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스터 오브 소드의 마지막 작품. 2009년 9월 24일 SKT 최초 출시.개발자들이 4편에서 게임의 컨셉을 갈아엎었다는 걸 알아챘는지 이전 시리즈의 특징인 퍼즐 요소가 다시 돌아왔다. 4편과 그 전 편들을 적절히 섞어놓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맵을 탐색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그래픽도 대략 향상되어서 매우 좋다. 칭호 수집이나 도전과제 수행하기 등의 파고들기 요소도 마련해 게임을 한 번 엔딩 보면 땡이었던 마오소 시리즈를 엔딩 보고도 계속 잡게 만들었다.
내용은 마오소 1의 전, 로빈이 기사도 되기 전인 어린 시절의 이야기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4에서 로빈이 가끔 언급했던 총잡이 디아나와 부메랑을 쓰는 맥스가 추가되었다. 셋은 같은 아버지 집에서 살면서 붙어다니는 친구이기 때문에 스토리도 공유한다. 다만, 세 주인공이 가끔 따로 활동하기도 하고, 디아나만이 인형의 말을 듣기도 하는 등 캐릭터 별로 소소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1000년 전, 마왕 테트라쿤을 제거한 바리스의 설화가 내려오고 마왕성은 금단의 계곡 아래로 가라앉았다. 세 주인공은 금단의 계곡에서 어둠의 파편을 찾는 내기를 하는데 알고보니 이것은 마왕 테트라쿤의 심장이었다. 마왕 테트라쿤이 깨어나기 시작하고, 폭주한 정령왕을 물리쳐 정령의 핵이라 믿었던 엘리멘탈 소울을 얻어내지만 알고보니 이것은 조각난 테트라쿤의 심장을 정령왕들이 봉인한 수단이었다. 엘프족의 왕자 엘케인은 이를 이용해 엘프의 인간계 정복을 꾀하나 되려 다 모여버린 마왕의 심장때문에 테트라쿤이 부활해버리고 만다. 세 주인공은 아직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테트라쿤을 상대로 필사적으로 싸워 겨우 부활을 늦추는데 성공한다.
사자왕 바리스가 행방불명됐던 것은 자신보다 강한 존재를 흡수하는 테트라쿤이 바리스를 흡수하여 다크나이트가 됐기 때문이었다. 또한, 디아나가 아틀란티스에서 숭배하는 빛의 신의 힘을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시리즈 최초로 스크린샷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건 모바일 게임 사상 첫 시도였지만 네트워크 접속 비용이 드는 탓에 한번하면 1000원이상의 돈이 빠져들었다. 또한 네트워크 던젼(일명 pvp=투기장)이 생기고 던젼(캐릭터의 한계레벨 노멀은 99 하드는 150)을 넘어서는 몬스터는 긴장감과 특별한 인상을 남겨준다. 개인 사이의 아이템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커뮤니티를 꽤 오랫동안 활발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 값어치가 있는 물건을 주고 받을때에는 쿠폰이라는 아이템으로 서로 아이템을 교환하였다.(과금 아이템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
2011년 마스터 오브 소드5 리로드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폰용으로 무료(!) 출시되었다.(버프, 특수아이템은 유료) 피처폰시절에도 듣기 좋았던 bgm들이 어레인지 되어서 매우 듣기 좋아졌다. 다만 2014년 이후 한게임 측에서 게임 서버를 닫아버렸다. 창고나 PVP등의 네트워크 컨텐츠가 차단된건 둘째치고 최초 실행시 필요한 인증 마저도 막히기 때문에 사실상 망했어요. 서버를 닫은 이후에도 한동안 플레이스토어에 올라와있었는데 2016년 현재는 내려간 상태.
마스터 오브 소드5의 OST 모음(어레인지 이전)
마스터 오브 소드5의 OST 모음(어레인지 이후)
2. 등장인물
2.1.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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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일행 중 노랑 머리의 13세 소년으로 주 무기는 커다란 부메랑, 주 복장은 모자(cap) - 코트 - 바지 - 장갑 - 부츠. 세 아이들 중 유일한 마일즈의 친아들이며 성격은 능청스럽고 얍삽한 개구쟁이에 깐죽거리는 스타일지만[1] 본성은 나쁘지 않다. 일행 내 대화에서 개그 캐릭터 1. 디아나와 함께 로빈의 말에 태클을 걸거나 생뚱맞게 깐죽거리다 위기를 자초하기도 하는 등 메인 개그캐릭터의 역할을 맡는다.
엔딩에서는 모험 중 만난 해적단과 함께 골렘의 사원을 탐험하는데 사실 만일을 대비해 아틀란티스의 황금을 남겨 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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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시리즈 전통의 원년멤버 주인공이자 일행 중근육질 몸매에 여성스러운 외모를 가진파랑 머리의 13세 소년으로 주 무기는5연타로 맛깔나게 패는검, 주 복장은 투구 - 갑옷 - 킬트 - 건틀릿 - 그리브. 성격은 전형적인 착한 바보다. 꽤 미소년인지 아틀란티스의 루이제 공주가 보고 반할 정도이며 로라 공주한테 첫 눈에 반한다. 맥스, 디아나와 함께 마일즈를 양아버지 삼아 살고 있었는데 사실 친아버지가 실종된 아델라인의 기사 에번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그의 불행한 과거사가 나온다. 처음엔 그저 순박한 바보 캐릭터였으나 로라 공주를 만난 시점부터 이전 시리즈의 듬직한 모습이 드러난다.[2]
엔딩에서는 시리즈 주인공 대로 아델라인의 기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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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일행 중 초록 머리의 13세 소녀이며 주무기는 쌍권총, 주 복장은 모자(hat) - 조끼 -바지치마[3] - 팔찌 - 슈즈. 맥스와 로빈을 비롯한 마을 아이들의 공포의 대상인 골목대장 여자아이이며, 맥스, 로빈과 함께 마일즈를 양아버지 삼아 지내지만 사실 그녀의 과거사는 암시만 될 뿐 드러나지 않는다. 일행 내 대화에서 개그 캐릭터 2. 특유의 거친 말투와 기센 성격으로 맥스, 로빈과 자주 말다툼하는 게 일상이지만 자기 인형을 '메이'라고 부르며 늘 안고 다니고 은근히 감성적인 면이 있는 등 의외로 또래 여캐들 중 가장 어린이같다.
엔딩에서는 맥스와 로빈이 떠나고 홀로 남지만 그녀가 가진 힘을 눈여겨본 루이제와 카툼이 나타나 디아나의 동료가 되어 함께 여행을 떠난다.
2.2.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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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톨렘마을에 사는 전직 아델라인의 기사인 맥스의 친아버지이자 로빈, 디아나의 양아버지. 튜토리얼 진행 시 진행을 맡으며, 시작 지점에서는 아이들한테 외출 금지를 먹였다. 그러나 시작부터 맥스가 차에 수면제를 타서 잠들어 버리는 수난을 당하고[4] 금단의 계곡 이벤트 이후 아이들을 벌세우다가 아이들이 구한 두 명의 사람들이 해적단이라는게 밝혀지고 그들을 뒤쫒다가 혼자 넘어져서 다치는(...) 굴욕을 당한다. 아델라인까지 진행한 뒤에 톨렘마을로 복귀해 말을 걸면 아이들을 걱정했다면서 가끔은 여기서 얼굴 좀 비추라고 한다.
그 후로는 에번이 동행한 상태에서 대화하면 히든 이벤트가 발생한다. 자기 자식을 다짜고짜 자신한테 맡기고 떠난 에번을 몹쓸 자식이라며 주먹질을 하지만 이내 에번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깨닫는다. 에번한테자기 친자식인 맥스만 똑똑하게 키웠다고 디스당하면서에번이 없어져도 이미 로빈은 자기 아들이나 다름없으니 걱정말라며 에번을 위로한다. 그리고 마왕성 개방 이후 아델라인의 모든 기사들이 그의 집에 모이고 엔딩에서는 조만간 돌아올 마왕의 부활을 막기 위해 각자 갈 길을 떠나는 아이들을 배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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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선생님
금단의 계곡에서 맥스, 로빈, 디아나와 만나는 톨렘마을의 선생님. 금단의 계곡에서 로빈 일행을 보고 금단의 계곡에 그렇게 오지 말라고 했는데 여기까지 왔다며 아이들을 타이르다가 어차피 말려봐야 소용없다는 걸 알고는 로빈 일행한테 마법의 도구들[5]을 나눠준다. 선생님답게 말 잘듣는 착실한 로빈을 이뻐하며 깐죽거리는 청개구리 맥스를 싫어한다.[6] 가족으로는 오래전 세상을 떠나 망자의 영역에서 만날 수 있는 친모 캐서린[7], 아델라인에 있는 친부 브라이언트 백작, 그리고 어린 시절 자신을 못살게 굴어 톨렘마을로 떠나게 한 새엄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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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
초반부 파트에서 등장하는 디아나의 라이벌인 소년. 성격은 의외로 아이들의 공포의 대상인 골목대장 디아나와는 달리 아이들한테 친절한 동네 형이다. 금단의 계곡에서 어둠의 결정을 찾는 내기를 했고 그로 인해 맥스, 로빈, 디아나가 마왕의 심장에 해당하는 커다란 조각을 발견했다. 그 후 금단의 계곡 주변에 쓰러진 해적단 두 명을 돕는데 가담한다.
그 후 서브퀘스트에서 거대 두꺼비를 찾는 내기를 했는데 사실 이미 보스몹인 두꺼비한테 먹힌 상태라서 주인공 일행에 의해 구사일생한다.
그리고 엔딩에서 마을을 떠나는 디아나를 배웅하는데, 이때 맥스는 알마가 디아나를 짝사랑한다는 걸 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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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해적단
바보 해적단
초록 두건, 파란 머리 2인조로 이루어진 해적단. 금단의 계곡에서 배고파서(...) 쓰러진 걸 주인공 3인방을 비롯한 아이들이 마을로 데려왔다. 일어나자마자 자신이 해적단이라는 걸 밝히고 폼을 잡다가 맥스의 부메랑에 나가떨어지고 섬광탄을 써서 늪지대에 버려진 선착장을 이용해 도망친다.
그 후 로라가 동행한 상태인 아델라인 평원에서 재등장. 또다시 섬광탄을 쓰지만 이미 눈을 감아 섬광탄을 피하는 방법을 터득한 아이들한테 얻어터지고 함께 황금을 가져온 맥스의 도움으로 복채를 내고 점괘를 받는다. 그리고 빛의 정령왕 이벤트 이후 정령계에서 또다시 등장하는데 그들은 델피오스한테 매수된 상태였고 로라를 도로 아델라인으로 납치해간다.
그러나 곧바로 델피오스한테 팽 당해 아델라인 하수구에서 감옥 신세를 지고 만다. 그렇지만 로빈이 그들을 풀어주고 로빈의 넓은 마음씨에 감동한다.[8] 그 후 로라 공주의 명을 받아 어둠의 정령왕을 잡은 로빈 일행을 다시 아델라인으로 데려온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맥스가 이들의 일원이 되어 함께 모험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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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제
아틀란티스 파트부터 등장하는 아틀란티스의 공주. 아틀란티스 궁정의 마법 수업을 빠져나와 사히간들[9]한테서 몰래 무술 수업을 받고 있다. 로빈을 보고 첫 눈에 반해 열렬히 짝사랑한다. 그리고 중반에 수장될 뻔한 세바스찬에 의해 지상으로 올라오는데 로라 얘기에 질투심이 폭발해서자신도 루이제라고 불러달라고 하고는[10] 아델라인 하수도 구간까지 동행한다. 그 후 델피오스 앞에서 디아나가 신의 힘을 발휘하는 걸 보고는 잠시 알아볼 게 있다며 잠시 퇴장한다.
그리고 후반부인 마왕성 우주공간 직전에 카툼과 함께 등장해로빈의 친아버지인 에번을 아버님이라고 부르고는진공의 상을 얻으라고 말한다. 엔딩에서는 디아나가 아틀란티스의 빛의 신 익시온의 힘을 갖고 있다는 걸 깨닫고 디아나와 함께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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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툼
생선 대가리
사히간들의 대장인 삼지창을 든 거대 사히간. 보스 몬스터로 등장하고 주인공 3인방과의 치열한 전투 끝에 일격으로 그들을 쓰러뜨리지만맥스: 안돼...이대로 새우잡이 배에 불려가는 거야? 디아나: 맥스, 너 그런 말은 어디서 배운 거야?굴하지 않는 로빈의 모습을 보고 감탄해 그들을 루이제 공주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 준다. 사히간들이 전투광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들은 진정한 강함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후 로라를 구출하러 아델라인 하수구로 갈 때 다시 보스전을 하게 되는데 사히간의 가장 강한 자인 가루루가 되기 위한 시험을 보겠다며 재대결한다. 그 후로는 노가다용 보스 몬스터로 자주 등장하고 루이제가 가는 곳마다 동행한다.
보스로서의 패턴은 삼지창으로 내려찍기, 삼지창 휘두르기 등이 있으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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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해당 시리즈 전통의 히로인으로 등장하는 아델라인의 공주. 과연 시리즈 전통 히로인답게 로빈이 보고 첫눈에 반해 헬렐레한다. 이 작품 시점에서는 병약해진 국왕을 대신해 집권하려 하는 델피오스 밑에서 도망치려 하며[11] 정령계를 탐험할 때 동행한다. 빛의 정령왕 이후 델피오스가 매수한 해적들에 의해 납치당하고 델피오스와 결혼할 뻔 하지만 주연 3인방과 루이제 공주, 그리고 라베스, 엘케인의 난입으로 식이 중단된다. 그 뒤 국왕이 위독해지자 슬퍼하지만 주인공들의 활약으로 티어멧을 무찌르자 아버지인 국왕도 기운을 차린다.[12] 격식차리는 걸 싫어해서 로빈[13], 맥스, 디아나한테 로라라고 이름으로 부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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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아델라인 국왕을 보좌하는 신하로 이전 시리즈에서는 늙은 모습이었지만 이 작품에서는 과거 이야기라 비교적 젊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병약해진 국왕과 델피오스한테 시달리는 로라 공주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듬직한 충신이며 주인공 3인방한테 많은 도움을 준다. 중반에 델피오스에 의해 수장당해 익사할 위기에 처했으나 다행히 아틀란티스에서 깨어나 루이제 공주와 함께 지상으로 무사히 올라온다. 후반부에 마침내 로빈 일행과 에반이 티어멧을 무찌르고 국왕이 기운을 차리자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과연 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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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오스
아델라인의 국무총리이자 본 작품의 중간 보스1. 암흑룡 티어멧의 부하이며 티어멧의 힘으로 국왕을 병져 눕게 하고 권력을 잡기 위해아무리 봐도 자기 자식뻘(휜머리가 있는걸 보면 손자 뻘일지도...)인로라 공주와 결혼(!!)하려고 하는 간신이다.맥스: 진짜로 변태였던 거야?!초반에는 주인공 3인방을 가두고는 마왕의 심장을 빼앗았고, 중반에 해적들을 매수한 뒤 토사구팽하여 로라 공주와 정말로 결혼할 뻔하지만 주연 3인방의 난입과 마왕의 심장 조각(정령왕들의 심장)을 4개나 가진 라베스와 엘케인한테 밀리면서 도망친 후 티어멧에 의해 사망한다.
그러나 이후 망자의 영역에서 영혼 상태로 재등장해 죽음의 신을 소환해 조종한 다음 로빈의 친어머니인 엘레인의 혼을 인질로 잡지만 갑자기 뒤에서 등장한 티어멧에 의해 영혼까지 완전히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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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번
정령계 파트부터 등장하는 39세 중년의 검사. 불의 정령들한테 공격당할 뻔한 주인공 일행을 도와주고 그 후 빛의 정령왕 호루스의 심장을 얻는 데까지 NPC로 등장하며 주인공 일행들을 도와주는데...
빛의 정령왕 보스전 뒤에 등장한 라베스와 엘케인에 의해 로빈이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엘케인한테 인질로 잡힌 로빈을 구하려고 정령왕의 심장들을 넘겨주면서 엘케인한테 일격을 날리고는 실종되지만 주인공 아이들이 어둠의 정령왕 아리만을 잡은 후 무사히 재등장하며 엘레인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이야기한다.
과거 엘케인은 드래곤의 무덤에 있는 티어멧의 발목에 박힌 홀리소드[14]를 뽑아주는 대신 정령왕의 심장의 실체를 듣는다. 한편 엘케인을 찾던 에번과 엘레인은 드래곤의 무덤에서 홀리소드를 갖고 나오는 그를 발견했고 그가 티어멧과 만났음을 알아낸다. 엘케인은 인간을 우호하는 엘레인과 언쟁을 벌이고 당시 갓난아기인 로빈을 안고 있던 에번을 다짜고짜 공격하다가 엘레인이 엘케인의 최후의 일격을 몸으로 막아 사망하고 만다. 티어멧이 뒤에서 등장해 자신의 혈육을 죽인 엘케인을 비웃으며 엘케인과 에번한테 치명상을 입힌다. 그 뒤로 로빈을 자신의 친구 마일즈에게 맡기고 엘케인을 10여년간 추적해왔던 것.
아델라인 성으로 복귀한 뒤에 로빈 일행에 합류하여 마왕성까지 동행하는데, 중간중간에 사망 플래그를 꽂는다.[15] 결국 마왕성 상층부에서 엘케인과의 결전 후에 홀리소드로 마왕의 심장을 조각내고 엘케인의 마지막 일격에 최후를 맞는다.
마일즈와 동갑인 39세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노안이지만[16] 피는 못 속인다고 작중 공인 미소년인 친아들 로빈처럼 미중년이라는 묘사가 있다. 첫 등장 때 디아나가 꽤 잘생겼다고 하기도 하고[17] 망자의 영역에서 모니카 선생님의 친어머니 캐서린도 "어머! 멋진 분이시네요!"라고 감탄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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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스
정령계의 엘프족의 왕. 정령계에서는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하지만...
사실 그는 엘레인이 외손주인 로빈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고는 엘케인을 번개의 정령왕이 있는 곳의 재생의 고치[18]로 치료한 뒤 마왕의 심장 조각을 모아 엘레인을 살리려고 한 것이다. 로빈 일행과 처음 만났을 땐 로빈을 위협했지만 어둠의 정령왕 이후 엘레인의 부활은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엘케인이 자신을 속였음을, 심지어 그가 엘레인을 죽인 패륜을 저질렀다는 것까지 알아버린다.
그 후로 로빈 일행과 함께 얼떨결에 아델라인까지 동행하고는 국왕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로라의 모습을 보고는 인간을 향한 증오심이 약화되어 로빈이 티어멧을 잡도록 도와준다.[19] 그 뒤로는 망자의 영역에서 마왕성의 열쇠를 찾는 걸 도와주지만, 그한텐 엘케인 같은 자식도 자식인 건지 기어이 엘케인의 편에 서서 마왕성의 첫번째 중간보스로 등장해 최후를 맞는다.
보스로서의 패턴은 공격력이 매우 강한 광역 마법들을 구사하지만 체력이 적어 스킬 몇방만 갈겨주면 바로 죽는다. NPC형 보스라 몬스터 도감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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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케인
정령계의 엘프족의 왕자. 그리고 본작 최악의 차별주의자이자 중간 보스 2. 인간들을 매우 증오하며[20] 티어멧한테서 정령왕들의 심장의 실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홀리소드를 손에 넣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자기 여동생 엘레인을 죽이는 패륜을 저질렀고 인과응보로 티어멧에게 비웃음을 당하며 공격당해 치명상을 입었다. 자식 사랑에 눈이 먼 라베스가 재생의 고치로 그를 살려내버렸고 회생한 후에는 정령왕의 심장만 있다면 엘레인을 살릴 수 있다며 라베스를 속이고 10년째 심장 조각들을 찾아다녔다. 세월의 풍파로 인한 노화와 치명상도 치유되지 않아 약해진 에번과는 달리 재생의 고치로 인해 치명상도 치유되었고 엘프라서 젊고 쌩쌩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21]
어둠의 정령왕을 주역 3인방보다 먼저 선수쳐서 쓰러뜨리고는 엘레인을 부활시키자는 라베스한테 사실 자신은 라베스를 여태까지 이용했다는 진실을 밝힌다. 뒤이어 에번까지 나타나 진실을 이야기하자 눈 앞에서 디아나의 신의 힘을 눈 앞에서 본 탓에 한 발 물러서며 독단으로 마왕성으로 향한다. 마침내 마왕의 심장을 모두 합치지만, 주역 3인방한테 무참히 썰리고 에번의 홀리소드에 의해 마왕의 심장도 조각나 버린다. 최후의 발악으로 에반을 죽이고 의식을 마저 진행하려다가 위에서 등장한 골렘에 의해 깔려죽는다.
보스전 1페이즈는 움직임이 날쌔고 체력이 적어 스킬 몇 방만 갈겨주면 끝나지만 문제는 2페이즈. 마왕의 심장의 힘으로 엘케인 맨티스가 된다. 엘케인 맨티스는 정령왕 프로스트처럼 갑주 파괴 후 그로기 상태가 됐을 때 딜을 넣어야 하는 방식인데 그로기 텀이 너무 짧다. 그래서 갑주의 체력바가 딸피가 된 상태일 때 스킬을 써 주는 게 효과적이다. NPC형 보스인 엘케인은 몬스터 도감에 포함되지 않으나 엘케인 맨티스는 도감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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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스탠딩 도트에도 구현되어 있을 정도로 디아나가 늘 갖고 다니는 인형. 초중반에는 그저 인형이었지만 디아나가 신의 힘을 발휘하는 이벤트 이후 일러스트와 함께 대사가 나오는데 이 대사는 디아나만 들을 수 있어서 난감한 상황들이 자주 벌어진다.맥스: 너 지금 에번 아저씨를 메이라고 부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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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멧
드래곤의 무덤에 사는 암흑룡. 에번과 엘케인한테 치명상을 입히고 델피오스에 의해 로라의 아버지를 앓아눕게 한 장본인이다. 그러나 델피오스가 엘케인과 라베스한테 도망쳐오자 그를 필요없다며 죽여버리고는 때마침 나타난 주인공 3인방과 결전을 벌인다. 주인공 3인방이 전투에서 이긴 대가로 드래곤인 자신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며 국왕의 병을 낫게 한다.
그 후 망자의 영역에서 영혼 상태인 델피오스가 엘레인을 인질로 잡자 갑자기 등장하여 소멸되어야 할 건 델피오스라며 그를 영혼째로 완전히 소멸시킨다. 정령왕들의 심장이자 마왕의 심장 조각인 엘레멘탈 소울을 모으려던 계획이 로빈 일행 때문에 좌절되었는데 엘케인이 마왕의 심장을 완성하고 계획에 성공하는 것 또한 재미없는 일이 아니겠냐며 주인공 일행을 도와준 것. 아마 엘케인이 엘레인을 죽인 시점부터 엘케인을 싫어하게 된 것 같다. 여러 악행을 저지르고 제멋대로인 성격이지만 의외로 선을 넘는 악인을 배척하거나 자신이 한 말은 지키는 편이다.
라베스의 말로는 약점이 입이라고 하는데, 이를 반영하듯 티어멧의 머리 부분에만 피격 판정이 있어 근접형인 로빈의 경우 꽤 공략이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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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인
정령계의 엘프족의 공주이자 로빈의 친어머니. 과거 엘케인의 손에 죽음을 맞았고 현재는 망자의 영역에 영혼으로 있다. 일러스트가 영혼 같은 모습인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인간들한테 우호적이었던 그녀는 인간계에 있던 에번을 정령계로 데려가서 연애를 시작했고 그 결실로 로빈을 낳았다. 로빈이라는 이름도 죽기 직전의 그녀가 지어준 것.
그렇게 망자의 영역에서 영혼으로 있다가 델피오스에 의해 인질로 잡혀 소멸당할 뻔 하지만 티어멧이 델피오스를 소멸시켜 그녀를 도와준다. 그리고 로빈, 에번과 가족 상봉을 이루지만 자신이 아들 로빈을 만나고 싶다는 소원이 이루어져 남편과 아들의 눈 앞에서 성불되어 사라진다.[22]
성불되기 직전에도 자신을 죽인 엘케인을 그렇게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한 걸 보아 로빈의 바보같을 정도로 선량한 성격은 엄마 쪽을 물려받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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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쿤
시리즈 전통의 최종 보스. 초반에는 금단의 계곡에서 골렘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고[23], 골렘의 모습으로 주인공 일행의 탈것이 되었다가[24] 최후에 엘케인을 깔아죽이고 마왕의 심장을 갖고 튀어 마침내 그 본모습을 드러낸다.
진엔딩 조건[25]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후의 발악으로 마왕성을 붕괴시키고 아이들이 끝내 빠져나오지 못하는 노말엔딩으로 끝난다. 때문에 보스전은 1페이즈에서 끝난다.
그러나 진엔딩 조건을 충족한 경우, 로빈 일행이 마왕성의 봉인된 모든 정령왕의 기억을 돌려놓은 것으로 인해 괴로워하다 최후의 발악으로 천년 전 흡수한 용사 바리스의 모습을 빌려 다크나이트로 변신하고 로빈 일행의 힘을 뺏으려 한다. 그러나 정령왕들의 방해로 실패하고 심장만 남겨진 채 패배하며, 본 작이 시리즈 전반의 프리퀄이라는 걸 반영한 듯 마왕성의 붕괴와 동시에 테트라쿤의 심장이 행방불명[26]된다.
최종보스답게 이번 작 보스들 중 최강 최흉의 난이도를 자랑한다.[27] 1페이즈에서는 곡사포 발사, 거대 레이저 발사, 밑에서 가시 소환, 애벌레 소환[28] 등의 패턴을 사용하고 갑주를 부숴 해골 상태가 된 본체에 딜을 넣어야 하는 방식이라 딜 넣기도 전에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1페이즈의 갑주는 한 번 파괴되면 재생되지 않고, 2페이즈인 다크나이트는 공격력은 높지만 체력이 적은 유리대포기 때문에 천장의 손과 공격만 잘 피하면서 스킬만 난사하면 금방 잡힌다. 디아나 같은 경우 인공위성 포격 한방에 잡아낼 수도 있다.
[1]
그 능청스러움으로 아틀란티스의 국왕 앞에서 기지를 발휘해 무려 황금을 받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 후 이 황금은 아델라인에서 마녀의 점을 보기 위한 복채로 쓰인다.
[2]
특히 아델라인에서 세바스찬이 로빈 일행을 설득하여 감옥에서 풀어줄 때 잘 드러난다. 디아나: 로빈이 제정신을 차렸어!
[3]
일러스트에서 치마보다 큰 속바지를 입고 있지만 엄연한 치마다. 사실 여기 나오는 여캐들은 모두 일러스트에서 전체 이용가 답게 호박바지 형태의 속바지를 입고 있다.
[4]
초반 퀘스트 중 마일즈를 짝사랑하는 부녀회장이 마일즈의 팔찌를 가져오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이때 퀘스트에 실패하면 잠깐 깬다.
[5]
로빈은 근성의 허리띠(바람 석상 통과), 디아나는 신기루의 목걸이(총 모양 발판 위에서 발판 생성), 맥스는 거인의 장갑(부메랑 바위 파괴)을 준다. 후에 이 물건들로만 통과할 수 있는 장애물을 통과하면 전용 장비들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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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톨렘마을에 온 새엄마 때문에 힘들어하다 맥스가 새엄마 앞에서 유령 분장을 해서 골려 주자는 아이디어를 내자 이에 동조하며 서브퀘스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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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브퀘스트 중 유령 분장한 디아나 뒤로 잠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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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맥스와 디아나는 모두 반대했지만 로빈의 설득에 마침내 풀어주고 동행하던 루이제는 로빈의 이런 모습에 더욱 호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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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 맵의 몬스터인 아귀 머리를 한 어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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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맥스는 이제야 본성을 드러냈다고 말한다. 루이제: 너 이름이 맥스라고 했지? 방금 뭐라고 했어? 맥스: 어...아냐,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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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외출할 때는 드레스에서 분홍색 짧은 원피스를 입는다. 델피오스 외에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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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하들과 대화를 해보면 간신히 기운을 차리긴 했으나 몸이 많이 쇠약해져서 왕위를 이을 후계자를 알아봐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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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사석에서 편하게 부르라고 한 것을 5편의 메인캐릭터들에게도 적용시킨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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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등장했던 최강의 무기로 공격범위도 매우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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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번이 동행하는 채로 마일즈의 집을 찾아가면 발생하는 히든 이벤트, 그리고 라베스를 죽인 후 '라베스, 엘레인, 기다리세요...저도 곧...'이라는 대놓고 사망 플래그 대사를 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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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해서 아이들과 평화롭게 살던 마일즈와는 달리 티어멧한테 입은 치명상도 치료받지 못한 채 자신의 아내를 죽인 엘케인을 10여년 간 찾아다녔기 때문에 세월의 풍파를 정통으로 맞은 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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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제 공주가 로빈을 처음 봤을 때도 "꽤 잘생겼잖아?"라고 하며 반했는데 어떻게 보면 에번이 로빈의 친아버지라는 복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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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번의 말로는 어떠한 상처도 말끔히 치료할 수 있는 장치지만 이미 죽은 사람을 살려낼 수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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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맥스와 디아나는 여태까지 떵떵거리던 영감이 갑자기 얌전해졌다며(...) 역정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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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계에서 한 엘프가 돌연변이 비늘을 숨기는 척 하고 주인공 3인방이 비늘을 훔쳤다고 덮어씌우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즉 인간들한테 적대적인 엘프들은 엘케인 뿐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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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서 엘프의 수명은 인간의 2배다. 그래서 꼬마아이인 엘프가 인간 나이로는 20살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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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슬픈 장면을 눈앞에서 본 디아나는 울음을 터뜨린다. 그 와중에 또 깐죽대는 맥스: 야, 디아나, 왜 너가 울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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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로 나오는 골렘들과는 달리 눈이 노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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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의 사원과 마왕성 상층부 파트. 그때의 모습은
캡틴 코만도에 나오는 로봇 탑승모션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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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방 이전 거대한 오망성이 있는 방에 정령왕 보스의 새도우를 잡고 드래곤의 상 점프로 얻은 심장 조각을 모두 끼운 뒤 레벨 90대로 강력해진 5명의 정령왕들을 모두 잡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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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발악으로 홀리소드도 붕괴에 같이 휘말리게 만들어 로빈 일행이 가져가지 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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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했으면 당시 최종보스(특히 1페이즈의 애벌레 패턴) 때문에 이 게임 접었다는 유저들이 태반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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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패턴들은 어느정도 아이템이 갖춰지면 몇 대 정도는 무시하면서 때릴 수준이지만 이 애벌레는 아무런 공격패턴도 없이 느린속도로 기어다니기만 하므로 그 모습만 보고 무시하면서 본체를 공격하다 애벌레가 닿자마자 순식간에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