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출동! 머신로보 레스큐에 등장하는 머신로보."나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레스큐 로보다!"
성우는 하야미 쇼[1]/???
2. 설정
25화에서 프로토타입의 등장으로 존재를 암시했다.30화 합체! 머신 커맨더 로보편에서 등장했다.
리더 로보 전용의 거대 트랜스포터로[2] 레드 커맨더, 블루 커맨더, 옐로 커맨더로 분리할 수 있다.
레드 커맨더에는 제트 로보나 파이어 로보, 블루 커맨더에는 폴리스 로보나 자이로 로보, 옐로 커맨더에는 드릴 로보나 서브마린 로보가 탑승하며 주요 탑승 빈도는 비행이나 특수전이 가능한 셋을 제외한 파이어 로보, 폴리스 로보, 드릴 로보의 탑승이 많다.[3] 이 점을 반영하듯 뱅크신 시작 부분의 리더로보 셋이 빔 앵커를 사출하는 부분도 이 세 조합만 나왔으며, 리더로보가 갑옷을 입은 듯 머신 커맨더 로보의 머리 안에 리더로보의 머리가 들어있는 연출도 파이어, 폴리스, 드릴만 나왔다.[4]
리더 합체라는 구호로 3대의 커맨더 머신이 합체하여 머신 커맨더 로보가 된다. 인격은 이 형태에서만 발현된다. 일단 합체하고 나면 지휘를 맡는 하나의 리더로보만 탑승하고 있으면 나머지 둘은 사출해서 별개로 행동할 수도 있다.
이 때에는 조종석에 대원 한명이 탑승한다.[5]
머신 모드에서는 비행기 형태의 레드 커맨더만이 비행하며 나머지, 블루, 옐로 커맨더는 레드 커맨더의 날개 부분에 장착해야만 비행할 수 있다. K-BOY의 지령으로 합체하기에 다행히도(?) 변신시에 다른 트랜스포터처럼 안에서 수동조작을 할 필요는 없지만 한 번은 32화에서 해저드가 통신을 장악하는 바람에 출격해야하자 MRR 대원들이 뼈빠지게 수동으로 조작한 적이 있었다. 다만 합체는 통신이 복구된지라 지령을 통해 수월하게 합체했다.
소대장급의 권한을 갖고 있는 인격이 내장되어 있어 작중 지휘를 많이 하며 이 때문에 몇몇 머신로보와 마찰을 빚기도 한다.[6]
전투력은 상당히 강하며 특히 트랜스포터답게 파워가 강하지만 스피드는 상대적으로 느린 듯한 모습을 보인다. BL 머신로보 상대로는 혼자서는 호각 정도의 전투력을 보이며 특수한 상황을 이용해 겨우(...)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49화에서 BL 하이퍼 폴리스 로보를 상대할 땐 에그조스트 봄버 & 킥을 맞지만 이후 장면이 전환되긴 했지만 압도하긴 했는지 BL 폴리스 로보는 비틀거리는 반면 자신은 설득할 정도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 무장은 레드 커맨더 부분의 하이퍼 익스팅기셔, 블루 커맨더 부분의 워터 디스차저, 옐로 커맨더 부분의 슈퍼 소닉 블래스터가 있다. 작중에서는 스텔스 로보를 구출할 때 용암을 걷어내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다. BL 파이어 로보를 상대로도 일제사격을 사용한 적이 있지만 에너지가 바닥난 상태라 BL 하이퍼 파이어의 버닝 스톰 한방에 바로 상쇄되고 역으로 공격당한다.
그리고 머신 로보 공통의 핑거 플래시 3개를 하나로 합한 듯한[7] 마이티 플래시를 사용한다.
참고로 본작의 거대 트랜스포터가 다들 신체 비율이 이상하며 이녀석 또한 커다란 덩치에 비해 전체적으로 퉁퉁하고 짧은 팔다리(...), 머리부터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비율로 살짝 뚱뚱해보인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참고로 완구는 대회전베이스와 더불어 국내에 정발되지 않아 머신 커맨더 로보 V를 만들려는 아이들에게 빅엿을 선사했다(...).[8]
기존 머신로보에 등장하는 배틀 아머 5 및 랜드 커맨더 5의 오마주로 만들어졌다.
3. V 모드 - 머신 커맨더 로보 V
"가자! 타이요! 제이! V 모드다! 내 품에 안겨라! V 스텔스!"
머신 커맨더 로보와 하이퍼 V 스텔스 로보가 합체한 형태.
머신 커맨더 로보의 머리에 퀸처 건이 합체하고 어깨에 파워 윙, 가슴팍에 V 스텔스 로보와 메가 부스터가 합체해 이루어진다.
작중에서는 에너지 팩을 파손당해 BL 파이어 로보에게 마구 관광당하고 있던 머신 커맨더 로보에게 V 스텔스 로보가 구조하러 온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 형태에서는 제이가 조종석에 탑승하는 경우가 많다.
주 무장은 V 스텔스 로보의 파츠를 이용한 스프링클러 실드가 있으며[9] 양 어깨의 파워 윙 엔진에서 강력한 회오리를 발사하는 듀얼 토네이도가 있다.[10] 더불어 V 스텔스 로보의 퀸처 건은 정작 V 스텔스 로보는 사용하지 않고 이 형태에서만 사용했다.[11]
[1]
머신로보 시리즈의 전작인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에서 나레이터 및 일부 캐릭터를 연기했다.
[2]
코드명이 TMR-04MC로 트랜스포터를 뜻하는 TMR에 4번째인 04, 그리고 머신 커맨더의 이니셜을 딴 MC로 타 트랜스포터와 코드명의 부여 방식이 동일하다.
[3]
46화에서는 이 셋이 아닌 다른 셋(제트, 자이로, 서브마린) 조합으로 탑승하기도 했다.
[4]
서브마린은 아예 메인 위치에 탑승한 적이 없고, 제트와 자이로는 메인 위치에 탑승한 적은 있지만 이 연출이 나오지 않는다.
[5]
각 리더마다 조종석 주변에는 불빛이 점등되는데 레드 윙즈는 빨간색, 블루 사이렌즈는 파란색, 옐로 기어즈는 노란색, 스텔스 팀인 제이는 하얀색으로 점등된다.
[6]
특히 V 스텔스 로보가 가장 대립이 심했으며, 머신 커맨더 로보도 순간적으로 냉정함을 잃고 주먹다짐을 하거나 마이티 플래시와 핑거 플래시로 대결까지 했을 정도. 결국 둘 다 시말서를 쓰고 만다.
[7]
묵찌빠 순으로 에너지를 충전한 후 검지, 중지 약지를 세워 3손가락 형태로 발사한다.
[8]
문제는 V 스텔스의 완구에 머신 커맨더 로보와의 합체를 설명해놓았다는 것이다. 아마 원래는 정발할 계획이었다가 판매부진으로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9]
BL 파이어 로보의 버닝 스톰이나 핑거 플래시를 막을 정도의 방어력을 보였다.
[10]
이 무장으로 BL 파이어 로보를 박살냈다.
[11]
정확히는 V 스텔스 로보도 일반 모드에서 소화용도로 사용한 적이 있지만 전투용으로 사용한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