다. 이러한 이유로 공격 유닛의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공허 분쇄자는 사실상 동맹에게 맡겨야만 한다. 그리고 공허 분쇄자의 제거가 늦어지면 사원이 파괴되기 때문에 임무 실패.

되도록이면 적 공세에 아둔의 창 패널 기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아군 사령관의 공세 부담을 덜어주며, 동시에 동력기를 이용하여 아군 병력을 지원해주는게 좋다. 방어선 역시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를 평소보다 더 많이 지어주고 케이다린 초석으론 혼종을 제외한 위협적인 유닛들 위주로 점사해주자. 일반 병력이 모조리 잡혔다면 혼종은 영락없는 한끼 식사.

시간 증폭은 아군과 손발을 맞추어 사용하는것이 좋다. 아군이 시간 증폭을 크게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초반엔 대기시간이 찰때마다 돌려서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끝내주자.
위신 패치 후에는 패널 특화를 통한 비대면 처리가 강력하고 후반 잠재력이 높은 3위신이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과거의 사원 공세는 1분마다 오기 때문에 일반 공세는 태양의 창을 써서 거진 날먹 방어가 가능하며, 혼종이 섞여오는 공세도 마찬가지로 태양의 창으로 일반 유닛을 싹 쓸어낸다음 남은 혼종만 병력이나 타워 라인에서 막아주면 식으로 편하게 방어할 수 있다. 플레이 타임이 긴 임무맵이라 3위신이라도 병력을 충분히 갖출 여건이 되는 것도 장점. 정화 광선이 있으면 태양의 창으로 일반 유닛을 쓸어내고 불러내서 혼종을 지지면 변성 걱정없이 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한 꾸준한 태양 제련소 연구와 관측선을 꾸준히 뽑아서 길목 외곽에 감시 모드로 배치해 시야를 확보해두는 것은 필히 신경써주자.

병력 조합은 굳건이의 영향을 안 받는 파수병 + 신기루 위주로 굴리다가 적의 공세 타입 비중에 맞춰서 후반에 불멸자와 거신을 계속 추가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무난하다. 적이 지상 올인형이면 아예 신기루를 배제하고 로공토스 조합에 올인해도 된다. 파수병은 한두줄은 있어야 하지만 변성을 잘 유발하고 거대 혼종이 많아지면 큰 힘을 쓰지 못하니 적정수만 유지해주고 불멸자 비중을 더 높여주도록 하자. 병력으로 교전 시에는 궤도 폭격으로 남아있는 일반 유닛부터 빨리 처리해서 굳건이를 빠르게 벗겨내는게 좋다.

1시에서 오는 혼종 네메시스는 굳건이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신기루로 정리하면 매우 편하지만[5] 조금만 때리는걸 허용해도 10티어 혼종인 민트 혼종으로 바뀔 수 있다. 변성해도 지형에 끼여서[6] 뭘 못하기는하나, 간간히 플라스마를 써대서 거슬릴 수 있으니 신기루로 잡겠다면 음이온파 수정을 먼저 연구한다음 미리 가서 무빙샷으로 카이팅하여 혼종 네메시스부터 끊어내주자.

2위신으로 하겠다면 에너지가 있는 초반에 최대한 패널 스킬을 통해 적을 요격해 변성 유발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멀티와 테크를 확보해 불멸자를 갖추는게 좋다. 병력 조합은 3위신과 마찬가지로 파수병 + 불멸자 + 거신의 로공토스를 기반으로 하되 적의 공중 유닛 비중에 맞춰서 신기루나 우주모함도 섞어줄 것.[7] 임무 진행 시간이 기니 태양 제련소 연구도 충분히 챙겨주는게 좋다. 3위신만큼의 패널 날먹은 안 되겠지만 위상 폭발 궤도 폭격이 있으면 기절로 변성 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소 편하게 교전을 치를 수 있다.

3.8. 아바투르


13렙 특성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스투코프 이상의 혼종 싸개가 될 수도 있고, 강화형 돌연변이가 으레 그렇듯 아바투르로 쉽게 제압 할 수도 있다.

적을 죽일 시 나오는 식충이 변성의 좋은 먹이가 되기 때문에 1위신으로 감염체를 봉인할 수 있는 스투코프보다 더욱 더 심각한 혼종싸개가 된다. 그나마 나은점은 아바투르 병력 자체는 튼튼하다는게 다행. 하지만 혼종싸개라 불리는 스투코프나 자가라같은 사령관은 병력 구성이나 위신에 따라 변성을 억제할 수 있지만 아바투르는 12렙 이하가 아닌 이상 어떻게 하든 혼종 싸개가 될 수 밖에 없다는게 큰 단점.

조합은 6괴수+살모사+거대 둥지탑이 좋다. 지상병력은 화력이 부족해서 감화에 몰살되니 지상은 수호군주, 공중은 포식귀로 해결하면된다. 가스가 부족하고 광물이 남아돌 수밖에 없는데 바퀴를 더 뽑느니 차라리 촉수로 도배를 하자.

또한 독성 둥지는 수비형 맵에서는 언제나 크게 활약하므로 꾸준히 설치하자. 공허 분쇄자도 위치만 잘 파악하면 독성 둥지로 스폰킬 할 수 있으니 참고.[8]

주의할 점으로는 부대를 굴릴 때 생체 물질을 어중간하게 먹여놓은 상태에서 머릿수만 늘릴 경우 적 공세에 털리면 순식간에 혼종공세로 진화하니 살모사를 반드시 섞자. 아바투르 전용 식충 때문에 변성을 일으킬 확률이 더 높아지므로 피지컬만으로 승부하기에는 버거울 수 있다.

위신 패치 이후에도 딱히 다를 건 없다. 가장 난이도가 쉬운 것은 여전히 6괴수+살모사+거대 둥지탑 조합. 하지만 1위신이나 2위신이 못쓸 정도는 아니다.

3.9. 알라라크


오랜만에 탈다림 군주의 위엄을 제대로 선보일 기회다. 광역 피해와 단일 폭딜을 갖춘 알라라크 입장에서는 최고의 전장이다. 기동력이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 건물을 철거하여 돌연변이원을 억제해야 할 필요도 없으니 공허 분쇄자만 승천자로 모두 갈아버리면 된다. 6~7중첩 이상만 돼도 혼종을 정신 폭발로 순삭시킬 수 있다. 아군이 1인분만 해준다면 아주 안정적으로 돌연변이원을 깨버릴 수 있는 이번 주 추천 사령관 중의 하나.

다만 승천자가 쌓이기 전에는 스킬 배분에 유의할 것. 특히 적의 공세를 사이오닉 구체로 쓸어담지 못하면 승천자의 스택도 적게 쌓이고 수도 적은 타이밍에는 게임이 터질 수 있다. 게다가 알라라크와 승천자가 먹는 광신자도 변성 스탯이 쌓이는 버그가 있기 때문에 승천자 유지에 조심해야한다. 물론 후반에 뻘겋게 달아오르면 변성이 되든 뭐가 들이받든[10] 승천자가 알아서 다 해먹는다. 참고로 먼저 사이오닉 구체로 졸병들을 쓸어버린 후 정신 폭발로 혼종을 터뜨려야한다. 혼종에게 먼저 정신 폭발을 박아봤자 제대로 피해가 들어가지 않으니 순서에 주의. 특히나 적이 테란일 경우 공허 분쇄자 주변에 건설로봇이 알짱대므로 무턱대고 정신 폭발을 사용했다가 쿨타임만 날릴 수 있으므로 기지를 전부 밀어버리는 것이 좋다.

보너스 목표는 전쟁 분광기에 구조물 과충전 2번씩 걸어주면 여유있게 먹을 수 있다.

방어 임무이기 때문에 손이 여유치 않다면 2위신도 채용해볼법하다. 기동성이 매우 떨어지긴 하지만, 공세 순서는 정해져있으므로 순서만 외운다면 차례대로 건물을 미리 철거해놓은 다음 (일꾼이 남아있으면 굳건한 의지가 발동되기 때문에 미리 밀어놓는게 좋다)
날강+파괴파동 특유의 무식한 깡딜로 일반유닛을 전부 밀어버리고 나서 남은 혼종을 제거하면 그만이기 때문. 승천자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상술한 제물로 인한 변성 버그를 우려하지 않아도 좋다.

3.10. 노바


그리핀 공습으로 혼종을 제외한 병력을 녹이고 혼종은 습격 해방선으로 녹인다. 거기에 방어 드론을 쓰면 끝. 대신 혼종 파멸자의 플라즈마 폭발은 언제나 위협적이기에 병력 관리에 조심하자.

당연히 변성 때문에 바이오닉은 특수작전 유령을 제외하면 생각도 하지 말자. 어지간하면 습격 해방선과 다른 기계 유닛을 생각하는 게 좋다. 공세 고정 버그가 있긴 한데 스카이 테란만 제외하면 나머진 그리핀 공습에 다 지워진다. 그리핀 공습을 잘 활용하도록 하고 스카이 테란이 걸렸다면 그리핀 공습으로 나머지 공세를 처리하고 전투순양함을 노바의 저격으로 처리해야 한다. 밤까마귀 타입-II의 레일건 포탑은 유닛 생존을 위해서라도 쓰기는 써야 한다. 전투기 쪽에 혼종 파멸자의 플라즈마 폭발이 날아오면...

동맹이 스완이라면 패널 스킬이 겹치지 않게 주의하자.

3.11. 스투코프


원조 혼종싸개라고 불린 스투코프인 만큼 물량 위주의 민간인과 벙커장성은 절대 써서는 안된다. 민간인은 돌 깨는데만 사용하고 교전은 피하자.

감염된 벙커는 방어용으로 쓰기엔 인구수와 업그레이드 비용이 부담이되므로 차라리 미사일 포탑을 짓자. 벙커 2개를 지을 돈이면 미사일 포탑 7기가 나오는데 인구수 12도 절약하고 대공 방어는 훨씬 더 좋다.

변성이 있어 감염된 벙커를 쓰기 힘들기 때문에 감염된 공성 전차도 쓰기 힘들어서 주력은 무조건 감염된 코브라로 고정된다. 여기에 필요하면 무리 여왕이나 감염된 해방선을 추가하는 식.

본래는 테크가 느려 첫 공세부터 빠듯했지만 위신 패치 이후 1위신을 사용하면, 상당히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다.

참고로 3위신의 정신 나간 물량으로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초반이 매우 엄청나게 취약해지므로 파티가 아닌 이상은 하지 말자.

3.12. 피닉스


순수하게 적들의 스펙이 강화되는 돌변이므로 피닉스에게 크게 힘들지 않은 한주. 보전기는 필수며, 추가적으로 사이브로스 중재자의 정지장을 잘 활용하자. 어차피 혼종은 나중에 잡아야 되므로 혼종만 정지장에 가두게 되면 정면전에서 밀릴 이유는 전혀 없다.

3.13. 데하카


땅무지 숙주를 뽑을 경우 돌연변이로도 느껴지지 않는다. 공세가 온다는 신호가 떴을 때 수동으로 식충을 소환해 혼종 주변 병력을 먼저 저격하는 최소한의 컨트롤만 해주면 된다. 천상석과 네 방향의 기지는 데하카와 거대 원시 벌레면 마땅히 깨고, 조금 위험한 상황이 오면 심심함을 달랠 겸 패널 스킬을 쓰면 된다.

땅무지 숙주로 1시 방향을 밀어버린 후, 원시 벌레 2줄 이상을 굴 파기로 옮겨두면 공중 공세는 신경 꺼도 좋다.

3.14. 한과 호너


위신 도입 + 지뢰 버프 이후 한호너에게도 무난한 한 주다. 1위신의 경우 한 유닛의 DPS가 전부 오른데다 지뢰를 즉각 배치할 수 있어 공세를 빠르게 지울 수 있어서 가장 추천한다. 2위신은 데스볼이 쌓이기 전 초반을 주의하자. 3위신은 어느 돌연변이와 마찬가지로 지상 공세면 무난하나 공중 공세가 문제다.

지상 공세일 경우 혼종딜이 세고 체력이 높은 화염차와 화염기갑병 위주로 꾸리되 스카이 테란일 경우 2줄 이상의 사신을 뽑아 대공을 보완해야 한다. 이후 함대 조합 데스볼을 완성시키는 게 목표다. 그러나 땅거미 지뢰를 미네랄 만으로 뽑을 수 있는 현재는 적 조합과 무관하게 땅거미 지뢰 + 자기 지뢰의 지뢰지뢰 플레이도 무난하다. 방어형 맵인데다 공세 경로가 한정적이라 지뢰 플레이가 유효하다.

단 굳건한 의지로 인해 공세 정리 후 혼종이 남는 경우가 있으니 정밀 타격과 일정 수 이상의 자기 지뢰는 유지해주도록 하자. 아니면 패널 스킬을 아껴두던가. 비행정 격납고는 DPS가 워낙 약하거니와 자원 소모가 많아 추천하지 않는다.

한호너에게 무난한 돌연변이지만 공허 분쇄자를 잡으러 갈 때만은 조심해야 한다. 기동성이 느린 한과 호너의 특성상 뒤를 잡히면 못 빠진다. 1위신을 갔을 경우 방어는 지뢰로 해결하고 분쇄자와 천상석은 DPS가 높고 이동속도가 빠른 화염차로 제거하자. 2위신은 함대의 순간이동을 잘 활용해 방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

3.15. 타이커스


강력한 영웅 덕에 어려울게 없다. 이번주의 핵심은 넉스와 시리우스다. 이번 주는 버그 때문에 사도관문, 살변갈링링, 스카이테란 이 3개의 공세로 고정이 되어 있는데, 넉스의 광역딜은 말할 것도 없고 시리우스의 대공 화력 및 방어선 구축 능력 또한 어느 공세를 상대로도 아주 유용하다. 스카이 테란은 물론이고 살변갈링링 상대로도 시리우스가 아주 좋은데, 일단 포탑으로 튼튼한 방어선을 구축해준 후 타이커스의 수류탄과 넉스의 장판딜로 속 시원하게 벌레들을 몰살해 줄 수 있다. 더불어 거슬리기 그지없는 공중유닛들에게 막강한 대공화력을 퍼부어 줄 수 있기 때문에 혼종 네메시스나 스카이 테란, 거슬리는 갈귀 같은 공중 유닛을 잡는 데에도 도가 텄다. 뿐만 아니라 광역으로 공포를 끼얹는데다 포탑은 폭발 시에 300의 데미지까지 뿌려대니 이번 돌연변이의 추천 무법자라 할 수 있다.

적 공세가 스카이 테란만 아니라면 대포알을 뽑아주는 것도 탁월한 선택이다. 대포알의 막강한 맷집과 광역 스턴은 적 지상군을 상대하기엔 안성맞춤이다. 게임 중후반부에 혼종이 쌓이는 공세가 몰려오는데, 이럴 때 샘이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 주변 병력을 전부 제거했다면 1,000의 데미지를 고스란히 박아줄 수 있고, 병력이 남아있어 굳건한 의지가 발동되더라도 뫼비우스 억제장 업그레이드를 해놨다면 혼종을 꼼짝없이 묶어놓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이용하자. 게다가 샘은 평타딜로는 타이커스 다음으로 높은 무법자다.

의외로 블레이즈 또한 좋은 픽이다. 기름 유출이 공격 속도를 75%나 감소시켜 변성이 일어나는 것을 더디게 만들 수 있고, 지상 유닛 한정으로 유닛이 죽을수록 넓게 퍼지는 불타오름 효과를 이용해 혼종들 사이에 있는 자잘한 유닛들이나 넓게 퍼져있는 유닛을 쉽게 제거하여 굳건한 의지를 없앨 수 있다.

다만 이번주에 베가를 써보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정신 지배를 쓸때 조심해야 된다. 정신 지배를 쓴 유닛이 적 한가운데에 있으면 바로 다굴맞고 죽어서 변성이 일어나기 쉽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이번 주 돌연변이는 타이커스+니카라or방울뱀+넉스+시리우스+샘 조합이 아주 유용하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절대로 무법자가 죽어선 안된다. 무법자는 영웅 판정이라 무법자를 죽인 적 유닛은 변성에 의해 무조건 최종티어로 진화하게 된다.[13] 체력이 떨어진다 싶으면 뒤로 빼주는 컨트롤은 필수이며, 정 안되겠다 싶으면 의료선이라도 동원해서 반드시 살려야 한다.[14]

이번 돌연변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적 유닛이 공격을 하기 전에, 즉 변성이 발동되기 전에 미리 죽이는 것이다. 타이커스로 가장 쉽게 돌연변이를 대처하는 법은 타이커스의 분쇄 수류탄으로 적을 기절+한곳으로 모은 뒤[15] 넉스의 초음파 파동으로 지지는 것이다. 참고로 초음파 파동은 중첩되어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3번을 모두 쓰면 초당 60[16]이라는 말도 안되는 데미지가 들어간다. 분쇄수류탄의 기절이 2초에 데미지가 75[17] 이니 적 병력은 꼼짝없이 195[18] 데미지를 맞고 시작해야 된다.

3.16. 제라툴


테서랙트 초석의 사기성이 잘 드러나는 돌연변이다. 테서랙트 초석이 공격하면 기절하는데 그만큼 적의 공격횟수도 줄고 편하게 할 수 있다.

대공 또한 젤나가 집행자를 어느정도 뽑으면 그냥 밀어내면서 광역딜을 하기 때문에 쉽다. 언제나 날로 먹는 사령관.

또한 마스터 힘 중 군단 소환보다 화신을 한번 더 사용하는게 좋은데, 인공지능이 조종하는 조라야 군단을 보고 있자니 맷집이 낮기 때문에 순식간에 적을 고티어 공세로 만들어 버린다.

3.17. 스텟먼


스텟먼은 유닛과 조합의 성능만 보면 이번 돌연변이에서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해도 될 정도로 좋다. 하지만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뭐 해보기도 전에 기지 터지고 실패하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이라면 역시 메카 저글링을 쓰기가 어렵다는 것. 스텟먼의 메카 저글링은 보통 남는 광물을 받는 정도긴 하지만 탱킹력과 딜링이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가스가 넉넉하더라도 조금씩이나마 섞게 되는데, 어쨌든 메카 저글링이기 때문에 강화 보호막을 받더라도 최대 4방에 한 번씩 상대 유닛을 변성시킨다. 메카 감염충 역시 초반에는 메크 바퀴를 헌납하기 쉬우므로, 이번 돌연변이에선 초반을 무조건 유닛 없이 개리만으로 째야 한다. 변성으로 진화한 유닛들을 잡아줄 유닛이 어느 정도 갖춰질 때까진 개리만 굴려야 한다. 개리만으로 싸우니 위성 과충전의 적극적인 활용은 필수. 1번째 공허 분쇄자를 잡을 때까진 무조건 개리만으로 버티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첫 공허 분쇄자를 잡은 후부터 유닛을 굴리면 된다.

스텟먼의 모든 조합에는 메카 저글링이 대부분 들어가기 때문에 평소에 쓰던 조합을 사용하면 곤란하지만, 대부분의 유닛의 성능이 골고루 잡혀 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조합은 꽤 많다. 목록과 공략은 다음과 같다.

3.18. 멩스크


매우 무난한 한주. 모든 위신이 다 실전성이 있어,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가장 제격인 사령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4. 기타

돌연변이가 처음 등장했을 때 공세 유형이 테란은 자치령 전투단, 프로토스는 암흑 분열, 저그는 폭발 위협이 무조건 선택되었던 버그가 존재했다. 그 당시에는 변성 특성상 티어가 낮고 자폭 유닛이 많은 저그가 가장 쉬웠고 고티어 유닛이 많이 등장하는 테란과 프로토스는 꽤나 까다로웠으나 이후 수정되어 정상적으로 모든 공세 유형이 등장한다.
[1] 최악의 경우 변성으로 인해 거대 혼종만 3~4마리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굳건한 의지와 감화로 인해 13이 넘는 데미지로 200번 넘게 공격을 해야 겨우 한마리를 죽일 수 있게 된다. [2] 굳건한 의지는 전투순양함 공격 방식 특성상 사실상 의미가 없다. 물론 그렇다고 야마토 포를 혼종에게 쏘지는 말자. [3]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갈린다. [4] 3위신이면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를 무조건 찍어주자. [5] 나머지 수송선 무리는 궤도 폭격으로 격추하면 된다. [6] 정식으론 다닐 수 없는 사원 아래 바닥에 박혀서 멀뚱하게 서있기만 한다. [7] 그렇다고 처음부터 바로 우모를 가면 요격기 때문에 혼종싸개가 되기 십상이니 먼저 불멸자를 기반으로 한 지상 병력을 충분히 생산한다음 중후반에 우주모함을 섞어서 밀집 화력을 올리는 식으로 운영해야한다. [8] 단 이 경우는 독성 둥지 데미지 업글에 마스터 힘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 [9] 보통은 빠른 멀티 확보를 위해 구조물 과충전에 최소 22 포인트를 투자한다. [10] 살변갈링링의 맹독충이 전부 자폭해도 승천자 방어막의 절반 흠짓도 못낸다. 물론 주변의 애꿏은 광신자들이 죄다 사라지니 일부러 해보진 말자. [11] 사실 별 의미는 없다. [12] 1위신이라면 자기 지뢰 몰빵도 좋다. [13] 영웅판정이 아니라도 어차피 인구수 10이라서 무조건 최종티어 진화이다. [14] 만약 의료선도 없다면 차라리 본인이 직접 점사해서 죽이는게 낫다. [15] KD9a 내폭 핵 연구 필요 [16] 업그레이드 시 90(30*3) [17] 업그레이드 시 125 [18] 타이커스, 넉스 업그레이드 시 305 [19] 3위신이라면 어차피 화신을 사용할 수 앖으니 전설 군단 소환 쪽으로 투자하자. [20] 맵 자체가 좁고 수비 미션인 과거의 사원 특성상 이곤위성 쿨타임 감소를 찍어봐야 아무 쓸모가 없다. [21] 이 점이 케리건보다 안 좋은 점인데, 케리건은 오메가벌레로 몸빵을 세우고 가시지옥의 더 긴 사거리로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