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00:42:51

매튜 앤더슨

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의 등장인물
매튜 애디슨
Matthew "Matt" Addison
파일:external/screencapped.org/residentevil-2117.jpg
소속 R.P.D.(위장)
직책 환경운동가
인간 관계 리사 애디슨 (여동생)
앨리스 (동료)
배우 에릭 마비우스[1]
일본판 성우 미야모토 미츠루(소프트판)
우치다 유야(후지 TV판)

1. 개요2. 작중 행적
2.1. 1편

[clearfix]

1. 개요

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 1편의 남자 주역.

2. 작중 행적

2.1. 1편

환경운동가로 동생인 리사 애디슨과 함께 엄브렐러에 대해 조사를 한다. 그러나 엄브렐러에 위장취업하여 하이브에 잠입했던 동생과의 연락이 끊기게 되고, 급히 라쿤시 경찰로 위장하여 양관에 도착한다. 하지만 곧 들이닥친 엄브렐러 특수부대에게 체포, 이후 같이 하이브에 들어가게 된다. 하이브 안에서 좀비로 변이한 동생에게 물릴 뻔 하고, 감염자들에게 습격을 당하는 등 갖은 고생을 다 한 끝에 앨리스와 함께 살아남게 된다.

상심에 빠진 앨리스를 바이러스 샘플들로 진상을 알릴 수 있다며 위로하면서 연애 플래그를 꽂기도 했다. 그러나 탈출할 때 변이된 릭커에게 공격당한 왼쪽 어깨부위가 변이를 일으키기 시작하고, 곧 들이닥친 엄브렐러 연구진들에게 끌려가는데...

===# 2편 #===
네메시스
Nemesis
파일:external/images1.fanpop.com/Resident-Evil-Apocalypse-Screencaps-movies-1680444-1024-425.jpg
소속 엄브렐러
직책 생체병기
인간 관계 티모시 케인 (상관 → 적)
앨리스 (적 → 동료)
배우 매튜 G. 테일러[2]

파일:external/images1.fanpop.com/Resident-Evil-Apocalypse-Screencaps-movies-1667620-1024-425.jpg

앨리스와 함께 엄브렐라 과학부로 끌려갔고 매튜는 이미 변이가 시작된터라 그대로 흉측한 괴물 네메시스로 개조되었다. 앨리스 역시 T 바이러스와 융합되어 신체만 강화되었다.

티모시 케인에 의해 네메시스 프로그램이 발동되어 수용실에서 눈을 뜬 후 5000발의 개틀링건[3]과 6발의 로켓을 들고 깊은 밤 라쿤시티를 돌아다니는데 기존의 추적자와는 다르게 제어실에서 실시간으로 명령을 받아 움직이게 되었다. 제어실에서 "스타즈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경찰서 건물에서 농성하던 스타즈 대원들만을 개틀링건으로 갈아버리고 겁에 질려 총을 떨어트린 L.J는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해 그대로 물러갔다.

이후 안젤라 애시포드를 구하고 찰스 애시포드에게 향하던 앨리스 일행이 티모시 케인이 이끄는 엄브렐러 병사들에게 붙잡히고 케인의 명령으로 앨리스와 맨주먹으로 격투를 벌였다.[4] 처음에 앨리스가 밀렸지만 결국 몰아붙이는데 그 과정에 네메시스가 하이브 침투작전에서 함께했던 매튜라는 것을 알자 눈물을 흘리며 그때 구하지 못한 걸 사과했다.

앨리스가 케인의 요구대로 네메시스를 죽이지 않자, 케인이 네메시스에게 앨리스 일행을 제거하라는 지시를 내리는데 그때 매튜도 인간으로서의 기억이 어느 정도 돌아와 앨리스가 아닌 U.B.C.S 병사들을 모조리 죽이고 앨리스 일행은 반격에 나서 케인 일당을 처치했다. 이때도 그 소름끼치는 맷집을 유감없이 보여주는데 개틀링건으로 U.B.C.S 병사들을 쏘다가 탄약이 다 떨어지자 개틀링건을 버리고는 총알을 몸으로 맞으면서 달려가 격투전으로 병사들을 때려잡았다.

그러다 앨리스 쪽으로 엄브렐러의 헬기[5]가 날아오자 로켓런처로 격추시키고 추락하는 헬기가 앨리스를 덮치려할때 매튜가 몸을 던져 그녀를 보호한뒤에 헬기에 깔렸고 그때까지 움직임은 없어도 아직 살아있는데 앨리스 일행을 무사히 보낸후, 엄브렐러가 증거인멸용으로 투하한 핵미사일이 라쿤시티를 소각시킬때 매튜도 함께 산화했다.

===# 능력 #===
스타즈 대원들을 개틀링건으로 학살할때 L.J에게는 총알 한 발 튀지도 않게 하는 경악할만한 정확성을 선보이고 L.J가 겁에 질려 총을 흘리자 '위험요소 낮음 → 위험요소 없음'[6][7]으로 판단하고 그냥 가버리는 등 생체병기가 아니라 완전히 사이보그이다. 그러나 여기에 등장하는 추적자는 명령에 절대적이면서도 임기응변까지 가능한 상황 판단력, 개틀링을 조준 사격할 정도로 강력한 파워와 정밀한 신경 제어, 거기에다 평범한 로봇이나 인간이 가질 수 없는 자가 회복력까지 갖추어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몸집이 축소되고 능력이 너프됨과 함께 촉수공격은 당연히 전혀 등장하지 않으며, 비록 '어린이 수준의 지능'이라는 네메시스가 가진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으나, 본작의 네메시스는 바로 엄브렐러가 원했던 이상적인 생체병기의 요소를 구현한 완성작에 가까우며 후반에는 매튜의 자아를 되찾으면서 지능 또한 대폭 발전하면서 엄브렐러가 원했던 이상적인 생체병기로 완성되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매튜의 자아가 깨어난 탓에 그 이상적인 생체병기가 엄브렐러의 제어에서 벗어난 것은 물론 그 가공할 위력으로 엄브렐러를 노리게 되었다.

또한 원작에서는 최종보스로 시종일관 공포의 대상이자 쓰러뜨려야할 적으로 나온 반면, 영화에서는 과거에 선량한 인간을 개조했다보니 그나마 남아있던 자의식을 되찾고 앨리스를 보호할 때 비록 몸은 괴수가 되었지만 마음만은 인간이었던 상남자같은 느낌을 주기도했다.

===# 기타 #===
하이브에서 위장활동하던 여동생은 좀비가 되고 본인도 네메시스로 개조되면서 연인인 앨리스 못지않게 박복한 삶이었다. 그래도 촉수 괴물이 되어 비참하게 죽은 원작과 달리 연인을 무사히 보내고 죽음으로 구원을 얻었으니 위안.

5편에서 훗날 앨리스의 두번째 연인이 되는 카를로스 올리비에라[8]와 레인 오캄포 등 이전에 죽은 인물들이 클론으로 나왔지만 매튜는 클론으로도 나오지않았다.[9]

크레딧에서는 성이 '애디슨'이라고 적혀 있는데 본 항목의 제목은 어째서인지 '앤더슨'이라고 적혀 있다.


[1] 미드 어글리 베티에서 다니엘 미드 역을 맡았다. [2] 다스 베이더처럼 슈트액터일 뿐이다. 네메시스화한 이후로 발성기관이 망가져서 괴성만 지른다. [3]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에서 U.S.S.스토리 한정으로 개틀링 건을 들고 나오며 이때 스펙옵스 병사들을 전부 조질때 쓰였다. [4] 이 장면에 대해서 대부분의 팬들은 이게 뭐야라고 외치며 혹평을 했다. 다만 총으로 싸우면 장기적으로는 강력한 체구와 높은 재생력을 자랑하는 네메시스에 비하면 앨리스는 아무리 강력한 신체능력과 날렵한 스피드를 가져도 결국은 인간의 몸은 한계가 있기때문에 케인 입장에서도 조금은 즐기려는 의도인듯. [5] 20mm 기관포를 장착한 모델이다. [6] LJ가 자랑하는 커스텀 데저트 이글 2자루. 근데 아무리 그래도 데저트 이글인데 낮음 수준이라니. 뭐, 스타즈 구성원 전원의 사격(전원 사격 전에는 L96을 맞았는데도 별 타격 없음)에도 타격이 미비했고 얘네들조차 낮음으로 싸잡아 측정했을 정도니 이해는 간다. [7] 위협요소 자체를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을수도 있다. 앨리스는 여기서 온몸이 무기였는데 중간밖에 안된다. [8] 앨리스는 남자복이 매우 없었다. 위장결혼 상대인 스펜서 파크는 엄브렐러의 첩자였고 매튜는 네메시스가 되었으며 카를로스도 3편에서 네바다의 좀비 무리들을 저승 길동무로 삼고갔다. 결국 앨리스 곁에 마지막으로 남은건 여성 동료밖에 없었다. [9] 다만 클론으로 나온 인물들은 모두 엄브렐러 사에 고용된 인물들인 만큼 유전자 정보가 엄브렐러 사 내부에 존재했지만 외부인인 매튜는 그러지 못해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