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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6 16:16:13

만물동조

초월지경
신격 신위 신성
기본마나제어 절대마나지배 만물동조
초월기 초월종 초월무구


1. 개요2. 상세

1. 개요

신드로이아 연대기에 등장하는 능력.

2. 상세

초월지경에 오르면서 습득하는 세가지 권능 중 하나로 만물동조는 세계와 동조함으로써 세계에 자신의 의지를 피력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초월자를 세계에 각인시켜 [ruby(신,ruby=神)][ruby(성,ruby=聖)]을 얻는다.

이를 습득한 자는 세계로부터 무제한의 마나를 얻을 수 있기에 끊임없는 영능의 사용이 가능해진다.[1] 또한 세계의 흐름과 하나가 되기 때문에 초월자는 자신과 연결된 흐름을 읽어 제한적이지만 예지능력을 가질 수 있다. '직감' 같은 형태로 나타나며 본격적인 예지능력은 아니기 때문에 두루뭉술한 경우가 보통이라고 한다.

아더 초월지경에 오를 때 만물동조를 못 얻어서, 역으로 신도들의 신앙으로 신성을 얻어 만물동조 능력을 습득하며, 강기를 쓸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 신성은 아더 자신의 힘으로 얻은 신성이 아닌 숭배로 얻어진 신성이라서 사람들의 신앙이 변질되거나 사라지면 그대로 사라진다고 한다. 또한 고작 하급 신격인 아더가 수십억이 넘은 사람들에게 숭배를 받는 건 어마어마한 부담으로 서서히 그를 잠식해갈거라고 한다. 이 말하길 '반쪽 초월자가 가짜 초월자가 되었다'. 반대로 동수는 만물동조로 얻은 신성이 상급 신위를 넘어 최상급 신위에 다다를 정도이며 다른 요소인 신격과 신위는 이 강대한 신성에 의해 강제로 끌어올려진다고 한다.

스포일러 ▼
신성이 커질수록 세계와 동화되며 상급의 신성을 획득하면 세계의 흐름과 하나 되어 진정한 '신'으로 나아가게 된다. 상급 이상의 신성을 가진 언터쳐블들은 그 의지 자체가 세계와 함께하기 때문에 전지 같은 막강한 절대권능을 얻게 되나, 스스로의 맹세를 절대 어길 수 없는 제약도 생긴다.

신성이 상급을 넘어 대신격에 가깝게 되면, 세계와 동화되었던 신성이 마침내 세계 자체를 초월하게 된다. 대신격에 이른 존재는 세상에 스스로를 새기게 된다. 스스로를 새긴 존재는 세상만물을 초월하여 영원불멸하며 우주 모든 생명체의 잠재의식에 각인되어 전 우주의 생명이 공유하는 신화가 된다. 대신격에 올라 세상을 초월한 신성이 있어야 진정으로 오롯한 존재가 되어 세상의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된다.

[1] 단 아무런 소모없이 마나를 계속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초월자들 역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경지와 권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