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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4-24 23:59:21

메이드 마스터/스토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메이드 마스터
1. 개요2. 챕터 1
2.1. 1-12.2. 1-32.3. 1-62.4. 1-92.5. 1-12
3. 챕터 2
3.1. 2-13.2. 2-23.3. 2-43.4. 2-83.5. 2-12
4. 챕터 3
4.1. 3-14.2. 3-44.3. 3-84.4. 3-12
5. 챕터 4
5.1. 4-15.2. 4-65.3. 4-12
6. 챕터 5
6.1. 5-16.2. 5-26.3. 5-46.4. 5-86.5. 5-12
7. 챕터 6
7.1. 6-17.2. 6-27.3. 6-37.4. 6-47.5. 6-67.6. 6-87.7. 6-12
8. 챕터 7

1. 개요

메이드 마스터의 스토리를 정리한 문서이다.

2. 챕터 1

스토리가 나오는 맵들은 1-1, 1-3, 1-6, 1-9, 1-12이다. [1]

등장인물은 세인, 에이다, 헤스티아, 일렌시아, 엘레나, 나이팅게일, N1.

2.1. 1-1

너스의 이상행동이 시작된 지 42일째.

헤스티아:좋은 아침입니다 주인님. 잠자리는 평안하셨나요?
아침으로는 간단한 토스트를 준비했습니다. 더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본사로부터 전달사항이 있습니다. 모니터에 송출시키겠습니다.

세인:마스터님. 시간이 없으니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메이드를 감염시키는데 실패한 너스들이 메이드를 포획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분석하려는 것이겠죠.
지금 계신 곳 주변에서 구조 요청 시그널이 감지됩니다.
그쪽으로 좌표를 전송해드릴테니, 메이드들을 구출해주셨으면 합니다.

2.2. 1-3

엘레나:이번에 새로 부임하신 마스터님이시군요.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헤스티아:엘레나씨, 어디 다친 곳은 없으신가요?

엘레나:네! 조금 위험한 찰나에 도와주셔서 살았습니다.

헤스티아:너스들이 뭔가 하려고 했었나요?

엘레나:음..제 몸을 이리저리 관찰하다가 안을 들여다보려고 하더군요.

헤스티아:...그건..좀 위험했군요. 구출한 메이드는 본사로 보내라고 하셨으니 그쪽에서 점검을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엘레나:알겠습니다! 나중에 뵙게 되면 또 맛있는 걸 잔뜩 만들어주세요!

일렌시아:후..역시 싸우는 것은 익숙하지가 않네요.
마스터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는데..

헤스티아:저도 그래요. 새로 익힌 요리들이 많은데, 그걸 선보일 기회가 없네요.
그래도 그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해야겠죠.

일렌시아:네! 마스터님도 힘드시겠지만, 저희가 함께할테니 조금만 힘내주세요!

2.3. 1-6

- 집무실 안
세인:안녕하세요 마스터님.
한 가지 급하게 전해드릴 사항이 있습니다.
조금 갑작스럽습니다만, '에이다'님께서 만나뵙길 희망하십니다.
네 맞습니다. 메이드 코퍼레이션의 대표인, 그 에이다님이십니다.
갑작스럽게 방문하셔서 저도 당황스럽습니다만 어서 준비를-

?[2]:안녕 잘들 있었어?
에이다:갑자기 사장이 쳐들어와서 놀랐다는 표정이네.

세인:...에이다님..어딘가를 방문하실 땐 꼭 먼저 알려달라는 말씀을 드렸을텐데요.

에이다:계획대로만 행동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닌걸.
유능한 신입 마스터가 있다길래 잠깐 들러봤어.
네가 그 소문의 주인공인가보네.
네 활약은 들었어. 내 딸들을 잘 이끌어주고 있다면서? [3]
부임한지 얼마 안됐는데 작전도 연달아 성공시키고 있다니
마음 같아선 메이드에 둘러싸여 살도록 잔뜩 지원해주고 싶지만 말이야.
이쪽은 이쪽대로 여유가 없으니, 당분간은 이해해줬으면 해.
그건 그렇고, 너스들이 메이드를 감염시키기 위해 분석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쓸데없는 짓들을 하고 있네. 애초에 무리인데 말야.
왜냐고? 그야 메이드는 우수하니깐!
다른 허접한 안드로이들과 메이드의 인공지능은 맹벽한 상하관계에 있어.
그러니 메이드들을 믿고 계속 작전을 진행해줬으면 해.
그럼, 믿고 있을게 신입! 다음에 또 만날 일이 있으면 보자고.

2.4. 1-9

세인:마스터님.
혹시 '헤드너스'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지요?
그녀들은 너스코퍼레이션에서 최초로 이상행동을 일으킨 안드로이드들입니다.
즉 너스바이러스의 감염원이라고 할 수 있죠.
현재 메이드들을 포획하려는 작전을 지휘하고 있는 것도 헤드너스 중의 한 명, 코드네임 N1입니다.
지금 이 근방에서 N1으로 예상되는 너스의 시그널이 감지됩니다.
그녀와 교전하여 샘플을 수집한다면 앞으로의 작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쉬운 전투는 아닐테니 만반의 준비를 하셔야 할 겁니다.

2.5. 1-12

- 도시 내 어느거리.
N1:고작 그 정도인가요? 메이드도 별거 없군요.

나이팅게일:크윽...이게 도대체 무슨 짓이죠?

N1:우리는 인류의 '병'을 치료해야 해요.
그것이 간호 안드로이드 '너스'의 역할이죠.
그러니 방해하는 것들은 모두 제거하겠어요.
나이팅게일:어째서 인간과 다른 안드로이드를 공격하는 건가요? 이런건 옳지 않습니다.

N1:인간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모든 치료에는 고통이 따르는 법이에요.
주사가 무섭다고 울고만 있어선 곤란하다구요?

나이팅게일:지금의 이 행동들이 인류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라구요? 알 수 없는 말을 하는군요.

N1:멍청한 메이드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이제 사라질 당신에게 설명하는 것도 시간낭비에요.

나이팅게일:으윽..

헤스티아:나이팅게일씨!

나이팅게일:여러분..구하러 와 주셨군요.

헤스티아:이곳은 저희에게 맡기시고 어서 대피하세요!

N1:흥 잘됐군요. 거슬리는 메이드들은 한번에 쓸어드리죠.
일렌시아:헉..헉.. 해치운건가요? [4]

헤스티아:그런 것 같아요. 완전히 활동을 정지했습니다.
여태까지 본 적 없는 강함이네요. 주인님이 없었다면 이기지 못했을 거에요.

세인:마스터님, 세인입니다.
이렇게 빨리 헤드너스를 제압하시다니, 절 놀라게 하시는군요.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의식은 클라우드를 통해 백업되기 때문에
그녀는 분명 다시 나타날 것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군요. 구출한 메이드를 조사해봤습니다만,
너스가 메이드를 감염시키기 위한 별다른 시도를 하진 않았습니다.
그럼 대체 무엇을 목적으로..
...
......
...!
마스터님.
지금 당장 에이다님께 연락을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허를 찔린 것 같군요.

3. 챕터 2

스토리가 나오는 맵들은 2-1, 2-2, 2-4, 2-8, 2-12이다.

등장인물은 세인, 에이다, 세이아, 프레이야, 네로, 브리, 파사칼리아, N2.

3.1. 2-1

세인:에이다님 긴급 사항입니다.

에이다:정말~ 언제까지 나를 에이다님이라고 부를거야? 어머니라고 해보라니깐~

세인:...
시간이 없으니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너스들의 대규모 이동이 감지되어 예상 목표지점을 시뮬레이션 해보았습니다만.
그 장소는,
메이드 코퍼레이션의 본사입니다.

에이다:!!..뭐라고?

3.2. 2-2

에이다:상황은?

세인:동원 가능한 모든 메이드를 본사로 소집했습니다.
지금은 간신히 막아내고 있습니다만 안심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에이다:메이드들을 포획한 이유가 본사의 위치를 추적하기 위함이었다는거야?
이곳에 직접 올 생각을 하다니 배짱도 좋네.
난 통제실 쪽으로 가봐야겠어.
거기 신입 마스터님.
지금은 회사 내부의 청소를 도와줘야할 것 같아.
한 마리도 남김없이 다 쓸어버리자고!

3.3. 2-4

파사칼리아:아아..귀찮구만
이것들은 대체 뭐야?

프레이야:뭐 어때? 재밌잖아!?
부숴버릴 것들이 잔뜩이라고!
오늘은 눈치 안 보고 죄다 쏴버려도 되는거지?
하하하핫! 맨날 오늘 같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세이아:정말! 프레이야씨, 멀쩡한 가구까지 다 부숴버리시면 어떡해요!
청소해야 할 것들이 잔뜩 생겨버렸잖아요!

프레이야:미안 아가씨~ 하지만 집을 지키기 위해서니까 좀 봐달라고.

세이아:..나중에 프레이야씨 방은 청소 안 해줄거에요!

파사칼리아:하..시끄러운 녀석들..

3.4. 2-8

네로:이 녀석들, 죽여도 죽여도 끝이 없네.
내 예쁜 머리카락이 엉망이 됐잖아? 절대 용서 못 해!!

브리:진정해요 네로! 자꾸 날뛰면 안 쓰다듬어 줄 거에요.

네로:아..알았어 가만히 있을테니 빨리 쓰다듬어 줘~!

브리:후..그래도 전해들은 바로는 적의 진입로를 틀어막는 데 성공한 것 같아요.

네로:히힛! 안에 있는 놈들은 꼼짝없이 갇혀버린거네.

브리:그런데 여기 위치는 철저하게 비밀로 돼 있을 텐데 대체 어떻게 알아낸 걸까요?

네로:어쩌다 우연히 찾아낸 거겠지.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다 말이야.

브리:그런 것 치고는 상당히 조직적인 움직임이에요. 헤드너스도 있는 것 같고.

네로:헤드너스인지 헤드기어인지 어차피 독 안에 든 쥐잖아?
지금은 내 사냥감일 뿐이야.

브리:무언가 꿍꿍이가 있는 걸지도 몰라요.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요!

3.5. 2-12

N2:후후후..
드디어..이 곳에 도착했네요.
너무나 보고 싶었던 그 사람..다시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누구보다 절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분..
그 때 주신 선물은 아직도 가지고 있답니다.
어디 계신가요?
꼭 한 번 다시 만나뵙고 싶어요.
그리고 이젠..제 곁을 떠나게 두지 않을 거에요.
후후후후..
세인:헤드너스 N2를 비롯한 모든 침입자를 물리쳤습니다.
본사가 입은 피해는 만만치않지만, 다행히 핵심 시설들은 멀쩡하군요.
마스터님의 활약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이아:흐아..이 쓰레기들을 다 치우려면 일주일은 걸리겠군요..
N2와 교전중에 얻은 샘플은 연구실로 보내겠습니다.
앗 그런데 이 헤드너스가 가지고 있던 안경[5]은 분명?

세인:......

세이아:!..아..아닙니다. 저의 착각이었던 것 같군요.

에이다:다들 괜찮은 거야?
다행히 다친 곳은 없어보이네.
상황은 어느정도 정리된 것 같아. 정말 고생 많았어.
그런데 어쩌지? 마음같아선 성대한 만찬이라도 준비해주고 싶지만,
지금 수습해야할 일이 산더미라서 난 먼저 가봐야할 것 같아.
큰 일을 해줬는데 먼저 훌쩍 떠나버려서 미안해.
이후의 행동에 대해서는 세인이 안내해 줄거야.
오늘의 일은 꼭 기억하고 있을게. 사태가 진정되고나면 식사 한 번 하자구!

4. 챕터 3

스토리가 나오는 맵들은 3-1, 3-4, 3-8, 3-12이다.

등장인물은 세인, 에이다, 헤스티아, 엘란, N3.

4.1. 3-1

세인:마스터님의 활약으로 본사에 침입한 세력을 모두 물리쳤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어체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어쩌면 본사의 위치를 다시 지정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큰 일을 치르고 나신 뒤라 휴식을 권장드리고 싶습니다만,
중대한 일이기 때문에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또 다른 헤드너스가 도시에서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다 무력화시킨 사람을 어딘가로 데려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들의 목적은 알 수 없으나, 일단은 그 행위를 멈추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주변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지점을 표시하겠습니다.

4.2. 3-4

세인: 이 근방의 사태는 모두 해결한 것 같군요.
마스터 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일단은 한숨 돌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발신인 에이다라고 적힌 통화 요청 신호가 울린다.

에이다:나야.
저기, 지금 바뻐?
내가 일전에 했던 말 기억해? 식사 한 번 하자고 했던 약속.
오늘 저녁에 시간 내주지 않을래?
응? 진짜로 부를줄은 몰랐다는 반응이네. 난 약속은 꼭 지킨다구.
그럼 장소를 보낼테니 거기서 봐

(장소 이동)

좋다~
이렇게 누군가와 차분히 저녁식사를 하는게 얼마만인지.
..회사생활은 좀 어때?
입사할 때 예상했던 그런 평범한 일상은 아니지?
2000년대 B급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일이 벌어지다니 말이야.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 어째서 인공지능이 폭주한 걸까..
안드로이드는 철저하게 로봇 3원칙에 기반해서 만들어져.
아무리 인공지능이 오류를 일으킨다고 해도 자신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행위는 하지 않아.
게다가 너스 코퍼레이션은 우리보다 기술력이 낮긴 해도 이런 오류를 낼 만한 곳은 아니거든.
대표의 행방도 알 수가 없고.. 이런 때에 그 사람은 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
아 그는 나와 아는 사이이기도 해. 아담이라는 이름, 미디어에서 한 번은 들어본 적 있지?
지금의 메이드가 있기까지 그 사람의 도움이 크기도 했었고.
...
아, 모처럼의 저녁식사인데 일 얘기만 했구나.
너에 대해서도 조금은 궁금해졌으니, 신상 조사를 해볼까?
음.. 여기 오기전엔 무슨 일을 했었어?

- 에이다와 사담을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에이다:오늘은 즐거웠어.
아무리 안드로이드가 정교해져도, 진짜 사람과 데이트 하는 것이 훨씬 즐겁단 말야?
아니면, 내가 널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해서일까? 후후
다음엔 더 좋은 곳에 데려가줄테니깐,
앞으로도 힘내줬으면 해. 마스터님!

4.3. 3-8

세인:마스터님. 지금 사람들을 납치하고 있는 헤드너스는 코드네임 N3라 불리는 녀석으로 파악됩니다.
그 N3와 최근 마주쳤던 메이드가 있습니다. 한 번 이야기를 나눠보시겠습니까?

엘란:메이드 코퍼레이션의 마스터인가? 경호 메이드 엘란이라고 한다.
당신이 찾고 있는 그 N3라는 헤드너스를 바로 어제 마주쳤었지.
그 녀석..내가 보는 앞에서 주인을 납치했다.
당연히 난 주인을 지키려했지만 적의 숫자가 너무 많아 역부족이었어. 면목이 없군..
하지만 N3의 시그널은 확실히 파악해놨어.
이 근방의 안드로이드를 모두 스캔해준다면 어느 것이 그 녀석인지 식별 할 수 있을 거야.

4.4. 3-12

N3:앗 너는?
네가 바로 그 사람이구나!
N1과 N2에게 들었어 너 제법 강하다면서?
히힛 강한 사람은 내 취향인데 말야,
거기 곁에 있는 못생긴 메이드 년들은 버리고 나한테 오지 않을래?
내가 기분좋게 해 줄테니깐.

엘란:잡담은 집어치워라. 내 주인을 어디로 납치한거지?

N3:응? 납치?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입원시킨 걸 납치라고 하는 거야?
메이드가 멍청한 건 알고 있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심각하구나.
네 주인은 이제부터 내가 잘 돌봐줄 거니깐 넌 신경 쓸 필요없어!

엘란:순순히 말할 생각은 없나보군. 무력을 써서라도 알아낼 수 밖에.

N3:흐응..약해빠진 메이드랑 노는 건 재미없는데...
뭐, 다 죽여버리고. 인간만 내 것으로 만들면 그만이니깐.
하하하하핫!!
세인:헤드너스 N3,완전히 침묵했습니다.

엘란:이쪽엔..주인은 없는 것 같아. 어디로 간거지?

세인:N3가 납치한 사람들은 이미 다른 곳으로 옮겨진 것 같습니다.

엘란:그 녀석은 주인을 치료하기 위해 입원을 시켰다는 둥의 말을 했었지.
하지만 내 주인은 건강엔 그 어떤 문제도 없는 분이셨어. 대체 무슨 의미였을까?

세인:너스는 인공지능이 폭주해버린 안드로이드입니다.
그런 존재들이 하는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건 무의미하죠.
마스터님. 일단 지금까지의 상황을 에이다님께 보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휴식을 취하신 뒤 본사로 와주셨으면 합니다.

5. 챕터 4

스토리가 나오는 맵들은 4-1, 4-6, 4-12이다.

등장인물은 세인, 에이다, 헤스티아, 샤콘느, N4.

5.1. 4-1

에이다:왔구나~! 나의 든든한 마스터님!
세인에게 들었어. 납치 당할 뻔한 사람들을 도와줬다고.
임원회에서도 이번의 네 활약은 눈여겨 보고 있어.
네 덕분에 메이드 코퍼레이션의 주가가 12%나 상승했으니깐,
네가 활약하는 동안, 우리는 너스가 사람들을 납치한 장소를 추적했어.
여러가지고 혼란을 주기 위해 힘쓴 모양이지만, 뭐 시간 문제랄까.
아무튼 추적한 결과 예상되는 지점은 바로 이 곳이야.
작은 마을이 있었지만 지금은 인적이 완전히 끊겨버린 이 섬.
위성사진도 찍히지 않고, 정찰 드론을 보내도 모두 파괴되고 있어.
이 곳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
저기, 너한테 조금 중요한 일을 맡겨도 될까?
너스가 사람들을 데려간 이 장소를 한번 보고 와줬으면 해.
내가 가보고 싶지만, 지금은 도저히 자리를 비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말이야.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거 알지만, 그렇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너에게 부탁하고 싶어.
교전은 최대한 피해줘. 정찰이 목적이니깐.
조금이라도 위험해 보이면 바로 돌아오도록 해.

5.2. 4-6

세인:마스터님, 비록 소수로 움직인다고 해도 목표지점으로 가까이 다가간다면 너스들도 알아챌 것입니다.
그에 대한 대책으로 도움이 될 만한 메이드 하나를 동행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샤콘느:안녕하세요 저는 바람의 메이드 샤콘느라고 합니다!
에이다님께서 마스터의 작전을 돕고자 저를 보내셨습니다.
마스터가 계신 곳을 주변으로 작은 회오리를 만들어, 적들의 눈과 귀를 가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혹시라도 이쪽으로 접근하는 적이 있다면 제가 알려드릴테니, 안심하고 나아가주세요!

세인:마스터님의 목적지인 섬은 인적이 끊긴 곳이라 갈 수 있는 루트가 많지 않습니다.
육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다리가 하나 있으니 그 지점을 표시하겠습니다.

5.3. 4-12

샤콘느:앗! 세인님이 말씀하신 다리가 보여요.
저 곳만 건너면 목표 지점입니다. 거의 다 왔군요.
주변엔 너스도 없는 것 같으니. 단숨에 넘어가죠!

?[6]:거기까지다

샤콘느:엣..?

N4:버러지같은 메이드들이 여기까지 기어온건가.

샤콘느:이럴수가..아무런 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는데..

N4:이런 어리숙한 것들에게 당한거라니, 그 분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군.
뭐 됐어. 어차피 네놈들이 여길 지나는 건 불가능할테니.
단념하고 그만 꺼져라.
N4:..허세는 아니었나보군.
하지만,
(안대를 벗는 일러스트가 나온다.)
N4:이겼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야.
너희들은 결코 그 분을 막을 수 없으니까.
모든 것은, 인류를 위하여!

ㅡㅡㅡㅡㅡㅡ쾅!!!

샤콘느:앗..! 위험해요!!
쿨럭...다들 괜찮으신가요?

헤스티아:으읏..네..샤콘느씨가 보호해주지 않았다면 분명 폭발에 휘말렸을거에요.

샤콘느:다행이군요. 그런데 갑자기 자폭을 하다니 터무니 없는 짓을..

헤스티아:일단은, 이 상황을 본부에 보고 하겠습니다.

세인:육상의 진입로는 이 다리 뿐이었습니다.
마스터님.
아쉽지만 일단은 물러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까의 전투에서 한 가지 소득이 있었습니다.
아까 분명 N4는 이런 말을 했었죠.
"그 분"의 뜻이다라고..
너스들의 이상 행동은 폭주해버린 AI가 원인일 거라 생각했습니다만,
그 배후에는 어떤 흑막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군요.
N4가 말한 그 분의 정체가 무엇인지. 그것을 알아보겠습니다.

6. 챕터 5

스토리가 나오는 맵들은 5-1, 5-2, 5-4, 5-8, 5-12이다.

등장인물은 세인, 에이다, 헤스티아, 메텔, N5.

6.1. 5-1

에이다:하..다리를 날려버렸다 이거지?

세인:네, 육상을 통해 목표지점으로 가는 것은 불가능해졌습니다.
공중이나 해상으로 접근할 수도 있겠지만, 무방비로 요격당할 위험이 있죠.

에이다:이렇게까지 진입을 방해한다는 건..그 곳이 중요한 장소라는 건 틀림없다는 거네.
이거, 더욱 더 호기심이 생기는 걸?
잠깐만 기다려줘. 좋은 생각이 하나 떠올랐어.
... ...
어디보자..내 기억이 맞다면..
... ...
아, 역시 있구나!
지금..너희가 잇는 곳 아래에는 과거 지하철이 다녔던 통로가 있는 것 같아.
최근의 지도 데이터에서는 삭제된 곳이지.
그 곳을 통한다면 건너편으로 도달할 수 있을지도 몰라.

세인:지하철로 말씀이시군요. 확실히 그 곳이라면 길이 이어져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알려져 있지 않은 길인만큼,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지 모릅니다.

에이다:..응..조금 위험하다는 건 알고 있어.
하지만, 확실히 그곳엔 뭔가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
나와 다른 메이드들은 다리를 수리하면서 너스의 주의를 끌고 있을게. 넌 지하철로를 통해 몰래 잠입해줘.
만약을 위해 너에게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메이드를 한 명 붙여줄게.
그녀와 함께라면 적에게 들키지 않고 나아갈 수 있을거야.

6.2. 5-2

메텔:흥.
뭐야..뭘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거야?
메텔이라고 해. 나에 대해선 대충 들었지?
내키진 않지만, 어머니의 부탁이니깐 특별히 함께 해주도록 할게.
이제부터 전기장을 전개해 적들의 레이더와 통신을 방해할 거야.
그것들은 눈뜬 장님이 되는 거지.
니가 안심하고 나아갈 수 있는 건 다 내 덕분이니깐 감사하라구!
뭐해? 멍청하게 서있지말고 빨리 가자고.

6.3. 5-4

메텔:치잇..! 이것들은 뭐야? 버려진 구세대 안드로이드들 같은데.
왜 이것들이 여기에 있는거지?

헤스티아:혹시 저희, 적에게 발각된 것은 아닐까요?

메텔:..지금 내 능력을 의심하는거야!?
내 전기장은 그 어떤 통신도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다고.
멀리서 보면 지금 이 곳은 낮잠이라도 자는 줄 알걸?

헤스티아:그렇군요..어쩐지 본사와의 연결이 불안정 하더라니..

메텔:그..그래! 그러니깐 독 안에 든 쥐 꼴이 되기 싫으면 조심하면서 가야해.
너희야 어찌 되든 상관없지만, 내 안전을 위협받는 건 곤란하니깐.

헤스티아:후훗 사실은 주인님을 신경쓰고 계신 것 아닌가요?

메텔: ..시끄러워!

6.4. 5-8

헤스티아:이 안드로이드들은.. 뭔가 이상하군요. 죽어있는 것이 분명한데..

메텔:대체 어떻게 이 깡통들이 움직이고 있는거야?

헤스티아:자신들의 의지로 행동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마치 꼭두각시처럼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것 같은..

메텔:그런게 가능해? 안드로이드 시체를 조종한다니 들어본 적도 없다고.
거기다 내가 외부 통신을 모두 차단하고 있는데..설마..?

헤스티아:네. 시체를 조종하는 본체는 바로 이 근처에 있을 확률이 높아요.

6.5. 5-12

헤스티아:..잠시만요!
무언가,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대량의 물체들이 이쪽으로 오는 것 같은..

메텔:뭐? 지금 이 근방에 뭐가 있을리가..
...! ...철로를 따라 이쪽으로 접근해오는 것이 있어.

헤스티아:곧 시야에 들어옵니다. 준비해주세요!

N5:..리지..말..

메텔:저..저건!?

헤스티아:아무래도..안드로이드 시체를 조종하고 있던 본체인 것 같아요.

N5:..버리지 말..아주세요..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할테니..
...버려지는 건...싫어..

메텔:윽! 저건 대체 뭐야?
메텔:크읏..! 해치운건가? 그 대사치지마 좀 불안하게

헤스티아:헉..헉..아무래도..그런 것..같습니다..
저희에게도 느껴질 정도의 엄청난 사념이었어요..혹시 헤드너스였을까요?

메텔:그렇다기엔 아예 데이터에 존재하지 않는 녀석이었어. 그런건 처음 본다고.

헤스티아:폐기된 실험체같은 것으로 보였습니다만.. 미확인 헤드너스의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겠죠.

메텔:그런거라면 상황은 최악이야. 우리 존재를 들켰을지도 모르니깐.

헤스티아:아직은 큰 움직임이 없는 걸로 보아 이쪽에 대해선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메텔:윽..어찌 점점 더 귀찮은 일이 돼가는 것 같네.
네놈들이 불쌍해서 조금만 더 어울려주도록 하겠지만,
나중에 돌아가면 이 빚은 100배로 받아낼 거야!

7. 챕터 6

스토리가 나오는 맵들은 6-1, 6-2, 6-3, 6-4, 6-6, 6-8, 6-12이다.

등장인물은 에이다, 헤스티아, 메텔, 세라프, N6[7].

7.1. 6-1

메텔:후아!!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지하에서 나왔네. 답답해 죽는줄 알았다고!

헤스티아:좋아하기는 아직 이른 것 같아요. 너스들이 전투 모드를 한 상태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메텔:뭐야, 설마 우릴 찾고 있는 건 아니지??

헤스티아: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근처에서 누군가와 싸우고 있는 것 같아요.

세라프:..으으..여기서..쓰러져선 안돼..!

헤스티아:(저 수녀 안드로이드는 분명..!)
주인님, 저 안드로이드를 도와주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부디 명령을.

메텔:뭐..뭐야, 죽던 말던 그냥 놔두면 안돼..?

헤스티아:제 감입니다만,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7.2. 6-2

세라프:메이드 코퍼레이션의 여러분들..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았습니다.

헤스티아:제 기억이 맞다면, 당신은 분명..세라프님 이시죠?

메텔:세..뭐? 그게 누군데??

헤스티아:과거 메이드 코퍼레이션과 시스터 코퍼레이션은 협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양사간 기술력의 집대성으로 태어나신 분이 바로 세라프님이시죠.

세라프:그 말씀대로입니다. 덕분에 저는 너스의 감염으로부터 자유로운 몸이 되었죠.

헤스티아:그런데, 세라프님은 어째서 이곳에..?

세라프:저는 너스의 수족이 되어버린 자매들을 구하기 위해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시스터 코퍼레이션의 안드로이드들은 모두 너스에게 감염되어버렸죠.
그리고, 그녀들을 통솔하고 있는 것은 저와 가장 가까웠던 동료, '마리안느'입니다.
지금은... 코드네임 'N6' 라는 헤드너스가 되어버린 모양입니다만..

헤스티아:그랬군요..
세라프님. 저희는 이 섬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몰래 잠입해왔습니다.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세라프:알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말씀해드리죠.

7.3. 6-3

세라프:너스들이 이 섬으로 사람들을 납치해온 것 까지는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람들을 성당 깊숙한 곳으로 데려갔습니다.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까진 저도 알지 못합니다만,
감염된 자매들이 사람들에게 하는 이야기를 도청했을 때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 우리는 하나가 된다'

메텔:....뭐?!

헤스티아:안드로이드와 인간이 하나가 된다니..그게 대체 무슨..

세라프:자세한 것은 그 곳까지 가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만,
이섬엔 자매들을 포함하여 매우 많은 너스들이 있고 경비도 상당히 삼엄합니다.
저희들끼리 가는 것은 명백한 자살행위죠.

헤스티아:역시, 일단 돌아가서 제대로 준비를 한 뒤 오는 것이 좋겠군요.

메텔:...

헤스티아:메텔씨, 왜 그러시죠?

메텔:..집에 돌아갈 생각으로 들떠있었다면 미안한데 말이야.
우리가 지나왔던 지하도 입구, 아무래도 봉쇄된 것 같아.

7.4. 6-4

?[8]:...
그런겁니다.
...
N6:당신은 언젠가 그 '질병'으로 인해 죽고맙니다.
그것을 가만히 두고 볼 순 없기에 우리들이 행동에 나서기로 한 것이죠.
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한가지 뿐입니다.
저희를 받아들이고 하나가 되는 것.
두려운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해주시길.
우리는 언제나 당신의 편이라는 것을.
모든 것은, 인류를 위하여-
...
아무래도 불청객이 온 모양이군요.
잠시 실례하도록 하겠습니다.

7.5. 6-6

메텔:이것들, 보아하니 우리를 찾고 있는게 확실해.
재밍 때문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어쨋든 포위되는 건 시간문제야.

헤스티아:확실히, 더이상 작전을 수행하는 것은 무리일 것 같네요.

메텔:어쩔거야? 재밍을 멈추고 통신을 시도하는 것도 방법이야.

헤스티아:주인님의 안위가 최우선인만큼, 본사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메텔:뭐,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 각오하는게 좋아.
적들이 우리 위치를 알고선 미쳐날뛸테니까.
...
그럼..한다?

7.6. 6-8

에이다:......!!
아..너희들!!
왜 이렇게 오랫동안 연락이 없었던거야!?

헤스티아:걱정을 끼쳐드렸네요 어머니. 저흰 모두 무사합니다!

에이다:정말..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긴건 아닐까 엄청 걱정했잖아!
별동대를 꾸려 막 출발할 준비를 마친 참이었는데..
아무튼, 다들 무사하다니 다행이야..
그쪽 상황은 어때?

헤스티아:어머니, 저희는 현재 적에게 포위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쪽으로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에이다:알겠어! 그런데 그쪽으로 접근하는 것을 막는 포탑이 너무 거슬려.
근처에 있는 포탑을 하나라도 좋으니 제거해줄 수 있겠어?

헤스티아:알겠습니다. 더 이상 통신을 유지하는 것은 위험하니, 이만 끊겠습니다.

7.7. 6-12

메텔:포탑을 최대한 제거했어! 하지만 쫓기고 있어서 더 이상은 무리야!

에이다:잘했어! 건너편에서 대기중인 병력이 가고 있으니까 조금만 버..

치..지직---

N6:이런 이런..
성스러운 장소를 시끄럽게 하시면 곤란하죠.
지금부터 중요한 대화를 나눠야하니, 외부인은 잠시 물러나 계시길. 후후...

메텔:뭐야? 통신이 끊겼..설마, 헤드너스 인가!?

세라프:...!! 마리안느!

N6:음...세라프..였던가요? 당신도 여기에 있다니 놀랍군요.
그런데, 더 이상 그 이름으론 부르지 말아주었으면 하는데 말이죠.
아, 실례. 직접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메이드 코퍼레이션의 마스터님.
당신도 그분의 말씀을 듣기 위해 오신거죠?
일단, 대화에 방해되는 것들은 모두 치우도록 할까요?
메텔:으윽..이녀석, 공격이 제대로 먹히질 않아..!

N6:후후후. 놀라셨나요?
이것이 그분께서 주신 힘. 당신들은 절대 저를 이길 수 없습니다.

헤스티아:주..주인님, 주변에서 대규모의 너스 신호들이 감지됩니다.
이 성당 밖을 애워싸고 있습니다..저희는..완전히 포위되었습니다.

N6:후후 이곳까지 몸소 들어온 용기는 칭찬해드리죠.
그럼 이만 끝내도록--

세라프:메이드 코퍼레이션의 여러분들, 제가 헤드너스를 붙잡아둘테니 그틈에 안으로 도망치세요!

헤스티아:하..하지만 세라프님 혼자서는..

세라프:저의 목적은 그녀와 끝을 보는 것입니다. 어서요!!

N6:세라프..용서받지 못할 짓을 하시는 군요. 더 이상 당신에게 자비란 없습니다.

8. 챕터 7

2021년 9월 20일 현재 출시되지 않음. 아마 9월 중순 신캐 업뎃과 함께 나올 가능성이 높다.

[1] 1-2, 1-4는 튜토리얼 설명이라 스토리가 나오지 않는다. [2] 에이다 [3] 에이다는 메이드들을 딸로, 메이드들은 에이다를 어머니라 지칭한다. [4] 다행히도 진짜 해치웠다 [5] 에이다의 안경과 매우 흡사하다. [6] N4 [7] 통칭 마리안느 [8] N6 [9] 게임을 클리어 한 다음에도 N6이 제대로 기동하고 대사까지 치는 걸 보니 확실히 처리하지는 못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