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리에게
스톰즈 엔드의
스타니스를 무시하고 그대로
킹스 랜딩으로 진군할 것을 권하고, 스타니스와의 전투가 확정되자 스타니스를 새벽에 급습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모두 거절당한다. 렌리가 죽은 이후에는 스타니스에게 합류하지 않고 메이스 티렐을 따라
조프리 바라테온 정권에 합류,
블랙워터 전투에도 참전한다.
블랙워터 전투 이후로는
소협의회 내의 직책은 없지만 조언자 중 하나로 회의에 참석한다.
타이윈 라니스터가
엘리아 마르텔의 죽음을 자기 입으로 언급하자 화를 참는 듯한 묘사가 등장하기도 한다. 조프리의 결혼 선물로 붉은색 마상시합용 천막을 선물했다.
작중에서 유능하고 인망 있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타이윈 라니스터 사후
케반과
제이미 모두 차기 수관에 손색이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할 정도이나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들만 집어넣으려는
세르세이 라니스터 때문에 수관이 되지는 못했다. 5부가 끝난 시점에서는
마저리 티렐을 구하기 위해 수도로 돌아간 메이스 티렐을 대신하여 스톰즈 엔드를 포위중인 남부군을 지휘하고 있으며,
스톰랜드에 상륙한
황금 용병단과 접촉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여담으로
밤의 경비대의 다에론은 이 사람의 딸을 건드렸다가 강간 누명을 뒤집어쓰고 장벽으로 보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