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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2:09:38

마기아나(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파일:마기아나(극장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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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마기아나.

2. 행적

2.1.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

포켓몬스터 극장판의 역대 메인 포켓몬
후파: 광륜의 초마신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 너로 정했다!
후파 볼케니온, 마기아나 마샤도, 칠색조
XY 시리즈의 마지막 극장판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의 주역 포켓몬 중 하나로, 7세대 포켓몬이지만 6세대 마지막 극장판에 선행등장했다.

파일:mg.gif
파일:external/pokemonkorea.co.kr/2016-10-14_16-29-50-41714-1476430190.jpg

성우는 테라사키 유카. 사람의 말을 하지는 않고 변조된 목소리로 말한다. 그래서 한국어 더빙판과 영어 더빙판에서도 피카츄와 함께 원본의 목소리를 유지했다.

여성스럽고 상냥한 성격으로, 우연찮게 넘어져서 물 속에 빠졌다가 지우 일행에게 건져진 후 '무겁다' 라는 소릴 듣자 부끄러워하기도 하고, 세레나가 예쁘게 꾸며주자 나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원의 포켓몬들을 자진해서 돌봤다는 볼케니온의 언급과 고원의 포켓몬들 - 마기아나의 작중 관계 묘사,[1] 처음 만난 지우 일행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 등에서 이런 면모가 묻어난다. 볼케니온과는 기본적으로 오래 알기도 해서 사이는 좋은 듯하다.[2]

기본적으로는 볼케니온이 마기아나를 포함한 고원의 포켓몬 모두의 보호자 역할이어서 마기아나 역시 그에게 보호받는 포지션이다. 다만 마기아나는 보호받는 포지션이지만 의존적이고 약한 성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초반에 자비스의 부하들에게 납치당하고 아조트 왕국까지 끌려와 라켈 왕자와 만난다. 라켈 왕자의 복장에 있는 문양과 아조트 왕국의 모습을 보며 옛날 엘리파스와의 기억을 회상한다. 직후 뒤따라온 볼케니온과 지우에 의해 구출된다.

구해지기 전 라켈 왕자의 설명에 따르면 500년 전 아조트 왕국에는 포켓몬의 힘을 사용해 여러 발명품을 발명한 엘리파스라는 발명가가 있었고 그 엘리파스가 마기아나를 만들었으며, 그 이후 당시 아조트 왕국의 왕녀를 섬겼지만 전란에 의해 아조트 왕국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근처에 있던 다리 밑으로 피신한 후 지우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지만 볼케니온이 지우를 저 멀리 밀쳐버린다.

지우가 일행들과 합류하고 시트론이 에이팜암으로 볼케니온과 지우를 떨어지지 못하게 만드는 고리를 떼어내려는걸 실패해서 약간 주눅들자 특기인 꽃다발 뿜기로 시트론을 위로해준다. 시트론이 감격에 겨워 마기아나의 손을 잡자 볼케니온이 빡쳐서 하이드로펌프를 날리고 자신은 방어태세를 취했다. 지우가 옷이 너덜너덜 해져서 옷을 갈아입은 다음 감상을 묻자 좋다는 몸짓을 취하지만 볼케니온에게 인간이랑 친해지지 말라는 경고를 듣는다. 그에 볼케니온에게 조금 누그러뜨리라고 하는듯 하지만 볼케니온은 듣지 않아서 꽃다발을 내보내 기분을 풀게 한다. 하지만 볼케니온은 그 꽃가루에 상당히 민감해서 굉장히 요란한 재채기를 한다.

그 뒤로 허당짓해서 물에 빠지고 지우와 시트론에게 구출되지만 시트론에게 무겁다는 소릴듣고 부끄러워한다. 기계적인 모양과는 다르게 꽤나 소녀인듯. 그 뒤 인간을 두고 가려는 볼케니온과 살짝 다투고 혼자 가다가 또 넘어진다.

세레나와 유리카가 리본으로 귀엽게 분장해주고는 볼케니온에게 보이기도 하지만 정작 볼케니온은 부끄러운지 한숨만 쉬고 무시한다. 지우랑 티격태격해서 볼케니온이 스팀버스트로 또 폭발하자 구체로 돌아가 자신을 지킨다.

한밤 중에 로켓단에게 습격 받아서 볼케니온과 지우가 시간을 끄는 동안 도망가다 함정에 빠져 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키미아 공주에 의해 구출된다. 그 후 키미아 공주에게 "자신은 500년 전 마기아나가 돌보던 왕녀의 후손이다" 라는 말을 듣는다. 그때의 추억을 떠올려 꽃다발 인사로 답한다.

네벨 고원 입구에 다다랐을때 부상당한 아마루스를 포켓몬 헌터에게서 구출해서 치료해주고 자장가 겸 오르골 음악[3]을 틀어준다.

네벨 고원에서 모두가 친해지고 평화롭게 놀고 있을 때 갑자기 자비스가 쳐들어오고, 고원의 포켓몬들을 이용해 협박해오는 바람에 자진해서 자비스에게 잡히고 가슴에 있던 소울하트를 뜯겨 사망한다.[4] 자비스는 껍데기만 남은 마기아나의 몸을 고원에 던져버리고 사라진다.

볼케니온이 소울하트를 되찾으러 가는 도중에 마기아나와 처음만난 이야기를 해주는데 500년 전 왕국에서 벌어진 전란을 피해 온 마기아나와 네벨 고원에 있던 한 꽃밭에서 볼케니온과 만났고 볼케니온이 폭발했을때 날아가지 않은 첫 포켓몬이라고 한다. 그 뒤로 돌보기를 좋아하는 마기아나는 고원에 있던 포켓몬들을 돌보며 지내왔다고 한다.[5]

그리고 비밀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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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기아나는 소울하트 안에 감정이 살아있었다.

마기아나가 발명된 진짜 이유도 밝혀지는데 아조트 왕국 방벽 몇 개와 왕국 땅 아래에 요새 형태의 병기가 숨겨졌고 마기아나는 그 동력이었던 것.

통상적으로는 그냥 구체 형태만 되어서도 작동이 가능하지만 자비스는 감정따윈 필요없다면서 소울하트를 뽑아 마기아나를 죽이려 했던 것이다. 마기아나가 왕국을 떠난 진짜 이유도 왕국을 지키려고 만든 힘이 전란의 씨앗이 되어버린 것에 낙담한 엘리파스가 떠나라고 했던 것이었다.

결국 병기는 작동되어 요새가 떠오르고 지우 일행이 마기아나를 구하기 위해 날아오지만 자비스가 병기의 위력시험을 위해 지우 일행에게 사용하려 하자 자신의 의지로 괴로워하면서도 저항한다.

감정이 방해가 되자 자비스는 자신의 팬텀 검은눈빛을 이용해 소울하트에 있던 마기아나의 마음을 억지로 조종해 네벨 고원에 병기를 사용하여 박살냄으로로서 마기아나의 마음을 박살낼 생각을 해 쏘아 보내지만 최후의 저항으로 겨우 빗나가게 만들었다. 하지만 네벨 고원 옆에 있던 볼케니온과의 첫 만남의 장소였던 꽃밭이 불바다가 되어버리고 완전히 마음이 부서져 버린다.

지우 일행이 자비스의 계략을 저지해서[6] 고원의 포켓몬도 지키고 소울하트도 되찾았지만 정작 마기아나의 마음은 부서진 상태 그대로 였다. 볼케니온의 희생과 마기아나를 구해내지 못한 허탈감에 모두가 눈물을 보일 찰나에 갑자기 안개가 끼기 시작하고 마기아나의 눈빛에 변화가 생기더니 갑자기 강가로 뛰어간다. 그리고 볼케니온과 감동의 재회를 한다.

그러나 부상이 심한 볼케니온은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만다. 모두 슬픈 분위기에 빠지지만 마기아나는 꽃다발을 뽑아내더니 꽃가루가 볼케니온의 콧구멍에 들어가며 재채기를 하며 다시 깨어난다.

엔딩에서는 고원의 포켓몬들을 여전히 돌보는 모습이 나온다.[7]

2.2. 썬&문 애니

116화에서 색이 다른 마기아나가 의 비밀서재의 서랍장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소울하트가 없어서인지 움직이지는 않는다.

과거 몬이 여행을 하던 도중 골동품 상점에서 발견하였으며 마기아나가 오래 전 어떤 왕국[8]의 공주를 모시기 위해 만들어진 포켓몬이라는 걸 기억하고 얼마 전에 태어난 딸 릴리에에게 선물하려고 가져왔다. 그러나 소울하트가 없어서 작동시키는 것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릴리에가 몬이 쓴 것으로 보이는 마기아나 일지를 발견하고 마기아나가 언젠가 부활하면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잠깐이지만 릴리에의 말에 눈에서 빛이 나왔다.

127화에 릴리에가 정식으로 마기아나를 친구들에게 소개하며[9] 릴리에가 Z기술을 쓰는 순간 몸에서 빛이 났다.

145화에서 릴리에가 마기아나를 부활시키기 위해 기름칠 등의 노력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마기아나를 기록한 책 마지막 부분에 조로아크와 함께있는 모습을 보고 글라디오를 통해 조로아크를 꺼내니 릴리에가 아기일 적 몬과의 일화를 보여준 후, 마기아나의 몸에서 빛이 나며 소울하트가 색을 띄었고, 마기아나가 부활하였다. 부활하자마자 릴리에에게 꽃을 주었다. 이후 C파트에서는 정원에 에리본이 날아다니자 식스테일을 따라 에리본을 쫓아가려고 했으나 넘어졌다.

146화에서 마기아나가 내뿜는 빛이 몬이 있는 곳을 향한다는 것을 알게되고 릴리에 가족 전원이 몬을 찾으러 떠난다.


[1] 마기아나가 그들에게 잘 대해줬기 때문인지, 고원의 포켓몬들도 마기아나를 좋아하고 잘 따른다. [2] 단 볼케니온이 지우 일행에게 불신조로 대하며 계속 으르렁거리자 그러지 말라는 듯이 팔로 볼케니온을 툭툭 치며 화내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3] YUKI가 부른 본작의 엔딩인 ポストに声を投げ入れて의 오르골 버전이다. [4] 라켈 왕자는 결코 마기아나를 죽일 생각이 없었지만 자비스는 강제로 라켈을 잡아들이고 일을 진행했다. [5] 과거회상 장면을 보여주는데 이때 마기아나의 도색이 서서히 벗겨져 가는 모습이 보여진다. [6] 다시 한번 최종병기를 작동시켜 네벨고원을 확실하게 파괴하려 했으나 고원의 모든 포켓몬들이 저항하고, 병기가 작동되는 것을 본 지가르데가 퍼펙트폼으로 변해서 옆에서 지원사격하며 완벽히 방어. 거기다 지우가 쟈비스의 지팡이에 박혀있는 보석을 박살내고 소울하트까지 되찾음으로서 좌절됐다. [7] 볼케니온 말로는 왕국에 있었을 때도 그랬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다른 포켓몬들을 돌보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8] 극장판에 등장했던 아조트 왕국으로 추정. [9] 하지만 지우랑 피카츄는 극장판에서 만난 적이 있을 터인 마기아나를 처음 보는 느낌이다. 극장판은 평행세계라 이상한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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