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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4:24:55

마르차나/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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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인 스토리2. 캐릭터 에피소드3. 돌발 스토리4. 이벤트 스토리
4.1. SCHOOL OF LOCK4.2. JUVENILE DAYS4.3. COLORLESS

1. 메인 스토리

2. 캐릭터 에피소드


마르차나는 라이의 딴 짓도 아랑곳하지 않고 넘기는 똑 부러진 교사다. 다만 츠바이 아인도 그녀가 유독 라이에게만 무뚝뚝한 것 같다며 이상해한다. 그리고 어느 날 밤, 마르차나는 지휘관을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는다. 알고 보니 그녀는 라이가 너무 귀여워서(...) 의도치 않게 라이를 더 멀리하게 된 것. 이에 지휘관은 그녀의 수업에 직접 참관해 보기로 한다.

다음날 마르차나는 평소처럼 수업을 진행하고, 라이도 평소처럼 부담스러울 정도로 눈을 반짝인다. 그리고 역시나 마르차나가 어쩔 수 없이 라이를 무시하자, 그녀는 결국 펑펑 울며 자기만 무시한다고 하소연한다. 아인과 츠바이도 옆에서 거들어주자 마르차나도 당황한다. 하지만 여전히 라이가 귀여워서 못 참을 것 같았던 그녀는 수업이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교실에서 나온다. 이에 지휘관은 그녀에게 귀여움을 인정하고 극복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한다.

지휘관은 마르차나를 데리고 귀여운 코코아가 있는 메이드 카페로 향한다. 마르차나가 몰래 여기 자주 와서인지(...) 코코아는 그녀와 구면이었다. 그리고 코코아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마르차나가 너무 집중해서 보느라 무서운 표정을 짓길래 지휘관은 당황한다. 그리고 그녀는 결국 지휘관의 도움 끝에 힘겹게 코코아가 귀엽다고 말해준다. 코코아는 그녀에게서 처음으로 귀엽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좋아하고 마르차나도 후련해한다.

다음으로 지휘관과 마르차나는 비스킷의 동물 보호소로 향한다. 귀여운 강아지들이 그녀에게 다가오지만, 마르차나가 너무 어색해하자 이내 등을 돌린다. 하지만 비스킷의 조언으로 강아지들과 좀 더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을 하자 강아지들은 다시 그녀와 즐겁게 논다. 마르차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종종 놀러오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 때문에 라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해가 된다며 앞으로는 라이에게 솔직하게 다가겠다고 다짐한다.

다음날 마르차나는 라이가 자리에 보이지 않자 웬일로 그녀를 먼저 찾는다. 그리고 귀여워서 자리에 없으면 눈에 잘 띈다고 솔직하게 말하자, 언제 나온 건지 라이가 단상 앞에 나와서 마르차나를 바라본다. 마르차나는 그녀에게 라이가 귀엽다고 솔직하게 말해주자 라이는 매우 좋아한다. 그래도 똑 부러진 교사답게 라이가 또 말을 안 듣자 단호하게 자리로 가라고 말한다. 그 와중에 라이는 자기한테 우물쭈물하던 예전 모습이 더 좋다며 변심을 보인다.(...) 그런 라이에게 마르차나가 다가와서 머리를 쓰다듬더니 앞으로 집중 케어를 해주겠다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3. 돌발 스토리

도서관 돌발 스토리에서는 마르차나가 N102에게 수학 공부를 시킨다. 서로에게 잘 가르치고 잘 배운다고 칭찬해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다. 마르차나는 앤을 도서관에서 만났다며, 그녀가 기억이 매번 리셋되는 걸 알고 있는지 지난 주엔 국어를 좋아하는 아이였다고 말한다. 평소에 자료 수집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는데 앤도 매번 이곳에 오길래 일부러 그녀가 오는 시간에 맞춰서 방문한 것이라고. 그리고 자전거를 뭔가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레 타듯 절차 기억이라는 무의식적 기억처럼 반복해서 온전히 습득하면 정보를 체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메이드 카페 돌발 스토리에서는 지휘관과 함께 온 마르차나를 코코아가 맞이한다. 코코아는 지휘관의 부탁으로 기분이 좋지 않은 마르차나를 위해 특별 코스들을 준비한다. 마르차나는 둘의 지시에 따라 엄청 낯간지러운 주문들(...)을 힘겹게 따라하지만, 그래도 자기 기분을 풀어주려고 성심성의껏 노력한 둘에게 감사를 표한다.

두 번째 메이드 카페 돌발 스토리에서는 티아가 한정 파르페를 맛볼 수 있다며 지휘관을 메이드 카페로 초대한다. 티아는 파르페를 들고 지휘관에게 주더니 끊임없이 사진을 찍어댄다. 아무튼 함께 파르페를 맛보던 중, 맞은편 자리에서 마르차나를 발견한다. 마르차나는 티아와 지휘관을 보더니 크게 당황하며 횡설수설하지만 티아는 그녀가 파르페에 위험한 성분이 있는지 확인하러 온 줄로 착각한다.(...) 마르차나는 그 즉시 품위 있는 교사인 척하며 미련 가득한 눈빛으로 떠나려 하고 결국 지휘관이 그녀에게 파르페를 놓고 갈 뻔했다고 직접 말해준다. 마르차나는 위험한 성분이 없는지 확인했으니 가겠다고 했으나 지휘관이 '이대로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거냐?'고 묻고나서야 파르페를 들고 나갔다.

승리의 날개 돌발 스토리에서는 마르차나가 지휘관과 함께 산책을 하다가 역시나 산책을 나온 비스킷과 강아지들을 만난다. 강아지들이 마르차나를 좋아하는 눈치인 것 같던 찰나, 이번엔 네로가 웬일로 고양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온다. 그냥 새 친구가 밖에 가고 싶다 해서 따라온 거라고. 고양이 역시 마르차나에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결국 당황한 마르차나는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둘러싸여 하루종일 놀아줘야 했다.

쇼핑몰 돌발 스토리에서는 나가가 티아의 가방을 꾸며준다며 액세서리를 사기 위해 마르차나와 함께 쇼핑몰로 온다. 나가는 뭘 고를지 몰라서 그냥 다 사버리는 쇼퍼홀릭의 모습을 보여주고, 마르차나는 귀여운 인형을 보며 어쩔 줄을 몰라 한다. 그녀는 티아가 귀여우니까 티아한테 어울릴 거라며 얼버무리고, 그 즉시 나가가 또 와서 계산대로 가져간다. 그렇게 폭풍 같은 쇼핑이 끝나자 둘은 지휘관을 먼저 배웅한다. 그리고 나가는 티아에게 어울릴 것 같지 않다며 아까 산 인형을 다시 마르차나에게 준다. 마르차나는 별로인 척하면서 뒤로 빼려고 하지만, 나가가 인형이 우는 것 같다면서 걱정하자 바로 가로채서 인형 상태를 확인한다.(...)

4. 이벤트 스토리

4.1. SCHOOL OF LOCK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의 통합 P반이 단체 사진을 찍으며 스토리가 시작된다.

어두운 밤, 교실에서 누군가가 지휘관을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 학기말 정기 시험의 '시험관'으로 초대하는 글을 쓴다. 카운터스는 그 학교 이사장이 슈엔인 데다가 무슨 시험인지도 모른다며 별별 소문을 언급하지만, 지휘관은 그래도 초대를 받았으니 가겠다고 결심한다.

학교 앞에 오자마자 웬 학생들이 무슨 사이비 신도들마냥 시험이 대박나게 해달라고 단체로 외친다. 그때 지휘관에게 티아 나가, 그리고 마르차나가 온다. 마르차나는 여긴 너무 소란스럽다며 그를 상담실로 데려와서 시험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앞으로 5일 동안 진행될 학기말 정기 시험은 지휘관을 보좌할 수 있는 지능을 가졌는지 테스트하는 필기시험과, 랩쳐와 얼마나 잘 싸우는지 테스트하는 실기시험으로 나뉜다. 한편 시험관은 부정 행위를 감시하는 동시에 가상의 지휘관으로서 학생들의 자질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 것.

마르차나는 시험 기간 동안은 학생들의 행동이 정상은 아닐 테니 주의하라고 일러준다. 아니나 다를까 숙소로 가던 중 라이가 오더니 엄청 바보 니케들도 있다던데(...) 필기는 왜 봐야 하냐며 징징댄다. 그리고 츠바이는 행운 때문이라며 금 밟은 거에도 예민하게 굴지 않나, 아인은 다리까지 떨면서 긴장하는데도 대놓고 지휘관에게 답 좀 알려달라고 하지 않나... 아무튼 시험 때문인지 다들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지휘관은 내일을 위해서 침대에 눕지만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아 산책이라도 나가려고 밖으로 나온다. 그러다 어두운 복도에서 에테르와 부딪힌다. 그녀는 M.M.R. 소속이니 그 부속 고등학교에 오는 건 당연하다며 자신은 문제 출제 위원이라고 설명한다. 그때 멀리서 마르차나와 츠바이가 심각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광경을 본다. 츠바이는 필기시험에 대해 뭔가 아는 모양인지 계속 걱정된다고 말하고, 마르차나는 그런 그녀를 위로해 준다. 에테르는 마르차나가 선생 역할로 만들어진 니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더니 이내 말을 돌리며 자리를 떠난다.

다음날, 드디어 시험이 시작된다. 지휘관은 익숙한 얼굴들이 모인 통합 P반의 시험관을 맡는다. 그렇게 필기시험이 끝나고 실기시험이 남는다. 실기시험은 무려 지상으로 올라가서 랩쳐들과 직접 싸우는 것이었고, 안전을 위해 다른 교사들이 동행한다고 한다. 하지만 변수가 생겨서 사고가 일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지휘관은 아무리 그래도 학생들이라며 걱정하지만, 마르차나는 학생이지만 동시에 니케라며 그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실전에서 시험하는 거라고 설명한다. 다만 다행인 건지 이번 시험은 손님들이 직접 관람하도록 학교 내부의 트레이닝 룸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마르차나는 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들도 용납할 수 없다고 하지만, 이내 체념하고 그를 학생들에게 데려간다.

다시 통합 P반으로 돌아온 둘은 트리세라라는 3학년생 하나가 없어졌음을 깨닫는다. 다른 학생들에 의하면 필기시험이 끝나고 매우 우울해 보였다고. 아무튼 지휘관은 P반의 지휘관을 맡게 된다. P반 학생들은 익숙한 얼굴이 지휘를 맡게 됐다고 좋아하며, 지휘관이 유능하면 학생 고유의 능력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엔 초짜들을 배정한다고 알려준다.

그렇게 다음날 실기시험이 시작되기 전, 트리세라는 아직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때 갑자기 화재 경보가 울리더니, 학생들은 시험장에서 대기하라는 비상식적인 안내 방송이 나온다. 마르차나는 트리세라가 위험하다며 혼자 그녀를 찾으러 가고, 나머지는 결국 남아서 시험을 치르기로 한다. 라이는 웬일로 선배다운 모습을 보이며 마르차나를 따라가라고 자신의 나루를 지휘관에게 빌려준다.

지휘관은 불이 난 건물 너머에 있는 어느 컨테이너에서 마르차나를 발견한다. 마르차나는 아마도 트리세라가 학생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일부러 방화를 저지른 거라고 추측하며, 그녀가 가장 싫어했던 지상용 엘리베이터로 향한다. 그리고 예상대로, 그곳에는 솔져 F.A.의 복장으로 위장한 트리세라가 있었다. 마르차나는 실기시험이 남았으니 돌아가자고 말하지만 트리세라는 학기말 시험의 온갖 폐해를 늘어놓는데, 필기시험은 그저 전교 최상위권들의 보험일 뿐인 데다가 시험에서 낙제하면 리셋이 되기 때문에 다들 시험 기간만 되면 부디 잘 보기 위해 기행을 벌이는 것이었다. 게다가 그 리셋마저 3번째 차례가 오면, 아예 실험체가 되어 끌려가는 비참한 결말을 마주하게 된다고. 그리고 트리세라 자신은 이번 필기시험을 망쳤으니 이제 실험체로 전락할 거라고 좌절한다.

그러자 마르차나는 총을 들더니 트리세라의 손을 쏴서 그녀가 들고 있던 폭파용 리모컨을 떨어뜨린다. 그녀는 자신의 역할이 학생을 바른 길로 인도하여 훌륭한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는 것이라며, 엘리베이터 천장에 총을 쏜다. 그리고 자신은 M.M.R.에서 짜준 커리큘럼대로 학생들을 그저 가르칠 뿐인 무력한 선생이라고 에테르가 이전에 한 것과 동일한 말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스스로 생각하는 선생의 역할은 훨씬 무겁다며, 절대 트리세라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그리고 트리세라의 방화는 그냥 시험 기간에 다른 학생들처럼 기행을 벌인 걸로 무마하기로 한다. 아무튼 셋 모두 다른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는 트레이닝 룸으로 돌아오고, 그렇게 실기시험은 훌륭하게 마무리된다.

다음날, 종업식 파티가 열린다. 그리고 홀로 교실에 있던 마르차나가 지휘관을 부른다. 지휘관은 왜 경험이 많은 자신이 시험관으로 발탁됐는지 묻자, 그녀는 원래 와야 했던 다른 지휘관의 이름을 지우고 그의 이름을 쓴 것이라고 한다. 스토리 초반에 초대글을 쓰던 장본인이 바로 그녀였던 것. 비정상적으로 학생들을 랩쳐와의 전쟁이라는 위험에 내모는 이 학교의 썩은 실태와 행패를 그냥 두고 볼 수 없었기에 이 학교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나는 그날이 오면 지휘관이 증인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게 그 이유였고, 자신이 언젠가 사라지게 되더라도 누군가는 살아 있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지휘관은 마르차나에게 지지도 말고 사라지지도 말라며 용기를 준다.

학기말 시험이 마무리되고 새 학기가 시작된다. 아인과 츠바이, 그리고 라이는 또다시 한자리에 모이지만, 트리세라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다들 걱정하던 그 순간, 마침내 트리세라가 등장한다. 그리고 모두들 반갑게 그녀를 맞아준다.
파일:니케스쿨오브록컷신.png
학생들을 지키지 못해 참담한 심정의 마르차나

마지막으로 시험 결과를 채점하며 자신이 지킨 학생들과 지키지 못한 학생들을 가려내고, 결국 참담함에 눈물을 보이는 마르차나의 모습을 끝으로 이벤트 스토리가 마무리된다.[1]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번 대형 사건으로 인해 지휘관, 트리세라 등 관련된 이들에 대한 처벌을 무마시켜준 게 바로 에테르였다. 그리고 트리세라에게 시험에서 낙제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준 장본인도 바로 그녀였던 것. 마르차나가 무슨 의도로 그런 거냐고 묻자, 에테르는 태연하게 미미르 부속 고등학교의 설립 목적 그대로 니케의 강함이란 게 학습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세운 커리큘럼이 과연 유의미한 결과를 냈는지 지켜보고 싶은 것뿐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마르차나가 이 학교의 실태를 폭로하고 싶어한다는 걸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걸 알면서도 자신을 도운 거냐는 그녀의 질문에 에테르는 오직 학교의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만들어진 네가 학생들을 어디까지 지켜낼 수 있는지, 니케를 연구하는 연구원으로서 가능성을 보고 싶다고 대답한다. 마르차나는 당신들의 썩어빠진 실험을 부술 열쇠를 들고 찾아가 이 학교를 해방시키겠다고 다짐하고, 에테르는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겠다며 에필로그가 마무리된다.

4.2. JUVENILE DAYS

자신이 친구가 없다는 아인의 면담을 나누다 인싸인 지휘관을 추천해준다. 면담이 끝나고 비록 학교의 탈을 쓴 공간이지만 이런 상담은 청춘을 담고 있는 것 처럼 보여 기분이 좋아진다.

허나 이 면담을 몰래 듣던 학생으로 인해 아인이 왕따 가해자로 지목되어 소문이 퍼지게 되고 츠바이와 라이가 모아온 자료를 다른 선생들과 검사한 결과 아인이 왕따 가해자가 아니라는 누명을 벗겨준다. 소문을 낸 주범의 처벌은 아인에게 맡기고 그녀의 의견으로 주범은 벌로 일주일간 화장실 청소를 시킨다.

4.3. COLORLESS

교육 연수 때문에 자리를 비워 지휘관과 프리바티가 임시 교사로 들어오게 된다. 허나 실상은 통합 P반 아이들이 지상에 올라가게 되자 아이들을 아끼는 마르차나가 방해되기에 교무실에 감금되어 있었다. 다행히 누군가의 도움으로 겨우 탈출해 주변의 눈을 속이기 위해 교복으로 갈아입고[2] 지휘관과 프리바티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아이들을 구해달라며 부탁한다.[3]


[1] 결국 이번 이벤트 오프닝 화면에 마르차나와 라이, 아인과 츠바이를 제외한 X표시된 학생들이 낙제되어 전부 리셋되고 만 니케들이였다는 점이 복선이었다. 즉, 마르차나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바로 낙제된 학생들을 모두 살리지 못했다는 크나큰 죄책감에 흘린 것이라는 은근 소름끼치는 엔딩이다. [2] 스쿨 데이즈 코스튬. 프리바티는 마르차나가 지휘관을 유혹하기 위해 입었다고 착각했다(...) [3] 마르차나는 몸에 GPS가 달려있어서 학교를 벗어나면 아이들에게 위해가 가해지기 때문에 함께 갈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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