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20:30:20

마블스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마블 스튜디오 영화에 대한 내용은 더 마블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역대 아이스너상 시상식
파일:cci2020_eisnerlogo.png
최우수 리미티드 시리즈
제6회
(1993년)
제7회
(1994년)
제8회
(1995년)
그렌델: 워 차일드 마블스 씬 시티: 목숨을 걸 만한 여자
<colbgcolor=#f01e23><colcolor=#fff> 파일:마블스 로고.png
마블스

1994
파일:Marvels 1994.jpg
출판사 마블 코믹스
장르 슈퍼히어로, 리미티드 시리즈
연재 기간 1994년 1월 - 4월
중심 시리즈 《마블스》 #0 ~ 4
주요 캐릭터 필 셸든, 휴먼 토치, 스파이더맨, 엑스맨
이슈 5편
번역 최원서 ( 시공사)
작가진
커트 뷰식
그림 알렉스 로스
잉크 알렉스 로스
레터링 Clayton Cowles
채색 매튜 윌슨
표지 알렉스 로스

1. 개요2. 시놉시스3. 이슈4. 줄거리5. 후속작6. 기타

[clearfix]

1. 개요

1994년 연재된 마블 코믹스의 미니시리즈, 4개의 본편과 이후에 나온 <마블스> #0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블 유니버스의 역사와 슈퍼히어로들의 기원을 기자 필 셸든의 일반적인 시민의 시선에서 바라본 작품으로, 골든 에이지의 시작과 실버 에이지의 종말까지를 다룬다.

마블 코믹스의 작품 중 최고의 명작을 논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작품으로, 마치 실제로 슈퍼 히어로가 현실의 삶에 있는 듯한 묘사와 분위기가 장점이다. 커트 뷰식이 슈퍼 히어로 장르에 가지는 애착과 배경지식이 전반적으로 잘 녹아들어갔으며, 알렉스 로스의 웅장한 작화는 그러한 스토리텔링을 더욱 비범하게 만들어 '현대의 신화'처럼 보이게 한다. 마블 유니버스의 주요 사건들 (뮤턴트들의 등장, 그웬 스테이시의 죽음 등)을 다시 한 번 다루었다.

슈퍼히어로를 일반인들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 존재에 대한 갈등을 다룬다는 점에서 작화가가 같은 킹덤 컴과 비교되기도 한다.

2. 시놉시스

파일:마블스.jpg
국내 출간 단행본 표지.
마블 역사상 최고의 명작 『마블스』!
일반 시민의 눈으로 본 슈퍼 히어로의 본모습

마블 코믹스의 태동 당시, 여타 만화 출판사와 마블을 구분 지었던 것은 다름 아닌 현실성이었다. 실제 세계, 더 구체적으로는 뉴욕시에 모든 캐릭터를 존재시킴으로써 마블의 슈퍼 히어로들을 우리가 사는 실제 세상에 머물게끔 한 것이다. 마블 히어로 영화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유도 현실과의 어우러짐이 큰 부분을 차지하리라 짐작할 수 있다. (지금은 거장의 반열에 오른) 커트 뷰식과 알렉스 로스가 탄생시킨 『마블스』는 마블 유니버스 특유의 현실성이 극대화된 작품으로 첫손에 꼽힌다.『마블스』의 화자는 사진 기자 필 셸던. 1939년, 전쟁을 취재하기 위해 유럽으로 떠나길 희망하던 그는 슈퍼 히어로 휴먼 토치와 네이머의 충격적인 등장 이후 마음을 바꾼다. 필 셸던이 이들에게 붙인 이름은 경이로운 존재라는 뜻의 ‘마블스.’ 1939년은 실제 마블 코믹스가 ‘타임리 코믹스’로 출간을 시작한 해인데, 이때 처음 선보인 캐릭터가 바로 휴먼 토치와 네이머이다. 『마블스』는 이처럼 실제 마블 슈퍼 히어로의 역사와 발을 맞추며 그 안에서, (쟉품 속) 뉴욕시에서 실제 살고 있는 평범한 이들이 느꼈을 법한 감상을 생생히 전한다.
독자로서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것과 달리 작품 속 일반 시민들에게 슈퍼 히어로의 존재는 쉽게 납득하기 힘든 사실이다. 불타는 인간 휴먼 토치를 보며 충격에 빠졌던 이들은 이내 특수 효과나 속임수일 거라며 자신의 경험을 부정한다. 사람들은 어벤저스와 판타스틱 포의 활약에 환호하다가도 왜 더 일찍 출동하지 않았느냐며 금세 그들을 헐뜯는다. 마블스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바라본 필 셸던은 대중의 이러한 태세 변환에 염증을 느낀다. 하지만 미지의 존재 앞에서 무력함을 느끼는 이들을, 원래는 선수였으나 한순간 구경꾼으로 전락해 버린 이들을 누가 비난할 수 있단 말인가. 슈퍼 히어로라는 존재의 근원적 의의에 대해 『마블스』는 누구도 조명하지 않았던 각도에서 질문을 던진다.

『마블스』는 총 네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휴먼 토치와 네이머의 등장’, ‘엑스맨(뮤턴트)을 둘러싼 갈등’, ‘갤럭투스의 지구 침공’, 그리고 ‘그웬 스테이시의 죽음’. 이 네 가지는 마블 코믹스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스토리라인으로, 『마블스』에는 한 권 책을 통해 마블의 골든 에이지와 실버 에이지, 브론즈 에이지를 총망라할 수 있다는 특별함이 존재한다. 알렉스 로스의 그림은 『마블스』의 특별함을 극한의 경지로 끌어올린다. 수채화와 유화를 이용하여 마치 영화 스틸 사진 같은 사실적 묘사를 구현하는 알렉스 로스의 스타일은 『마블스』를 통해 꽃을 피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마블스』의 각 이슈 표지와 여러 장면들은 지금까지도 마블 유니버스를 상징하는 그림으로 남아 있다. 또한 그가 권말 부록을 통해 가감 없이 공개한 『마블스』의 작업 과정은 그래픽 노블 아티스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다.

3. 이슈

파일:마블스 Vol. 1 0호.jpg
파일:마블스 Vol. 1 1호.jpg
파일:마블스 Vol. 1 2호.jpg
파일:마블스 Vol. 1 3호.jpg
파일:마블스 Vol. 1 4호.jpg
#0 #1 #2 #3 #4

4. 줄거리

사진기자 필 셸던은 1939년 마블 유니버스 최초의 슈퍼히어로 휴먼 토치 네이머의 탄생을 목격하면서 슈퍼 히어로들의 발자취를 소시민의 관점으로 계속 따라가게 된다.

5. 후속작

6. 기타

후에 본작의 안티테제로 루인스가 출간되었는데[1] 이쪽도 주인공은 필 셸던으로 동일하지만, 그나마 희망적이기라도 한 마블스와는 달리 이쪽은 마블 코믹스 사상 굉장히 음울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개막장 스토리로 유명하다.


[1] 작가는 캐슬바니아로 유명한 워렌 엘리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