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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03:01:31

명성대정탐3/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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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대정탐 시즌3 에피소드
名貞探的品格(0회)
酒店惊魂
(1회)
酒店惊魂 II
(1-2회)
暗黑童話
(2회)
深夜麻辣燙
(3회)
NZND之歲月無情
(4회)
末日蜜蜂
(5회)
又衝不上的雲霄
(6회)
無憂客棧
(7회)
狼人前傳
(8회)
仙夢崑崙
(9회)
又是漂亮惹的祸
(10회)
又是漂亮惹的祸 II
(11회)


파일:중라임씬3 7화.jpg
호숫가에서 발견된 객잔 사장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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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 개요2. 관련 인물
2.1. 탐정: 허탐정(허지옹)2.2. 피해자: 전무우2.3. 무우 객잔에서의 연쇄 자살2.4. 용의자 명단
2.4.1. 백독서(백경정)2.4.2. 사박사(사베이닝)2.4.3. 반알바(반월명)2.4.4. 위민요(위대훈)2.4.5. 오활발(왕어우)
3. 추리 과정
3.1. 용의자 알리바이3.2. 증거적 측면3.3. 동기적 측면
4. 결과 및 총평
4.1. 최종 투표 결과4.2. 사건의 전말4.3. 사건의 결말4.4. 평가
4.4.1. 플레이어별 평가
4.5. 금괴 분배 현황
5. 차회 롤카드 분배6. 여담

1. 사건 개요

도시에서 제일 비싼 집, 최첨단의 예술, 제일 유행하는 맛집. 이것들은 우리가 생활하는데 있어 언제나 우리의 욕구보다 더 나은 삶을 제공해준다. 그리고 이에 따른 또 다른 욕구와 불안함도 언제나 우리의 포용력보다 더 크게 다가온다. 그래서 우리는 이곳에 온다. 객잔을 연다. 노래를 부르고 햇볕을 쬔다. 상냥한 사람들을 우연히 만나기를 기다린다.
2017년 8월 30일 저녁 8시 30분, 밤호수 마을을 방문한 허탐정은 배를 타고 명소로 알려진 '무우 객잔' 을 찾는다. 객잔 앞 부두에 배를 대려던 찰나 뱃사공이 무언가를 발견하고 비명을 지르는데..

뱃사공의 시선 끝에 있던 것은 무우 객잔의 주인, 전사장의 시신이었다.

2. 관련 인물

2.1. 탐정: 허탐정(허지옹)

파일:허탐정3.jpg
남성. 무우 객잔에 투숙하기 위해 밤호수 마을을 찾은 관광객.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하고는 내 휴가를 방해한 진범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탐정을 자처하고 나선다.

2.2. 피해자: 전무우

남성. 연령 미상. 밤호수 마을의 '무우 객잔' 사장.

2.3. 무우 객잔에서의 연쇄 자살

4월 30일을 시작으로 매월 30일마다 무우 객잔의 4호실에 묵고 있던 숙박객이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모두들 욕조에서 자신의 손목을 긋고 죽은 채로 발견되었으며 무우 객잔은 되려 이러한 사실이 세간에 알려짐으로 인해 SNS상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된다.

2.4. 용의자 명단

파일:중라임씬3 7화 인물관계도.jpg

2.4.1. 백독서(백경정)

파일:백독서.jpg
남성. 18세. 베이징에서 온 관광객.

2.4.2. 사박사(사베이닝)

파일:사박사.jpg
남성. 35세. 상하이에서 온 관광객.

2.4.3. 반알바(반월명)

파일:반알바.jpg
남성. 20세. 피해자가 운영하는 무우 객잔의 아르바이트생.

2.4.4. 위민요(위대훈)

파일:위민요.jpg
남성. 30세. 무우 객잔과 이웃한 위 어쩌고(...) 객잔의 주인.

2.4.5. 오활발(왕어우)

파일:오활발.jpg
여성. 25세. 광저우에서 온 관광객.

3. 추리 과정

3.1. 용의자 알리바이

저는 4시에 낚시를 시작해서 7시 반까지 계속 낚시를 했어요.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치킨을 먹기 시작했죠.
저녁 7시 반에 백독서와 함께 치킨을 먹었어요. 먹다보니까 갑자기 어떤 미녀(오활발)가 오더군요. 여기 앉아서 우리를 보고 있었죠. 한 8시쯤 되니까 위 어쩌고 객잔에서 노래 소리가 들렸어요.
오늘 오전 10시쯤에 전사장님이 나가는 걸 봤어요. 매일 마작하러 가는걸 좋아하시거든요. 그 후로는 사장님을 못봤어요. 이후에 사박사씨와 백독서씨가 왔었고 저녁에 두 분과 함께 치킨을 먹었죠.
7시 반에는 호숫가로 나가서 사사로운 일을 좀 했습니다. 그 후 8시에 객잔으로 돌아왔죠. 제가 객잔에 돌아온 다음 8시 10분에 오활발이 음악을 들으러 왔었어요.
저는 이미 며칠동안 호수에 머무르고 있었어요. 오늘 오전 8시에 전사장님과 만났어요. 만나서 약간의 충돌이 있었습니다. 원랜 무우 객잔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오전 8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위 어쩌고 객잔에 갔죠. 그 곳에서 저녁 7시 35분까지 기다렸어요. 그 다음에 하고픈 얘기가 있어서 잠깐 여기 왔었어요. 8시 5분쯤까지 그 사람을 기다리다가 결국엔 못 보고 다시 돌아갔죠. 5분쯤에 객잔에 도착해서 위 사장님의 노래를 듣고 있었어요.

3.2. 증거적 측면

3.3. 동기적 측면

백독서는 자신의 형인 대편얼의 죽음이 이 무우 객잔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해 그에 대한 조사를 위해 이 곳에 왔으며 피해자가 그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살의를 불러일으켰을 가능성이 크다.
사박사가 상담 중이던 환자 네 명이 무우 객잔에서 잇달아 자살했으며 사박사는 이에 대한 조사를 위해 무우 객잔을 찾았다. 만일 사박사가 이 사건에 피해자가 관련있었다는 정황을 잡았다면 더 이상의 자살을 저지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
무우 객잔에서 일어난 연쇄 자살은 모두 반알바의 소행이었으며 경찰이 이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자 이 사건을 피해자가 한 짓으로 뒤집어씌우기 위해 피해자를 죽일 생각을 품고 있었다.
위민요는 평소 전사장과 경쟁 관계에 있었으며 그와 충돌이 잦았다. 또한 자신의 동생인 위샤오러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 믿고 있었으며 그 배후에 전사장이 있다고 여기고 있었다.
오활발 또한 백독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연인인 대편얼의 죽음에 대해 무우 객잔에 그에 대한 조사를 위해 이 곳에 왔으며 피해자가 그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역시 범행동기가 충분하다.

참고로 용의자들의 동기가 전부 무우 객잔에서의 연쇄 자살과 연관되어 있다.

4. 결과 및 총평

4.1. 최종 투표 결과


위민요의 감옥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허탐정이 의미심장한 발언과 함께 모두의 예상을 깨고 두번째 표까지 반알바에게 투표했음을 통보하며...

4.2. 사건의 전말

이 세상에 어떤 것도 헛되이 태어나지 않는다. 빛이 있으면 어딘가에는 어둠도 있는 법. 한밤 중은 온통 고요하다. 당신이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무우 객잔의 아르바이트생 반알바는 가면 우울증을 앓고 있던 어머니의 자살 이후[2] 우울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구원'의 방법은 죽음 뿐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무우 객잔을 찾는 사람들에게 교묘한 심리적 암시를 심어 자살에 이르도록 만드는 일을 저지른다. 연속해서 일어나는 자살은 무우 객잔을 일약 핫플레이스로 만들었지만 동시에 경찰의 주시도 받게 만들었고..

사건 3일 전, 경찰이 무우 객잔을 방문해 반알바에게 객잔에서 일어난 연쇄 자살에 대해 묻자 이에 자신에게 의심의 화살이 쏠리게 될 것을 우려한 반알바는 붙잡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전사장을 죽이고 그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울 것을 계획하게 된다.

그리고 사건 당일 19시 20분 경, 객잔으로 돌아온 전사장에게 경찰이 방문했음을 알린 반알바는 이를 빌미로 삼아 전사장을 호숫가로 불러낸다. 이야기 중 주변에 사람이 없음을 확인한 반알바는 손수건을 꺼내 마취제를 뿌린 뒤 기습적으로 전사장을 제압해 기절시킨다. 그렇게 기절한 전사장을 나무 아래로 옮긴 반알바는 그의 손목을 긋고 자살한 것처럼 꾸민 뒤 식탁보를 덮고 나뭇잎으로 숨겨둔뒤 현장을 나선다.

마취제가 묻은 손수건을 강아지의 모자 안에 숨겨둔채 객잔으로 돌아온 반알바는 백독서와 사박사에게 치킨을 대접하며 알리바이를 만들고 중간에 술을 가져오겠단 핑계로 자리를 나와서는 미리 설치해놓은 수소 풍선을 풀어 시신을 감추었던 흔적을 제거하고 돌아온다. 그리고 내심 속으로 자신의 '구원' 이 계속될 수 있기를 소망했다.

4.3. 사건의 결말

사건의 진상을 알려주는 짤막한 단편 영상 말미에 '수사를 거쳐 진범 반알바는 조사국에 체포되었다' 라는 한 줄의 자막이 짧게 지나가며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4.4. 평가

"정말 기쁘지 않다고 생각되면 가면을 내려놓으세요. 억지 웃음은 때로 자기 자신을 상처주는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당신은 진정 행복할 가치가 있습니다." - 진상 공개 전 삽입된 자막.
명성대정탐이라는 프로그램의 성격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에피소드.

대략 예능의 탈을 쓴 공익광고 정도 되려나..

연쇄 자살의 배경에 사실은 우울장애가 있었다라는 설정 아래 인간의 내면에 대한 조명 시도를 한 회차로써 추리적인 측면을 배제하더라도 그 나름대로의 매력을 갖추고 있는 에피소드. 또한 명성대정탐이라는 프로그램이 지니고 있는 성격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이들에게 잘못된 시각을 심어주는 것을 대단히 경계하는 태도를 취해왔던만큼 이번 에피소드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사베이닝을 비롯한 출연진들도 수시로 우울증에 대한 경계성 멘트를 투척한 것은 물론 제작진도 말미에 우울증에 대한 경계가 담긴 자막을 투척하기도 했다.

이와 별개로 범인의 동기가 가장 기괴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기존의 명성대정탐의 살해 동기는 기본적으로 원한이나 자신의 사리사욕을 지키기 위함이 대부분인데 반해 이번 에피소드의 범인은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라는 이유로 우울증 환자들에게 자살을 독촉하였고 그 죄를 객잔 주인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등 매우 악질적이며 기괴한 행보를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범인의 기괴한 동기와 에피소드에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따스한 분위기가 기묘한 조화를 이루는 회차이기도 하다.

범인을 결정 짓는 요소는 바로 범인의 살해 계획이다. 우선 범행 트릭을 살펴본 결과,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살인이다. 그렇기에 손님으로 왔던 사박사, 오활발, 백독서는 당연하게도 제외가 가능하다. 현장에 익숙한 사람이 할만한 트릭이고, 자신이 사건 현장에 그대로 위치해도 시간상으로 빠져나가는 트릭이기 때문이다. 남은 두 용의자중, 반알바는 자신의 연쇄살인을 전사장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하였고, 위민요는 자신의 형을 죽였다고 믿어 복수할 계획이었다. 살해트릭은 두사람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위민요는 사체가 드러나는 시간에 오활발을 불러 공연을 하고 있었고, 반알바는 투숙객들을 불러 치킨을 먹고 있었다. 즉, 둘중 누구라도 시간 트릭을 위해 다른 사람과 만나 알리바이를 증명시키려고 했다고 유추할수 있다. 중요한 것은 각각의 살해계획인데, 위민요는 7시 30분에 전사장을 부둣가로 불러 물에 빠트려 익사시키려고 하였다고 증언했으나, 반알바는 자신은 사건 당일 죽이려하지 않았고 증언했다. 그러나 전사장의 방에서는 반알바가 누명을 씌우려고 한 여타 증거들이 반결되었다. 자살사건 피해자들의 사진이 그 예시다. 즉, 전사장이 이를 발견했다면 자신에게도 의심의 화살이 쏠릴수 있는 상태이기에 누명을 씌웠다면 곧바로 살해도 시도했어야 말이 된다. 그렇기에 누명만 씌우고 살해 시도는 하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포착해 반알바를 범인으로 지목할수 있는 것이다. 허탐정이 발견한 손목시계의 혈흔은 부차적인 증거인것.

4.4.1. 플레이어별 평가

4.5. 금괴 분배 현황

플레이어 획득 누적
허중 2개 5개
사베이닝 1개
왕어우 0개 3개
웨이따쉰 1개 2개
판웨밍 0개 1개
바이징팅 0개

5. 차회 롤카드 분배

9회 사건명 : 狼人前傳(늑대인간이 나타났다!)
출연자 비고
사베이닝 마을의 술집 주인 -
얀루징 마을의 제빵사 게스트
허중 마을의 보안관 -
웨이따쉰 마을의 사냥꾼 -
바이징팅 기사 탐정
판웨밍 마을의 낙농업자 -

6. 여담


[1] 명성대정탐 시즌 2의 에피소드 7 ~ 8에 걸쳐 나왔던 열 명의 인디언 꼬마를 어레인지한 그 노래다. [2] 어머니가 자살 직전 "행복하다"라는 말을 남긴 것이 결정적이였다. [3] 초반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 당시 차고 있던 손목시계가 반알바의 손에 없었는데 그 손목시계를 찾아낸 것은 물론 손목시계에 핏자국이 남아있었단 것도 발견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