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속공=,
한글판 명칭=멸망의 주문-죽음의 울티마,
일어판 명칭=<ruby>滅<rp>(</rp><rt>ほろ</rt><rp>)</rp></ruby>びの<ruby>呪文<rp>(</rp><rt>じゅもん</rt><rp>)</rp></ruby>－デス・アルテマ,
영어판 명칭=Chaos Scepter Blast,
효과1=①: 자신 필드에 레벨 8 이상의 마법사족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필드의 카드 1장을 고르고 뒷면 표시로 제외한다.,
효과2=②: 마법 & 함정 존의 이 카드가 상대의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매지션 오브 블랙 카오스" 또는 "혼돈의 흑마술사" 1장을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한다.)]
20주년 애니버서리 팩의 수록 카드 중 하나로, 여느 인지도 있는 상급 몬스터들이 그랬듯이 매지션 오브 블랙 카오스의 공격 대사를 이름으로 하고 있는 마법 카드다. 정발판은 SBS 더빙판의 번역을 충실히 채용했다.[2]
1번 효과는 단순히 혼돈의 흑마술사류의 몬스터가 아니라 레벨 8 이상의 마법사족 몬스터가 필드에 존재하면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 비지정, 뒷면 표시로 제외하는 효과. 즉 마법 / 함정에 아예 내성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어지간한 카드는 재활용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로 제거할 수 있다. 대신 발동 조건은 상당히 까다로워, 굳이 원본 카드가 필드에 있어야만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레벨 8 이상의 마법사족을 필드에 내놓는 덱은 드물다. 굳이 따지자면 레벨 10인 소환신 엑조디아를 에이스로 삼는 전투형 엑조디아 덱이나, 마도천사 토르몬드와 같은 최상급 몬스터도 간혹 쓰고 네크로의 마도서로 고레벨 마법사족을 필드에 낼 수 있는 마도 정도나 쓸법한 조건. 원래 레벨을 따지는 게 아니니 가가가 매지션의 레벨 조작 효과 사용 후 쓸 수도 있다. 가가가 매지션의 효과 상한선이 레벨 8이기 때문. 블랙 매지션 덱에서도 성능 걸출한 8 레벨 융합 몬스터가 꽤 있는지라 사용하기에 어려움은 없다. 여담으로, 혼돈의 흑마술사 자신도 고를 수 있지만 자신의 효과에 의해 앞면으로 제외된다.
2번 효과는 상대에 의해 파괴되었을 때 덱에서 매지션 오브 블랙 카오스나 혼돈의 흑마술사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지만, 소환 조건 무시가 붙긴 해도 매지션 오브 블랙 카오스보다는 어지간하면 효과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혼돈의 흑마술사 쪽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 효과가 자신 엔드 페이즈에 터졌을 경우, 효과로 혼돈의 흑마술사를 소환한 뒤 엔드 페이즈이므로 바로 효과를 발동해 묘지의 이 카드를 다시 퍼오고, 발동 조건이 갖춰졌으므로 속공 마법인 이 카드를 바로 발동하는 활용법도 가능하다. 하지만 마법 & 함정 존에서 파괴되어야만 효과를 발동할 수 있어서,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에 의해 패에서 파괴되었을 경우에는 발동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