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검은 사기에 등장하는 조직이다. 123-130화의 '도산사기'의 중심이 되는 자금운용 회사로,
미나토구
미나미신바시 8-59-2 6층에 입주해 있다. 일단 바로 전편인 '증답사기'의 주역이었던 이시가키가 일이 틀어지자 급히 찾아와 몸을 맡긴 곳이라는 것에서부터 뭔가 불법적인 일을 한다는 듯한 느낌이 있었으나...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린블루 주주들이라고 쓰고 야쿠자 간부들이라고 읽는다.
이후 밝혀지길 마린블루 역시 미나토구 미나미신바시 8-59-2에 입주한 만큼 야쿠자들의 위장회사(프론트기업)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일전에 타카오가 건드렸다 목숨을 잃은 시리이상사 측 조직의 파생조직 중 하나가 돈을 맡긴 곳이라는 듯. 과거 도산사기를 주모해오던 와타누키가 컨설턴트로 있으며, 이후 이시가키도 타카오의 죽음과 이지에스트의 붕괴로 인해 와타누키의 후임으로 들어온다. 결국 마린블루에 축적된 야쿠자들의 거대 자본금을 바탕으로 와타누키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 다시 한 번 '도산사기'를 벌이려 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카츠라기가 보낸 자객 쿠로사키에게 먹혀 주범인 와타누키와 이시가키는 소유 개인 자본금을 전부 털린 건 물론이고 경찰에 체포까지 당했으며, 당초에 야쿠자들이 맡긴 돈을 시드머니로 해서 마린블루를 제물 삼아 벌인 도산사기였기에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 조사 끝에 야쿠자들의 현금창고인 마린블루까지 붕괴해 돈 주인인 야쿠자들은 격노했을 것이며, 와타누키와 이시가키는 사실상 감방에서도, 출소한 후에도 독이 바짝 오른 야쿠자 잔당들에게 피의 보복을 당할 것임이 거의 확실하다.
와타누키 유지로
마린블루 컨설턴트 소속 컨설턴트 1. 前 '도산사기' 주모자(채권처리담당).
이시가키 토오루
마린블루 컨설턴트 소속 컨설턴트 2. 前 주식회사 이지에스트 사장 / 前 '도산사기' 가담자(정리꾼).
인근 프론트기업 사장들
{{{#!wiki style="margin: -6px -10px"
}}} ||
마린블루가 입주해있는 미나토구 미나미신바시 8-59-2 내부의 다른 프론트기업들을 비롯한 인근 프론트기업들의 실질적 주인이자 돈을 맡긴 사람들인 야쿠자들로, 마린블루의 어음이 위조되어 사방에 나돈다는 것을 알고 격노해 와타누키를 찾아와 따진다. 결국 와타누키는 이들의 부탁대로 손해본 만큼의 돈을 사재로 물어주게 되지만, 잠시 후 쿠로사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들이 들이닥치면서 안 그래도 흔들리는 멘탈에 강력한 2연타를 맞은 와타누키는 완전히 실성해 광소를 터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