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1. 소개
아키에이지 연대기의 등장 인물. 최초의 원정대 중 한 명. 아키에이지의 열가지 능력 중 사명을 상징하고 있다.전나무와 매에서 사비나 왕비의 측근으로 등장해 에렉티나와 폴리티모스를 위협하다 악귀에게 팔 하나를 잃고 돌아간 리볼라 장군의 딸. 라반이 살아 있을 때까지는 그가 사비나 왕비의 심복으로 다시 등장했으나 그 이후엔 등장은 물론 언급도 없어서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는데, '루키우스의 기록'에 따르면 에렉티나 모자가 돌아오고서 4년 정도 지난 뒤 반역죄라는 누명을 쓰고 일가가 몰살당했다. 멜리사라는 리볼라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로 가족들이 살해당할 때 아버지 친구의 집에 있어서 살 수 있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8세.
상속자들 에필로그에 매의 집에 입단 신청을 하는 걸로 등장했다. 진 때문에 매의 집에 들어가기로 한 건데 그 이상 구체적인 이유는 나오지 않았다. 일단 멜리사라의 독백은 진이 원래의 신분대로라면 먹을 거 같지 않은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 게 신경쓰였다든지 왕자인 정체를 알고 있다는 투이고, '시간이 지났는데도 금화를 넘겨줄 때의 아름다운 눈 그대로였다.'라는 둥 진에게 감상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게임에서 그녀에 대해 '단 하나뿐인 사명을 위해 자신을 걸었고, 신을 죽이려고 했다.'는 언급이 있기에 변해버린 진을 막기 위해 그를 죽이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
소설에서는 잠깐 등장했고, 게임상에서도 그녀에 대해선 밝혀진 게 별로 없기 때문에 그녀가 생각하는 원수가 누구인지 불명. 일단 '루키우스의 기록'에 따르면 리볼라 장군을 제거한 건 사비나 왕비고, 그렇게 하도록 유도한 게 에렉티나다.[1] 그녀가 자신의 원수를 잘못 알고 있는 건지, 폴리티모스 왕자는 원수의 아들이니까 원수가 된다는 건지 위의 이야기만으로는 추정이 불가능하다.
아키에이지 인게임에선 정원에서 영혼 상태의 npc로 등장한다.
[1]
전나무와 매에서 리볼라 장군과 만났을 때 에렉티나는 '우리 모자가 죽으면 당신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죽을 테니 자신과 왕자를 살려두고 어디있는지 파악하는 게 더 낫다.'며 설득하려고 했다. '루키우스의 기록'에 따르면 에렉티나는 리볼라 장군을 설득하려고 자신이 갖고 있는 정치적인 감각을 드러낸 것 등이 나중에 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해 사비나 왕비가 그를 제거하도록 만들었다. 사비나 왕비 앞에서 로안드로스 왕에게 우리 모자를 죽이려고 한 자가 누군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할 거라는 말을 해서 사비나 왕비가 뭔가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고, 이 때문에 곰곰히 생각하던 사비나 왕비는 리볼라 장군과 에렉티나가 손을 잡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만약을 위해 제거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