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세기말 데빌의 등장인물. 오즈와 마나의 스승이다.2. 작중행적
2.1. 오즈의 말
오즈가 지키지 못했던 사람으로, 망나니같이 살던 오즈를 거두어주고 헌터로 단련시킨 사람이었다고 한다. 오즈가 발목을 잡았을 정도로 강했다고한다.수없이 많은 상위 악마들을 사냥해가며 인류를 지킨 명실상부한 최강의 헌터였다고 한다. 악마들로부터 지킨 마을이나 도시만으로 수백개가 된다고. 그렇게나 강했는 게 죽은 이유가 마력 피폭이라고 했다.
그 동안 강한 악마들과 싸운 만큼 더 강한 마력에 노출되어 오즈가 죽였어야 했다고 했다.
정말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어떤 상황이서든 웃음을 잃지 않고, 어떤 악마들을 상대로 지는 법이 없었다고. 그래서 침식한 악마가 각성했다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일 괴물이 되었을까봐 오즈에게 죽임당했다.
2.2. 마나의 과거
악마를 처리한 뒤 마나가 또 악마의 앞에 설때마다 몸을 움직이지 못해 미안하다 한다. 하지만 갑자기 쓰고 있던 모자를 마나에게 씌워주며 그건 사용자의 두려움을 없애주는 마도구라 하지만 마나는 그런 형편 좋은 물건이 있을 리가 없다고 한다.하하, 과연 그럴까? 봐라 그렇게 눌러쓰면...어때? 일단 저 괴물들이 보이지 않으니, 그렇게 무섭지는 않잖아?
마나가 이 말에 동의하자, 그거면 되었다고 한다.마나, 넌 앞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금보다 더 괴롭고 두려운 일들을 겪게 될 거야. 그래도...이 세상에 절망하지는 말아줘.
괴롭고 두려운 일들로부터 눈을 돌려도 괜찮아! 주저 앉아도, 도망쳐도 괜찮아! 하지만 절망한 채 포기하지만은 말아줘. 언젠가 용기내서 조금이나마 앞으로 나아가줬으면 해.
몰려오는 수많은 악마들을 무찌르면서 한 말
괴롭고 두려운 일들로부터 눈을 돌려도 괜찮아! 주저 앉아도, 도망쳐도 괜찮아! 하지만 절망한 채 포기하지만은 말아줘. 언젠가 용기내서 조금이나마 앞으로 나아가줬으면 해.
몰려오는 수많은 악마들을 무찌르면서 한 말
2.3. 오즈와의 만남
계속 살인을 저질러오던 오즈의 행동에 칭찬을 하면서 만난다.다가오는 데 기척도 없어서 증원 혹은 동료라고 생각해 오즈는 경계한다. 이후 오즈에게 일부러 쓰러진 사람들을 살린 것에 의문을 가지자, 살아있으면 악마들의 미끼가 되어주기도 하고 증원이 오면 탈출할 수 있다고 한다.
거짓말. 허세 부리고 있구나?
사실 사람을 해치는 게 무서운 거잖아?
사실 사람을 해치는 게 무서운 거잖아?
이후 덤벼드는데 한번에 나가떨어지자 오즈는 당황하고, 곧이어 이런 재능을 다른 데 쓰면 좋겠다며 자신의 제자가 되라고 한다.
이후 악마를 사냥하는 헌터 일을 한다고 들었을 때 오즈는 불가능하다며 일부러 사냥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여유롭게 악마를 관찰하자 이에 오즈는 어이없어한다. 이후 의뢰인들이 자신을 속였다는 말에도 앞으로는 헌터 조합같은 걸 만들어서 제대로 된 의뢰를 받아야겠다고 한다.
이에 악마 사냥을 한다는 말에 오즈는 위험에 빠지는 건 질색이니 영웅놀이는 혼자서 하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아까 왜 악마를 사냥하냐고 물었지?
너야말로 분하지 않아?
이 세상을 엉망으로 만든 악마들...그런 악마들이 두려워 숨고..같은 인간끼리 서로 싸워야 되고..심지어 너 같은 아이조차 그런 얼굴로 살게 만들지.
그러니까 난 전부 부숴버리고 싶어.
악마들도...이렇게 된 세상도!
너야말로 분하지 않아?
이 세상을 엉망으로 만든 악마들...그런 악마들이 두려워 숨고..같은 인간끼리 서로 싸워야 되고..심지어 너 같은 아이조차 그런 얼굴로 살게 만들지.
그러니까 난 전부 부숴버리고 싶어.
악마들도...이렇게 된 세상도!
이후 단독으로 거대한 악마를 사냥하는 걸 보고...
그날 처음으로 깨달았다. 악마란 사냥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더 이상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오즈
오즈
악마를 가르는 걸 보고 오즈가 놀라자, 관심이 생겼냐면서 제자니까 악마사냥의 진수를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이에 오즈는 누가 제자냐며 화를 낸다.
두려우면 시야도 좁아지고 판단력도 흐려지지만 반대로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전투력이 올라간다고 한다. 이에 오즈는 바보나 할 것 같은 생각이라며 그런 걸로 악마를 상대할 수 없다고 하자, 정확히는 두려워하는 걸 넘어 마음을 비워야 상대의 움직임, 중심, 약점이 다 보인다고 한다.[1][2]
속인 의뢰인을 오즈가 역으로 협박해서 보수를 올렸다는 말을 듣고 스마일리가 인재라고 한다.
이후 스마일리가 재정이나 물자를 도맡아 하고 있다며 소개한다.
이후 오즈와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지냈던 마을은 여러 헌터들의 본거지여서 ,많은 악마와 싸우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일과는 오즈와의 훈련이었고, 일을 나가지 않는 시간 동안은 오즈와 어울려 주었다고 한다.
그곳에서 오즈는 수련 이외에도 글이나 간단한 역사, 여러장비나 차량의 사용법, 처치법과 같은 생존지식과 약탈하고 빼앗아 영위하는 짐승의 삶이 아닌 서로를 지탱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배웠다고도 한다.
그리고, 자신의 코트가 마력을 차단해주고, 보호기능이 최상급이라며 입어보라고 했을 때 무겁다며 짜증낸다.[3]
스승님은 신기한 사람이었다.
언제나 밝고 순수한 그런 사람은 주변을 따스하게 만들었고...나 또한 그런 따스함에 이끌려 모든 괴로움과 걱정을 잊을 수 있었다.
마치 어린아이처럼...순수한 사람이었다.
오즈
언제나 밝고 순수한 그런 사람은 주변을 따스하게 만들었고...나 또한 그런 따스함에 이끌려 모든 괴로움과 걱정을 잊을 수 있었다.
마치 어린아이처럼...순수한 사람이었다.
오즈
스마일리에게 오즈는 마리아가 어린아이같다고 말했는지,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한다. 스마일리가 그게 병이라고 하자 놀란 표정을 짓는다.
이에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농담이냐고 묻자, 스마일리는 몰랐냐며 마리아의 지나칠정도로 낙관적인 성격이 다 그 병에서 비롯된 거라고 해준다. 스마일리가 마리아는 악마를 상대하는 걸 그냥 즐거운 놀이 정도로 인식한다고 하자, 이에 어린애의 정신으로 어떻게 싸우냐며 묻는다.
스마일리가 무섭도록 순수한 게 이유라고 하자 뜻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다. 이에 옛날 동화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행을 하던 수도승이 동자승에게 숙제를 내주었고, 장독들을 뒤집어 씻어놓으라고 하자 위아래가 뒤집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냥 동자승은 시킨 대로 했을 뿐이라고 대답했다 한다.
스마일리의 이야기를 듣고 그냥 지어낸 얘기일 뿐이라고 하지만, 스마일리는 한치의 의심조차 없는 믿음이 그렇게 만들었고 우리 인간들은 제멋대로 한계를 정하고 그 속에서 지내나 마리아는 그 경계를 몰라 악마랑 싸워 이기는 게 가능한 일로만 알고 있다고 한다.
스마일리가 무념과 무상은 어떤 기분이냐고 묻자, 이에 시간이 느리게 가는 기분이라고 대답한다. 스마일리는 터무니없는 힘을 가지고 있는 건 오즈도 마찬가지라며 그게 가능한 이유도 마리아를 믿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럼 너흰...그런 사람에게 악마를 사냥해달라고 부탁한 거야..? 할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어린애의 정신을 가진 그런 사람을!
오즈
오즈
이에 스마일리는 면목이 없다고 한다.
뭐...나도 이 녀석들과 다를 건 없지..
제자로 거둬진 이후...믿을 만한 어른인 스승님에게 의지하고, 응석 부려왔어.
하지만 스승님에게도 필요해. 스승님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가...
아무리 강하더라도..혼자서 이 세계에서 살아가는 건 괴로운 일이니까...
오즈의 독백
제자로 거둬진 이후...믿을 만한 어른인 스승님에게 의지하고, 응석 부려왔어.
하지만 스승님에게도 필요해. 스승님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가...
아무리 강하더라도..혼자서 이 세계에서 살아가는 건 괴로운 일이니까...
오즈의 독백
이에 당황하며 왜 그런 생각을 했냐 몯는다. 하지만 오즈는 계속 자신의 밑에서 있을 순 없으니 지금부터 이제부터 독립하겠다고 선언하자, 놀라며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오즈가 갑자기 상위종이 나타나자 폐도시여서 작은 악마만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방심했다 독백하고 바로 흘러내고 핵을 파괴하려 했지만, 공격이 와서 겨우 막는다. 자신 앞에 있는 상위 종이 바로 처리되는 걸 보고 놀란다.
고작 이 실력으로 독립이라니...10년은 이르거든?
이후 여긴 어떻게 왔냐 오즈가 묻자 대답 대신 안아주면서 다행이라며, 자신이 죽을까봐 걱정했다고 한다. 이에 오즈는 숨막힌다고는 하지만 고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