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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3-07 09:28:29

마츠모토 준/멤버들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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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츠모토 준과 맴버들과의 관계를 정리해놓은 문서다.

2. 멤버들과의 관계

Q. 아군은?
A. (아라시) 네명 뿐.

2.1. 아이바 마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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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 마사키와는 팀 내 울보라인으로, 의외로 눈물이 많다.

또한, 이 두사람은 아라시의 화분증(꽃가루 알러지) 듀오. 아라시 멤버들은 아이바와 마츠준의 코가 축축해지면 “봄이 왔구나” 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마츠모토의 20살 생일날 아이바가 선물한 것은 다량의 끈속옷을 마츠모토는 후에 다함께 온천에 놀러간 아라시 4인 앞에서 끈속옷을 입은 것을 인증했다.

끝난 후 샤워를 하려던 아이바는 샤워 부스가 모두 사용 중이라 ‘준 군 이외라면 상관없다.’라고 생각하며 샤워실 문을 벌컥 열었고, 그 안에는 거짓말처럼 마츠준이 샤워 중이었다. 아이바는 순간 당황해서 “나 아이바 아니야!!!!”라고 하며 도망나왔다고.

언젠가 마츠모토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쁠 때, 아이바가 마츠모토의 촬영장에 사시이레[1]로 화과자를 바리바리 싸들고 간 적이 있다.

마츠모토 역시 아이바에게 사시이레를 한 적이 있는데, 2018년 하반기 아이바가 “나와 꼬리와 카구라자카”를 촬영할 때 대기실에 크레페 가게를 통째로 넣어주었다.

2.2. 니노미야 카즈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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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미야가 팬케이크로 만든 마츠준.

니노미야 카즈나리와는 Dの嵐에서의 콩트 이래 '마츠삐'로 불린다.

니노미야, 아이바, 이쿠타 토마, 마츠모토 준은 연습생 시절 MAIN[2]이라는 유닛으로 활동했다.

니노미야가 사무실에 입소한 후 얼마 되지 않아 선배 그룹 V6 카미센의 시구 행사 공연에 백을 섰을 때, 음악이 아직 나오지 않아서 앉아 쉬고 있는데 다른 선배가 그런 니노미야를 보더니 “넌 왜 앉아있는 거야! 저 녀석 보라고!” 하며 마츠모토를 가리켰다. 시작이라고 해도 몸을 풀거나 수다를 떨고 있던 다른 연습생들과는 달리 마츠모토만 첫 부분 준비 자세를 취한 채 대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마츠모토 왈 "시작이라고 하면 이미 시작된 거라서." 그랬다고.

MAIN이라는 유닛으로 활동할 시절, 연극 STAND BY ME를 할 때 합숙을 했는데, 니노미야는 아이바와 작당하여 잠들어 있는 마츠모토의 코 밑에 겨자를 바르는 장난을 친 적이 있다. 후에 니노미야는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이때를 회상했다.

새 핸드폰을 사면 마츠모토가 가장 처음 하는 일은 설명서를 정독해서 모든 기능을 마스터하는 것인데, 니노미야는 이게 귀찮아서 마츠모토와 똑같은 기종을 산 후 사용법을 모를 때마다 마츠모토에게 물어본다고 한다.

몇 년 전 마츠모토의 생일날 니노미야는 마츠모토에게 거북이를 선물한 적이 있다.

니노미야 한정 마츠모토의 별명은 " J". 쟈니스 쥬니어 시절 마츠모토보다 한 달 입소일이 늦었던 니노미야는 어쩌다 보니 당시부터 마츠모토의 별명이었던 "마츠준"을 부를 기회를 놓쳤다. 마침 니노미야가 읽던 만화에 나온 눈썹이 말도 안 되게 두꺼운(...) 전학생의 이름이 "J"였다고 150207 시야가레에서 밝혔다.

니노미야는 2008년 아라시가 메인 퍼스널리티로 참여한 24시간 테레비에서 아이바에 이어 멤버들에게 편지를 써서 낭독했는데, 거기서 마츠모토에게 쓴 편지는 다음과 같다.
“상냥한 사람들은 많지만, 당신의 상냥함에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마츠모토는 니노미야의 얼굴 윤곽을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로 삼는다.

니노미야는 마츠모토의 성대모사를 잘 하고 좋아하고 자주한다. 마츠준 성대모사만 모아도 십수년에 걸쳐 방대한 양이다.

니노미야는 가장 귀여운 멤버로 마츠모토를 꼽으며, 마츠모토가 과자봉지를 뜯다가 잘 안뜯어져서 혼자 과자봉지를 톡 던지며 화 내는 것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마츠모토가 드라마 여름의 사랑은 무지개색으로 빛난다(나츠니지) 촬영 당시에 스탭들에게 단체 티셔츠를 맞춰주려고 사이즈를 적도록 종이를 스튜디오에 붙여놨다. 옆 스튜디오에서 촬영중이던 니노미야는 촬영장에 놀러왔다가 사이즈표에 자기 이름을 적어놓고 갔다.

2018년 마츠모토의 일요극장 두번째 작품 99.9 시즌2 바로 다음 분기에 니노미야가 블렉 페앙으로 바톤을 이어받게 되면서 옆 스튜디오에서 동시에 녹화하게 되었다. 니노가 사시이레를 들고 마츠모토의 대기실을 찾아갔고, 보답으로 마츠준은 다음날 니노에게 사시이레를 했다.

2.3. 사쿠라이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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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 멤버들 모두 사쿠라이의 집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마츠준은 유일하게 사쿠라이의 집에 걸린 유명 작가의 미술 작품을 알아봐 준 멤버이다. 심지어 누구 작품인지도 알고 있었다고.

같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잔뜩 시켜놓고 먹거나, 집에 돌아가는 길에 레몬 스테이크를 사먹으러 시부야에 들르거나, 함께 쇼핑을 하거나 영화를 보러 가거나 서로의 집에도 자주 들르던 사이였다. 데뷔 초까지만 해도 둘이 너무 붙어다녀서 사무소에서 그만 같이 다니라고 주의를 들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

마츠모토의 중학교 졸업식 전날 사쿠라이는 마츠모토의 본가에서 하룻밤 자고 아침에 마츠모토를 배웅했다고 한다. 그리고 돌아올 때에도 집에서 맞아줬다고. 호리코시 입학식에도 사쿠라이가 마츠모토의 보호자로 참석한 사진이 남아있다.

연습생시절 부터 전화 통화를 자주 했고, 새벽까지 둘이 수다를 떨다 잠들거나 하는 일이 많았다. 관련된 일화가 있으며, 우타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매니저에게 깨어있는지 확인하고 전화했다는 마츠모토와, 학업과 일을 병행하느라 피곤했던 사쿠라이 사이의 대화는 우타방을 참조 오마에 코로스요? (너 죽는다?)

두 사람의 먹방 에피소드 중 하나. “쇼군에게 너무 말랐어! 살좀 쪄! 라고 혼났어. 쇼군이 같이 먹어 주겠다고 해서 요리를 많이 주문하지만, 나는 곧 배불러져서, 결국 쇼군이 전부 먹어줘.”

대학에서 돌아오는 쇼군을 마츠쥰이 기다리고 있다가 둘이 좋아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갔다. 마츠준은 먹는게 빠르지만 쇼군은 여러 메뉴를 시켜 놓고 천천히 많이 먹어서, 항상 마츠쥰은 쇼군이 다 먹을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 날 공연 후 호텔방에 들어온 마츠모토. 호텔 방에 처음 맡아보는 향냄새가 가득해서 심령인 줄 알고 덜덜 떨며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사쿠라이의 방으로 갔는데, 그곳에는 문제의 그 향을 피워놓고 쉬고 있는 사쿠라이가 있었다.
“처음 만났던 시절의 마츠준은 엄청 가늘고 눈이 땡그래서, 벌레같았어. (웃음) 그래도 나는 당시 잡지에서 “마츠모토 준군 귀엽네.” 라는 코멘트를 했었어. 그래. 예전에는 귀여워했었는데, 어느새 눈치채보면 이렇게 되어 있어서.. 잘못 키웠어(웃음) 마츠준은 누나가 있으니까 응석을 잘 부려. 귀여움 받는 것을 잘 하네. 거기에 나도 그대로 당하고 있다는(웃음). 감정 표현은 스트레이트. 하지만 가끔씩 너무 긴장한다고나 할까 너무 힘을 줘 버리는 때가 있네. 이것저것 너무 진지하게 생각해버리는 경우가 있어. 마츠준, 조금 어깨에 힘을 빼는 편이 좋을 때도 있다고 생각해.”

마츠모토가 “럭키세븐”, 사쿠라이가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드라마 촬영이 겹쳤을 때의 에피소드. 사쿠라이는 럭키세븐 대기실에 마츠모토 혼자만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카게야마 집사 의상을 입은 채 럭키세븐 대기실에 한껏 목소리를 깔고 “どうも〜” 하며 들어갔는데, 대기실에는 럭키세븐의 모든 출연자들이 한 방에 모여있었다고.

2.4. 오노 사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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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 최연장자와 막내(태어날때부터 60세와 마음이 16세에 멈춘 사람). 그래서 팬들이 이 두 사람을 부르는 호칭도 지이마고다. 할아버지(오지상, おじいさん)+손자(まご)

한편 오노 사토시가 인생에서 마츠준에게 화를 낸 적이 딱 한번 있다. 데뷔 후 서로 알아가기 시작할 무렵(이 두사람은 다섯명 중 데뷔 당시까지도 두사람 간 접점이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이었다.) 일이 끝난 오노는 집에 빨리 돌아가려고 했는데, 당시 같이 있던 마츠준이 옆에서 같이 밥먹으러 가자고해서 그만 욱한 오노가 “얼른 돌아가라고!!!!” 라며 화를 낸 것. 그와중에 마츠준은 미안해져서 그날 집에 돌아가서 “리다, 내가 나빴어. 미안해.” 라며 사과 문자를 보냈다.

마츠모토는 오노의 집에 들어가 본 유일한 멤버이다. “마츠쥰이 우리집거실에서 배달 검색을 하고 있었어. 우리집거실에 마츠쥰이???”

오노 역시 멤버들 집에 가본 적이 없는데, 누구 집에 가장 가보고 싶냐는 질문에 마츠모토의 집에 가장 가보고 싶다고 했다. 이유는 “집에서 양초같은 것 킬 거 같다.”'''

2011년도에 오노가 아라시 멤버들에게 신년 세뱃돈을 돌린 적이 있는데, 다른 멤버들에게는 봉투에 “고마워(ありがとう)”를 써서 준 반면, 마츠모토의 봉투에만 “흑심(黒心)”이라는 메시지를 써서 주었다.

오노는 마츠모토를 꽤나 귀여워한다. 세팅 전 앞머리를 내리고 있던 마츠모토의 귀여움에 대해 역설했다. 그 말을 들은 마츠모토는 집에 가서 오노에게 셀카를 찍어서 보내주겠다고 했다.

마츠모토의 생일날 오노는 생일축하한다는 메일과 함께 자신이 선물이라며 셀카를 찍어 보냈다. 그게 바로 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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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야시 켄토와의 술자리에서 켄토가 오노와 드라마(사신 군)를 찍은 적이 있다고 말하였다.

오노의 개인전 때 해마 그림이 맘에 들었던 마츠모토가 자신에게 팔라고 했지만 오노는 팔지 않았다. 결국 마츠모토는 그 전시회의 굿즈로 나온 해마 그림 티셔츠로 아쉬움을 달랬다.

한동안 마츠모토가 오노에게 라멘을 같이 먹으러 가자고 했었는데 그때마다 오노는 귀찮아서 또는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서 라멘을 먹으려던 오노는 순간 마츠준이 생각 났으나, 밖에 나가기가 귀찮아서 종이에 마츠모토의 얼굴을 그려서 식탁 위에 올려두고 먹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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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에서는 보통 출연자가 동료들에게 돌리는 현장 간식으로 통한다. [2] Matsumoto, Aiba, Ikuta, Ninomiya로, 사무소가 흔히 유닛 이름을 짓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