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7:30:55

마나(언젠가는 대마왕)


1. 개요2. 상세

1. 개요

라이트 노벨< 언젠가는 대마왕>에 나오는 용어 중 하나이다.

2. 상세

마술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로 마나는 대기 중에 가득 차 있고, 그것을 이동시킴으로써 효과를 발휘하며 에너지는 제도(帝都) 중앙의 발전 설비(마나 발생 장치)에서 지구 그 자체로 흘러들어오며 마나는 거기에 공명한다.

이 세상의 거의 모든 것들은 마나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으며 형식상으로는 마나가 에너지란 셈이다.

마나는 생물의 체내에도 축적될 수 있고, 거기에서 에너지를 끌어낼 수 있으며[1] 체내의 마나와 호응하면서 사물에 작용한다.

그 마나의 축척량, 혹은 소유량은 개인마다 다른데 천성적으로 체내의 마나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대기 중의 마나를 사용해도 큰 효과를 발휘하기 쉬우며 즉, 마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 대기 중의 마나에도 영향을 주기가 쉬워져 그만큼 대기중에 있는 마나에 주는 영향이 커진다.[2]

인간의 의지가 뇌 속의 전기로 전해지고, 그 전기에 의해 체내의 마나가 조작되어 체외의 마나와 공명한다. 이것이 바로 마술의 원리로 마술이 재능의 문제인 이유도 그 때문이며 뇌 속 전기를 제어할 수 있는 강한 의지와 체내의 마나 소유량이 그 재능의 정체다.[3]

약간의 의지가 머릿속 전기로 바뀌고 그 전기에 의해 체내의 마나가 작종, 바깥의 마나가 공명한다. 즉, 마술에서 중요한 점은 천성적인 소유하고 있는 마나의 양과 집중력인 것이다.

그리고 공간에 가득한 마나를 제어하는 기술이 바로 마술이며 마술의 시스템은 인간의 상상력과 감정에 호응하도록 되어 있고 인간의 정신 상태를 관여하는 마나에 따라 마술의 효과 자체를 소환해 내는 게 가능하며 체내의 마나와 공기 중의 마나는 같지만 인간은 체내와 체외를 분리시켜 인식하기에, 체외 마나 제어와 체내 마나 제어를 잘하는 인간으로 각각 나뉠 수 있다.

그 외의 마나를 움직이는 방법의 종류에도 술자의 성격이 드러나며 환각, 치료, 염동, 폭발, 심령, 조구, 종교, 변화 그 각각이 체내 체외로 구분되어서 여덟 종류가 된다. 그리고 어떤 신의 세례를 받았는가에 따라 또는 정신적인 경향에 따라 잘하는 마술 타입의 조합이 개성으로 변한다.

파일:attachment/matrix_magic.jpg

위의 그림이 바로 정신의 경향에 따른 특기 마술의 여덟 가지 타입으로 각각 그림에 있는 대로 반대편에 있는 계통을 동시에 특기 마술로 삼는 마술사는 없으며 예를들어 환각이 특기인 사람은 심령을 못하며 변화가 특기인 사람은 폭발을 못한다. 그리고 이것을 잘 알아두는게 강한 마술사가 되는 지름길이다.

마나의 사용은 인간이 자신의 몸으로 해야 한다는 게 전제이며 인간과 마찬가지로 두 개의 손과 발을 구비하고 있는 모습이 가장 효율적으로 마나를 사용할 수 있다.

마나를 움직이는 것 자체는 신이 결정하는 것이며 신은 마나의 움직임을 결정한다.

마나는 만능처럼 보이지만 거기에 얽매여 있으며 인간의 머릿속을 늘 마나를 통해 모니터하고 그것을 로그로 계속 기록하는 존재로 신을 컴퓨터로 생각하는 것도 신앙의 대상이 되는 인격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자유다.

감정을 모니터하면 그에 다라 각 개인에게 주는 은혜를 차별화하는 것도 가능하고 로그 자체가 공개된 적은 없지만 말하자면 마술의 편리성을 먹이 삼아 선량한 행동을 강제하는 것이기도 하다.

어떤 종류의 마술은 자격을 필요로 하고 사용하면 범죄가 되지만 그래도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지는 않다. 예를 들면 "금주(禁呪)"는 자격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지만 자격이 있으면 신을 속여 사용할 수 있는데 이렇게 행하는 자들을 "흑마술사"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금주의 사용 자체는 신이 보고 있기 때문에 금주를 사용할 자격을 갖고 있으면 신을 속일 수는 있어도 그 대신 신들에게 페널티를 받게 된다. 요컨데 흑마술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약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흑마술사들은 독자적으로 자유롭고 아무것도 금지하지 않는 신을 가지려 했고 대사제를 타락시켜 버리려는 흑마술사도 있다.[4]

하지만 5권 후반부에서 사이 아쿠토가 스하라 신을 장사지낸 전쟁 이후론 2부에 해당되는 6권부터는 모든 흑마술사들이 자유롭게 위법마술인 흑마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 순수하게 칼로리를 소비하는 뜻이기도 하다. [2] 참고로 주인공 사이 아쿠토는 진짜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규격 밖의 힘 조절이 제대로 안될 정도의 비정상적으로 말도 안되게 무지막지한 마력을 가지고 있다. [3] 이 사실은 일반인은 모르고 있다. [4] 신을 만들어낼 만한 지식은 대사제와 그 주변 사람들만이 가지고 있다. 자세한건 신(언젠가는 대마왕)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