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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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위 동인계 네임드라는 이들이 어떻게 무고하고 힘없는 자를 매장하려 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건.2018년 4월 13일 메이플스토리 동인계 팬덤 활동이 가장 활발한 트위터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메이플 동인계 일부 네임드들이 빈약한 근거로 한 동인 창작자가 파쿠리를 했다고 매장하려고 했으나, 이를 눈치챈 창작자가 참다가 결국 공개적으로 폭로했고 지켜보던 팬덤이 분노하면서 무마되었다.
2. 전개
사건은 메이플스토리 동인계 한 네임드가 저격성 트윗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내용은 누군가가 동인 창작자들을 파쿠리, 즉 표절을 했다는 의혹성 저격이었다. 문제는 의혹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전공자임을 어필하고 피해자가 입시생임을 밝히며 기본기가 의심된다, 타인의 그림을 과참고했다, 예전 그림이 더 예뻤다는 등 권위적인 말투로 그림을 함부로 품평질했다는 것이다. 모순된 점은, 본인도 동인 창작자에 속한 아마추어라는 점.피해자는 처음에 본인 이야기인지 인지하지 못했으나, 그가 저격하는 자의 신분이 입시생임을 보고 혹시하는 생각에 최초 저격트윗 작성자를 찾아가 대화를 시도했지만 개인 트윗을 평가당한게 불쾌하다는 답변만을 받고 끝냈다.
피해자는 신경쓰지 않고 묻으려고 했지만 곧 파쿠리 저격의 당사자가 확실히 본인임을 확인하고, 파쿠리 의혹을 풀기 위해 3년간 그린 500장 이상의 그림을 업로드하여 입장문을 작성했다. 그리고 피드백을 줄 생각이 있다면 DM을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피해 창작자에게 피드백 대신 돌아온 것은, 파일명이 저러니 읽기도 싫어진다, 기본기가 없다, 인체가 확확 바뀌니 저것은 파쿠리다, 내가 전문가니까 내 말이 신빙성 있다, 누구라고 언급도 안 했는데 자기가 안 찔리면 그만 아닌가[1]등등, 온갖 힐난이 담긴 다른 동인 창작자들의 저격성 트윗들이었다. 그리고 당사자가 여전히 누구를 표절했는지에 대한 합당한 근거는 없었다.
사건이 진행되면서 팬덤은 뒤집어졌고, #메이플팬덤내_사이버불링_OUT 해시태그와 함께 가해자들에 대한 사과 요구와 비판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가해자들이 네임드란 이유로 과거에 했던 언행이 같이 밝혀졌고, 가해자 중에는 네코제에 참여할 예정이라는 것 또한 드러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커지는 중.
상세한 사건전개는 이쪽으로. 링크
3. 경과
가해자 중 일부는 사건이 터지고 한참 후 사과문을 올리긴 올렸으나 너무 성의없는 분량과 사과로 질책과 공분을 샀다. 또한 형편없는 사과문을 올리기라도 한 자는 일부일 뿐이고 다른 자들은 여전히 아무런 대응이 없다.해시태그와 항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몇몇 가해자들은 사과문을 업로드했으며 그중 일부는 아예 트위터를 뜨겠다는 뜻을 밝혔고, 가장 첫번째로 피해자를 저격했던 가해자는 짧막한 사과트윗과 함께 트위터 계정을 폭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