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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페이지 Michael P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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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olbgcolor=#fff,#191919>마이클 제롬 리스-페이지 (Michael Jerome Reece-Page) |
출생 | 1987년 4월 7일 ([age(1987-04-07)]세) |
웨스트민스터, 그레이터 런던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거주지 | 해클리, 그레이터 런던 |
권투 전적 | 2전 2승 (2KO) |
입식 전적 | 1전 1승 (1KO) |
종합격투기 전적 | 25전 22승 3패 |
승 | 13KO, 3SUB, 6판정 |
패 | 1KO, 2판정 |
체격 | 191cm / 77kg / 201cm |
링네임 | Venom |
UFC 랭킹 | 웰터급 15위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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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국적의 UFC 소속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2. 전적
- 주요 승: 라이언 샌더스, 람단 모하메드, 리키 레이니, 나숀 버렐, 루디 베어스, 찰리 온티베로스, 제러미 할로웨이, 에반겔리스타 산토스, 페르난도 곤잘레스, 데이비드 리켈스, 폴 데일리, 리차드 켈리, 조반니 멜리로, 안자이 신쇼, 로스 휴스턴, 데릭 앤더슨, 더글라스 리마, 고이치 야마우치, 케빈 홀랜드
3. 커리어
영국 격투단체 및 벨라토르에서 14연승을 거두었으며, 이후 벨라토르 웰터급 WGP에 출전, 더글라스 리마에게 준결승에서 실신 KO패했다. 이후 리마에게 스플릿으로 리벤지에 성공했고, 5연승을 거두며 로건 스톨리와 잠정 타이틀전으로 대결했으나, 끝내 판정패하며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했다.이후 고이치 야마우치에게 레그킥으로 TKO승했고, 2023년 7월, 9년만에 FA를 선언하며 다음 행선지를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복싱과 베어너클 복싱에도 출전한 경력이 있으며, BKFC에서 전 UFC 웰터급 파이터 마이크 페리와 대결했으나 판정패했다.
3.1. UFC
드디어 UFC와 계약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주 무대였던 벨라토르가 PFL로 흡수합병되는 등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않아서, FA 직후부터 UFC와 대화를 진행 중이었다고 한다.3.1.1. vs. 케빈 홀랜드
2024년 3월 9일, UFC 299에서 UFC 데뷔전을 치른다. 상대는 자신과 같이 파이팅 스타일이 변칙적인 웰터급 13위인 케빈 홀랜드이다. 체격이 비슷하고 힘이 좋으며 무엇보다도 훨씬 젊은 홀랜드를 어떻게 상대할지가 관건이다.29:28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경기 내내 신장이 큰 홀랜드에게 본인의 백본인 슛복싱으로 변칙적인 타격을 집어넣었고 순간순간 휘두른 스피닝 엘보우와 슈퍼맨 펀치가 모두 적중하며 우위를 가져왔다. 테이크다운을 당해 깔려있던 2라운드를 제외하고 전반적인 스타일 싸움에서 승리, 좋은 UFC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중 춤을 추거나 손을 까딱이는 등 특유의 쇼맨쉽으로 UFC에서 한 쇼맨쉽하는 홀랜드를 압도한 것은 덤.
3.1.2. vs. 이언 개리
UFC 303에서 무패의 웰터급 랭커 이언 개리와 맞붙는다. 근소한 차이로 언더독을 배정받았다.타격전을 예고하며 도발한 것과 달리 대놓고 그라운드 전략을 들고 온 개리를 상대로 큰 임팩트 있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며 28:29 만장일치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는 좋은 타격을 집어넣으며 라운드를 가져갔고, 힐훅 시도를 성공적으로 방어해 냈으며 그라운드 전략을 가져온 이언 개리에게 3라운드 초반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기도 하고 스탠딩 상황에서 좋은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무엇보다 야유를 이언 개리가 다 가져간 탓에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3라운드에 테이크다운을 의식한 나머지 기본 스탠스를 유지하지 못한 점, 후반에 백을 잡힌 상태에서 파운딩만 맞지 않았으면 판정이 바뀔 수 있었을 정도의 승부였다.
3.2. 미들급
3.2.1. vs. 샤라 마고메도프
2025년 2월 2일 UFC Fight Night 250에서 맞붙는다.4. 파이팅 스타일
자신의 아버지가 쿵푸, 태권도, 킥복싱, 가라테 등 여러가지의 무술을 혼합해서 만든 독특한 킥복싱을 기반으로 싸운다. 싸우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포인트 가라데 스타일. 체급 대비 긴 신장과 리치를 지녔으며 오서독스, 사우스포 양쪽 스텐스를 자유자재로 활용한다. 잽이 좋으며 가드가 낮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는 궤적으로 펀치를 꽂아넣는다. 긴 리치를 활용하는 능력만큼 풋워크, 특히 전후 스텝이 굉장히 빨라 어지간한 원거리 타격전에서는 뒤지지 않는다.리치가 2m가 넘어가고 풋워크가 빠른데 더해 잽과 스텝 활용도가 매우 높아 상대 입장에서는 대응하기 힘들다. 레그킥에 대한 반응 또한 체크가 아닌 회피기 때문에 다리 쪽에 대미지가 쌓이는 경우도 많이 없는데다가, 케이지에 몰아도 좌우스위치로 페이크를 넣으며 빠져나가기 때문에 케이지에서 위기에 몰리는 일도 없다. 여기에 더해 머리 움직임까지 좋아 정타를 허용하는 장면도 적다.
경기 초반부터 풋워크와 함께 잽과 페이크를 활용해 상대방의 움직임을 끌어낸 후 자신의 펀치거리 안으로 들어오면 플라잉 니 혹은 뒷손 카운터로 받아치거나 빈틈을 찾아내 빠르게 거리를 좁혀 오른손 단발을 치고 빠진다. 당연히 단발치고 난 후 사각으로 빠지는 데에도 능하다. 넉아웃 파워도 상당히 좋아 이 단발 하나하나가 위력적이다. 자신에게 확실하게 유리해졌다 싶으면 도발하고 케이지로 몰아 사이드킥, 스피닝 킥과 같은 다양한 킥 옵션으로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도 한다.
시그니쳐 무브는 전진 스텝으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면서 날리는 오버핸드 라이트. 나이가 무색하게도 거리를 좁히는 속도가 매우 빠르며 그 운동에너지를 실은 라이트는 위력 또한 강하다. 다만 몸이 과도하게 앞으로 쏠리는 것이 필연적이기 때문에 이후 동작까지 시간이 걸리며 아무래도 불안정한 자세라서 리스크가 있다.
그래플링도 꽤 괜찮은데 완력이 괜찮아서 케이지를 활용해 언더훅을 활용하는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상당히 좋다. 다만 아직까지 탑클래스 그래플러와 상대한 경험이 적어 베테랑인 지금에도 그래플링 능력 자체는 미지수. 클린치 상황에서 상대의 다리를 스윕하여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을 제외하면 먼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UFC와 계약 후 두 번 째 경기인 이안 개리전에서도 하위 포지션에서 꽤나 보냈다.
단점은 페이크에 말리지 않는 상대에게 섣불리 들어갔다가 당한다. 더글라스 리마전에서 잘 나오는데 페이지의 일반적인 상대면 먹히는 페이크를 리마는 오히려 페이크에 안 말리고 가드를 굳건히 올리고 들어오면 체크훅 단발로 받아치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2라운드에 조급해진 페이지가 러쉬들어가는걸 간파해 카프킥으로 슬립성 다운을 이끌어 냈고 뒤이은 어퍼컷으로 페이지가 실신함으로써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그동안 벨라토르에서 강자긴 하지만 승리 중 폴 데일리, 데릭 앤더슨을 제외하면 좀 수준 낮은 선수와 한물간 베테랑과 맞붙은 적이 많았다. 무엇보다 더글라스 리마와 붙어 패배했기 때문에 기량에 대해 의구심도 있다. 리마와는 다시 맞붙어 판정승했으나, 로건 스톨리에게 잠정 타이틀전에서 패배하며 챔피언이 되기에는 부족한 선수로 평가되었으며, 최근에서야 UFC에 넘어와 라이트들에게까지 어필하고 있다.
5. 여담
주로 벨라토르에서 뛰어서 국내 팬들은 잘모르지만 아주 소문난 악동파이터이다. 경기내내 끊임없이 도발을 일삼고 경기중에 파운딩을 치다가 셀카세리머니를 해서 심판과 싸운적도 있고 경기 끝난후에도 포켓몬 세리머니를 하는등 다양한 세리머니와 기행을 일삼는다. 그 와중에도 실력과 전적이 좋아서 꽤 많은 인기를 받고있다. #한때 뛰어난 타격실력으로 앤더슨 실바와 비견된 적도 있었다. 터프하기로 유명한 에반겔리스타 산토스[1]의 두개골을 니킥으로 함몰시키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당시에는 비UFC 선수 중 최강급으로 평가 받았었다. 그러나 더글라스 리마에게 완패 이후 기대치가 떨어졌고, 떨어진 기대치만큼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링네임은 Venom이지만 또 다른 명칭은 MVP. MVP라는 뜻도 있지만 Michael Venom Page의 이니셜이기도 한 중의적인 명칭이다.
트리니다드 토바고계 아버지와 자메이카계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브리티시 텔레콤에서 일하고 있고 어머니는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 못지 않은 오타쿠로 유명한 선수다. 타노스의 인피니티 건틀릿을 착용하거나 포켓몬 모자를 착용하고 나온 적도 있다.
[1]
여성 격투선수 사이보그의 전 남편으로, 사이보그라는 링네임은 원래 이 선수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