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아 대륙에만 존재하며, 마나 터널을 통하여 한번이라도 이용했던 다른 마나 터널 중에서 선택하여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다. 어디 가는 것만 해도 끔찍할 정도로 오래 걸리는 이리아 대륙에서는 편리하고 유용한 구조물.
설정상으로는 밤에 이웨카의 마력을 충전해놓다가 이웨카가 저무는 아침부터 이를 방출하는 형태로 작동한다고 한다. 그래서 문게이트와는 반대로 에린시간 오전 6시~오후 6시의 팔라라가 뜨고 이웨카가 저물어 있는 낮에만 열렸었다. 그러다가 2013년 7월 25일 목요일에 마비노기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변에 작은 이웨카 타워가 2~4개 정도 생기고 밤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설정상 프로페서 J를 필두로 한 왕정 연금술사들의 연구 끝에 세운 이웨카 타워에서 이웨카와 동일한 마력을 뿜어내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라고. 추가로 새로운 마나 터널들도 많이 생겨났다.
상술한대로 마력을 방출하면서 작동하기 때문에 마나 터널의 근처에 있으면 마나가 서서히 회복된다. 이를 이용해 원드 숙련 작업을 아주 쉽게 할 수 있다. 자신이 다크나이트라면 스태미나의 엘릭서를 먹고 힐링 자가 수련도 가능하다. 다만 펫은 무한대로 채집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나가 회복되지 않는다.[1]
다만 모든 마나 터널이 양방향 통행이 되는 것은 아니고, 쿠르클레의 랍파 마나 터널과 에르케 폭포 마나 터널은 훼손되어 있기 때문에 일방통행밖에 할 수 없다. 그나마 랍파는 비행펫이나 열기구로 날아갈 수 있으며, 마비노기 드림 프로젝트로 인해 랍파에 새로 추가된 마나 터널 2개는 멀쩡하기 때문에 쉽게 오고 갈 수 있지만, 에르케 폭포 아래로 가려면 뗏목을 타는 수밖에 없다.[* 스마트 콘텐츠(기본 단축키 '[')로 검색할 경우 훼손된 마나 터널로도 이동 가능하다.]
참고로 저널 중 하나로 마나터널 완전 정복 : 모든 마나 터널[2]을 이용해본다란 30점짜리 항목이 있는데, 어차피 이리아 대륙을 다니는 데에 마나 터널을 안 쓴다는 건 시간을 낭비하는 짓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저 저널을 자연스럽게 따게 된다. 굳이 저널 때문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마을 근처의 마나 터널 정도는 찍는 것을 추천. 안 그러면 이리아 대륙의 미아가 되기 딱 좋다. 물론 근성이 넘쳐난다면 한 번 맨몸으로 전부 찍어보자(...). 다만 일부 마나 터널은 비행펫이나 열기구가 없으면 접근을 할 수 없다. 만약 저 두 방법을 쓸 수 없다면 등록한 사람한테 부탁해서 펫을 타고 같이 이동한 다음 마나 터널을 등록하자.
[1]
채집 가능한 펫은 보통 한 번 채집할 때마다 마나를 5 정도 소모한다. 그렇게 마나가 5 이하로 떨어지면 채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마나 포션을 먹여야 했다. 때문에 마나의 엘릭서를 먹이면 무한채집을 할 수 있었으나, 현재 마나의 엘릭서는 삭제되고 없다. 그래도
환상의 코러스의 생명의 찬가를 이용하면 무한채집이 가능하다.
[2]
일방통행이라 등록이 안되는 랍파와 에르케 폭포 마나 터널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