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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14:47:01

마드후(고스트러너 2)


마드후
Madhu
파일:고스트러너 2 트레일러 마드후.jpg
이름 마드후(Madhu)
이명 디스맨틀러(The Dismantler)
아수라(Asura)
사이온의 아버지(Father of Sion)
무장
기관포
고스트러너 임플란트
성우 데이먼 앨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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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2. 작중행적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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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고스트러너 2에 등장하는 보스.
타워 바깥의 사이온들과 나가를 만든 장본인이다.

모티브는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Madhu로 추정.

초반에 라후와 같이 홀로그램의 모습으로 나왔다가 이후 아수라가 클라이머 세력을 쳐들어갔을 때 다시 조우하게 된다.

사이온들을 조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1] 아드리안 바쿠닌을 상처하나 없이 제압하고 클라이머 세력들을 손쉽게 처리한 걸 보아 상당한 강자로 보인다.

평상시에는 로브를 입은 일반적인 고스트러너만한 크기지만 변신을 하면 몸집이 2~3배 정도 커지게 된다.
파일:고스트러너 2 인게임 마드후 변신.jpg
변신한 모습
이후 전투에 돌입하면 몸집이 커지며 머리가 3개로 늘어나고 기관포 달린 팔 하나가 늘어나게 된다. 각 머리마다 낫, 기관포, 회복을 사용하는 패턴이다.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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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 드러난 바에 따르면, 마드후는 미트라가 부활하기 이전까지 실질적으로 아수라 세력을 총괄하던 사령관이였고, 미트라의 부활을 전적으로 계획했던 것 역시 마드후였다고 한다. 오래전 마드후는 미트라의 반란에 가담해서 아담 하마다를 실각시키려 했지만, 미트라는 패배했고 마드후 역시 반란에 가담한 처벌로써 다르마 타워 밖의 황량한 사막으로 추방되어 떠돌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드후는 핵전쟁으로 황폐화된 사막에서 발견한 인간의 시체들을 써서 유기물과 기계가 융합된 사이온 병사[2]들을 창조하여 인간을 넘어선 새로운 종으로 번성하게 하려고 했고, 언젠가 다르마 타워를 점령해서 자신의 자식들인 사이온들의 거주지로 삼으려고 했다. 마드후는 1편에서 아담 마라의 손에 사살당하고 권력의 공백이 생긴 순간을 노려 다르마 타워로 복귀했다. 이때 아담 하마다에 의해 참수당해 그의 사무실에 전시당했던 동료 라후의 머리를 회수해서 부활시키고 자신의 계획에 동참시켰다고 한다.

마드후는 최초의 고스트러너 미트라를 시초자라 부르며 자신은 그의 곁에 설 자격이 있다며 자랑스러워했지만, 자신이 부활시킨 미트라가 다르마 타워에서 사이온들을 번성하도록 만들기 보다 원자로 폭발로 타워를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큰 배신감을 느껴 그와 격렬한 언쟁을 벌인 끝에 갈라서게 되었다고 한다. 후반부에 직접 클라이머 기지로 사이온 병사들을 이끌고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고 바쿠닌을 무력화시키는 쾌거를 거두지만 클라이머 기지로 복귀한 잭과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자신이 주무기로 쓰던 대낫에 참수당하는 것으로 사망했다.

3. 관련 문서


[1] 의 말에 따르면 완벽하게 조종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제어할 수 있다고 한다. [2] 1편에서 마라가 만들던 크립들을 아득히 넘어선 사이보그 종족이라고 한다. 지능 자체는 굉장히 단순하지만 자가복제 능력이 있어서 번식하려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연구원 키라의 말에 따르면 자신과 마라가 만들었던 크립들은 사이온들에 비하면 매우 조악한 수준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