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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렉션 타입 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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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 타입 램프
, 전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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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반사식.jpg
리플렉션 타입 헤드램프. 예시 차량은 아우디 A4이다.[1]
1. 개요2. 상세3. 종류
3.1. 벌브 타입 리플렉션 헤드램프3.2. LED 타입 리플렉션 헤드램프
4. 후미등5. 디자인6. 특징7. 헤드램프의 크기8. 관련 문서

1. 개요

전구의 빛을 반사판에 반사시켜 빛을 밖으로 내보내는 방식. 2000년대~2010년대 초중반에 출시되는 차량, 그것도 저옵션 차량들에게 많이 적용되어서 제일 친근한 헤드램프이기도 하다. 물론 2022년 지금도 경차나 낮은 트림의 옵션에선 단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간간이 사용되고 있고 LED가 보급된 이후에도 반사판은 MFR 타입이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다.

2. 상세

리플렉션 타입은 프로젝션 타입과 달리 전구 뒤쪽의 반사판의 패턴을 통해 빛을 모아주는 형식이다. 또한 전구 앞쪽에 반사 컵을 달아두어 빛이 직접적으로 나가지 않게 하고 최대한 뒷쪽의 반사판으로 보내어 난반사를 줄여준다. 커버에 있는 패턴이 반사판으로 옮겨간 개념이라 겉 커버는 패턴이 적거나 없어 내부가 잘 보이므로 투명하여 안쪽에 반짝이는 반사판이 보이기에 프로젝션 타입보다 더 밝고 미관상 우수하다.

빛을 모으는 반사판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반사판의 면적을 줄이기 어려워 결과적으로 전조등의 크기가 작아지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기존 전조등 외형에 다채로운 디자인이 요구 되기 시작하면서 겸사겸사 광량도 개선하기 위해 나온 방식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프로젝션 타입이 좀 더 많이 채용되고 있고 저렴한 옵션에서만 간간히 보이게 되었다.

3. 종류

3.1. 벌브 타입 리플렉션 헤드램프

파일:화면 캡처 2022-10-11 133356.png
할로겐 리플렉션 타입 헤드램프[2]
반사판 앞에 전구가 누런색, 즉 할로겐 벌브타입 리플렉션 헤드램프이다. 아까 서술했듯이 싸구려 취급받는(...) 헤드램프여서 저옵션 차량이라는게 눈에 잘 띄는 헤드램프이다. 그러나 루멘값이 높지 않은 전구를 끼워도 충분히 시야확보가 잘 되는 편이고 할로겐 전구 광원의 특성을 생각해 볼때 할로겐 전구에서 프로젝션 타입보다 좋은 성능을 보인다. 물론 장거리 조사능력과 컷오프라인 생성은 프로젝션 타입이 더 뛰어나다. 근거리 조사능력이 뛰어나므로 안개등과 코너링 램프에도 많이 채택된다.

3.2. LED 타입 리플렉션 헤드램프

파일:dn8중옵.jpg
리플렉션 타입 헤드램프
LED 타입은 LED등이 반사판 위에 달려있어서 빛을 아래로 쏴주면, 촛점에 맞게 반사판이 빛을 내보내는 방식이다. 사실 LED를 채택한 리플렉터 타입의 경우 MFR (Multi Face Reflecter - 다초점집중방식 반사판) 이라고 해서 기존의 리플렉터 타입보다 한단계 더 발전한 타입이다. 쏘나타처럼 중형차의 기본 옵션 정도에 적용되거나 투싼처럼 거의 최하위 옵션을 제외하면 모든 옵션에 장착 되는 방식이다. 외제차에도 기본 옵션으로 많이 적용되어 있고 LED라서 더 밝고 깨끗한 인상을 준다. 특히 미국 차들은 차종을 안 가리고 대부분이 이런 반사판 방식 LED 전조등을 애용하고있다. 특히 MFR의 경우 촛점광이 매우 뛰어나 기존 리플렉터 타입보다 장거리 조사능력도 많이 향상되었다.

4. 후미등

파일:화면 캡처 2022-10-12 151621.png
리플렉션 타입 테일램프
리플렉션 타입 후미등이다. 리플렉션 헤드램프 보다 구조가 좀 더 단순하다. 기본적인 원리는 동일하며 거의 모든차량이 아직도 사용한다. 이쪽도 광원으로는 전구와 LED 둘 다 쓰며, LED인 경우 반사판도 작게 만들어서 각 소자 별로 빛을 반사시킨다.

5. 디자인

램프안에 반사판이 있어서 똘망똘망하고 빛나는 눈망울의 느낌을 준다. 때문에 램프계중에선 디자인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다만 리플렉션 타입=저옵션 혹은, 싸구려차 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가격이 저렴하거나 저옵션 차량이라는것을 바로 알아챌 수 있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존재한다. 사실 전조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알아보지만 큰 관심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큰 차이를 못느끼기도 한다.

6. 특징

반사판에서 촛점을 모아 조사시켜주기 때문에 중심광속이 매우 높아 장거리 시인성이 높다. 그래서 MFR 을 적용한 조명을 상향등, 일반 프로젝션 조명을 하향등으로 설계하는 일이 잦은 편이다. 물론 프로젝션이냐 리플렉터냐 취향의 영역이기 때문에 리플렉션 타입 헤드램프를 채택하는 사람도 있긴하다. 아까 서술한 디자인도 한 몫 하는듯. 그래도 광원이 LED면 전구식에 비해서는 빛이 나가기는 한다.

특히, LEP(광방출 플라즈마 말고 레이저 여기 형광. Laser Excited Phosphor)를 사용하는 최고 성능을 가진 각 회사의 플래그십 차량에 적용된 레이저 헤드라이트. 공급사가 독일 어디 한군데 뿐이기에 20~30W 전력, 유닛당 4백만 칸델라+ 를 공유하는 그 부품도 내부 구조는 MFR 이다. 속지말자.

7. 헤드램프의 크기

이 헤드램프는 반사판이 꼭 필요해서, 헤드램프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있다. 그래서 경차나 소형차보면 꼭 헤드램프가 하나같이 크다. 대부분 이 방식을 채택한 경우 반사판이 크다. 클수록 밝기가 밝기 때문. 물론 이렇게까지 반사판이 큰 건 대부분 전구식 얘기고 LED는 반사판 방식이어도 얇은 디자인을 가진 차량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 주 전조등보다 광원의 크기가 작은 주간주행등 역시 SM5 최후기형처럼 몇몇 차량들은 반사판 방식으로 장착하기도 했다.

8. 관련 문서


[1] 할로겐 타입 헤드램프이다. [2] 쉐보레 스파크의 북미 수출형 모델인 스파크 액티브 모델. H4 전구형 바이펑션 헤드램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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