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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32

마도사(로맨싱 사가 2)

파일:sagasocere1.png 파일:sagasocere2.png

1. 개요2. 작중 행적
2.1. 화산 대분화를 방치하는 루트2.2. 화산 대분화를 막는 루트
3. 기타

1. 개요

로맨싱 사가 2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게 쇼야 / 파일:미국 국기.svg 헨리 메이슨.

콤룬섬의 보스. 마도사의 성채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 가면의 마도사이다. 술법이야말로 세상의 모든것이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콤룬 화산이 분화할 조짐을 보이자 화산이 분화하지 않도록 아이스 시드를 만들어서 황제와 협력해[1][2] 화산의 용암을 굳혔지만 사실은 보다 더 큰 폭발을 일으켜 부상도를 떠오르게 하기 위한 음모였다. 부상도에서 명계의 술법을 익힐 수 있는 고대마술서를 손에 넣는 것이 목적. 화산을 굳힌 뒤 어느 정도 연대가 흐르면 마도사의 음모대로 섬 그 자체를 끝장내는 수준의 대분화가 일어나려고 한다.

2.1. 화산 대분화를 방치하는 루트


화산 대분화를 막지 못하면 화산이 거하게 터져서 샐러맨더족은 대부분 사망하고, 부상도가 생겨난다. 그리고 부상도에서 만날 수 있으며, 여기에는 고대마술서를 찾으러 왔다는 자신의 목적을 밝힌다. 하지만 일이 이렇게 되기까지 방치한 황제도 공범이나 다름없다면서 이 부상도에는 고대마술서 외에도 많은 장비들이 있으니 그걸 갖고 가라고 한다. 그리고 마도사는 마술서를 들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이때 마도사를 순순히 보낼지 어떨지 선택지가 등장한다.

순순히 보내지 않을 경우에는 황제는 너도 나도 죄인이기 때문에 재판을 받아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이에 마도사는 자신은 재판 같은 건 받을 생각이 없다면서 황제를 습격해 전투가 발생한다. 전투에서 이기면 마도사는 사망하고 황제는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퇴위한다.[3]


단 퇴위하면 게임 진행이 안 되는 최종황제 때는 동료 중 한 명이 퇴위를 막기 위해 자결해서 결국 그 동료를 기리기 위해 계속 집권하고, 동료 없이 황제 1인 플레이 시에는 그대로 게임 오버가 된다. 퇴위한 이후 후대 황제로 다시 부상도에 오면 고대마술서를 얻을 수 있다.[4]
외에도 콤룬섬이 제국의 영토가 아닌 상태에서 화산이 분화했을 때, 부상도가 나타난 이후 부상도에 가기 전에 마도사의 성채에 가면 잠자고 있는 마도사를 깨울 수 있는데 마도사를 깨웠느냐에 따라 전개가 약간 달라진다.

2.2. 화산 대분화를 막는 루트


이 경우 황제가 샐러맨더 족장에게 망치를 받아서 굳혀진 암반을 파괴해서 용암이 흐르게 만드는 식으로 막으러 가게 된다. 바위를 격파해야 하는데, 몬스터들이 계속해서 증원을 나오며,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틱 대미지에 바위를 격파해도 용암을 뿌려서 반격하고 사망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화산 대분화를 막은 뒤에 마도사의 성채를 찾아가면 황제가 자기 계획을 박살냈다는 사실에 분노해서 전투가 발생하고 이기면 사망한다. 이때는 자신의 연구실이 아니라 침실에 있는데, 침실이 숨겨져 있어서 얼핏 봤을 때는 마도사가 성채에서 아예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침실에 가기 위한 힌트는 샐러맨더족이 알려준다.

이 과정끝에 살아남은 샐러맨더족이 황제의 부하로 들어오게 된다. 결론적으로 이 이벤트는 명계 술법서[5] or 샐러맨더족의 양자택일인 셈.

3. 기타

고대인, 칠영웅, 칠영웅과 거래한 사이프리트 등처럼 드물게도 불로장생을 유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다만 고대인들처럼 동화의 법으로 불로장생을 유지하는 건지, 다른 마법으로 불로장생을 유지하고 있는 것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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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약 황제가 아이스 시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연대가 지나면 마도사가 직접 아이스 시드를 사용해 화산을 굳힌다. [2] 황제의 HP가 255 이하이며 샐러맨더의 마을에서 마도사가 부상도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었다는 정보를 입수한 상태에서는 마도사를 추궁했을 때 전투가 발생한다. 상당한 보기 힘든 레어 이벤트지만 전투에서 승리해도 딱히 이후 전개가 달라지지는 않는다. [3] 아마 샐러맨더족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컸고, 본의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마도사를 돕거나 방관해서 화산 대분화를 조장한 선대 황제의 실정에 대한 책임을 대신 진 것으로 보인다. 샐러맨더족을 구하기 위해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수많은 몬스터들을 상대하면서 분화하기 직전의 화산 정상까지 가야 하고 그 뒤에도 용암까지 뒤집어써야만 한다. 장본인인 선대 황제도 아닌 후대 황제가 이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성은 없기 때문에 만약 분화를 막는 데 성공했을 경우 샐러맨더족이 황제에게 감복하면서 제국의 휘하로 들어온다. [4] 리메이크에서는 귀찮게 다시 올것 없이 그 자리에서 전부 입수하고 돌아간다. [5] 리메이크판에서는 마도서를 세이메이에게 전해주어야 음양사를 영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