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Liliana, the Last Hope | |
한글판 명칭 | 마지막 희망 릴리아나 | |
마나비용 | {1}{B}{B} | |
유형 | 플레인즈워커 — 릴리아나 | |
+1:최대 한 개의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은 당신의 다음 턴까지 -2/-1을 받는다. -2:당신의 서고 맨 위의 카드 두 장을 당신의 무덤에 넣는다. 그 후 당신의 무덤에서 생물 카드 한 장을 당신의 손으로 되돌릴 수 있다. -7:당신은 "당신의 종료단 시작에, 2/2 흑색 좀비 생물 토큰 X개를 전장에 놓는다. X는 당신이 조종하는 좀비의 숫자에 2를 더한 수이다." 를 가진 휘장을 얻는다. |
||
충성도 | 3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섬뜩한 달 | 미식레어 |
1. 개요
관문수호대를 도와 엠라쿨에 맞서 싸우는 릴리아나를 나타낸 카드. 아이러니하게도 구 이니스트라드 시절에는 좀비 대군을 이끌고 이니스트라드의 질서에 해악을 끼쳤던 흑색 플레인즈워커 릴리아나가, 이번에는 엠라쿨에게 맞설 수 있는 마지막 희망[1]이 되었다. 엘드라지화 된 수많은 인간, 늑대인간, 천사들을 좀비의 대군으로 맞서며 관문수호대를 도운 릴리아나 덕분에 관문수호대는 엠라쿨을 이니스트라드의 달에 봉인시킬 수 있었다.2. 성능
베일의 릴리아나, 이단적인 치유사 릴리아나에 이어 또다시 1BB로 등장하였으며 이번 컨셉은 주로 흑색의 이미지 중 하나인 사령술과 연관된 컨셉이다.+1은 해방된 정신술사 제이스의 능력의 상위 호환으로, 마나값 3짜리가 +로 방어력 1 짜리의 생물을 때려잡는 것은 전무후무한 매우 강하고 유니크한 능력이다. 게다가 생물을 잡지 못해도 공격력 -2도 부여시키기 때문에 굉장히 강력하다.
-2는 자밀로 섬망 키워드를 충족시키며 동시에 생물 하나를 집어올 수 있기에 키 생물카드를 놓칠 가능성을 줄여준다. 전설적인 생물도 주울 수 있기에 반항적인 사령술사 릴리아나와 서로 보완적인 능력. -2 치고는 제한이 너무 많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상대 덱에 따라서 +가 필요없을 때 사용할 수 있으므로 괜찮다.
궁극기는 좀비덱을 위한 필살기. 좀비를 하나도 조종하지 않아도 첫턴 2마리, 다음턴 4마리, 그 다음턴은 6마리로 계속해서 좀비가 증식하며 매스 디나이얼로 좀비들을 날려버려도 휘장은 남아있기에 다시 2마리가 소환된다. 다만 아무런 능력 없는 2/2 좀비이기에 밀리는 상황에서 돌진을 가진 거대 생물이나 비행 생물들에겐 큰 영향을 주기 힘들다.[2] 같은 마나값의 베일의 릴리아나와 비교하면 템포는 느리지만 대신 확실한 뒷심을 보장해주는 궁극기다.
일단 프릴 직후 평가는 프로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살짝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체로 고평가 중. Cedric Phillips같은 경우 개쩐다!라는 반응이고 브라이언 키블러는 이게 매우 좋다고? 걍 괜찮긴 한데 놀라운 성능은 아님. 섬망 덱 뜨면 또 모르겠는데, 제이스 급은 절대 아니고 돔리 급 정도. LSV는 3마나 플커는 대체적으로 좋다며 자기 보호 수단을 갖춘 제이스 벨레렌이라고 평했다.
MTG 명예의 전당 멤버인 패트릭 채핀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일단 +1이 3마나 플커가 +로 자기보호? 게다가 이걸 쓰면 3마나 플커가 로열티 4라니! 이건 최소 젠디카르의 목소리 니사의 +1급이라며 적절히 노블, 낙원의 새나 젠디카르의 목소리 니사의 식물 토큰같은 방 1 생물도 잡아 줄 수 있으며, 심지어 전투 전에 생물 약화 목적으로 사용할 수 도 있고 or 안쓰다가 (전투 피해를 받은)전투 후에 사용하여 상대에게 고민을 줄 수 있는 트릭키한 스킬로 평가하였고, 궁극기는 3마나 플레인즈워커, 그것도 3마나 플커에 +1로 자기 보호능력을 갖춘 첫 턴 로열티 4의 플레인즈워커가 게임을 날로먹는 휘장을 쓴다며, 그것도 휘장을 쓴 직후의 종료단부터 심지어 좀비들이탭돼서 들어오는것도 아니라며 아니라며 고평가하였다. -2 역시 무덤 속 그 어떤 생물도 아무 조건없이 손으로 불러올 수 있어서 핸드 이득을 주는데다가 섬망을 충족시켜 이번 세트의 약속된 종말 엠라쿨과도 어찌저찌 같이 쓸 가능성도 있기에 꽤나 훌륭한 능력이라고 평가하고서 최소한 역대 훌륭했던 3마나 플레인즈워커들만큼 훌륭할거라고 확신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프로플레이어들의 평가는 일단 대체적으로 모던은 베일의 릴리아나가 있으니까 좀 쉽지 않더라도 일단 스탠다드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일 성능으로 평가하는 중. 일단 프릴 직후 가격은 25불 정도.
실제로 사용 해 본 결과는... 흑색이야? 그럼 그냥 써!로 요약이 가능할 정도로 흑색 섞인 모든 덱이 사용하였다. 무덤활용이 기본인 시즌패스덱이랑 섬망덱이랑 술타이컨트롤은 기본이고, BW 컨트롤은 적 템포 늦추기 위해, 출현덱은 출현으로 희생한 생물 주워올리기 위해 라는 이유로 다 채용했다. 그 효과는 물론 엄청났고, 2016년 7월 24일 SCG 이후 30불로 오른 상태.
그리고 2018년 현재는 55불~60불을 오가는 초고가 플커. 사용하다보니 잘 보이지 않던 여러 시너지가 발견되면서 베일릴리를 쓴다면 최소 1장은 반드시 들어가는 수준이 되었다. 첫째로 무덤에서 생물을 퍼오는 - 능력이 베일로 버린 주요 카드를 재활용해주는 좋은 수단이 되어 준다는 것이고, 둘째는 상대를 락킹하긴 하지만 자신이 승리수단이 되지 못하는 베일과 달리 궁극기가 99% 게임에서 승리하는 강한 승리수단이 되어주기 때문에 베일로 희망을 지키는 운영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3. 주요 덱
섬뜩한 달 첫 프로투어에서 바로 메인 3장 들어간 Bw 컨트롤 덱으로 섬뜩한 달 릴리즈 되자마자 최초의 스탠다드 우승을 차지하였다. 덱은 일단 환경의 탑 덱으로 예측되던 반트 컴퍼니를 잡기 위한 신성한 달빛 2장과 매스인 쇠퇴 4장, 어둠의 손아귀 4장과 비통한 파괴같은 각종 저마나 디나이얼들과 드로우 수단인 뼈로 친 점, 상대 핸드를 보고 3마나 이상의 카드를 제거하는 정신을 범하다 2장. 게트의 배신자 칼리타스와 대천사 아바신. 그리고 드로우 디나이얼 용도의 플레인즈워커들인 다시 각성한 오브 닉실리스와 천벌을 내리는 자 소린 2,1장씩이 들어간 컨트롤 덱. 젠디카르의 동맹 기디온도 사이드에 4장 들어가서 사이드 싸움으로 갈 경우 아예 플레인즈워커 컨트롤로 변신시키기도 하는 덱이었는데.릴리아나는 4강과 결승전에서 모두 궁극기를 터트리며 좀비 떼들을 불러내서 3:0 완성을 만들어주었다. 특히 결승전의 테무르 출현 덱은 릴리아나가 3턴부터 안착해버리니 자신의 최종병기인 엠라쿨이나 엘드라지 섬광 문어가 떴는데도 불구하고 릴리아나를 제거 못해서결국 엠블렘까지 허용하고서 넘쳐나는 좀비들에게 패배한게 인상적.
4. 기타
릴리아나의 리즈시절이라 할 수 있는 베일릴리보다는 약하다는 평이 많아서인지 "릴리아나의 본체는 사실 사슬 베일이다." "이게 마지막 희망이라니 관문수호대는 뭐하냐" 라며 비꼬는 글이 많다(...) 스킬 구조가 해방된 정신술사 제이스와 비슷하단 점도 까임에 한몫 하는 중[4]. 반면에 의외로 상당히 활약 할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결국 릴리즈 첫 주의 MTG Goldfish 칼럼에서는 이번 릴리아나를 섬뜩한 달 카드중 가장 과소평가 받은 카드라고 평가하였다
[1]
엠라쿨의 정신 오염, 엘드라지化는 생명에게만 적용된다. 즉 이미 죽은 좀비나 신령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그러나 정작 소설 내용에선 막판에 엠라쿨이 진정한 힘을 드러내니깐 그딴거 없이 좀비들도 엘드라지화되었다
[2]
그냥 지나쳐도 되는 얘기지만, 릴리아나를 3턴에 내리고 서고가 동날때까지 휘장을 계속 추가해주면 휘장의 효과를 131번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나오게 되는 좀비의 수는...2.1222332*10^62라는 무시무시한 숫자가 나오게 된다. 일반식은 a0=0, a1=2, an=2*3^n-1(단, n은 2이상)이므로, 서고 재활용까지 해서 나오는 수가 얼마인지는 심심할 때 계산해보면 좋다.
[3]
물론 엠라쿨이 직접 달리면 막기 힘들지만 덱에 한 장 들어간 Blighted Fen라는 대지로 희생시켜서 운좋게 피해없이 잡았다.
[4]
+가 적생물약화, -가 무덤활용인점과 +한번하면 -를 2번 쓸수 있다는 점, 거기에 +능력 3번쓰면 궁극기 발동이 가능하단 점까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