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마도전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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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협소설 마도전생기의 무공 및 진법에 대한 문서.2. 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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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애공(無碍功)
천하진이 구파일방의 무공 몇몇을 참고해서 만든 내공심법. 일단공부터 오단공까지의 단계로 나뉘며, 체내의 탁기를 제거하고 내부 안정을 꾀하는 데에 뛰어난 효험이 있다. -
정화진결(淨化眞訣)
주변 공기를 정화하는 진결. 탁기를 배출했던 것과 반대로 탁기를 끌어모은다. 모인 탁기는 무애공의 공능으로 극소량이나마 내력화(内力化) 되는데, 이것이 선순환을 일으킨다.[1]
- 천라육통식(天羅六通式)
천하진이 만든 무공. 초감각을 극대화시켜 심안(心眼)을 여는 공부로, 극마에 오르며 구유마공과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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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영기(暗影氣)
천하진이 구파일방의 비기들을 떼어서 만든 기공. 소림 무공의 장점을 진하게 이어받았다. 세대를 거치지 않은 어린 무공이기에 개선의 여지가 있다. 담사영의 기억에 의하면 천하진을 제외한 다른 이가 익히면 여러 이유로 폐인이 되는 바람에 천하진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익히지 못했다고 한다. -
암신유체(暗神幽體)
암영기에 포함된 은신술. 십대고수급 이라도 속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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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영진마공(暗影眞魔功)
서량이 암영기와 진마공을 합쳐 만든 무공. 소림무공의 장점을 진하게 이어받은 암영기와 마공인 진마공을 합쳤음에도 마학의 수준이 십대마공보다 높다. 또한 암영진마공으로 운공하면 불가 무공의 웅혼함과 마도 무공의 폭발력을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신체(神體)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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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유마공(九幽魔功)
암영진마공을 이천상의 도움을 통해서 한 층 발전시켜 만들어낸 절대마공. 유일하게 군림마황기와 비견할 수 있는 마공으로,[2][3] 총 다섯 단계의 지옥문으로 나뉜다.
첫 번째 문인 지저옥관귀문식(地底獄官鬼門式)은 극마에 오르기 전의 준비단계다.
두 번째 문인 마관상천지문식(魔觀上天知門式)은 지저옥관귀문식과 마찬가지로 극마에 오르기 전의 준비단계로, 극마에 오르면 첫 번째 문과 두 번째 문 모두 열 필요가 없어진다.
세 번째 문인 열세마왕공포식(裂世魔王恐咆式)은 열게 되면 십대고수급 경지에 오를 수 있게 된다.
네 번째 문인 신마종도식(神魔終道式)은 극마에서 가질 수 있는 최대의 힘으로, 서량이 아주 잠깐이나마 천문을 열어 신화경에 오를 기회를 얻었을 때, 천기(天氣)의 일부분을 받아들이면서 열게 되었다.
다섯 번째 문인 등천답영식(登天踏永式)은 서량이 담사영과의 마지막 전투 전에 등천답영식을 열자 완전한 백색으로 변했다. - 염혈화룡(染血火龍)
- 지저화룡신(地底火龍神)
- 지종열화벽(地從熱火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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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천삼도(斷天三刀)
신속함이 장점인 천하진의 기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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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提天技)
권장지각 등 모든 백타를 총망라하는 천하진의 주력 살법. 극마에 오른 뒤론 서너개를 제외하고 전부 잊는다. -
폭산경(爆山勁)
암경(暗勁)의 묘리를 극대화한 제천기의 수공. -
강벽수(鋼壁手)
제천기의 수공. 손 자체를 강철처럼 만들어 외부부터 내부까지 그대로 깨부수는 흉식이다. - 금라신장(錦羅神掌)
- 연환비폭권(連環飛瀑拳)
- 암룡각(暗龍脚)
제천기의 장법.
제천기 최속의 무공.
제천기의 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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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축지신보(九天縮地神步)
목표 대상들이 옷자락 한 번 보지 못한 채 죽어 나갔다는 살왕의 경신술. 극마에 오른 뒤에 마공의 특성과 맞지 않다고 여겨 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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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유인화도법(九幽靭禍刀法)
기본공인 단천삼도를 십이 성까지 대성해야 입문할 수 있는 도법. 다섯 장으로 나뉜다. -
육연지옥풍(六連地獄風)
구유인화도법의 일 장. -
풍인(風刃)
무시무시한 도풍으로 상대의 몸을 할퀴는 초식. -
삭풍(朔風)
거칠게 베어내는 초식. -
구절풍(九折風)
일초구식, 일식구격의 연환참격. 다음 공격이 어느 부위로 들어갈 지 시전자도 알 수 없다. -
풍사(風死)
도풍으로 몰아치는 초식. -
광풍(狂風)
도풍으로 상대를 격하는 초식. - 천풍육식(天風戮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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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극무간도(終極無間道)
구유인화도법의 이 장. 팔열지옥의 불길을 담았다. -
혈규대홍련(血叫大紅蓮)
구유인화도법의 삼 장. 팔한지옥의 냉기를 담은 피의 연꽃이다. -
유혼단천(幽魂飛天)
구유인화도법의 사 장. 어도술로 폭격을 가한다.
육연지옥풍의 마지막 초식. 거대하고 무거운 도풍을 날린다.
3. 천마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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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마정(判魔亭)
천마신교의 교주에게 대대로 전해지는 비처. 일종의 진법이자 술법이다. 고죽림을 본떠 만들었으며, 신묘하기가 천하를 통틀어도 규격 외라고 할 정도이다. 교주를 상징하는 것 중에 하나로 판마정의 주인이 되었다는 것은 곧 교주로서 자격을 갖추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주가 원하는 모든 것을 형상화시킬 수 있고 주인이 없을 때는 온 사방이 하얀 공간으로 표현된다. 판마정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유진도형결이라는 특수한 공부를 통해 자신의 몸과 판마정을 연결하여 힘싸움을 한 끝에 제압해야만 하며, 단신으로는 천하제일고수라도 제압이 어렵기 때문에 교주는 대대로 전대의 대호법의 도움을 받아 판마정을 제압하는 것이 관례다. 단신으로 제압한 자는 신교를 통틀어도 다섯을 넘지 못하며 천마의 칭호를 받은 교주도 실패한 적이 있다.[4] 충분히 숙달하면 판마정을 통해서 미래를 예측하거나 음식조차 만들어낼 수 있는 고차원적인 진법이다. -
유진도형결(幽陣圖形訣)
판마정의 진과 연동하는 술가의 무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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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야차마공(金剛夜叉魔功)
신교 십대마공. 서량이 마동필에게 하사하고 마동필이 구유마공을 배우기 전 까지 사용했다. 이후 외전에서 재등장. 이천상이 투마일때 광마대주 도헌이 가져다 준 마공으로 아직 신교팔대마공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5] 하지만 이 금강야차마공은 당시에도 관심도가 팔대마공에 준했고, 신교팔대마공을 쓰다 걸린 것을 발각당하면 죽을 수도 있기에 도헌이 이천상에게 이 금강야차마공을 주었다.
금강야차란 불교 사천왕(四天王)중 수미산(須彌山)의 북쪽을 수호하는 천왕으로, 달리 다문천왕(多聞天王)이라고도 불린다. 악귀인 야차와 나찰을 통솔하는 천왕이기도 하며, 사천왕 중 그 위상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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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마공(紫電魔功)
신교 십대마공. 전대 교주인 조백천이 익히고 있다. 파괴력만큼은 군림마황기 바로 다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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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화마공(血禍魔功)
신교 십대마공. 혈강수의 떡밥을 푸는 마공으로, 외전에서 이천상이 진마공, 귀문공, 혈강수를 합쳐서 만들어냈다. -
이신합마공(二身合魔功)
진관용이 만든 무공. 타인의 내력과 생명력을 취하는 무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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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금마공(浦天禁魔功)
신교 십대마공. 외전에서 이천상이 나찰사기, 청음공, 귀혼심법, 봉황마력, 마환공, 폭혈마공을 합쳐서 만들어낸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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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음마공(月陰魔功)
신교 십대마공. 음공(陰功)으로 손에 꼽히는 절학으로, 재능이 없으면 입문조차 불가능한 고차원적인 마공이다. 또한 신공에 비견될 정도로 안전하다. 환희원주의 후계자인 주화가 익히고 있으며, 후에 서량이 앵화에게 전수해준다. -
상천수(霜天手)
내부까지 한기를 드리우는 월음마공의 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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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룡이산마공(驪龍移山魔功)
신교 십대마공. 삼공자 서량이 익히던 무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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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봉진명마공(赤鳳震鳴魔功)
신교 십대마공. 이천상을 주축으로 양백호와 율적산, 귀창이 머리를 맞대어 골조를 완성하고, 이천상이 창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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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요대마신공(七曜大魔神功)
신교 십대마공. 음공 계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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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마공(眞魔功)
신교를 지탱하는 기초공. 원초적인 마기의 운용은 십대마공을 한참 넘어선다. 지극히 유연해 어떤 식으로 구결을 쪼개고 합쳐도 안정적인 출력과 축기가 가능하지만 위력은 마환공보다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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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환공(魔煥功)
신교를 지탱하는 기초공. 토대 그 자체지만 유연하진 않다. 분해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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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마검식(護魔劍式)
신교 호법원의 기본 검식. 적의 공격을 받아내고 신체의 자유를 도모하는 데에 특화된 검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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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현마공(靑玹魔功)
광마대주 위홍련의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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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마신권(狂魔神拳)
광마대주 위홍련이 창안한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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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익검기(靑翼劍氣)
광마대주 위홍련의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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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대검식(幻獸大劍式)
몇 겹의 검기를 뭉쳐 쏘아 내는 위홍련의 기공 검식. 베거나 뚫는 것이 아니라 단순 파괴력만을 살려 목표 대상을 박살내는 무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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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룡특진(狂龍特陣)
요인 호위에 특화된 광마대의 특수 진법. 적도들의 공세에 즉각 반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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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왕마공(蛇王魔功)
홍위문이 적사가의 무공을 토대로 새로이 변형시킨 마공. 요사스러운 자줏빛 마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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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천무(霜天武)
신교 정통의 마학으로 명성이 높은 무공. -
상천마력(霜天魔力)
상천무의 기. -
설산검법(雪山鬼劍)
상천무의 검법. -
광영수공(光影手功)
희미한 백색 광영을 그리는 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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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축진(廻天蓄陣)
작은 바퀴들이 각기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모양새로 적의 시야를 어지럽히고 아군의 빈틈을 막는 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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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혼 귀천(斷魂 歸天)
마동필의 비기. 거대한 검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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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왕검법(法王劍法)
공방일체의 절정 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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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상괴마권(鐵霜怪魔拳)
신교의 백팔마도학. 섬세하고 부드러운 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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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강수(血罡手)
혈수신마의 독문무공이자 신교의 백팔마도학. 신교 최상위권 마공보다 높은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나 익힌 사람은 광기에 휩싸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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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벽력권(天魔霹靂拳)
권공으로는 신교에서 세 손가락에 꼽히는 절기. 신권 막효의 뇌정팔십일격과 마공을 섞어 만들어졌다. 기공과 섞여 파괴력이 극대화 되었기에 일타 일타가 무겁고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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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공만리행(凌空萬里行)
신교 백팔마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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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군림보(魔皇君臨步)
마도 제일의 보신경. 극에 이르면 한 발자국 움직인 것 만으로 영역 내 모든 강자를 무릎 꿀린다는 최고위 마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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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중마검세(九重魔劍勢)
신교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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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혈귀검(爆血鬼劍)
신교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검법. 경력이 폭발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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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장(掃巖掌)
신교에서 최고라 불리는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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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혈조(狂襄血爪)
신교에서 최고라 불리는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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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검십식(龍劍十式)
마도, 정파, 사파의 검법을 총망라하여 만든 철검마존의 검법. 상대의 방어를 깨부수고 들어가는 파괴력과 집요함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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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목신수(潔木神手)
마기로 공기를 장악하고 압박하는 고루마존의 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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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인(枯木引)
흡인력으로 빨아들이는 고루마존의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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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성진혈공(吸成盡血功)
신교의 금학. 수련자 열에 아홉은 상단전과 중단전에 폐혜를 입을 수 있는 위험한 마공임과 동시에, 개세의 위력을 발휘하는 마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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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음사기(洸陰邪氣)
사공을 원정까지 침투시켜 내력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무공. 암천신마 목우가 흡성진혈과 사공을 결합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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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독비(爆陰毒匕)
자신의 몸을 터뜨려 비수를 발사하는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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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폭마공(禁魂爆魔功)
자폭 무공. 심령금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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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찰사기(羅刹死氣)
신교 십대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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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환마공(隱煥魔功)
호천마황단의 은신술.
3.1. 적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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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골사영수(黑骨蛇影手)
적사가 최고의 비기. 어지간한 고수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신경독인 사독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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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아(大蟒牙)
직선적이고 강력한 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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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룡보법(蛟龍步法)
공방 양쪽에서 균일하게 성능을 발휘하는 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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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영독장(蛇影毒掌)
사독을 날리는 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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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교룡마공(赤火蛟龍魔功)
적사가 최강의 무공.
3.2. 마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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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파수공(劍波手功)
맨손으로 검기를 피워내는 무공. 피워낸 검기를 기파로 녹여 상대가 스스로 물러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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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영지(劍影指)
마검가의 적통에게만 전수되는 지법.
3.3. 거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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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진기(魔海眞氣)
거경가의 내공.
3.4. 투왕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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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산벽뢰(貫山劈雷)
권법.
3.5. 천보금가
3.6. 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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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법일마술(滅法一魔術)
폭정을 저지르는 천마 혹은 마교주를 제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술법. 군림마황기의 유일한 극상성이다. 처음에는 그저 군림마황기만을 제어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군림마황기가 수백 년동안 발전한 만큼 멸법일마술도 발전하여 대부분의 마공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술법이다. 하지만 구유마공은 멸법일마술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군림마황기도 아예 저항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천상정도 되면 비궁주가 펼치는 멸법일마술의 압도적인 상성의 우위 따위는 그대로 무시해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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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휘광(聖女輝光)
비궁의 절대술법. -
환비술(幻祕術)
상상 속에 존재하는 허구의 영물과 마물을 영기를 통해 실체로 구현해 내는 술법.
4. 의천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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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라무허신공(天羅無虛神功)
담사영의 무공. 정파무림 정점의 무학으로, 허상과 관련된 수법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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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검법(白喪劍法)
정일룡의 진신절기. 환검의 최고봉이자, 정파십대검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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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기(白蓮氣)
정일룡이 평생동안 연마한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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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력홍련장(大力紅蓮掌)
광혼의 진신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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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속권(連駐速拳)
광혼의 진신절기. 속도만큼은 발군인 권법이다.
4.1. 칠파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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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극천멸마금진(刹克天滅魔禁陣)
구파의 내공으로 만들어지는 정파무림 최강, 최후의 비기.[7] 고대의 신선들이 사마외도를 척결하기 위해서 만들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기도 하고 소림의 조종이 만드는데 관여했다고 하는 절진이다. 역사상 단 두 번만 펼쳐졌으며, 구대문파의 내공을 익히지 않은 모든 무인에게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마기에 강하게 작용한다고 한다. 구파의 전대 장로나 장문인 급의 고수만 144명이 있어야하며, 진을 한 번 펼치면 모든 고수들이 영구적으로 내공을 잃게 되고, 적이 강하면 원정까지 모조리 소모할 수도 있다. 천문(天門), 지문(地門), 인문(人門)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문이 세개의 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인문 1식부터 천문 3식으로 총 아홉개의 식이 있으며 인문 1식부터 천문 3식으로 갈수록 더 강한 힘을 발휘한다.
화경에 오르지 못한 고수는 인문 1식도 버티지 못하고 즉사하며, 화경의 고수도 인문 내에서 대부분 절명한다. 펼쳐진 두 번 중 한 번은 500년 전에 누구도 이길 수 없을 만큼 강했던 극사나찰을 죽이기 위해 펼쳤는데, 그런 극사나찰조차 지문의 이식까지 버티고 결국에는 온몸이 소멸하여 죽었다고 한다. 또다른 대상은 초대천마로, 천문 삼식까지 버티고 결국 양패구상했다고 한다. 초대천마를 따르는 마인들이 없었다면 초대천마도 죽었을 것이라고. 의천맹주, 철혈성주와 비견할 만한 경지에 오른 서량조차 구파 무공의 정수인 암영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구유마공과 선천마기를 담은 천마도의 해방을 통해 지문 삼식까지 겨우 버텼고 그마저도 금호의 요기 없이는 죽을 뻔 했을 정도로 강력한 진이다.[8]
심지어 인문, 지문과는 달리 천문은 그 수준이 아예 차원이 다른 것으로 묘사된다. 천문은 세상의 섭리를 완전히 부수는 역천의 진법으로 진을 이루는 고수들이 전부 죽어도 힘을 끝없이 불린다고. 그리고 그 힘의 양이 현을 네다섯 개는 소멸시킬 정도의 힘을 가졌다. 그토록 무서운 힘을 가진 진법이지만 이천상이 군림마황기 최후의 비기 천상천하멸가종무로 단 1합에 진을 이룬 고수 전부를 죽이고 진을 박살내버린다.[9]
후에 담사영이 멸마금진의 위력에 대해 자세히 생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탐욕스러운 담사영조차도 멸마금진이 세상의 섭리를 정면으로 부수는,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진법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쓸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마침 마교주가 나왔으니 앞으로 절대 쓸 일 없을테니 한 번 써보기라도 하자는 심정으로 쓴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발동된 멸마금진의 천문은 천하십대고수 전원이 힘을 합쳐도 절대 이길 수 없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고 담사영이 인증한다.
4.1.1. 화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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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신공(紫霞神功)
화산 최강의 무공. 신비로운 자색의 기운을 내뿜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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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신공(養晤神功)
화산일절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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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엽수(竹葉手)
화산일절로 꼽히는 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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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추영장(落花追影掌)
화산일절로 꼽히는 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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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비형권(華山飛形拳)
강맹한 위력의 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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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매화보(五行梅花步)
화산일절 보법. 다섯 방위를 짚으며 움직이는 모습에서 표표한 매화향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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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사수매화검법(二十四手梅花劍法)
화산 최고급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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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검진(梅花劍陳)
절진.
4.1.2. 종남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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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류인(碧流印)
강한 폭발력을 발하는 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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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은하공(先天銀河功)
신공.
4.1.3.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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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현귀진신공(玉炫歸眞神功)
개방 제일의 내공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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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추풍(萬里秋風)
기세를 타면 탈수록 빨라지는 비전 신법. 정파무림 사대신법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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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팔선보(醉八仙步)
보법.
4.1.4. 곤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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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룡대팔식(雲龍大八式)
정파무림 사대신법으로 꼽히는 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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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양수(六陽手)
절기.
4.1.5. 점창파
4.1.6. 아미파
4.1.7. 청성파
4.1.8. 공동파
4.2. 사대세가
4.2.1. 사천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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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이화침(暴雨梨花針)
폭음을 내며 쏘아지는 수백 개의 세침. 가주의 허락이 있어야 쓸 수 있는 당가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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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단혼산(七步斷魂散)
일곱 걸음을 가기전에 목숨이 끊어진다는 독. 가주의 허락이 있어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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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왕표(追王飄)
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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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가철전(唐家鐵箭)
화살보다 빠르고 강력한 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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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지독(無形至毒)
극독.
4.2.2. 하북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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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곤미허신공(乾坤彌虛神功)
맹렬한 진기를 다루는 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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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원벽력도(混元霹靂刀)
일격필살의 팽가 사대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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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적성도(鐵血摘星刀)
적색의 도광을 내뿜는 팽가 사대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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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도(霸王刀)
팽가 사대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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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진(霸王陣)
패왕대의 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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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단문도(五虎斷門刀)
하북팽가의 전설을 만들어 준 무공.
4.2.3. 황보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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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삼권(天王三拳)
황보세가 최고의 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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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보법(天王步拳)
탄력있는 비전 보법.
4.2.4. 제갈세가
5. 반정회
5.1. 소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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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혈수(佛穴手)
봉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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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신권(百步神拳)
대표 절기. 소림 무공 중에서 가장 연성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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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후(獅子吼)
목소리에 내공을 실어 외치는 무공. 내공과 심공의 성취에서 위력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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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구품(蓮臺九品)
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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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부동(金剛不動)
공간을 접어 이동하는 신법. 소림 제일신법이자 정파무림 사대신법으로 꼽히는 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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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진산(一脚振山)
땅을 흔들릴 정도로 강력하게 진각을 밟아 기세를 고양시키는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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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금강신기(鐵金剛神氣)
소림 속가 금강권문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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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범천신공(大乘梵天神功)
소림 정종의 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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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근세수경(易筋洗隨經)
달마대사가 만든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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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두공(鐵頭功)
소림의 외공. 이마를 단련해 두부로 상대를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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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력금강장(大力金剛掌)
장법.
- 반야신공(般若神功)
- 금강여래신공(金剛如來神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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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대능력(無上大能力)
항마불기의 극치에 이른 무학. 소림 최고의 신공으로, 방장과 항렬 내에서 가장 특출한 자에게만 전수된다. 소림의 조사와 초대천마가 교분을 나누는 과정에서 군림마황기와 함께 탄생했다. 현재는 수백 년동안 두 무공 모두 발전과 변화를 거치면서 항마불기와 역천마기의 정점에 서 완전히 대척점이지만, 본래는 같은 무맥이라 칠십이절예를 전부 쓸 수 있는 유일한 내공심결이 무상대능력인 것과, 칠십이신기를 전부 쓸 수 있는 유일한 무학 역시 군림마황기뿐인 것 등 비슷한 점이 많다.
5.2. 무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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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신공(兩義神功)
음양이기를 동시에 다룰 수 있게 해주는 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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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심법(太極心法)
무당의 기본 심법. -
태극진기(太極眞氣)
태극심법의 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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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권(太極拳)
느린 움직임을 구사하는 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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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양무극공(純陽無極功)
무당 최고의 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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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운종(梯雲縱)
정파무림 사대신법으로 꼽히는 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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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장운기(武當長雲氣)
심법.
5.3. 남궁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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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전십삼검뢰(閃電十三劍雷)
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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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풍장(天風掌)
장법 절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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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궁심법(蒼穹心法)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처럼 맑은 진기의 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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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천검기(衝天劍氣)
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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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풍신법(天風身法)
안휘일절 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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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궁무애신공(蒼穹無涯神功)
남궁세가 비전 신공. -
창궁무애진기(蒼穹無涯眞氣)
창궁무애신공의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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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도(心刃道)
검왕의 깨달음이 녹아든 심인상인의 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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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뢰장(天雷掌)
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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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풍권(天風拳)
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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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궁무애검법(蒼穹無涯劍法)
남궁세가 최고의 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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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검형(帝王劍形)
적을 완벽하게 섬멸할 때만 펼치는 남궁세가 최강의 검법. 매우 난해하고 복잡해 남궁세가 역사상 열 명도 대성하지 못했다.
6. 철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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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혈괴룡공(墨血怪龍功)
송금백의 무공. 철혈성 삼대호법무공을 송금백이 개량하고 발전시켜 만든 신공이다. 사파제일의 신공이지만 역사가 짧기에 수백 년 역사의 빙백무에 비해 반 수 아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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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기공진(死網氣功陣)
수십 줄기의 도검기를 발출하는 묵풍대의 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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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장귀투(暗將鬼鬪)
송금백의 무공. 상대를 엎어치고 눈을 가린 후, 무형의 기를 발산해 인지 능력을 저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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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룡무상검(暗龍無常劍)
송금백의 비기. 무패전승의 전설을 자랑한 사파 최강의 검도다.
7. 새외사궁
7.1. 남만야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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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랑신권(南狼神拳)
권풍을 쏘아 내는 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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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랑안(天狼眼)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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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양생공(大然養生法)
남만식 운기행공법. 피로를 풀고 육체의 감각을 활성화하는 데 특화된 호흡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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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신권(鎭虎神拳)
화탄 이상의 위력을 자아내는 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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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상공(虎祥功)
호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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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조(野王爪)
천호의 독문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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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대법(人王大法)
수왕대법을 뒤튼 대법.
7.2. 검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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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절귀영검(三絶鬼影劍)
목강인의 진신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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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안광검(鬼眼光劍)
목강인 최고의 무공. 진기를 집약시켜 만든 광검으로, 어검과 심검에 이르기 위해 만들어졌다.
7.3. 북해빙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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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막기공(隱幕奇功)
사물에 스며들 정도로 부드럽고 섬세한 기운인 유음기(柔陰氣)를 다루는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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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잠력대법(琉璃潛力大法)
힘을 봉인하는 대법. -
통혼이합술(通魂二合術)
후계자에게 빙백의 힘을 건네주어 힘을 증폭시키고, 당하는 자의 몸에 부담을 주는 빙백기를 제거함으로써 폭발적인 내력의 증가를 도모하는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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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혼천강수(氷魂天罡手)
빙궁 오대절학. 파괴력으론 백보신권에 견줄만 하고, 기공의 심오함으론 태극진기에 못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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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백신공(氷白神功)
북해빙궁 최고의 절기. 궁주와 후계자만이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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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백무(氷魄武)
북해빙궁주에게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비전 신공. 새외 제일의 신공이자, 빙공 중에서 명백한 천하제일이다. 초대천마가 창안할 때부터 방향성이 지금보다 더 파괴적이고 악랄했을 뿐, 천하제일의 마공이었던 군림마황기와는 달리, 처음에는 별로 대단치 않은 기본공인 빙륜심법(氷輪心法)으로 시작하여 수백 년 동안 궁주들이 대를 이어가며 끝없이 살을 붙여 천하제일의 빙공으로 완성되었다.
7.4. 천룡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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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신목공(黑砂神木功)
뛰어난 회복력을 발휘하는 천룡궁 칠대신공. -
암목괴장(暗木塊掌)
흑사신목공의 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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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요집전술(七曜集戰術)
뿌리부터 편중되어 주화입마에 빠지기 쉬운 천룡궁 칠대신공의 성장의 벽을 막아 파탄을 억누르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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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장목(流行镸木)
나무를 조종하는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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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막(太陽光幕)
천룡궁의 절대방어술. 일월쌍륜으로 펼치는 진기의 방패로, 지독한 열기 덕에 공격으로 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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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신공(太陽神功)
법술과 무공 두 가지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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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신안(太陽神眼)
태양 아래 존재하는 모든 외물을 살필 수 있는 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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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암흑기(圓影暗黑氣)
일주법술의 근원이 되는 술법. 태양신기의 모든 구결을 역술로 외워 힘의 본질을 바꿔 버리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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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기(天龍氣)
천룡궁에서 사용하는 술법의 근원. 여러가지 형태의 천룡기가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천룡궁의 술법을 사용하는 데 이용하며, 혈신기를 이용한 칠요집전술을 이용해 천룡칠주들이 화경의 영역에 달하는 진기를 얻을 수 있다. -
혈신기(血神氣)
천룡기를 분해한 기운. 사람들을 희생시켜 혈신기의 우물을 만든 뒤에 일월오행의 기운을 받아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힘을 키운다. -
혈원기(血源氣)
혈신기의 근원. 천룡기는 혈원기를 술법을 발휘하기 쉽게 개량시킨 상태로, 사실상 혈원기의 열화판이다. -
진천룡기(眞天龍氣)
혈원기로 천하에 존재하는 모든 천룡기를 끌어모아 용신으로 각성한 상태의 천룡기.
8. 비요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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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극천공(邪荒克天功)
사신지학(邪神之學). 대성하면 사기의 농도가 선천에 닿을 정도로 짙어진다. 이조차도 비요왕이 사신에 비해서 재능의 그릇이 작았기에 완전한 선천에 닿지 못한 것으로, 수련방법이 다른 무공과는 달라서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악독한 사술로 경지를 올린다. 군림마황기와 비견할 만한 무공이라고 평가받지만, 서량이 비요왕과 싸우면서 적나라하게 사신은 당시의 천마보다 강했을 지언정 천마를 결코 이길 수 없었을 것이라 단언했다. 깨달음이나 고통, 궁구의 경험 없이 사술로 억지로 경지를 끌어올렸기 때문에 경지가 낮은 자를 상대로는 압도할 수 있으나 비슷한 경지에 오른 자를 상대로는 결코 이길 수 없는 반쪽짜리다. 이천상 역시 사신지학은 사술로 법에 이른 천하제일의 무공이라 할 만하지만 술, 법을 넘어 도에 이른 군림마황기에는 비비기 힘들다고 언급한다. 거기다 사도는 마도에 종속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경지와는 상관없이 군림마황기를 제대로 활용하는 자와 부딪친 다면 가진 모든 사기를 빼앗기고 죽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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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령귀안술(顯靈鬼眼術)
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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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술력(天邪術力)
열 손가락에 꼽히는 사공. 사황극천공을 익히기 전에 대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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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왕시진(邪王屍陣)
비요왕의 무공을 익힌 자들끼리 펼치는 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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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정괴음사공(吸精怪飮邪功)
영역 내 자신이 원하는 기운만을 골라서 취하는 절대사공 중 하나. 취한 기운을 어떠한 부작용 없이 찰나지간에 가공하여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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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유진(邪皇幽陣)
사공을 익힌 자의 공력을 한계까지 증폭시키는 동시에, 적의 감정을 흐트러뜨리고 내력을 억제하는 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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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조(裂鋼爪)
강철을 찢는 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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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파(邪荒派)
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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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음장(飛妖陰掌)
비요왕의 성명절기 중 하나. 사신의 비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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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독조(邪死毒爪)
독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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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살괴각(矯殺壞脚)
번개같은 각법.
9. 기타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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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뢰궁술(光雷弓術)
전 무림에서도 손가락 안에 꼽히는 궁술. -
무심뢰(無心雷)
광뢰궁술을 대성한 자만이 쓸 수 있는 무공. 진기로 생성한 무형의 화살로 적을 꿰뚫어버리는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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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겁백(移魂劫魄)
한 사람의 혼을 타인의 몸으로 옮기는 좌도방문의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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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엽비화(摘葉飛花)
암기술의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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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각(旋風脚)
허공을 돌아서 채찍처럼 후려치는 각법. 몸 좀 단련한 범부들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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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진(八角陣)
총 여덟 방위를 점하는 진법. 지형지물에만 능통하면 나뭇가지로도 지을 수 있는 기초적인 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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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골기공(縮骨氣功)
강력한 내공을 이용해 근골을 인위적으로 뒤바꾸는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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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향진(暗香陣)
들어온 사람의 감각을 극도로 떨어뜨리는 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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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정팔십일격(雷霆八十一撃)
신권 막효의 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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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술(琉璃術)
빙궁 유리잠력대법의 근간이자 흡정마공의 원형. -
흡정마공(吸精魔功)
타인의 내공을 흡수하는 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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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법정공(無色法淨功)
사마의 무공에 대비하는 무색사의 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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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일보(化空一步)
법력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외물을 통과하는 수법. 극한의 경지에 오른 자만이 구사할 수 있는 술가 최고의 이동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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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元靈)
술사의 원기와 술력으로 허상을 실체로 만들어내는 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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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잠영비(污海潛泳飛)
하오문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신법. 내공소모가 적으면서도 빠르고 은신 역시 뛰어나다. 신법의 전반부만 대성해도 신법의 대가 소리를 들을 정도고, 후반부까지 대성하면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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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일원공(龍神一原功)
양생의 극치이자 상생의 총화. 익히면 다른 무공을 연성하지 못하는 대신, 육신이 항상 최적의 상태로 가동된다.
[1]
영역 일대의 공기를 청정하게 만들고, 이후 다른 내공심법으로 진기를 쌓으면 평소보다 질좋은 진기를 얻을 수 있다.
[2]
물론 단순히 마학의 수준이 비슷하다 평가받긴 하지만 정말로 구유마공이 군림마황기에 비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일단 구유마공은 쓸 수 있는 무공이 군림마황기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고 그 무학의 깊이도 훨씬 얕다. 그래서인지 서량도 천마가 된 후에는 구유마공이 유리한 아주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무학의 깊이나 방대함 측면에서 압도적인 군림마황기를 주로 사용한다.
[3]
쉽게 호수로 예를 들어 비유해보자면 구유마공은 호수의 물의 질이 군림마황기와 비견되나 호수의 깊이나 크기가 군림마황기보다 휠씬 적다.
[4]
다만 애초에 제압에 실패하면 큰 부상을 입기에 굳이 단신으로 제압하려 하지 않는 교주도 많았다고 한다.
[5]
당시에는 신교팔대마공이었다.
[6]
하지만 작중 초반엔 진마공의 개량형이라 나온다.
[7]
흔히 무협의 설정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강한 진으로 나오는 백팔나한진과 비교해보면 이 진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진법인지 알 수 있다. 마도전생기에서 백팔나한들은 장문인보다 배분이 하나 이상 낮은 고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묘사되고, 정파의 진법이니 만큼 진을 펼친다고 죽거나 내공을 영구적으로 손실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에 반해서 멸마금진은 소림방장 이상의 배분을 가진 노고수 144명이 목숨을 바칠 각오를 하고야 펼칠 수 있다.
[8]
천마도에 담긴 이천상의 선천마기가 아닌 자신의 군림마황기를 운용했으면 곧바로 몸이 터져 죽었을 것이라고 서량이 생각했다. 구파의 내공의 방식이 담긴 구유마공이었기에 간신히 버틴 셈.
[9]
이때, 멸마금진과 이천상의 충돌은 실로 자연재해를 방불케 하는 묘사를 보여 주는데 진의 천문을 개방하자 거대한 용권풍이 발생하며 하늘에서 수십줄기의 벼락을 뿜어내며 중력과 압력이 모조리 조작되어 백장이 넘는 반경의 영역에 기상, 기후가 뒤바뀌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천상이 발검음을 한 번 내딛자 땅이 쩍쩍 갈라지면서 땅에서 불꽃이 치솟고, 천상천하멸가종무로 검을 휘두르자 자연적인 벼락과 동등한 힘을 지닌 검은 벼락이 수천 줄기나 뿜어져 나가 진을 박살내버린다. 그리고 이런 이천상의 힘을 진법이 다 감당하지 못해서 튕겨나간 기의 파편으로 인해 전대 고수들 전원의 몸이 가루로 변해버린다. 이 싸움으로부터 100장(300m) 넘게 떨어져 있던 서량이 그 힘에 기겁하여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 줄행랑을 칠 정도. 그리고 고수들 전원이 원정을 빼앗기면서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은 진이 힘을 끝없이 불리자 이천상이 직접 반천축정술로 흡수해 소멸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