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동전사 건담 ZZ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시야마 시게루.2. 작중 행적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일원으로 스폰서인 입장으로 에우고의 기술사관이라고 하나 정작 아가마에 탄 적은 별로 없으며 일렉트로닉스 사의 사원이기 때문에 에우고의 상층부로 있는 사람으로 지구연방의 높으신 분들과 다름없는 사람이다.애너하임사의 메카닉인 미리 칠더와 함께 신 기체인 메가 라이더나 에우고 상층부의 의견을 아가마에 전하기 때문에 그라나다에서 출항해왔다.
네오지온의 고튼 고에게 붙잡혔을 때는 가장 먼저 자백하였으며 자기 목숨을 살리기 위해 적을 아가마로 유도하여 위험에 빠뜨린 적도 있는데, 이때 고튼과 부하들은 "남자 쪽은 입을 안열테니 여자( 미리 칠더)를 심문한다." / "고문하는 건가요?" / " 상황에 따라서는 말이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고튼이 어디 가는 길이냐고 묻자마자 두손 번쩍 들고 "때리지 마세요!" 하면서 술술 불어버린다.
그러다가 구조되자마자 거만을 떨어서, 브라이트는 건성으로 대꾸하면서 빨대나 쭉쭉 빨며 홀겨보고 트레스나 시너는 뭐씹은 얼굴로 인상을 잔뜩 쓰고 있었다. 그 뒤에도 뉴타입인 건담 팀의 일원들에게 생트집을 잡고 임무를 내린다. 그러나 조직의 전력이 갖추어지기 시작하자 그들에 대해서 회의적인 태도로 돌변하여 넬 아가마를 새로 배치할 때는 그들에게 배에서 내릴 것을 재촉하기도 한다. 아가마에 타고 있을 때 브라이트가 지시를 내릴 때 마이크로 잘난척 명령을 내리기도 하는데 자기가 코드 뽑아서 갖고 놀던 헤드폰으로 그러는 걸 보면 거만만 떨 줄 아는 허당.
비록 쥬도 일행 등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존재였지만 에마리나 미리와 함께 아가마의 개장이나 기체의 배치 등에 공헌하고 있어 건담팀이 제 1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싸우게 할 수 있던 점이 있다.
공식인지 비공식인지 미묘한 지온의 환양에서는 하만이 지구에 있는 동안 빈집털이를 꾀해 엑시즈를 침공하지만 페어튼의 러브 시스템에 의해 털리는 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