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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21:50:42

메타(Red vs. Blue)

1. 소개2. 작중 행적
2.1. Recovery One2.2. Reconstruction2.3. Recreation2.4. Revelation2.5. Project Freelancer Saga2.6. The Chorus Trilogy2.7. Restoration
3. 무기, 장비 및 능력
3.1. 습득 AI3.2. 사용한 무기 및 장비3.3. 그 외
4. 평가

1. 소개

Red vs. Blue 시즌 6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정체불명의 악역. 프리랜서를 살해하고 그들의 특수 장비와 AI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Red vs. Blue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놓은 장본인.

2. 작중 행적

2.1. Recovery One

미니시리즈 Recovery One에서 (델타가 사우스에게 말해준)워싱턴의 추측으로 존재가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그의 최근 임무의 양상으로 보아, 무엇인가가 정예 프리랜서 요원들을 사냥하고 그 인공지능과 강화 장비들을 훔치고 있다는 추측을 하게 된 것. 이후 델타를 노리고 사우스와 워싱턴과 교전한다. 워싱턴은 자신이 시간을 끄는 사이 사우스가 델타를 데리고 탈출하는 계획을 세우지만, 사우스는 워싱턴을 쏜 뒤, 워싱턴의 자폭 장치가 가동되었으니 자신을 쫓다가 워싱턴의 장비를 잃느니 일단 워싱턴부터 털고 나중에 자신을 쫓으라고 한다. 이 제안대로 워싱턴을 대신 쫓지만, 어째서인지 워싱턴을 살려두고 간다. 그리고 워싱턴의 회복 유닛도 빼앗지 않은 듯.[1]

2.2. Reconstruction

2.3. Recreation

시즌 7 후반에 발할라 블루 기지에 재등장.

2.4. Revelation

시즌 8에서는 워싱턴 요원과 함께 활동.

2.5. Project Freelancer Saga

시즌 9에서는 AI를 얻기 이전인 메인(Maine) 요원의 모습으로 등장.
시즌 9에서는 메인 요원의 과거가 묘사된다. 10화에서 텍스를 상대로 실탄을 쓰다가 수류탄을 던지는데 이 수류탄의 폭발에 휘말린 요크는 한 눈을 잃게 된다. 15화에서는 브루트 샷을 얻는다. 이때 고소공포증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 16화에서는 민소매 반란군 병사에게 목에 권총탄 9발을 맞는다. 이 뒤로 말을 하지 못하게 된 듯.

시즌 10에서는 캐롤라이나에게서 시그마 AI를 받는다. 이후 계속해서 두통을 호소하는데, 정황상 시그마가 서서히 그를 세뇌하는 중인 듯.
결국 시그마에게 세뇌되어서 메타가 된다. 18화에서는 브루트 샷으로 무장하는데, 갑옷에 홀로그램으로 불길이 이는 묘사로 보아 시그마에게 완전히 세뇌된 듯. 같은 화에서 와이오밍이 텍스에게 습격당했고 텍스가 그의 AI와 장비를 탈취하려 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정황상 당연히 메인이 저지른 짓으로 보인다. 그 동안 모선 어디엔가 숨어있었던 것인지, 19화에서 발명의 어머니호가 사이드와인더에 추락하자마자 전투 후 쓰러진 캐롤라이나를 습격, 그녀의 AI를(아마도 장비도 함께) 빼앗고 그녀를 절벽에서 던져버린다. 캐롤라이나의 AI 두 개를 흡수해 메타로 완전히 각성한 뒤 몸서리치는 모습이 진정한 호러. 이 시점에서 메인은 완전히 AI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린다.
어디 도망쳐 보시지, 텍사스 요원. 우리는 메타다. 당신을 찾아낼 거야. 아주 곧.
- AI 시그마, 메타로 완전히 각성한 직후.

2.6. The Chorus Trilogy

시즌 12 엔딩 크레딧 이후에 하그로브 회장에게 배달된 물건의 정체가 메타의 강화복으로 밝혀진다.

시즌 13에서 하그로브 회장이 메타의 전투복의 개조된 버전을 로커스와 펠릭스에게 소개한다. 메타의 전투복이 회수된 뒤로 카론 중공업은 각 강화 장비를 비밀리에 연구해 새로운 버전을 만들었는데, 그 개조 덕분에 전력 소비가 매우 크게 줄었고 개별적으로 사용할 때에는 AI의 도움이 필요 없게 되었던 것. 그러나 다수의 장비를 돌릴 때는 너무 정신에 무리가 많이 가서 AI가 없이는 돌릴 수가 없다고. 그 말과 함께 하그로브 회장은 로커스와 펠릭스에게 이 강화복이 준비되기 전에 임무를 완수하면 필드 테스트의 일환으로 대여해 주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메타의 전투복을 입은 다른 요원을 투입, 코러스와 함께 로커스와 펠릭스까지 쓸어버리겠다는 최후통첩을 날린다.

2.7. Restoration

파이널 시즌의 최종보스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시즌13 결말에서 알파 역할을 하던 엡실론 처치가 스스로 희생하자, AI 파편 무리의 주도권을 숨어있던 시그마가 잡고, 그 탓에 메타의 전투복을 입고 있었던 터커가 메타로 전락해서 메인 빌런이 되었다. 파이널 시즌의 내용도 피의 협곡단과 프리랜서들이 부활한 메타를 처치하고, 터커를 구하는 이야기다.

3. 무기, 장비 및 능력

논란의 여지가 없는, RvB 세계관 최강자

3.1. 습득 AI

작중 최다 AI 보유자.
위의 AI들은 모두 프리랜서 사령부에서 EMP 폭발로 파괴됨.
EMP 폭발 이후:

3.2. 사용한 무기 및 장비


그 외 사용한 무기:

3.3. 그 외

장비와 AI를 제외하고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엄청난 맷집이다. 사실 본작이 개그물의 성격을 띠던 시절에서는 그리프나 닥도 만만찮은 맷집을 보여줬지만, 시리어스한 장면에서 맷집이 이렇게까지 부각되는 경우는 메타가 유일하다. 실제로 시즌 13에서 카운슬러 역시 메인 요원은 다른 사람에겐 치명상이었을 부상을 여러 번 입고도 살아남았다고 평한다.

말이 거의 없는 과묵한 성격에 고소공포증이 있다. 디렉터는 다른 프리랜서들을 죽이고 그들의 AI를 뺏는 메인을 보고 성경의 탕자로 비유하며 부른다.

시즌 14에서 메타와 캐롤라이나가 싸우는 데스 배틀 비공식 에피소드가 있다. 아마도 메타와 캐롤라이나가 붙으면 누가 이길지 궁금한 팬들에 대한 대답인 듯.

4. 평가

RvB 최흉의 악역 중 하나
그리고 본작의 방향을 코미디에서 드라마로 영원히 바꿔놓은 장본인
Red vs. Blue에서 이전까지 등장했던 악역인 오메가, 와이오밍, 빅 등은 어디까지나 위압감보다는 약간의 긴장감이나 블랙 유머의 성격이 강한 악역이었지만, 메타는 이들과 대조적으로 거의 무적에 가까운 전투력과 엄청나게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전술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을 정말로 긴장하게 했다. 거기에 특유의 음산한 테마곡과 끝이 보이지 않는 맷집, 인간의 목소리가 아닌 듯한 포효나 독특한 강화복 디자인으로 이질감을 주어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거기에 AI들의 기원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떡밥까지 더해져 스토리의 중심에 있는 비중까지 더해져서, 매우 완성도 높은 악역이라고 평가받는다.


[1] 이런 행동을 한 원인은 아직도 불명. 다만 시즌 9~10에서 워싱턴과 친분이 있었다는 묘사로 보아, Recovery One 당시까진 남아있던 인간성이 영항을 미친 것이라는 추정이 있다. [2] 그런데 분명 시즌 9~10을 보면 노스의 장비는 방어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