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 시리즈 | ||||
소녀가 장식하는 사랑의 에센스 소녀가 장식하는 사랑의 에센스 ~웃는 얼굴로 만들어내는 미래~ |
→ |
마음을 바치는 소녀의 멜로디 마음을 바치는 소녀의 멜로디 ~넘치는 마음을 선율에 실어서~ |
→ |
소녀가 잇는 달밤의 반짝임 소녀가 잇는 달밤의 반짝임 Fullmoon Days |
마음을 바치는 소녀의 멜로디 [ruby(想いを捧げる乙女のメロディー, ruby=Omoi wo Sasageru Otome no Melody)] |
|
|
|
발매일 | 2017년 3월 24일 |
제작사 | ensemble |
원화가 | Hiten, kakao, 師走ほりお, みこ |
서브원화 | つねよし, 了藤誠仁 |
시나리오 | 無義歩 |
장르 | 아가씨 학원에 여장 여교사로 다니는 ADV |
[clearfix]
1. 개요
ensemble에서 2017년 3월 24일 발매한 에로게. 앙상블 16번째 작품이자, 오토메 시리즈의 6번째 작품. 약칭은 오토멜로(otomelo).원화가는 Hiten[1],kakao[2],시와스 호리오(師走ほりお)[3],미코(みこ)[4]가 담당했으며, 서브원화로 츠네요시(つねよし),사토후지 마사토(了藤誠仁)가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사랑하는 마음을 겹치는 방법에 참여했던 무기 아유무(無義歩).
피아니스트가 꿈인 주인공 아마자쿠라 미사키가, 악기 직공이었던 아버지의 피아노를 연주한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누나와 누나의 친구들의 도움을 받고 임시 음악교사겸 여학생으로서 여학원에 편입하여 학원의 축제인 리리에·프로일라인·슈르페스트의 콰르텟 선발 시험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공통루트 이후의 시나리오는 크게 2개의 파트로 구분되는데, 슈르페스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분기(사야카,미아)와 신규 이벤트인 야외 음악회를 위해 노력하는 분기(치카,미즈호,코토네)로 나눠진다.
2017년 11월 24일 팬디스크인 마음을 바치는 소녀의 멜로디 ~넘치는 마음을 선율에 실어서~(想いを捧げる乙女のメロディー ~あふれる想いを調べにのせて~)가 발매되었다.
2. 스토리
주인공·아마자쿠라 미사키는, 독일에 유학중인 피아니스트 지망생이다. 언젠가, 악기 직공이었던 아버지가 만든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의 리리에 여학원에서 음악교사로 일하고 있던 누나에게, 연락이 오게 된다. 그리고, 학원에 기증되어 있는 아버지가 제작한 유일한 피아노가, 올해를 끝으로 박물관에 기증된다는 소식과, 또한, 자신을 대신하여 음악교사 일을 맡아줄 수 없겠느냐는 부탁을 받게 된다. 미사키는, 아버지가 남긴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안고, 일본으로의 귀향을 결정한다. 학원에 도착한 후, 누나가 사전에 말을 해놨다는 학원장과 만났더니…… 학원장「네게는 여장을 해서 "선생님 겸 여학생"으로, 생활을 부탁해야겠다」 미사키「네, 에에에에에에에!!!?」 알고보니, 부친이 남긴 피아노는 리리에 여학원의 재학생만이, 축제 때에 한정하여 연주할 수 있는 특별한 악기였던 것이다.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 찬스는 이것이 마지막! 하지만……이래서는 마치 변태나 다름없고, 만약 정체를 들키기라도 하면 장난으로는 미안하겠지. 이리하여 시작된, 여장×선생님×학생이라는 3중 생활. 이 앞에, 미사키에게는 무슨 일이 닥칠 것인가……!? |
3. 오프닝
|
|
OP: Eyes to Eyes |
|
작사 | Duca |
작곡 편곡 |
chokix |
노래 | Duca |
4. 등장인물
4.1. 주연
아마자쿠라 미사키(雨桜 みさき) CV :
키타미 릿카(北見六花) 본작의 주인공. 콰르텟 『아인스(アインス)』의 피아노 연주자. 악기 직공인 부친을 동경하여 음악의 길을 걷고 있는 피아니스트 지망생. 성격은 매우 온화하며 언동도 부드럽다. 자신의 해외 유학을 지원해준 누나 시오리에게는, 마음 깊이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성실한 성격으로, 교사로서 노력하면서도, 학원 축제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오랜만에 귀향한 일본이라서, 오코노밍야키나 야키소바를 먹고 싶어 한다.
「처음뵙겠습니다, ㄴ……저는, 아마자쿠라 미사키라고 합니다」
|
|
미즈사와 사야카(水澤 沙耶香) CV :
아키노 하나(秋野花) 미사키의 클래스메이트. 콰르텟 『아인스(アインス)』의 바이올린 연주자. 밝고 명랑하고 견실한 아이. 어려운 일에 처한 사람을 보면 자연스럽게 도움을 주는 소녀.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대하기에, 주변 학우들로부터의 인기도 높다. 사실 꽤나 "꿈꾸는 소녀"로, 남성과에 교제에 대한 동경이 매우 크다. 언젠가 백마를 탄 왕자님이 데리러 오지 않을까 하고, 진심으로 꿈을 꾸고 있다.
「응, 왜냐하면, 이제부터 함께 노력할 동료잖아」
|
|
소노야 치카(園谷 千夏) CV :
츠키노 키이로(月野きいろ) 미사키의 클래스메이트. 콰르텟 『아인스(アインス)』의 비올라 연주자. 붙임성 있고 발랄한 성격. 재미있는 것을 좋아한다. 반면, 연상이나 교사에게는 확실하게 존대하는, 선배를 존경하는 일면도 갖고 있다. 학원에서 보건 교사로 일하고 있는 치하루는 친언니이다. 사야카와는 입학한 이래 절친한 친구사이. 클래스도 함께여서, 항상 같이 다닌다. 개를 좋아하지만 친가에서는 기를 수 없기 때문에, 기숙사 근처의 길강아지를 귀여워한다. 연애에 대해서는 순정파로, 콰르텟 맴버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소녀".
「그래도 굉장히 잘 따르잖아, 정말 귀엽다니까! 아, 그래그래, 알았어─」
|
|
노노미야 미아(野々宮 美亜) CV :
오구라 유이(小倉結衣) 미사키의 클래스메이트. 콰르텟 『츠바이(ツヴァイ)』의 피아노 연주자. 그다지 붙임성이 없는, 쿨한 소녀. 늠름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근본은 순수하지만, 차가운 말투로 이래저래 오해를 사기 쉽다. 친한 친구에게는 마치 고양이처럼 귀여움을 받고 있다. 극도로 단 것을 좋아해서, 피아노 연습 후에 먹는 과자를 항상 기대한다. 피아노에 대한 재능은 미사키를 놀라게 할 정도로, 입학 당시부터 상당한 평판이 있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매우 강하여, 콰르텟 연습에 있어서도 타협이 없다. 자신이 인정한 상대에게는 겉으로는 솔직하게 표현을 못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따르고 있다.
「아마자쿠라 상. 당신이 굉장한 피아니스트라 할지라도 절대로 지지 않을테니까」
|
|
아키즈키 미즈호(秋月 瑞穂) CV :
카야마 이치고(香山いちご)[5] 리리에 여학원의 3학년. 학원제의 무대 설정·음악 등의 뒤쪽 업무를 담당한다. 성격은 온화하고 자상하며, 어른스러운 매력을 지닌 아가씨. 포옹력이 있어, 일부 하급생들에게는 성모님과도 같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작년에 학생회장직을 맡아, 무대의 뒷편에서 활약하는 그녀야말로 그림자의 주요인물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완벽해 보이는 그녀이지만, 사실은 벌레를 유일하게 무서워한다. 패닉에 빠져버리는 귀여운 일면을 보이기도. 또한, 손을 잡거나 껴안거나 하는 스킨십을 즐겨하며, 목에 키스하는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등, 비교적 대담한 편.
「수줍어하지 않아도 좋아요, 여자들끼인걸요」
|
|
코이시카와 코토네(小石川 琴音) CV :
시로츠키 카나메(白月かなめ) 리리에 여학원의 1학년. 콰르텟에서 연주하는 악기의 조율을 담당한다. 싱글벙글 명랑한 하급생으로, 간혹 빙글빙글 도는 안경을 쓰고 다니기도 한다. 세세한 일에 능숙하고,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작업에 임한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주변의 학생들도 치유된다나 뭐라나. 실은 점이나 주술을 좋아하며, 길거리에서 묘한 행운의 굿즈를 보면 달려가는 등, 나이에 걸맞은 소녀틱함을 갖고 있다. 아름다운 벚꽃으로 유명한 모 명문 여학원에 재학중인 친척을 동경하고 있으며, 언행에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다만, 다소 잘못된 지식도 많은 모양.
「조율한 악기가 아름다운 음색을 울리는 것은, 굉장히 기쁜 일이랍니다」
|
4.2. 조연
미요시 란(三好 蘭) CV : 우즈키 모모카(卯月ももか) 리리에 여학원의 2학년. 콰르텟 『츠바이(ツヴァイ)』의 비올라 연주자. 미사키의 클래스메이트. 롤빵머리에, 밝고 고상하며 알기 쉬운 아가씨. 언제나 자신만만하며, 「이 제가 화려하게 마무리 해주겠어요」가 입버릇. 실제로도 꽤나 화려한 편이라서 주위에서도 딱히 태클을 걸지는 않지만, 여러모로 어딘가 살짝 아쉬운 소녀. 상급생에게는 「란 짱은 재밌는 아이네」라며 따뜻하게 지켜봐지고, 동급생에게는 「미요시 상은 여전하네」라며 부드럽게 대해지고, 하급생에게는 「란 언니는 화려하세요」라며, 다른 의미로 경의를 표해지고 있다.
「후후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미요시 란, 화려하게 마무리를 해드리죠」
|
|
하스미 코우메(蓮見 小梅) CV : 아이마이 모코(逢真井もこ) 리리에 여학원의 1학년. 콰르텟 『아인스(アインス)』의 첼로 연주자. 예의 바르고, 마음씨가 고운 체육계 소녀. 고민이 있다면 우선 움직이자, 가 좌우명. 무슨 일이든지 기세로 밀고가려는 버릇이 있어, 주위의 사람들에게 자주 주의를 받는다. 대화는 「네, 그렇군요」라는, 인터뷰를 받는 스포츠 선수 같은 어투로 시작된다. 코토네와는 같은 클래스로 상당히 친하다. 귀여운 코토네를 친구로서 동경하고 있다.
「네, 그렇군요. 저도 열심히 하겠어요」
|
|
쿠와하라 메이코(桑原 芽依子) CV : 네코야시키 마이(猫屋敷舞) 리리에 여학원의 3학년. 학원제의 무대 설정·음악 등의 뒤쪽 업무를 담당한다. 미사키와 같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누님. 요리 솜씨가 좋아, 기숙사생들의 배를 꽉 쥐고 있다. 그 솜씨는, 이따금 요리 교실을 열어 동급생부터 후배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가르치고 있을 정도이다. 성격은 온순하며, 자기 주장이 강하지 않다. 거기다 긴장을 많이 하는 편. 다만 요리 시간에는 생기가 넘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일이라도 성실하게 임하는 노력가. 주머니에는 항상 과자를 지침하고 다니고 있으며, 갑작스럽게 꺼내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는 한다.
「솜씨를 십분 발휘해서 식사를 만들게요, 기대하고 있어 주세요」
|
4.3. 기타
-
아마자카 시오리(雨坂 汐理) CV:
하토리 이치(羽鳥いち)
미사키의 누나. 성이 다른 이유는 기혼자이기 때문이다.[6] 리리에 여학원의 졸업생으로, 과거에는 슈르페스트 콰르텟에 선발되어 공연을 했을 정도로 음악 실력 역시 뛰어나다. 현재는 리리에 여학원에서 음악 교사로 일하고 있다. 미사키가 아직 성인이 되기 전에 양친을 모두 잃게 되자, 부모님을 대신하여 미사키의 뒷바라지를 해주었으며, 이 때문에 남동생에게는 다소 과보호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7] 미사키가 현재 독일 대학에 유학할 수 있었던 것도 시오리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리리에 학원의 학원장인 카노 레이미, 보건 교사인 소노야 치하루와는 학창 시절부터 교제해 온 절친한 친구 관계이다.
게임의 시작 시점에서는 임신으로 인한 출산 휴가를 취하게 되자, 이를 계기로 동생인 미사키의 꿈인 "아버지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을 이루어 주기 위해 레이미,치하루와 상담하여 미사키를 임시 음악 교사로서 일본으로 불러들인다.[8]
여담이지만, 주량이 상당한 편인데, 애주가인 소노야 치하루의 증언에 의하면 레이미,시오리,치하루 이렇게 셋이서 밤새도록 술을 마시면 레이미와 치하루는 쓰러져있는데, 시오리 혼자만 멀쩡하게 계속 마신다고 한다(...).
-
소노야 치하루(園谷 千春) CV:
카와시마 리노(かわしまりの)
리리에 여학원의 보건 교사. 학원장인 카노 레이미, 음악교사인 아마자카 시오리와는 학창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관계이다. 시오리의 상담을 받고 레이미와 함께 주인공 아마자쿠라 미사키를 리리에 여학원으로 불러들여 여장을 시킨 주범의 한 사람이며, 학원 내에서 레이미와 더불어 미사키의 비밀을 알고 있는 키 퍼슨이기도 하다.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로 보건실에 대량으로 술을 전시해 놓고 있으며[9], 만사를 대충대충 넘기는 털털한 성격의 누님이지만, 의외로 일솜씨 자체는 확실한 편이다. 또한, 겉으로는 미사키를 어린애 취급하며 이래저래 만지작거리기를 즐기지만, 은연중에 미사키가 학원생활을 어려움 없이 헤쳐나갈 수 있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준다.
콰르텟 아인스의 비올라 연주자인 2학년 소노야 치카와는 친자매이다. 여담으로, 미사키의 평에 의하면 자매가 둘 다 지나칠 정도로 쾌락주의자적인 성격이라는 모양.
-
카노 레이미(加野 怜美) CV:
아지 산마(あじ秋刀魚)
리리에 여학원의 학원장. 아마자카 시오리,소노야 치하루와 함께 리리에 여학원의 졸업생으로, 몇 년 전에 젊은 나이에도 학원의 새로운 학원장으로 취임했다. 시오리,치하루와는 학창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 관계. 날카로운 외모가 인상적인 어른스러운 누님으로, 학원장으로서의 위엄을 내기 위해 평소에는 항상 쿨한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실제 마음은 상당히 여린 편이라서 이따금 진심을 내비치기도 한다.
주인공 아마자쿠라 미사키를 리리에 여학원으로 불러들인 장본인의 한 사람으로, 친구인 시오리의 부탁을 받고 치하루와 함께 미사키를 여장시켜 리리에 여학원의 임시 음악교사겸 슈르페스트 콰르텟 후보인 아인스의 피아노 연주자로 만든다. 다만, 미사키의 취임에 대해서는 단순하게 절친한 친구의 부탁이여서가 아닌, 그녀 나름대로 학원에 있어서의 실익을 모두 계산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 이후로는 미사키가 스스로의 꿈을 이루는 과정과 교사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지켜봐준다.[10]
-
알베트르·슈라이버(アルベルト・シュライバー)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로, 주인공 아마자쿠라 미사키가 독일 대학에서 가르침을 받고 있는 스승이다. 미사키에 대해서는 그 재능을 높게 평가하여, 다양하게 가르침을 주었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코이시카와 코토네 루트에서만 등장하며, 리리에 여학원 슈르페스트의 게스트로 초청되었다.[11]
-
카나에(香奈枝)
리리에 여학원의 3학년. 작년 쿠봐르텟 맴버의 한 사람으로, 아키즈키 미즈호의 친구이다. 미즈호 루트에서만 등장한다.
-
리카(梨花)
리리에 여학원의 3학년. 작년 쿠봐르텟 맴버의 한 사람으로, 아키즈키 미즈호의 친구이다. 미즈호 루트에서만 등장한다.
-
사토미(沙都美)
리리에 여학원의 3학년. 작년 쿠봐르텟 맴버의 한 사람으로, 아키즈키 미즈호의 친구이다. 미즈호 루트에서만 등장한다.
5. 평가
〈마음을 바치는 소녀의 멜로디〉의 평가 | ||||
VNDB 평점 |
ErogameScape 중앙치 / 평균치 |
베스트 에로게 인기 순위 |
'''{{{#!wiki style="margin: 0px -11px;"''' | 모에 게임 어워드 |
7.40 (good) | 70 / 67 | 집계 외 | 20위권 밖 | 수상 없음 |
* VNDB, ErogameScape 점수는 표본이 100개 이상일 때 기재. * 베스트 에로게 순위는 カレー好き集計人(2003~2010), /xv9ou/msw(2011~2012), xKvzozvsSk(2013~)의 집계 기준. |
CG 퀄리티는 여전히 높으며, 음악을 메인 소재로 삼은만큼 BGM을 비롯한 음향들도 무난하게 좋은 편.[12] 또한, 다소 얼토당토 않은 황당한 이유들로 여장하여 여학원에 전입하게 되는 전작들에 비해, 본작의 주인공인 미사키는 나름대로 자신의 꿈을 위해서 여장을 하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측면과 더불어 성우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인공에게 매력을 느꼈다는 유저들이 매우 많다. 히로인들의 개성이나 비쥬얼도 좋은 편이며, 조연 캐릭터들도 그 나름대로 매력있게 그려진 편이다.
다만, 대다수의 유저들이 가장 크게 지적하는 부분은 시나리오가 너무 짧다는 점. 초반부에 캐릭터 소개와 더불어 소소하게 갈등의 떡밥들을 뿌려두던 이전작들과는 달리, 공통 루트는 그냥 간략한 캐릭터 소개만 하고 넘어가며, 이후 이어지는 개별 루트 스토리에도 분량을 딱히 많이 할애하지 않는다. 히로인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로 개별 루트가 진행되어버리기 때문에 히로인의 개별적인 매력을 느끼기 힘들다는 평이 상당히 많다.[13] 안그래도 앙상블의 작품들은 시나리오 보다는 캐릭터의 개인기에 의존하는 면모가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은 상당히 치명적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시리즈 전반적으로 시나리오 퀄리티가 그리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본작의 경우 너무 이야기를 아름답게만 쓰려 했다는 평이 상당히 많은데, 작중에서 주인공이나 히로인이 그다지 필사적인 면모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14] 전반적으로 극의 긴장감이 매우 낮은 편이라서, 졸작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작 내지 평작의 틀은 벗어나기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 그리고 어찌 됐든 음악을 소재로 하고 있는 작품임에도 이에 대한 극중 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시리즈의 코어층이 아닌 플레이어들에게는 이 부분에 대한 혹평이 나오기도 한다.[15]
그나마 여성 캐릭터들의 기본 설정 및 귀여움 어필과 주인공의 매력 덕분에 그럭저럭 평타는 치는 편이며, 전작이었던 소녀가 장식하는 사랑의 에센스가 기존 코어팬들에게는 꽃과 소녀에게 축복을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상당한 호평을 자아냈던지라,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다소 엄격하게 평가를 받은 측면도 어느 정도 존재한다. 시리즈의 팬이라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종합된 평.
6. 기타
- 앙상블은 여장물인 오토메 시리즈와 아가씨물인 오죠 시리즈를 번갈아서 출시하는 특징이 있었는데, 본작에 한해서는 전작인 소녀가 장식하는 사랑의 에센스에 이어 연속으로 여장남자물이 나오게 되었다. 이에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앙상블이 완전히 여장물 중심으로?!" 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었지만, 다음 작품으로 아가씨는 솔직해질 수 없어가 발매되면서 역시 종특은 버리지 못했다는 평.
- 전작 에센스와 달리 오토메 시리즈 주인공 미니 ADV가 나오지 않았다. 초기에는 팬디스크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후 팬디스크에서도 결국 나오지 않아 벚꽃이 흩날리는 소녀의 론도에서부터 이어져 온 미니 ADV가 나온다는 전통이 깨졌다.[16] 이제까지 나왔던 미니ADV가 플레이어들에게 워낙 호평이었던지라 아쉽다는 반응이 꽤나 많았고, 결국 차기작인 소녀가 잇는 달밤의 반짝임에서는 다시 오토메 시리즈 주인공 미니 ADV를 조기구입특전으로 수록하게 되었다.
- 여담이지만, 모든 루트를 통틀어 슈르페스트 출연 횟수는 미사키(4) 사야카(5) 치카(4) 코우메(5) 미아(2) 란(1) 하시모토(2) 시바사키(0)이다. 참고로 하시모토와 시바사키는 츠바이의 바이올린/첼로 담당인 엑스트라인데, 하시모토는 분기에 따라서 콰르텟이 피아노 4중주->5중주로 변경되기 때문에 1번이라도 출연할 수 있었지만, 시바사키는 아인스의 첼로 담당인 코우메가 슈르페스트 개근 출연을 하기 때문에 1번도 선발되지 못했다(...).
-
공식 인기 투표가 진행되었다. 기간은 2017/4/7 ~ 2017/4/21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투표수 1189표로 전작 대비 -1780표. 1위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코이시카와 코토네가 차지했으며, 110표가량의 차이로 주인공인 아마자쿠라 미사키가 뒤를 잇게 된다. 3위는 소노다 치카가 노노미야 미아를 1표차로 제치면서 안착. 소노다 치하루는 조연임에도 여러모로 매력적인 행적을 보이며 히로인들에 버금가는 득표수를 차지했다. 아키즈키 미즈호는 초기에는 나름 기대감 있는 히로인이었지만, 미묘한 스토리로 빈축을 사면서 조연인 하스미 코우메에게도 밀리고 8위로 히로인들중 최하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1위인 코토네와 3위인 치카는
다키마쿠라가 제작되었다.
왜 미사키는 안 만드냐는 항의가 제법 있었다 카더라
[1]
라노벨 삼각의 거리는 한없이 제로(三角の距離は限りないゼロ), ※여동생을 귀여워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妹を可愛がるのも大切なお仕事です)의
일러스트레이터.
[2]
스튜디오 녹차의 하니카미CLOVER(はにかみCLOVER) 등의 원화 및
동인지,
상업지 작가.
[3]
아프리케(あっぷりけ)의 시간을 자아내는 약속(時を紡ぐ約束), Chien(シアン)의 야·쿠·소·쿠☆러브 하렘(ヤ・ク・ソ・ク☆ラブハーレム)의 원화가로 참여했다.
[4]
ensemble SWEET의 순진한 소녀의 음란한 부탁(ウブな処女(オトメ)のエッチなお願い) 등의 원화가로 참여했다.
[5]
본래 제작 공개 당시에는
아리스가와 미야비였으나, 2017년 1월 13일 성우의 건강상 문제로 교체되었다.
[6]
일본에서는 대개 결혼을 하면 아내는 남편의 성을 따라간다.
[7]
다만, 남매 사이의 나이차는 그리 많은 편이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8]
단순하게 임시 음악 교사가 필요한 문제라면 학원 내의 인맥으로 쉽게 해결이 가능하지만, 리리에 여학원에 기증되어 있던 아버지의 피아노가 올해를 끝으로 박물관에 기증되어 더 이상은 연주할 수 없게 되는데, 마침 학원의 축제인 슈르페스트의 선발 후보생 한 명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는 일이 있어, 동생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일부러 이러한 방식을 택했다.
[9]
여담이지만, 보건실에 술을 상비해 놓을 수 있었던 명분은 "소독에 알코올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10]
다만, 본인은 어디까지나 미사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기 때문에, 쿠봐르텟 콰르텟의 선발 시험에 있어서는 친구의 동생이라는 점을 감안하지 않고 제3자 입장에서 냉정하게 평가한다.
[11]
작중 묘사를 보면 다른 루트에서도 초청을 받기는 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개인 스케줄 문제로 거절하는 모양.
[12]
다만, 음악을 소재로 하는 다른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그 활용이나 묘사가 썩 좋다고는 할 수 없는데, 실상 본작의 핵심은 콰르텟이 아닌 '여장'이기 때문에 기존 오토메 시리즈를 즐겨하던 플레이어들은 그럭저럭 납득해 하는 편이다.
[13]
혹자의 평에 의하면 "히로인을 공략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은 상태에서 루트 선택지가 나와버린다"는 모양.
[14]
가령, 루트에 따라서 주인공은 아버지의 피아노를 연주해야 한다는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주인공의 고뇌나 갈등이 딱히 묘사되지가 않는다.
[15]
작중에서 묘사되는 음악에 대한 평가 및 환경에 대한 이야기는 실제 전공자 입장에서 볼 경우 괴리감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그냥 재미삼아 흘려 듣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16]
다만, 팬디스크에서 오토메 시리즈의 이전작 등장인물들이 찬조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