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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마사무네 시즈루 正宗 静流(まさむね しずる) |
| 나이 | 고등학생 2학년 |
| CV | 나츠노 코오리(夏野 こおり) |
1. 개요
노블☆웍스의 등장인물이다. 카네모토와 동급의 재벌인 마사무네 그룹의 자녀이며 학원 이사장의 손녀. 아카리와 같은 2학년생으로 동급의 존재여야 하겠으나, 작중에서는 카네모토 그룹의 당시 사정이 좋지만은 않은 것도 있고 학원 이사장이라는 백이 강력한 탓에 카네모토 가문 사람들도 시즈루의 행동에 제동을 걸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2. 상세
카네모토 가문보다도 더 엄격한 마사무네 가문의 딸로 태어나 교육받고 자라난 탓에 예의를 중요시 여기며 벼락치기로 몸에 익힌 타쿠미의 예의범절이 이론상으로는 맞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것도 눈치챌 정도로 철저하다. 말투 또한 아카리 등 다른 아가씨 캐릭터들이 편한 상황에서는 반말을 사용하는 한편 이쪽은 경어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 있다. 가정교육의 영향으로 엄격하고 할아버지를 닮아 지는 것을 못 참는 면이 있지만 그렇다고 성격이 나쁜 것은 아니어서 많은 학생들과 교류하려고 하며 주변에 뭔가 문제가 보이면 그것을 가만두지 못하고 나서서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학원 내에서 인기는 많다. 그런 한편으론 자신이 전혀 모르는 서민 생활을 동경하고 있다는, 아카리보다는 좀더 전형적인 아가씨 캐릭터에 가까운 설정.정재계의 거물이었던 할아버지를 존경하고 있으며, 할아버지에게 나기나타 다루는 법을 배워 어느 정도 실력을 지니고 있다. 프로에게 체계적으로 배운 것은 아니지만 건장한 주인공이 죽도를 들고 진심으로 덤벼도 이기지 못할 정도이며 길에서 괴한들을 만나도 이 나기나타술로 자신이 직접 상대하려 할 정도의 자신감을 지니고 있다. 작중 시점에서는 할아버지와 쇼기를 두기 시작하는데 할아버지가 룰도 제대로 안 가르쳐 주고 자신을 농락하는 것에 분개하여 쇼기 스승이 되어줄 사람을 찾다가 타쿠미와 인연이 생기게 된다.
타쿠미(가 연기하는 슈리)에 대해서는 카게무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그저 자신이 모르는 것들을 알고 있는 귀여운 동생같다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주인공의 설정상 실제로는 선배 포지션이 성립할 수 없는 본 작품에서 선배라고 불리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아카리와 세나는 위장 신분을 고려해도 선배이기 이전에 누나와 집안의 메이드라는 다른 관계가 우선되며 애초에 사정을 다 알고 있기 때문. 타쿠미는 실제로 나이가 오히려 1살 어린 것을 고려해도 시즈루를 선배라 부르는 것을 싫어하지 않지만, 외모만은 후배인 히나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빈유인 것은 시즈루 본인에게도 상당한 고민거리이다. 작중에서 나오는 사이즈는 70A.
마야와 함께 타쿠미의 비밀을 전혀 알지 못하는 히로인으로 마야와는 달리 같은 반인것도 아닌지라 가장 접점이 적고, 자기 루트 외에는 공기화된다. 세나 루트 이외에는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으며, 보통 다른 캐릭터의 개별 시나리오에서 본인 시나리오에 관련된 떡밥을 푸는 요소가 있는데 시즈루는 이마저도 본인이 아닌 할아버지인 신카이가 언급한다. 접점이 적은 탓에 자신의 루트에서는 그 적은 접점을 극복하기 위해 시즈루 쪽에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타쿠미를 공략하는 듯한 모습을 보게 된다.
일본 내에서는 시즈루 루트가 본 작품의 시나리오들 중에서 고평가를 받으나, 영어권에서는 평가가 매우 나쁜 극과 극의 반응을 보여준다. 본 루트의 라이터는 이후 카페 스텔라와 사신의 나비까지 꾸준히 메인 라이터나 시나리오 협력 관계로 참가하게 되는 J.사이로(J・さいろー)로 알려져 있다.
시나리오 라이터가 다른 루트와 달라서인지 시즈루 루트에는 특이한 요소가 있다. 기본적으로 본 작품에서는 캐릭터의 호감도가 공통 루트에서 분기 목적으로 사용된 이후로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지만, 시즈루 루트는 개별 시나리오 돌입 후로도 스크립트상 시즈루의 호감도가 계속 카운트되어서 괴랄하게도 H신에서 질내사정을 선택할 때마다 호감도가 추가로 +1씩 올라간다. 전체적인 스토리에 변화를 주지는 않고 H신에서 약간의 추가 묘사가 있는 정도이나, 한번도 질외사정을 하지 않고 호감도를 최대로 올려야 모든 텍스트를 볼 수 있으므로 텍스트 컴플리트를 노린다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