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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2:57:15

메르쿠리우스(신만이 아는 세계)

파일:attachment/mercurius-takaharaayum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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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신만이 아는 세계》의 등장인물. 유피테르 자매 중 막내. 타카하라 아유미안에 존재하고 있는 여신이다. 성우는 아유미와 같은 타케타츠 아야나.[1]

여섯명의 여신중 가장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직전까지 타카하라 아유미인지 코사카 치히로인지 확실하지 않았으나... 결국은 타카하라 아유미에게 깃들어 있었다.

여섯명의 여신중 가장 막내이지만 언니인 미네르바보다는 연상처럼 보인다. 또 평범하다면 평범한 스타일의 아유미와는 다르게 주술사 풍[2]의 외모를 하고 있다.

특기는 각종 술법 등 잡지식에 강하다고.

167화에서는 책상에 심란한 기분으로 엎드려 있는 아유미에게 어째서 포기한 남자를 보러 옥상까지 갔냐고 물으면서, 너희들(인간)은 비효율적이라고 이야기한다.

flag 156화에 첫 등장하였지만 꽤 오래전부터 케이마에게 호의를 보였던 아유미의 그동안의 모습을 볼 때 제대로 각성한지는 꽤 된 것으로 보인다. 자매들 중 아폴로의 경고를 제대로 들은 유일한 천사라고 할 수 있다(..)[3]

187화에서 드디어 바깥으로 나왔다. 그것도 날개와 함께 하지만 자고 있는 상태로 나와서 케이마가 깨울려고 하자 날개가 돋아난 디아나가 나타나 데리고 갈때 잠에서 깨어난다. 결국 자매들과 함께 도주혼들의 봉인에 성공한다.

여담으로 만약에 얘가 히로인이 된다면(그럴 가능성이 높겠지만) 신만이 아는 세계 최초의 갈색 피부 히로인이 될듯. 설마 노라 플로리안 레오니아가 카츠라기랑 엮일리는 없을테고.

flag 190화에서 재등장했는데 이 때도 자고 있었다. 187화에서도 그렇고 아무래도 잠이 많은 모양. 자매들이 '각각의 숙주들이 전원 카츠라기를 좋아하는거에 대해 어떡하느냐'에 대해 떠들고 있던 중에도 자던 와중 슥 일어나 "그건 카츠라기가 돌아온 후에 논의 하는 게 낫지 않아? 카츠라기는 이제 막 긴 여정에 오른 참이나까"라고 의미심장한 떡밥을 던졌다. "게다가 카츠라기는 아유미의 남편이니까."라고 선언. 잠시 진정됐던 논의를 재점화 시켰다. 이어서 자매들이 항의하자 "아내 여럿 있는 게 어때서?" 라는 비범한 대사를 날렸다.(…)

안그래도 여신이 제일 늦게 각성해서 사정을 잘 모르는 아유미에게 정말 아무 설명도 안해주는 바람에 과거편 막바지에 아유미가 급작스런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잠시 협력을 거부하게되는 원인을 제공했다.[4]


[1] 평소 타케타츠 아야나 연기톤과 다르게 좀 보이쉬하게 잡은 연기톤. [2] 피부색이나 얼굴의 문양을 볼때 아프리카쪽. [3] 불카누스는 대놓고 마법을 날려댔으며 미네르바는 경고를 인지하고도 정체를 숨기지 못했다. 아테네는 뒤늦게 깨어나는 바람에 보지도 못했고. [4] 늦게 각성했지만 문제는 문화제가 끝나고 빈티지 사건이 끝난 뒤에 몇 일이라는 시간이 있는데도 아유미에게 전혀 사정을 설명하지 않은 게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