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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9-08 01:43:52

명왕과 짐승의 댄스

파일:JAD2dlC.jpg

冥王と獣のダンス

카도노 코우헤이 전격문고 2000년 발매작. 2003년 초, 번역본이 돌기도 했으나 2009년 NT노벨에서 발매되었다.

제목의 명왕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쇠멸해가는 기계과학문명(추기군)을, 짐승은 이제 막 발호했지만 법칙도 뭣도 없는 영운문명(기적군)을 말한다. 두 문명 전쟁을 다룬 작품인 만큼 그럭저럭 어울리는 센스.

배경은 카도노 월드 허공아 침공 이후의 지구로 정확한 시간적 배경은 불명이다. 다만 '다시는 우주로 나올 수 없게 되었다' 라는 언급으로 볼때 최소한 나이트 워치 시리즈 3권의 허공아의 제 2차 습격 이후의 제5문명기로 추측된다.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제3기) - 나이트 워치 시리즈(제4기) - 명왕과 짐승의 댄스(제5기) - 기계장치의 뱀술사(제7기) 로 '기(시대)'를 나누는 기준은 문명의 변화이다.

카도노 월드답게 설정이 좀 많이 암울한데, 대규모 이민선단의 건조로 대부분의 자원이 고갈된 상태로 허공아에 의해 지구에 갇힌 인류는 국민 국가의 몰락, 통합 정부의 등장, 곧 뒤이은 통합 정부의 붕괴 등 혼란에 혼란을 거듭하다가 추기군 기적군의 두 세력으로 나뉘어 있다.

혼란의 와중에 인류는 나이트 워치 건조 기술은 말할 것도 없이 대부분의 과학 기술을 소실하고, 언제 기능을 멈출지 알 수 없는 구세대의 유물인 다섯 대-원래는 9대 였으나 네 대는 파괴되었다-의 순환식 자동생산 플랜트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자로 문명을 유지해나가고 있는 상태.

1. 등장인물

1. 등장인물

추기군 제7방면군 제606독립유격소대
기적군 소속 수퍼 어드밴스트(기적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