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현재 카드풀과 메타의 문제로 온라인 대전에서 쓰이는 덱의 종류는 생각보다 그렇게 다양하질 못하다. 이는 DotP 2015에서도 있었던 문제점이나 앞으로 확장이 몇번 더 이루어지고 오프라인의 스탠다드와 비슷한 양의 카드풀이 만들어지면 해결될 문제일 듯 하다. 대표적으로 많이 쓰이는 덱 위주로 서술한다.매직 듀얼 온라인 포럼이다. 영문이긴 하지만 플레이어가 만든 덱을 참고하고 싶을 때 좋다.
2. 주요 덱
2.1. 매직의 기원
기본적으로 단색은 RDW밖에 쓰이질 않고 그나마 녹색이 마나펌핑과 회복으로 버티며 큰 생물을 꺼내는 플레이로 간간히 사용되나 청, 백, 흑 세가지 색은 안정적으로 게임을 할 견적이 나오지 않는다. 아래 서술된 덱들은 주요 타입일 뿐이고 2색 이상의 경우 몇몇 키카드(주로 쇠퇴를 쓰기 위한 흑색, 램핑을 위한 녹색)를 쓰기 위해 변종으로 굴리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적
- Red Infection (적색 어그로 덱): 영광을 추구하는 고블린, 거신의 힘, 마도사 고리방패, 전염되는 광기, 케랄 요새 수도원장, 보름달의 부름을 키카드로 쓰며, 1턴 고블린, 2턴 보름달이 칼패턴으로 성공하면 2턴을 마칠때 5/4+돌진+호전적이라는 무서운 생물이 완성된다. 이름의 유래는 핸드 유지를 위해 전염되는 광기를 적극 활용하기 때문에 붙었다.
- 백/청
- 템포 컨트롤 덱: 조류의 전조, 제스인 도둑, 분산, 성령술사의 구속, 서리 스라소니 등으로 바운스, 텝, 드로우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바보로 만드는 준 어그로 덱이다. 상대가 어떤 생물을 꺼내든지 간에 보통 ETB가 없으면 바운스, 있으면 탭을 해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는게 포인트. 의지를 굴복시키는 자+키세온의 비정규군 콤보를 넣기도 한다.
-
비행 생물 덱: 주로 백/청의 비행 생물들을 욱여넣고 무조건 달리는 어그로 덱이다. 매스로 쓸어버리거나 날틀을 찍어내는 마법물체 덱이 천적이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쓰이는 매스인 쇠퇴가 2장밖에 없어 집혀야 말이지
- 백/적
- 어그로 덱: 적단색 어그로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중반까지는 안정적으로 굴리는 걸 염두에 둔 덱. RDW에서 몇가지 생물 대신에 보통 토파 자유전사와 이로아스의 용사가 들어가고 흰색 마법진도 적당히 들어간다.
- 백/흑
- 마법진/무덤 덱: 속도가 느린편 이므로 헬리아드 순례자, 부여술사, 시체 도둑 등으로 핸드유지를 하고 마법진이 붙은 적당히 쎈 생물로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는 덱. 잘만 굴리면 초반에는 신의 은혜로 버티고 후반에는 무덤을 적극 활용하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밸런스를 맞추기가 어려운 덱이다.
- 청/흑
- 밀 덱: 스핑크스의 지도, 각종 카운터, 각종 디나이얼이 키카드. 카운터와 디나이얼의 마나효율 문제로 보통 날틀 첩보망으로 방어라인 구축 및 추가 드로우를 노린다.
- 의지를 굴복시키는 자/조루바이 수렁 괴물 콤보 덱: 의지를 굴복시키는 자는 백/청 템포 컨트롤 덱에도 간간히 쓰이지만 청/흑에서의 효율이 더 좋다. 이유는 키세온의 비정규군은 코스트 {2}{W}{W}에 타게팅도 {W}{W}로 조루바이 수렁 괴물의 코스트 {2}{U}와 타게팅 {1}{B}보다 마나압박이 더 심하며 뺐어와도 탭된 상태로 오기 때문.초반은 각종 카운터와 디나이얼로 버틴다.
- 청/흑/녹
- Turbo Fog (밀 덱): 위의 밀 덱에 버티기에 효율이 좋은 안개카드를 섞어 넣은 덱이다. 보통 청/흑 밀 덱보다 강하다고 평가된다. 귀신들린 스캅을 이용해 안개를 지속적으로 주워와 버티는걸 보게 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징그럽고 짜증나게 된다.
- 청/적
- 마법물체 덱: 매직의 기원 후반부에 군림하게 된 덱. 돌개 부리는 도적, 날틀 첩보망, 날틀 기술자, 주조소 주임을 키카드로 쓴다. 덱의 속도도 빠른편이라 준 어그로 덱으로 굴릴수도 있고, 날틀 첩보망으로 막기 까다로운 비행생물인 날틀들을 무한정 생산하고 드로우도 안정적이기에 장기전으로 가도 괜찮은 균형잡힌 덱이다.
- 흑/적
- Aristocrats (귀 덱): 귀족 덱이란 생물을 희생해서 다른 생물을 펌핑하는 덱을 말한다. 주로 혈류 감정사나 난투코 껍질을 키카드로 쓰며 준 어그로 덱인 특성상 난투코 껍질을 더 많이 쓰는 편이다. LTB가 붙은 죽은다리 주술사와 위험한 미르를 적극 활용하고 적색은 마음을 사로잡는 승자, 반역행위, 배신의 본능 등 상대방 생물을 뺏기 위해 쓴다. 여기에 탐욕스러운 영혼수집가 코소페드까지 꺼낼 수 만 있다면 금상첨화. 상대방이 기껏 마나를 사용하여 뽑아낸 생물을 적색 주문을 이용하여 뺏어오고 난투코 껍질로 희생해서 펌핑, 또 상대방 생물이 무덤속으로 들어가면서 코소페드가 카드 드로우. 생물을 꺼내는 족족 이걸 당해보면 정말 빡친다.
- 흑/녹
- 엘프 덱: 키카드는 라이스 알라나 사냥지휘관, 톱니흉터 궁수부대, 금박나뭇잎의 다엔, 드위넨이다. 한정된 매스 디나이얼의 문제로 마법물체 덱과 같이 안정적으로 빠르게 토큰을 찍어내기 시작하면 해답이 거의 없기에 마찬가지로 매직의 기원에서 가장 강하다고 평가되는 덱들 중 하나. 엘프들이 대개 저코스트이기 때문에 원하는 엘프를 바로 찾아올 수 있는 포효하는 삼림지 짐승도 넣으며 니사가 엘프인건 덤. 이기는 방법도 그냥 수많은 엘프로 때리거나, 무리의 주술사로 직접 데미지를 주거나, 아니면 군중의 힘으로 기습공격을 하는 방법 등 다양하다.
- 급속한 진화 덱: 급속한 진화카드를 키카드로 나머지 카드는 대부분 ETB(전장에 들어올 때 효과발동)카드나 LTB(전장을 떠날 때 효과발동)카드로 채워넣어 핸드 어드벤티지를 유지하며 후반에 큰 생물들로 피니시 하는 덱. 변형으로는 무덤에 들어간 생물들을 이용하여 과거의 그림자와 무덤칼 약탈자를 키카드로 피니시 하는 방법도 있다. 저코스트 ETB/LTB 생물들로 위험한 미르, 관문을 덮는 넝쿨, 엘프 선지자를 이용한다. 젠디카르의 탁류를 이용한 토큰 희생도 좋다. 매직의 기원 중반에 가장 기승을 부린 덱이었으나 급속한 진화에 학을 뗀 유저들이 교화의 현자, 억제하는 사슬, 숭고한 제물 등 급속한 진화를 염두에 둔 카드들을 대부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후반에 가서 그 위엄이 많이 사그라들었다.
- 적/녹
- 대지 파괴/램프 덱: 몬불리 산성이끼, 지옥의 아가리 속으로를 7장 우겨넣고 나머지는 큰 생물들을 우겨넣은 덱. 초반은 보통 약간의 번주문이나 관문을 덮는 넝쿨, 또는 엘프 선지자로 버틴다. 이후 열심히 상대 대지를 부숴가며(...) 열심히 버티다가 크고 아름다운 미씩이나 레어 생물들로 아프게 때린다. 찬드라의 점화+커다란 생물 콤보가 주요 콤보.
2.2. 젠디카르 전투
몬불리 산성이끼 한마디로 젠디카르 전투 확장 이후의 메타에 대한 설명 끝. 램프 덱은 매직의 기원 시절에도 메이저한 덱이었으나, 젠디카르 전투에 와서는 니사의 회생과 각종 추가적인 램핑카드, 울라목을 필두로 한 거대 엘드라지 생물들, 각종 매스 디나이얼 추가로 램프 덱이 판을 치게 됐다. 확장 초반에는 메타가 거의 극단적으로 램프 덱과 램프 덱을 이기기 위한 어그로 덱으로 메타가 갈렸다. 추가적인 이유로는 다색 대지의 등장으로 조금 더 안정적으로 다색 덱을 굴릴 수 있게 되었지만, 다색 덱의 특성상 미세한 밸런스 튜닝이 어려운 점을 이용하여 초반에 이런 새로운 매커니즘을 시도하는 덱을 찍어누르기 가장 쉬운 덱이 몬불리 산성이끼를 이용한 대지 파괴/램프 덱이었기 때문이다.이후 몬불리 산성이끼에 대한 대처 방안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다양한 덱이 나왔지만 주목할 점은 대부분의 덱이 몬불리 산성이끼를 염두에 두고 짜여진 덱이라는 것이다. 슬프게도 이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된 것은 다름아닌 각성과 화합 덱. 여전히 대지파괴/램프 덱은 최고 티어에 속하는 덱으로 취급되며 젠디카르 전투에서 등장한 매커니즘인 화합은 고질적인 색말림에 시달리며 빛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 각성도 기껏 각성시켜 놓으면 일반적인 디나이얼도 걱정해야 하는데 대지 파괴인 몬불리 산성이끼까지 대처해야 하니 답이 없다.[1][2] 농담 아니고 녹색이 들어가면 몬불리 산성이끼는 거의 무조건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그런 이유로 녹/X/X류의 램프 덱의 종류가 굉장히 많으나 아래에는 가장 대표적인 녹/적만 서술한다. 마지막으로 각종 매스의 추가로 매직의 기원에서 강한 덱에 속했던 마법물체 덱과 엘프 덱은 그런저런 덱으로 변해버리게 되었다.
- 적
- 방어 불가/토큰 덱: 흥미롭게도 매직의 기원에서는 적단색은 전염되는 광기를 이용하는 펌핑덱을 칭하였으나, 젠디카르 전투로 온 이후로 발라쿠트로 후퇴, 아쿰 바위술사 등 대지력을 이용한 돌진 및 방어 불가를 이용한 생물을 많이 뽑아내는 덱도 등장하게 되었다. 매스만 안맞는다면 Infected Red보다는 안정적인 덱이 된다.
- Infected Red: 젠디카르 전투에서는 피 회복 수단이 늘어나 매직의 기원보다는 효율이 떨어지지만 카드 하나 안바꾸고 그대로 가져와 써도 무난하다.
- 녹
- 램핑 덱: 회복수단 증가, 램핑 수단 증가, 떡대 증가. 젠디카르 전투에서는 녹색이 가장 큰 혜택을 봤다는게 중론이다. 탑 티어로 취급은 안되지만 그런대로 쓰기 좋아졌다고 보면 된다.
- 백/청
- 비행 생물 덱: 매직의 기원과 크게 다를 바 없으나 1/2와 2/2짜리 비행생물들의 추가로 마법물체 덱을 상대하기 수월해 졌다. 하지만 웃기게도 매스가 많아져 반대로 컨트롤 덱에는 더 취약해 졌다.
- 백/흑
- 흡혈 덱: 칼라스트리아 치유사, 드라나의 사절 등을 이용하여 상대방 피를 빨아먹는 덱이다. 새로 나온 카드들을 보면 백/흑은 이걸 굴리라고 말하고 있지만 개인전에서 생각보다 효율이 좋지 못하다. 다만 쌍두 거인 모드에서는 데미지가 두배로 뻥튀기 되기 때문에 효율이 좋아진다.
- 백/적
- 결집 덱: 결집 능력을 활용한 어그로 덱. 적단색보다 안정적으로 중반까지도 바라볼 수도 있지만 매스 한방에 쓸려나가는건 어쩔 수 없다. 거의 유일하게 젠디카르 전투 키워드를 테마로 활용하는 덱이다.
- 청/적
- 마법물체 덱: 매스가 늘어나고 비행 생물 덱도 상대하기 힘들고 해서 매직의 기원보다 번카드 장수를 늘린다든지 전염되는 광기를 섞어 넣는다든지 등의 방법으로 조금 더 공격적으로 굴리게 되었다.
- 청/녹
- 템포/컨트롤 덱: 대지력과 키오라의 등장으로 백/청이 주를 이루던 템포 덱이 청/녹으로 옮겨오게 되었다.
- 흑/적
- 엘드라지 어그로 덱: 섭식/처리자 능력을 이용한 황무지 교살자 등을 이용하여 컨트롤 적인 면도 추가되어 적단색을 상대하기에도 좋고 사악한 군집체의 돌진 능력 등을 이용하여 램프 덱을 상대하기에도 적당히 빠른 덱. 하지만 속도를 희생한 어그로 덱의 특성상 매스 맞기가 더 쉬워진 건 단점.
- 적/녹
- 램프 덱: 녹단색의 장점을 그대로 다 가져왔으니 그냥 더 강해졌다. 오히려 어그로 덱을 상대하기 위한 초반 안정성을 위해서 지옥의 아가리 속으로를 빼버리고 자디 곁가지나 카잔두로 후퇴 같은 회복수단을 보통 넣는다. 유이한 다색 미씩 생물중 하나인 옴나스가 적/녹인 것도 보너스.
- 흑/적 또는 흑/적/녹
- Aristocrats (귀족 덱): 새로운 키카드인 숨막히는 흉물의 등장으로 컨트롤 능력이 더 강해졌다. 여러가지 이유로 준 어그로의 흑/적 귀족은 효율이 나빠졌고 그런 이유로 흡혈 의식, 자손 부화낭 등을 이용하여 조금 더 세심하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요구하게 되었다.
- 백/청/흑
-
에스퍼 컨트롤: 카운터
및 인성질의 청색을 대표로 디나이얼에 특화된 백/흑 두 색을 섞어 쓰는 전통적인 컨트롤 색상. 초반에는 땅만 열심히 깔면서 저마나 디나이얼 및 카운터로 버티고, 카운터를 사용하기 위한 마나를 뺀 나머지 마나로 드로우 주문등을 사용하면서 카운터 및 디나이얼을 꾸준히 수급한다. 상대방의 생물이 쌓이면 백/흑의 판쓸이 주문으로 판을 엎은뒤 상대방의 핸드가 거의 빠졌을 때 쯤 플레인즈워커 또는 울라목을 꺼내서 원탑으로 달리거나 젠디카르 전투의 변신 대지를 이용하여 가드가 빈 상대방을 조금씩 압박하는 전략. 약점이라면 녹색이 포함되지 않은 3색이기때문에 색말림이 일어나기 쉽고, 대지파괴 수단에 취약하다는 점. 몬불리 산성이끼를 카운터로 막지 못하면 말리기 쉽다. 상대방의 덱 종류 및 사용하는 카드를 판단하여 카운터 사용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판단력도 필요하다. - 밀 덱: 스핑크스의 지도를 키카드로 하는 밀덱이라는 점은 여타 다른 밀덱과 동일. 대신 녹/청/흑(술타이) 색상이 안개를 쓰면서 버티면서 미는 전략이라면 이쪽은 백/흑의 디나이얼을 사용하여 상대 생물을 찍고 판을 엎으면서 버티는 방식. 위의 컨트롤 덱의 전략과 섞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 백/청/흑/녹
- Turbo Fog (밀 덱): 매직의 기원에서 쓰이던 덱과 다른 점은 영롱한 빛무리를 추가적인 키카드로 사용한다. 스핑크스의 지도 한개만 깔고 화합을 이용해서 영롱한 빛무리를 시전하면 한턴에 최소 10장을 밀게 된다. 덱을 미는 속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컨트롤을 과감히 포기하고 이전보다 공격적(?)으로 무작정 밀어버리는 전략도 가능해 졌다.
- 백/녹
- 부여마법 토큰 덱: 대지력으로 토큰을 생성하는 에메리아로 후퇴와 젠디카르의 탁류가 키카드이고 취향에 맞춰 날틀까지 찍어낸다든지 하기 위해 색을 추가하기도 한다. 토큰 생성 부여마법이 충분해진 관계로 매스에 한번 쓸려나가도 바로 다음턴에 토큰 대여섯 마리를 바로 찍어 낼 수도 있다.
- 백/흑/녹/X 또는 5색
- 램프/컨트롤 덱: 저 위의 X는 청이 될 수도 적이 될수도 있다. 기본적인 개요는 매스란 매스는 다 우겨넣고 좋은 미씩과 온갖 플레인즈워커로 채운 덱이다. 색말림만 안된다면 신기하게도 잘 굴러가며 강한 덱이 된다.
2.3. 관문수호대의 맹세 &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 4색/5색
- 슈퍼프렌즈 덱 : 저발비면서 좋은 효과를 가진 니사의 맹세와 여러가지 매스, 그리고 온갖 플레인즈워커들을 필두로 두는 덱. 몬불리 산성이끼의 퇴출로 이전보다 안정적이게 된 마나 수급, 이번 확장에서의 다량의 플레인즈워커의 추가, 플레인즈워커에 대한 전반적인 대항 수단 부족 등의 시너지로 탑티어까지는 아니더라도 시즌 전반적으로 고티어로 활약하면서 이번 시즌의 메타를 형성한 덱이다. 20랭크 중반 이후로 고랭크로 갈수록 지겹도록 상대하게 되는 덱 타입이며 덱 자체의 시너지 따위는 무시하고 레어와 미씩카드만 우겨넣어도 상대하기 껄끄러운 덱이 만들어지기에 게임 자체가 재미 없기도 해서 이전 시즌의 대지 파괴 덱만큼 상대방이 싫어하는 덱이기도 하다.
- 무색
- 엘드라지 덱 : 오프라인 처럼 우긴의 눈, 야그모쓰의 무덤 우르보그, Eldrazi Temple을 사용할 순 없지만 생각을 엮는 예언자, 엘드라지 모방자, 불모지 보행자 등 무색 엘드라지들은 그 자체도 발비에 비해 상당히 강하다. 여기에 녹색을 섞어 램프덱이 된다면 울라목이나 코질렉같은 강력한 엘드라지를, 청색이나 흑색을 섞어 위니, 미드레인지 엘드라지 덱도 충분히 강력한 편.
- 적/녹
- 늑대인간덱 : 적색과 녹색에 있는 늑대와 늑대인간 카드들을 쓸어모은덱, 여기에 부여마법 표효떼의 부활을 깔아두고 쓴다. 디나이얼로는 맹렬한 물어뜯기를 쓰고 장비로는 변신을 필요로 하는 방치된 가보를 한장 정도 넣는다. 늑대인간 특성상 변신의 조건(지난턴 플레이어가 발동한 주문이 없으면 늑대인간으로, 지난번 플레이어가 한턴에 2회이상 주문을 발동했다면 인간으로)을 신경써야한다. 이덱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부스터만 뜯어도 대부분의 카드를 다 장만할 수 있다는 것. 다만 시즌에서 생물 위주의 미드레인지가 전반적으로 망한 관계로 별로 빛을 보지 못했다.
- 적/흑
- 광기 뱀파이어덱 : 생물진을 뱀파이어로 맞추면서 광기 능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덱. 팔켄라스의 계승자, 탐욕스런 피추적자, 올리비아등의 패를 카드를 사용하여 광기를 발동, 구제불능 아이들이나 피에 미친 흡혈귀등을 저비용으로 발동시킨다. 또한 번개도끼, 불같은 성미 같은 번 주문도 저비용으로 발동 할 수 있으며 뱀파이어들은 부여마법 스텐시아 가장 무도회로 전투우위를 노린다. 이 덱 역시 가장 큰 장점으로는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만 뜯어도 덱의 대다수를 다 장만 할 수 있다는것을 들 수 있다. 다만 덱이 광기에 의존해서 패가 상당히 잘 뽑혀야하고 엘프나 인간덱과는 달리 뱀파이어 자체에 버프를 주는 종족 로드가 없다는 점은 단점.
- 적/청
- 기량덱 : 폭풍추적자 마도사, 케랄 요새 수도원장, 제스인 도둑 같은 2~3발비 기량 생물들과 다양한 저발비 배틀트릭 주문들, 0발비 장비인 뼈톱을 사용하는덱. 시즌 중후반 메타에서 탑티어로 활약하였다. 플레이어 상대로도 강하지만 컴퓨터 상대로는 특히 강해서 아조리우스 컨트롤 덱과 함께 골드 노가다 및 컴까기 용으로 쓰기 좋다.
- 백/녹
- WG 토큰덱 : 젠디카르의 동맹 기디온, 지칠 줄 모르는 추적자, 울밴왈드 미스터리[3], 한웨이르 경비대장 등을 통해 많은 토큰을 만들고 또한 드로우도 책임지는 덱이다. 게임이 정말 잘 풀려서 최고 화력으로 가게 되면 3~4천 데미지도 꿈은 아니며 이미 그 강함을 인정받은 기드온과 토큰 생성자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는 덱. 상대방이 컨트롤이라고 해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주력 주문들이 최소 2발비이기 때문에, 1마나 주문이 많은 빠른 어그로에게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미드레인지의 성향이 강하며 필드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질 일은 없는 경우.
2.4. 섬뜩한 달
- 적
- 모노레드 어그로 : 저렴한 생물진[4]과 각종 버프, 번, 변신 늑대인간과 한웨이르 수비대를 기반으로 한 빠르고 강력한 어그로덱이다. 이번 키워드인 증가를 아주 적극적으로 쓰면서 4~5마나까지 잘 채운 다음, 거울날개 용을 소환해서 살아 있는 생물진 전체를 버프 먹이고 달린다거나, 한웨이르 수비대를 융합시켜서 달린다거나 하는 덱으로, 현재로써는 A.I 덱 중에서 가장 빠르고 귀찮은 형태의 덱이다. 칼라데시업데이트 이후로는 아예 보이지 않는 형태의 A.I덱이지만 플레이어가 튜닝했을 경우에는 적당히 적색을 터치하고 거울날개 용을 채용해서 한방의 강력함을 보여줄 수 있는 덱이다. 칼라데시에 굉장히 좋은 적색 번[5]이 많기 때문에 튜닝의 여지가 더 좋아진 덱이다.
2.5. 칼라데시
- 적/청/백
- 제스카이 탑승물 덱 : 키 카드는 모범 조종사 데팔라이며, 각종 탑승물들과 마법물체 생물로 이루어진 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컬러가 제스카이인 이유는 통제된 번개, 에테르 허브, 혁신의 시대, 피니시 블로우로 에테르돌풍 고대생물등으로 에너지 카운터를 잘 운용하여 게임의 판세를 조금씩 유리하게 만들어 나가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칼라데시업데이트는 섬뜩한 달보다 A.I가 그렇게 강력하거나 시너지가 있는 덱을 가지고 오지 않은 상황에서 거의 유일하다 시피 한 잘 짜여진 덱이다. 플레이어가 카드를 많이 소유하면 할 수록 탑승물의 질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 덱을 참고하고 덱을 만들 경우에는 꽤 유용하다.
- 녹/백
- 셀레스냐 미드레인지 덱 : 게임 내에서, 녹색 카드들은 +1/+1과 궁합이 맞는 카드가 상당히 많다. +1/+1의 추가는 백색과 무색 카드들이 제작 키워드를 통해 채워주며, 이렇게 올라간 +1/+1 카운터들의 시너지는 녹색 생물들이 받는 형태의 덱으로, 저렴한 생물진과 미드레인지 급 생물들이 잘 조화를 이룬 덱이다. 문제가 있다면 비행 생물이 탑승물을 제외하면 전무하고, 피니시 블로우가 없어서 생물진의 우위를 뺏기게 되면 게임을 뒤집기 어렵다는 점. 눈여겨 보아야 할 카드는 하늘고래 포획[6]으로, 생물만 주구장창 나오고 내가 유리하다 하는 시점에 아차하고 키카드가 날아가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A.I로 만나면 승패가 상당히 명확하게 갈리는 덱이며, 플레이어가 만든 덱일 경우에도 컬러에 맞지 않게 상당히 컨트롤 성향을 가지게 되는 덱이다.
[1]
이는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다. 확장판의 새로운 키워드를 두개나 쓸모 없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2]
몬불리 산성이끼는 실제로 타임스파이럴 블록의 카드로 원래 매직의 기원이나 젠디카르 전투에 속한 카드가 아니다. 포럼에서는 무슨 생각으로 현재 환경과 맞지 않는 카드를 스타터로 가져왔는지 불만이 많다.
[3]
토큰이 아닌 생물이 죽을 때 단서 토큰을 만들고, 단서 희생시 1/1백색 인간 병사를 만든다.
[4]
가장 비싼 생물이
거울날개 용으로 3RR이면서 피니시 카드이다.
[5]
통제된 번개라거나
[6]
순간마법, 2W, 공격력 3이상의 생물을 파괴한다. 점술1, 언커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