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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맨티스 Mantis |
|
|
|
본명 |
맨티스[1] Mantis |
종족 | 셀레스티얼혼혈 |
성별 | 여성 |
가족 관계 |
에고(아버지) 피터 퀼(이복 남매) |
소속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생사 |
|
등장 영화 |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어벤져스: 엔드게임〉 〈 토르: 러브 앤 썬더〉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
등장 스페셜 |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
담당 배우 | 폼 클레멘티에프[2] |
더빙판 성우 |
김서영[3] 아키모토 사야카 |
[clearfix]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맨티스. 에고의 시종으로 등장했으며, 본래 고아였으나 애벌레였을 때부터 에고가 키워줘서 그와 함께 지냈다고 한다. 감정을 읽고 조종하는 능력이 있는데, 이 능력으로 아들 생각에 밤을 지새우는 에고를 재워주며 지냈다. 원작에서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원년 멤버로 등장.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맨티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
3.1. 감정 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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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를 잠재우는 맨티스 |
접촉한 상대의 감정을 조종해서 고집을 꺾거나 잠에 들게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기절해있는 상대를 깨우는 것도 가능하다. 화가 난 가모라에게 멱살 잡히자 능력을 사용해서 진정시키기도 했다. 가모라는 갑작스러운 기분 변환에 매우 당황해했으며 테스트 용으로 쓰인 드랙스는 당하자마자 바로 뻗었다. 우주에서 구조한 토르를 능력으로 깨우기도 했다. 준 신적 존재에 속하는 셀레스티얼인 에고가 폭주하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기절하기 전까지 재울 수 있었던 걸 보면 단순 감응 수준이 아닌, MCU에서 나온 정신 계열의 능력 중에서는 최강이라고 봐도 될 정도의 매우 강력한 능력이다. 심지어 인피니티 워에서는 마인드와 타임을 뺀 스톤을 다 장착한 타노스를 한 방에 무력화시키까지 한다. 이 때문에 타노스의 얼굴에 생채기를 낸 아이언맨과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한 빔을 뚫고 도끼를 타노스의 심장에 박아버린 토르, 사이토락의 진홍색 끈으로 타노스에게 디버프를 건 닥터 스트레인지 다음으로 맨티스 또한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에게 유효타를 먹인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가 되었다. 가오갤 멤버들 중 가장 좋은 전적임은 당연하고 덕분에 주가가 상당히 올라갔다. 만약 타이탄 전투에 무방비 상태인 타노스를 죽일 수 있는 화력만 있었다면 그대로 타노스는 끝장났을 것이다.
다만 상대가 강력한 존재일수록 능력의 위력 지속시간은 그에 반비례하여 줄어드는 듯하다. 드랙스 정도의 초인은 아무 문제 없이 바로바로 재워버리는 반면, 준 신급 존재인 에고나 우주 최강이라고 알려진 타노스를 재울 때는 오래 버틸 수 없다고 하는 것이 그 근거. 하지만 제한 시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작중에서 맨티스의 정신제어 능력은 시간이 지나서가 아니라 능력 외적인 이유로 풀렸고,[5] 그렇게 풀리기까지 세계관 최강급 존재들을 상대로 분 단위의 스턴을 걸고 있었다. 약화된 능력이 이 정도면 접근해야 한다는 단점만 제외하면 그냥 최강의 정신능력이라고 봐도 문제없을 것이다. 단, 에고나 타노스 같이 매우 강력한 힘을 지닌 대상의 경우는 맨티스의 정신 제어로 완벽하게 무방비한 상태가 되지는 않아서, 본능적으로 행하는 무의식적인 행동까지는 무력화시킬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 에고는 잠든 동안에도 행성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했고, 타노스는 무력화되었을 뿐이지 건틀릿을 빼앗기지 않도록 힘을 주고 있던 상태였으며, 에고처럼 완전히 잠들어버린 상태가 아니라 마치 최면에 걸린 상태처럼 무의식적으로 대화가 가능한 상태긴 했다. 타노스와 같이 강력한 대상의 경우 맨티스의 능력에 당하더라도 완전히 잠들지 않고 마치 최면에 걸린 것과 같은 상태가 되어서 무의식적인 생각을 뱉어내는 상태가 되는데, 보통이라면 이 부분은 정상적인 상태라면 말하지 않을 법한 무의식 내부의 핵심 정보를 끌어낼 수 있는 최면과 같이 활용할 수 있겠지만, 본편에서는 타노스가 맨티스의 능력에 당해 최면 상태로 무의식적으로 뱉어낸 가모라에 대한 정보가 스타로드를 격분하게 하여 삽질하는 계기가 되었다.[6]
3.2. 신체 능력
능력 자체는 행성급 존재에게 먹힐 정도로 강력한 편이지만,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상의 신체에 직접 접촉해야 한다는 조건이 가장 큰 약점이다. 맨티스의 육체적 능력은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기 때문.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타입의 적일 경우, 자신을 어떻게든 상대에게 접촉시킬 수 있는 팀원의 도움이 있지 않는 한 있으나마나해지는 능력이다. 접근만 할 수 있다면 MCU에서 가장 강력한 능력 중 하나지만 그 접근이 문제인 능력.[7]육체적으로는 약하다는 인식이 있는 정신계 능력자이기도 하고, 겉모습 역시 강인하다는 느낌과는 거리가 있음에도 겉보기와는 달리 외외로 신체 내구력이 꽤나 튼튼한 편. 에고의 코어 내부에서 싸울 때도 꽤 높이 떠있던 우주선에서 떨어졌는데 무사히 착지하였고, 공중에서 폭발한 소버린 무인기의 파편을 머리에 맞고도 겨우(?) 기절하는 선에서 끝났다. 엔드게임에서는 다 같이 달려가는 장면에서 맨 앞줄의 초인들 사이에서 뒤쳐짐 없이 달렸다. 같은 장면 내에서 토르는 살이 쪄서 점점 뒤쳐지던 걸 생각하면 맨티스의 기초 신체 능력은 뛰어난 편이 맞다. 보통의 인간이었으면 산산조각이 날 수준의 충격인데도 딱히 신체 이상 없이 무사한 걸 보면 내구력도 나름 초인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에서는 케빈 베이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을 화려하고 빠르게 무력화시키는 등 절륜한 격투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케빈 베이컨을 추격하면서 마치 스파이더맨 처럼 벽에서 벽으로 뛰어다니는 아크로바틱한 움직임도 보여주는 등, 신체 능력도 평범한 지구인쯤은 비교도 안된다는 것이 드러났다. 같이 다니는 멤버들이나 그 동안 엮인 사건들이 워낙 탈우주급이라 별로 드러나지 않았던 듯. 더불어 그녀 역시 에고의 자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시 말해 피터와 같은 셀레스티얼 혼혈이라는 것이다.[8]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서는 격투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아크로바틱한 무술과 정신 조종 능력을 섞어[9]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부하들을 가볍게 제압했다. 이후에는 아빌리스크[10] 3체를 정신 감응 능력을 이용해 길들이는 등 최상급의 능력을 과시했다. 특히 허리나 목이 꺾이는 수준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도 멀쩡해서 내구도가 뛰어난 모습이 나온다.
4. 성격
순수하고 엉뚱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사회성이 없는 편이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에고하고만 산 탓인지 눈치가 상당히 없다. 이 때문에 단순무식해서 다른 의미로 눈치가 없는 드랙스와 깨알같은 개그 조합을 선보인다. 서로가 서로를 본의아니게 디스하는 장면이 일품.[11]그나마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을 거친 토르: 러브 앤 썬더, 홀리데이 스페셜에서는 이전과 같이 유약하고 부드러운 모습 보다는 야캄족에게서 얻은 염소들을 시끄럽다는 이유로 죽이려 하는 네뷸라에게 동조하거나, 스타로드의 간식을 몰래 다 먹은 사실을 자꾸 상기시키는 드랙스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는 등 가오갤 2에서 멤버들과 처음 만났을 때, 어색하게 마치 '웃음'이라는 사회적 표현을 의도적으로 내보이는 수준에 비하면 성격 면에서는 굉장한 진보를 이룩해내긴 했다. 아무래도 하나 같이 성격이 좋다고는 보기 힘든 가디언즈와[12] 수년간 활동하며 같이 성격이 거칠어진
그래도 본래의 선량한 성품은 꾸준히 부각되는 편이다. 스타로드를 배려해 자신이 누이라는 것을 숨기는 것도 그렇고, 3편에서 줍줍이들을 탈출시킬 때 흉측하게 생긴 실험체를 보고는 화들짝 놀란 뒤 '너 보고 놀란 게 아니라 네 뒤에 이상한 게 있어서 놀란 거다, 넌 멋져!'라고 변명하는 둥, 다른 가오갤 멤버들과 다르게 막말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편이다.
자신의 능력과 별개로 기본적으로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는 공감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가오갤 3에선 무시무시한 괴물로만 알려진 애빌리스크를 상대할 때 이들의 목적과 습성을 감안해 이들의 심정을 짐작하고[13] 먼저 다가가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이들을 폭발하는 함선에서 구출해주고 "내 아가들"이라고 지칭하며 데리고 다니는 등 반려동물 삼기까지 한다. 공감능력이 뛰어나기에 과거에 잔혹한 실험을 받는 로켓의 모습을 보며 오열하기도 한다.
5. 기타
- 가모라와의 대화에서 스스로를 벼룩에 비유했다. 정확히는, 자기 주인에게 있어 다른 생명체들은 벼룩이나 다름없는 존재인데 그가 자신을 거두어 가까이 두는 이유는 자신이 쓸모 있는 벼룩이라 그렇다고.
- 자막판에선 기본적으로 예의바른 존댓말 캐릭터지만, 더빙판에서는 어린애같은 순진무구함을 강조하려는지 반말 캐릭터가 되었다. 이후 홀리데이 스페셜부터는 자막도 존댓말이 아닌 반말로 번역되었다.
- 드랙스와는 묘하게 플래그를 꽂은 감이 있는데 한편으로 드랙스가 또 열심히 철벽을 치고 맨티스도 어느 이상의 감정은 없다고 말하면서 그런 점이 진하게 녹아나진 않았다. 자다 깨웠을 때 친 섹드립을 제외하면 드랙스는 맨티스를 딸 같은 포지션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한데다[1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를 관통하는 주제가 가족이란 걸 되뇌어 봤을때 연인 보다는 자식이나 혹은 동료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되는 부분. 3편에서 맨티스와 드랙스를 연인 관계로 오해하고 농담을 던지는 상대한테 깔깔 거리며 웃는 걸 보면 둘 사이에 연애 감정은 없다.
- 작중 내내 로켓을 강아지(Puppy)라 부르고 귀엽다며 좋아하지만 로켓 성깔을 봤을 때 자신을 그리 부르는 맨티스를 좋아할 것 같지는 않다.[15] 영화 안에서도 쓰다듬으려는 맨티스의 손을 로켓이 깨물려 들었다.
- 2편 시나리오 초안에서 에고의 자식 중 하나였으며 피터 퀼과 이복남매로 밝힐 예정이었다. 과거 회상 장면으로 맨티스의 어머니가 에고의 수많은 여인 중 하나로 등장할 예정이였지만, 맨티스의 어머니가 등장하는 장면은 통째로 삭제되었고 해당 배역의 배우가 촬영장 사진을 올린 것을 제외하면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영화에서는 에고가 무수한 외계인들과 연애를 하는 모습을 장치로 보여줄 때 왼쪽 끝부분에 맨티스와 비슷한 여성이 보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 이후 2022년 11월 23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을 기념하여 마블 레전드의 맨티스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는데, 삭제된 장면 중 맨티스가 피터 퀼의 이복 남매임을 암시하는 대사가 있었다고 한다. # 이 설정은 결국 홀리데이 스페셜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 내한 당시 배우의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의 캐릭터는 슈퍼 히어로가 아니라 슈퍼 별종(Super-Weirdo)에 가깝다고 한다(…). 여기에 같이 인터뷰 중이던 톰 히들스턴이 "Of course she is (a super hero)!" 눈은 CG가 아닌 매우 큰 콘택트렌즈[16]를 껴서 연출했다고 한다. 시야가 꼭 터널에 있는 것처럼 보이기에 자주 넘어졌다고. '맨티스'라는 이름 답게 사마귀처럼 손을 모으는 씬이 많다. 배우 본인의 삶은 이 맨티스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 맨티스 역을 맡은 폼 클레멘티에프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고모부, 오빠 등 가족들이 연달아 사망하고 어머니도 조현병으로 투병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런 배경을 가진 배우가 진정, 공감의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은 잘 생각해 보면 가벼운 의미가 아니다. 폼 클레멘티에프도 이를 직접 언급하면서 "이보다 더 최악일 수 없는 인생이지만, 이젠 정말 괜찮다. 점점 받아들이게 되고 나의 경험과 작품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만질 수 있게 된다. 정말 멋진 일"이라고 털어놨다. #
- 어째 영화 내내 가모라랑 사이가 좋지 않다. 에고의 행성에서 능력으로 스타로드, 드랙스의 감정을 읽고 가모라의 감정도 읽으려고 다가가다가 가모라에게 손을 잡히고 "나한테 손대서 느낄 건 턱이 부서지는 감각 뿐이야."란 소릴 듣는다.[17] 나중에 행성에서 해골들을 발견한 가모라가 맨티스에게 진실을 묻기 위해 목을 잡기까지 한다. 그래도 우주선에서 가모라가 기절한 맨티스를 걱정하는 장면이 나왔으니 사이가 나쁘진 않을 듯. 굳이 따지자면 가모라 쪽이 일방적으로 맨티스에게 까칠하게 대하는 것에 가깝다.
- 3편에서 드러난 바로는 네뷸라와 유독 궁합이 좋지 않다. 서로 앙숙이라기보단 성격 자체가 너무 달라서 마찰이 잦고 틱틱거리는 정도. 네뷸라는 항목에 나와있다시피 성장기에 학대를 당해서 공감능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고, 맨티스는 공감 자체가 본인의 특수능력이다 보니 성향 자체가 정반대라 궁합이 좋을 수가 없긴 하다.[18] 그러다보니 맨티스가 다른 이들에게 네뷸라를 뒷담화하기까지 한다. 물론 서로 싫어하는 것은 아니고, 네뷸라도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다보니 둘의 사이가 그렇게 안 좋은 건 아니다. 서로 나쁜 애도 아니고 나쁜 맘으로 한 일도 아니란 건 아는데 정말 진심으로 자기 입장에선 이해가 안 되는 짓만 골라서 하니 서로 쌓이는 것도 부딪치는 것도 많은 상황.[19]
6. 역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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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2017)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Guardians of the Galaxy Vol. 3, 2023) |
[1]
줄여서 맨트(Mant)라고도 불린다.
[2]
Pom Klementieff, 러시아계 프랑스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프랑스 배우. 폼이라는 이름은 한국어로 봄(spring)이나 범(tiger)이 연상되어 어머니가 고른 이름이라고 한다. 실제 생일이 범띠 해 봄(1986년 5월)이다.
[3]
같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MJ도 맡았다.
[4]
두 접두어 'tele-'와 'em-'은 '멀리'와 '속으로'로 서로 반대 뜻이다.
[5]
에고의 경우도 날라온 파편을 맞고 기절했으며, 타노스의 경우
퀼이 흥분해 타노스를 때린다는 것을, 잘못해서 조종하고 있는 맨티스의 손을 때려버렸다(...).
[6]
엄밀히 말하자면 이 부분은 맨티스보단
네뷸라가 한술 더 뜬 바람에 벌어진 일이지만...
[7]
이게 어쩌면 패널티와 위력이 비례하는 타입일 수도 있는데, 에고의 경우 행성 전체가 그의 육신이나 다름없음에도 굳이 코어에 침입해 손을 대고 재웠으며, 타노스를 상대로도 굳이 위험하고 힘들게 머리에 올라타서 재우는 걸 보면 적의 신경중추에 가까이 접촉할수록 능력을 몇 배~몇십 배나 강하게 적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신경중추는 어떤 생명체에게나 급소이므로, 사실상 적이 본능적으로 가장 먼저 방어하는 곳을 무방비 상태로 터치할 수 있어야 가능한 것. 즉, 타노스나 에고 같은 규격 외 강자들에게도 써먹을 수 있는 조커 카드일 수 있지만 반대로 만만한 놈 상대로도 동료들의 서포트가 있어야만 승리할 수 있는 한계를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
[8]
비록 셀레스티얼로서 빛을 다루는 능력은 없었지만 에고의
잠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대신
처리되지 않았던 것으로 맨티스가 셀레스티얼인 에고나 인피니티 스톤을 4개나 보유하고 있던 타노스를 잠재울 정도의 정신감응 능력이 납득되는 설정이다.
[9]
적에게 춤을 추게 명령하거나, 아기고양이 상태로 만들어버리거나, 분노를 이끌어내 총기를 난사하게 만들게 하는 등 매우 다방면의 활용도를 보여준다.
[10]
VOL.2 오프닝에 나온 거대 괴수로, 가디언즈 전부가 달려들어도 처리가 힘들 만큼 강하다. 실제로 VOL.2 오프닝 당시 가오갤 멤버들이 사용한 장비는 전부 시선끌기에 불과했다. 죽이겠다고 쐈는데 피부에 흔적조차 남지를 않아서. 가모라가 칼로 죽 썰어버리긴 했지만 피부 자체를 관통할 수가 없어서 이미 있던 작은 상처에 칼을 박고 벌렸다.
[11]
드랙스가 맨티스에게 역겹다.라고 말한 다음 이어서 맨티스가 자기 딸과 비슷한 느낌이 난다고 이어서 말하자 맨티스 왈 "딸도 역겨웠나요?" 사실 이때 드랙스는 "네가 못생겼는데 사람들이 사랑해주면 너 자체를 사랑해준단 얘기니까"하고 맨티스가 "그럼 내가 못생긴 것에 정말 감사해요!"라고 웃는다. 즉, 못생긴 게 좋은 뜻인줄 알고 한 소리.
[12]
드랙스는 예외로 따뜻한 성품을 지녔지만 캐릭터 특성상 워낙 막말을 여과없이 뱉는지라 모르는 사람이 보면 별반 다를 바 없어보인다.
[13]
애빌리스크는 매우 강력한 괴물이지만, 기본적으로 이들은 배터리를 섭취하기 때문에 지성체들을 굳이 공격할 이유가 없다. 작중에서도 애빌리스크 세마리는 갇혀있다가 갑자기 가오갤 멤버들이 나타났기에 두려움을 느껴 위협한 것이었다.
[14]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는 실제로도 딸을 일찍 얻은지라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는 딸과 비슷한 또래이다.
[15]
그래서인지 로켓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다른 멤버는 다 이름을 부르면서 맨티스만은 '더듬이 달린 애'라고 칭했다.
[16]
공막 렌즈를 사용했으며 국내영화인
곤지암(영화)에서도 유사한 렌즈를 사용해서 연출한 장면이 있다.
[17]
이때 스타로드가 가모라를 성적으로 좋아한다는 걸 들킨다. 그것도 가모라 본인이 보고 있는 앞에서. 이걸 들은 드랙스의 감정은 엄청 웃겨했다고.
[18]
3편에서 실험체 아이들을 대할 때 모습이 이를 보여주는데, 어리둥절한 아이들을 상대로 네뷸라는 버럭버럭 (알아들을 리가 없는) 자기 언어로 윽박지르듯 지시를 내리고 옆에서 맨티스는 수화로 설명한다.(맨티스의 능력은 '생각'이 아니라 '감정'을 전달하는 거라 능력으로 설명하는게 불가능했다) 네뷸라는 이 모습을 보며 대뜸 뭐하냐고 고함을 치고, 맨티스도 결국 폭발해 "설명하는 거잖아!"라고 소리치자 애들이 우는데 마치 현실에서 부부싸움하는 것을 연상시킨다.
[19]
이와 별개로 폼 클레멘티에프와 네뷸라 역의
카렌 길런은 가오갤 영화가 나올 때마다 서로 붙어다니는 등 굉장히 친밀한 관계를 보인다. 실제로 둘은 각각 86,87년생으로 가오갤 멤버들 중 가장 나이 차이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