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화격단의 총사령관이며 리틀 립 시어터의 지배인. 키 188cm에 혈액형은 B형. 제국화격단의
요네다 잇키, 파리화격단의
그란 마와 같은 포지션. 말버릇은 '인생은 엔터테인먼트!'.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대부호로 센트럴파크 한가운데에 정원이 딸린 대저택을 짓고 살고 있다. 집사로 일하는 왕 집사는 중국인으로 뉴욕화격단의 정비반장 역도 맡고 있으며 스타도 설계했다. 4화에서 대원으로 합류하는
다이아나 카프리스와는 친척 사이로 그녀는 서니사이드를 삼촌이라고 부른다.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아 저택의 정원도 일본식 정원이며 식사도 일식을 즐겨 한다. 특히
비단잉어를 굉장히 좋아하여 정원의 연못에 비단잉어를 기르고 방 안에는
고이노보리가 장식되어 있다.
능글맞고 비밀주의가 강하며 남에게 떠넘기는 것도 잘한다. 뉴욕화격단 멤버들이 충원될 때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던 다이아나라든지, 이중인격 문제가 있었던
제미니 선라이즈 등 까다로운 문제가 많았는데,
타이가 신지로를 구워삶아서 전부 떠넘기기도 하고, 7화에선 부활한 오다 노부나가를 봉인하기 위해서 사용해야 하는 오륜만다라는 사용자 중 1명이 희생해야 하는데 뉴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희생자 1명쯤은 상관없다는 식으로 나와서 화가 난 타이가에게 얼굴을 맞기도 했다. 물론 이 모든 건 타이가의 대장자질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이었다.
이런 행동을 두고 자신은 이런 일에 있어서는 악역이 꼭 필요하며 그런 악역을 할 사람은 바로 나 아닌가? 라는 말을 하고,
라쳇 알타이르는 '손해만 보는 성격이군요.'라고 말할 정도.
그 외에 실없는 소리 하다가 라쳇에게 츳코미를 먹고 나가떨어지는 게 주 행동패턴. 타이가가 첫 카메라트론을 사용할 때 "둘이 있으니 연인처럼..." 이라 하자마자 라쳇이 구두굽으로 밟으며(...) "그럴 리가 없죠?" 하며 태클날리기도 하고
드라마틱 던전 사쿠라 대전에서는 파리화격단의
멜 레종과
시 카프리스가 메이드 복장을 하고 있는 걸 보고 뉴욕화격단에도 도입할까 하는 개드립을 치다가 또 까인다.
단, 할 때는 제대로 하는 성격이라서 마지막 화에서 뉴욕 상공에 강림한 제육천을 저지하여 타이가 일행이 진입할 시간을 벌어 주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밀병기를 사용하려 했었다. 이 때 대통령이 허락하지 않자, '지체없이, 빠르게 빼앗아야죠.'라고 말하고는 단숨에 제어실을 탈취해서 비밀병기를 작동시켜 약속을 지켰다. 이 비밀병기라는 것이 또 굉장히 요란해서, 발동시키면
자유의 여신상이 서니사이드와 함께
토요일 밤의 열기 포즈를 취하더니(...) 박수를 두번 치고 동시에 주변 호수 안에 있던 비단잉어 모양의 지대공미사일이 발사되는[1] 장치이다. 실로 만사가 엔터테인먼트인 서니사이드다운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