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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7:56

마츠시타 요시미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1. 개요

松下好美

더러운 네가 가장 귀여워의 등장인물. 고등학교 1학년 C반의 여학생.

2. 특징

하나무라 히나코와 함께 다니는 친구 중 한 명이다. 안경, 양갈래 땋은 머리, 주근깨가 특징으로 그야말로 '수수한 여자애의 외모 표현하는 클리셰'를 모아놓은 듯한 캐릭터인데 주근깨만 빼면 사실 귀여운 얼굴이다.

그룹의 다른 친구 효도 유우코와 붙어다니며[1] 속으로는 사모하고 있다. 유우를 매우 순수하고 신성한 존재로 숭앙시하고 있어 얀데레스런 집착을 보여주며 9화에서는 유우를 생각하며 자위행위까지 하고 가족보다 유우를 소중히 하고 싶다고까지 생각한다.

조연들 중에서도 가장 수수한 외모 탓에 눈에 잘 안 띄는 존재였으나 5화 이후 스토리의 핵심 인물로 급부상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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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에서 우연한 계기로 히나와 아이리의 플레이를 목격한 후, 둘에게 극도의 혐오감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우상인 유우에게서 더러운 히나를 떼어놓고자 사진과 자료를 모으고, 협박 편지를 보내게 된다.

그리하여 아이리와 히나코가 연락을 끊지만, 정작 유우에게서 히나코가 떨어지기는 커녕 10화에서 둘이 자신이 없는 사이에 어울려 다니자 배신감을 느끼고, 더 강경하게 나가기로 결심해 사진을 다수의 반 학생들에게 유포해 버린다.[2] 12화에서는 이를 빌미로 히나코에게 왜 감추고 있었냐고 추궁하다가도 말할 마음이 들면 말해 달라고 미소를 지으며 새침을 떼는 치밀한 연기를 하고, 유우와 둘만 하교하면서 히나코가 이해가 안 된다고 뒷담화를 한다. 그러나 그걸 들은 유우가 말이 심하다고 기분 나빠하자 당황하며 자신도 당황해서 그런 거라고 황급히 변명한다. 이어서 유우가 아이리와 히나 사이는 개인적인 것이고 뭔가 사정이 있으니 괜찮지만 그걸 퍼트린 사람이 제일 기분 나쁘다고 하는 것을 듣고, 얼굴이 새파래지고 식은땀을 줄줄 흘리면서 얼떨떨하게 동의한다. 13화에서는 히나코가 제3자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것을 보고 자기 생각보다 일이 너무 커져 쩔쩔맨다.

14화에서는 히나코를 이해해주려는 유우의 말을 듣고 자신은 이해가 안 된다며 못한다고 쩔쩔맨다. 그리고 유우가 다시 한 번 사진을 유포한 범인을 증오하는 말을 하자 감정을 주체 못하고 자리를 뜬다. 그리고 언제나 더 비참한 사람 쪽을 선택하는 유우의 상냥한 성격을 생각하며 자신이 이렇게 못나고 비참하니까 유우가 결국은 자신을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눈물을 쏟는다.

이후로는 유우와 히나코하고 잘 어울리지 못한다. 그래서 18화에서는 역시 짝이 없는 미야조노 이치카와 배드민턴 페어를 이루는데, 처음에는 자신과 다르게 너무 밝은 이치카를 부담스러워한다. 왜 유우하고 같이 다니지 않느냐는 이치카의 질문을 받고, 자신은 유우에게 어울리지 않아 같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이치카가 유우를 두고 친구를 그렇게 쉽게 버리는 애냐고 물으니, 흥분하며 유우는 상냥하니까 그런 짓 안 한다고 하는 걸 보면 유우 쪽이 아니라 요시미 쪽에서 다가가지 않는 듯하다. 그걸 들은 이치카에게서 자기가 같이 있고 싶으면 같이 있으면 된다고, 혼자서 끙끙 앓으며 피해망상하지 않는 게 좋다는 조언을 듣고, 미소를 지으며 은근히 이치카에게 호감을 품게 된 듯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럼 의미가 없으며 히나코보다 자신을 선택해줘야 하니 좀더 자신이 마음이 엉망이 될 때까지 버틸 거라고 다짐한다.[3]

23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아이리와 히나코의 가출로 교실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복도에서 혼자서 뭔가 중얼거리는 모습으로 등장. 잘 보면 옅게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치카가 갑자기 "요시미 짱"이라고 친근하게 이름을 부르자 당황하고, 그녀에게서 같이 하교하자는 말을 듣는다.

25화에서 유우코, 이치카와 함께 다니는 모습으로 등장. 이치카가 함께 하교할 것을 제안했을 때, 가라오케에 들러 각종 질문 공세를 받는다. 유우코와 화해하게 해주겠다는 이치카를 신뢰해도 되는지 처음에는 고민하지만 그녀를 이용해 유우코와 다시 친해질 수 있다면 이용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이치카가 거짓으로 말한 아이리와 히나의 관계[4]를 믿고, 자신이 사진을 뿌린 것이 옳은 판단이었다고 외쳐 이치카에게 자신이 유포자라는 것을 알리게 된다. 이후, 약속대로 유우코와 화해를 돕기 위해 강아지를 빌미로 요시미 역시 유우코 집에 방문한다. 이치카 없이 두 사람만 남겨졌을 때 극적으로 화해에 성공, 이치카에게 고맙다고 생각한다.

[1] 하도 같이 붙어다니니 소꿉친구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이 많은데 작중에서 소꿉친구라는 말은 없다. 9화에서 유우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듯한 장면이 있긴 한데 등신대 상 지금보다 어려보이긴 하지만 단순한 작화 미스일 수도 있어서 확실하진 않다. 14화에서 둘이 처음 만났을 때로 보이는 장면이 있는데 학원에서 유우가 옆자리에 앉아줘서 알게 된 듯하다. [2] 오류로 보이는 부분이 하나 있다. 이때 퍼트린 사진은 5화에서 아이리가 히나의 목을 조르는 질식 플레이 장면인데, 당시 요시미는 처음으로 둘의 플레이를 목격한 거라 당황해서 사진 같은 것을 찍을 틈이 없었다. 다만 작중에 안 나왔을 뿐이고 나중에 질식 플레이가 한 번 더 있었고 그걸 찍었다고 설명할 수는 있겠다. [3] 이후 이치카가 "마츠시타 양, 재밌는 애였지..."라고 호감을 표시하며 이로써 오랫동안 불명이었던 성이 밝혀졌다. 국내에 도는 번역본은 해당 장면에서 마츠시타가 아오이나 사나의 성인 것처럼 번역됐는데 통째로 오역이다. 원문 내용을 보면 마츠시타는 요시미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4] 히나가 아이리를 협박하여 행위를 강요하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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