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마시모 헤이스케
1. 개요
사카모토 데이즈의 등장인물 마시모 헤이스케의 작중 행적.2. 과거
JCC를 졸업하고 살연의 킬러 자격을 얻었다. 다른 모든 방면에선 킬러에 적성이 맞지 않았으나 오직 저격만큼은 뛰어난 재능이 있어서 저격만 갈고 닦았다. 사격 수업에서 이전까지 최고 기록이었던 사카모토 타로의 기록을 깨고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이후 '드래군'이란 호칭으로 두고두고 전설로 이야기된다.그러나 졸업 후 들어간 회사에서 저격으로 잘 해보겠다고 나섰으나 '신입이 어디서 일을 고르고 있냐', '하나만 잘하는 놈은 필요 없다'라며 철저히 찬밥 신세만 당하다가 해고당한다. 빈털털이가 되어 나앉게 된 헤이스케는 문득 사카모토 타로의 10억 엔 현상 수배 정보를 발견하고는 그를 잡아 자신이 뛰어난 킬러임을 증명하겠다고 결심한다.
3. 현재
3.1. 첫 등장
건물 옥상에서 낡은 텐트를 치고 사는 초짜 킬러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으며, 자금부족으로 인한 생계 곤란[1] 때문에 현상금에 걸린 사카모토를 죽이는 것을 목표로 일확천금을 노리고 있었다. 이후 사카모토 상점을 찾아냈지만, 현상 수배 사진을 보면서도 눈 앞에 있는 사카모토 타로를 알아보지 못했다.[2] 이후 허탕을 쳤다고 생각한 헤이스케는 우연히 상금 100만엔인 서바이벌 대회[3] 전단지를 발견하고 참가하기로 다짐한다.서바이벌 대회 당일, 최소 2인 이상 최대 5명까지의 팀이라는 규정 때문에 참가하지 못할 뻔했으나 대회에 참가하는 사카모토와 신을 발견한 후에 빌붙어서 겨우 참가하게 되고, 대회 시작과 동시에 사물 뒤에 숨어있는 세 명을 저격 소총으로 탈락시키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다. 사카모토 팀의 대활약으로 강력 우승 후보로 언급되던 와중에 나타난 취한 루가 "역시 전설의 사나이 사카모토 타로!!" 라고 말하며 이를 들은 헤이스케는 현상 수배 사진을 보며 완전 다른 사람이라고 부정하지만, 루가 다가와 이건 말랐을 때의 점장이라고 확인사살을 해버린다.
거짓말쟁이는 사양이야...![4]
옆에 있던 남자가 현상 수배에 걸린 사카모토 타로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며, 다른 팀의 개입으로 인해 사카모토, 신과 거리를 두게 된 헤이스케는 피스케를 불러 진짜 라이플로 바꾸며 사카모토의 머리 방향으로 저격하지만, 막아낸 사카모토를 보며 감탄하고 저격하기 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는다. 사카모토와 신을 저격으로 위기에 몰아넣지만 신의 능력으로 헤이스케의 위치가 발각되어 사카모토가 날린 돌로 라이플이 박살나며 굴복하게 된다.[5] 이후 사카모토 상점의 일원들이랑 친해지게 되어 동료가 되었다.3.2. 랩(LAB) 편
상점 사람들이 다 랩에 쳐들아가서 비어있는 탓에 사카모토 하나 울먹이는 걸 보고는 피스케를 보내 사카모토 일행을 찾는다. 그들이 랩에 있는 걸 알아내고는 출동, 세바 나츠키와 싸우고 있던 신에게 조력한다.3.3. 사형수 편
사카모토의 부탁으로 도쿄 타워에서 사형수들을 찾는데, 마침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자 똑같이 도쿄 타워에 찾아온 아파트를 발견하고 저격한다. 그러나 실에 막히고 반격당하다가, 때마침 도착한 사카모토가 구해준다.3.4. JCC 편
루 샤오탕과 함께 상점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큰 비중이 없다. 피스케와 협동하여 저격으로 배달 서비스를 개시해 매상에 크게 공헌하고 있었다. 그리고 요츠무라 아마네가 헤이스케를 'JCC의 드라군'임을 알아보고 엄청 흥분한다.3.5. 방콕 편
사카모토, 신, 아마네와 함께 우즈키 케이를 잡기 위해 방콕에 간다. 오랜만의 실전이라 매우 긴장하고 있어서 사카모토와 신이 살짝 걱정한다.공항에서 자신의 캐리어가 나오지 않아 혼자 남는데, 자기 캐리어라고 생각한 캐리어를 효우가 챙기는 것을 보고는 울고불면서 돌려달라고 사정한다. 그러나 알고 보니 효우가 챙긴 건 효우의 캐리어가 맞았고 그저 둘이 같은 종류의 캐리어를 갖고 있을 뿐이었다. 좌절하는 헤이스케를 보다못해 효우가 도와주고, 공항 측을 통해 캐리어가 도난당한 걸 알고 같이 범인을 뒤쫓는다.
한참을 추격한 끝에 범인을 잡고 캐리어를 되찾지만, 그때 쿠마노미가 범인을 죽이면서 나타난다. 알고 보니 도둑은 쿠마노미에게 고용한 자로, 효우를 끌어내기 위해 그의 캐리어를 훔칠 작정이었는데 똑같이 생긴 헤이스케의 것을 착각해서 훔친 것이었다.
쿠마노미에게 밀리고 있는 효우를 돕기 위해 저격으로 엄호하고, 둘의 협공으로 결국 쿠마노미에게 효우가 결정타를 먹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쓰러트린 줄 알고 기뻐하고 있는 와중에 쿠마노미가 일어나 효우에게 기습을 가하고, 헤이스케는 혼자서 맞서게 된다. 알 카마르에서 학대당한 쿠마노미의 과거를 듣고 동요하면서도 '일반인을 끌어들이는 건 잘못되었다'라고 반론하는데, 이에 자극받은 쿠마노미가 일부러 탄환을 일반인 쪽으로 튕겨내어 다치게 만든다. 헤이스케는 적의 농간이라 해도 일반인을 끌여들였다는 사실 때문에 동요한다.
그때 효우가 다시 나타나 헤이스케를 안전한 곳으로 집어던지고, 쿠마노미를 끌고 동귀어진을 시도하면서 헤이스케를 구해준다.
3.6. 세기의 킬러전 편
방콕에서 돌아온 후, 일반인을 쏴 버린 감각이 아직도 손에 남아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 때문에 저격수를 포기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 갑자기 나타난 ORDER에게 납치당한다. 그리고 시시바로부터 쿠마노미에 대해 아는 정보를 다 불라고 지시받는다.쿠마노미의 전투력에 대해 듣고는 시시바가 "니 용케 살았고마."라고 감탄하는 걸 듣고는, 그저 효우가 구해줬을 뿐이라면서 "내가 좀 더 강했더라면 효우는 죽지 않았을 텐데."라고 자책한다. 그러나 ORDER 멤버들은 효우가 죽은 건 그저 효우가 약했기 때문이라며 냉정하게 반박한다. 그리고 이때 멀리서 저격해서 할 말을 하는 카미하테의 저격을 보고는 놀란다.
이후, 사카모토가 X의 조직이 꾸미는 회장 암살 작전 정보를 헤이스케와 교환 조건으로 내걸면서 해방된다.
사카모토 일행이 세기의 킬러전 잠입을 계획하는데 카미하테가 이를 방해하자 저격수로서 대결을 벌인다. 같은 저격수로서 카미하테의 사고를 읽어서 적절히 대처하지만, 인파 속에 떨어지자 일반인을 쏜 트라우마가 재발해서 동요한다. 그러나 카미하테의 저격을 일부러 맞고 같은 궤도를 노리는 방식으로 카미하테를 도로 저격하면서 트라우마를 극복한다.
카미하테의 허를 몇 번이나 찌르며 선전했으나 결국 실력차를 넘지 못하고 카미하테에게 등을 잡힌다. 열차에 도탄을 쓸 듯한 페이크를 걸고는 그냥 바로 카미하테를 저격했으나, 카미하테가 회피하면서 빗나간다. 그러나 카미하테의 망토가 벗겨지면서 얼굴을 보게 되고,[6] 이게 수치라면서 자살하겠다고 카미하테가 소동을 벌이지만, 헤이스케가 가만히 있자 왜 안 말리냐고 난리를 치고, 헤이스케는 당황하면서 카미하테를 칭찬한다.
그리고 카미하테가 자신을 성장시켜 주려고 일부러 도전을 받아줬단 착각을 하면서 친근감을 느끼고, 카미하테도 그 말에 마음을 연다. 사카모토가 분위기 파악 못한 말을 해서 결국엔 카미하테가 열 받아서 떠나지만, 그래도 세기의 킬러전 티켓은 주고 떠났기 때문에 문제는 해결된다. 다만 헤이스케는 이번 대결에서 입은 상처 때문에 킬러전에 참전하지는 못한다.
3.7. 살연 감옥 편
사카모토의 소개로 킨다카에게 신과 함께 지도를 받게 된다. 꾸준한 지옥 훈련 끝에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할 정도로 단련되었다고 평가받는다. 그리고 신이 초능력 스승이 되어줄 살연 전속 점술사를 찾기로 하자, 신과 같이 살연에 자수하여 살연 감옥에 수감된다.지하 2층에서 텐큐와 조우하고 셋이서 같이 행동하게 되며, 텐큐가 적에게 빼앗은 권총을 나눠받는다. 레이저 함정에 걸렸을 때는 권총을 신의 양쪽에 쏴서 탄환으로 레이저를 막는 기예를 보여준다.
텐큐가 아오이와 하나를 죽이자는 제안을 했다가 우즈키 케이에게 의절당했단 이야기를 듣고는 신이 격노해서 텐큐를 죽이려고 들자, 신을 말리고는 '너도, 나도 사카모토 씨를 만나고 변하지 않았냐.'라면서 어떤 악당도 변화의 기회를 줘야한다고 설득한다.
텐큐를 쫓은 끝에 아타리와 조우. 신이 아타리를 헤이스케에게 맡기고는 자신은 역시 텐큐를 죽여야겠다고 나서자 당황한다. 텐큐의 사격으로 바닥이 무너져 신이 추락하자, 그를 구조하고자 손을 내밀었으나 신은 텐큐와 싸우기 위해 구조를 뿌리친다.
어쩔 수 없이 아타리를 데리고 출구를 향해 나아갔다가 토레스와 조우. 아타리를 납치하려는 토레스와 싸우지만 순식간에 패배한다. 그때 사카모토가 나타나 토레스를 걷어차고 아타리를 구해내자, 사카모토에게 신의 상황을 전달하며 데려와달라고 부탁한다. 아타리를 지키던 간수 호시가 지금 사카모토가 빠지면 아타리가 위험하다고 말리자, 사카모토에게서 자신의 저격총과 피스케를 전달받고는 10분만 시간을 벌라는 지시를 받는다. 이때 아타리가 헤이스케와 피스케를 보고 말하길 둘은 서로가 서로에게 럭키 아이템이라고 한다.
[1]
누가 봐도 생계 곤란이지만 본인은 더 배불리 먹고 싶다는 욕심밖에 없었다.
[2]
살찐 사카모토한테 "순순히 불면 넌 봐준다, 돼지." 라고 말한다...
[3]
파란색 잉크가 발사되는 페인트 BB탄을 맞으면 실격되는 대회이다.
[4]
여담으로 위의 장면에서 신과 헤이스케가 든 총은 전부 비비탄이다...
[5]
참교육으로 두들겨 맞은 것은 덤...
[6]
작화상으로는 카미하테의 얼굴이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