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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02:06:31

리터넌즈 캠페인/돌연변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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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존 돌연변이원 리워크
2.1. 치명적 끌림2.2. 폭풍의 영웅들2.3. 번식자2.4. 상호 파괴 보장2.5. 침묵의 순간2.6. 좀 죽어!2.7. 극성2.8. 폭탄로봇2.9. 흑사병2.10. 인과응보
3. 오리지널 돌연변이원
3.1. 고전 조합3.2. 레이저 포격3.3. 금지 구역3.4. 집중 관리 광선3.5. 표준 조합3.6. 기초 박살3.7. 허리 끊기3.8. 하늘 압수3.9. 안개 속의 습격
4. 오리지널 주간 돌연변이

1. 개요

리터넌즈 캠페인 공허 균열 캠페인의 돌연변이원들에 대해 소개하는 문서. 기본적으로 공식 협동전의 돌연변이원들을 답습하나, 싱글플레이라는 특성과 캠페인 자체의 밸런스 설계에 맞춰 돌연변이원들의 밸런스가 조정되어 있다. 거의 모든 돌연변이원들이 공식 협동전에 비해 약화되어 있으며, 유저들 입장에서 불합리하게 느껴질 요소들을 최대한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하였다.

또한 '고전 조합' 돌연변이원을 시작으로 오리지널 돌연변이원도 추가되었다.

2. 기존 돌연변이원 리워크

단순 수치 조정 선에서 끝난 돌연변이원들이 대부분이나, 일부는 패치 노트에서 특별하게 의미를 부여하였거나 전반적인 메커니즘 내지 대처법에 상당한 변화가 발생할 정도로 큰 조정이 가해진 돌연변이원들도 있다.

2.1. 치명적 끌림

치끌 반경이 절반으로 감소 + 끌려가는 도중에 기절하지 않음 + 끌려가는 도중에 명령이 취소되지 않음

플레이어들에게 극도의 혐오를 유발하는 억까 돌변원을 관짝으로 보내버린 사례 1. 아어플1 최악의 돌연변이원을 넘어 협동전 전체를 통틀어도 최악의 혐오 돌변으로 꼽히는 경우도 허다한지라 이런 극약처방이 가해졌다.

끌려가는 것 이상의 혐오 포인트였던 끌려가는 중에 발생하는 짤스턴이 완전히 제거되었고, 끌려가더라도 기존에 수행하던 명령이 취소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자원을 캐던 일꾼들이 왕창 끌려가도 바로 다시 자원을 캐러 알아서 돌아가며, 케리건의 사이오닉 돌진이나[1] 자가라의 맹독충 굴리기 같은 채널링 스킬도 끊기지 않는다.

제작자의 추측으로는 애초에 끌려가는 도중에 기절 및 모든 명령 취소라는 극혐 기믹은 치끌의 구현 방식상 버그 방지용으로 붙은 곁다리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게 사실은 과잉 조치였고 기절 없이도 충분히 안정적인 끌려감 메커니즘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한다.

2.2. 폭풍의 영웅들

영웅들 피통이 절반 가까이 감소 + 노바/케리건 핵/파멸의 구조물 상대 딜량이 매우 크게 감소

특히 후자의 경우 해당 돌연변이원의 난이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돌연변이원으로, 이때를 기점으로 포탑라인이 핵이나 파멸을 정통으로 맞아도 한번에 안 철거될 정도가 되었다. 케리건의 파멸만 해도 구조물 딜량이 절반 가까이 까였으며, 노바의 경우는 아예 일반 유닛에 비해 구조물에 딜이 절반으로 감소되어 들어갈 정도. [2]

2.3. 번식자

동맹군 유닛의 경우 즉사만 적용되고 번식하지 않음
번식자의 최대 이속이 돌연변이원이나 버프와 무관하게 3으로 제한됨

조종 불가능한 CPU 동맹군 진영이 추가된 임무가 제법 많은데 이들이 번식자 싸개가 되는 사태를 원천 봉쇄하였다.
그러나 진정한 너프는 최대 이속 제한으로, 덕분에 협동전에서 악명 높았던 속도광 + 번식자 조합의 힘이 매우 크게 빠졌다.

2.4. 상호 파괴 보장

전반적으로 피해량 감소 + 혼종 약탈자가 혼종 파괴자와 동일한 작은 폭발을 일으킴 + 폭발 선딜레이 증가 + 폭발 직전에 폭발 반경을 선명하게 표시해줌

마지막 부분이 특히 포인트로, 실제로 밝혀진 상위 혼종의 폭발 반경이 너무나도 크고 아름다웠던지라 해당 패치 직후 카페에서는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2.5. 침묵의 순간

액티브 스킬 사용만 봉인되고 평타는 칠 수 있다. 대신 지속 시간이 대폭 늘어난다.

돌연변이원 이름의 '침묵'을 AOS/RTS 장르에서 흔히 묘사되는 '사일런스'로 재해석한 셈. 공세마다 혼종이 다수 합류하고 적진마다 혼종이 널린 본 캠페인의 특성상 이렇게 안 하면 답이 없었을 것이다.

마법 유닛의 의존도를 줄이고 우직하게 평타 화력과 피통 위주로 승부를 보는 조합을 꾸리는 것이 좋다. 아니면 마법 유닛들의 포지셔닝을 철저하게 하여 침묵의 순간을 아예 맞지 않도록 하거나.

2.6. 좀 죽어!

부활 직후 무적 시간이 대폭 감소하고, 그만큼의 시간이 스턴으로 대체된다.

정확히는, 공식 협동전에서는 부활 직후 1초간 무적판정이었던 것이, 리터넌즈에서는 부활 직후 0.125초만 무적판정이고 그 다음 0.875초 동안 스턴이 걸리는 것. 좀 죽어로 인한 딜 로스가 대폭 줄어든다.

2.7. 극성

다른 돌연변이원으로 대체된다.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이기 때문.

2.8. 폭탄로봇

플레이어 1명이 암호 확인과 암호 입력을 모두 할 수 있다.

2.9. 흑사병

디스펠 가능.

리터넌즈 캠페인에서는 메딕의 리스토레이션이 광역으로 상향된 것을 시작으로 이후 4진영 모두에게 광역 디스펠 유닛이 지상 공중 총 2종류씩 주어져 있다. 이는 차별화 특성을 가리지 않는다. 디스펠을 아주 부지런히 써주자. 흑사병 이펙트가 은근 잘 안 보이는지라 한두기씩 빼먹기 쉬운데 어차피 디스펠이 광역이니까 디스펠러를 작정하고 넉넉히 뽑아서 교전 후마다 데스볼 전체에 끼얹는다고 생각하고 무지성으로 난사해주자. 흑사병 걸린 유닛을 빼먹었다가 그 유닛이 죽어버리면 다수의 유닛들에 전염되므로 그정도로 과잉대응할 가치가 있는 돌연변이원이다.

테크 제한형 돌연변이원에서도 보통 디스펠러가 한종류씩은 남을텐데, 유일한 예외로 저그의 디스펠이 하필 감시군주에 붙어있고 내부 시스템상으로 부화장 전투 유닛으로 분류되는지라 <기초 박살> 돌연변이원과 조합되면 흑사병의 디스펠이 불가능해진다. 사실상 군숙 혐영이나 저티어 유닛 및 자폭유닛 양산밖에 할 게 없어지는 막장 상황.

2.10. 인과응보

디스펠 가능.

4진영 모두 광역 디스펠러가 2종류씩 있는 본 캠페인 특성상 인과응보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영웅 패널의 숨통이 매우 크게 트였다.

다만 건물은 디스펠 스킬로 타게팅이 안 되는지라[3] 방어타워에 쌓인 인과응보를 제거하기가 난감한데, 대신 건물 근처에 유닛을 붙여놓고 그 유닛을 중심으로 시전하면 건물에 붙은 인과응보도 풀린다.

3. 오리지널 돌연변이원

3.1. 고전 조합

생산 가능한 유닛 풀이 스타 1의 것으로 제한됨 + 기본 지급되는 스2 전용 유닛들은 비슷한 포지션의 스1 유닛으로 대체됨.

스1과 스2에서 생산 가능했던 모든 유닛들을 죄다 때려박은, 본 캠페인의 매우 넓은 유닛 풀 덕분에 가능했던 돌연변이원. 유닛 풀이 반토막이 나고, 그 공백의 역체감이 상당하다.

원래는 특정 유닛 조합을 장려하는 '덱' 시스템을 구상했었으나 쓰는 유닛만 쓰는 현상을 부추겨 오히려 밸런스에 해가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특정 유닛들을 잠가버리는 돌연변이원의 형태로 바뀐 것이다.

탈다림의 경우 스1 유닛들과 비슷한 포지션들의 유닛들만 남는다. 나머지 3개 진영에 비해 봉인되는 유닛들의 가짓수 자체는 적지만, 애초부터 유닛 풀이 좁았던지라 실질적인 타격은 가장 심각하다. 특히 탈다림 모선이 봉인되는 게 가장 치명적이다.

정확히는 다음과 같다.

3.2. 레이저 포격

궤도 타격 작전 패널의 것과 유사한 레이저 포격을 주기적으로 퍼부음.

사실상 궤도 폭격 돌연변이원에서 궤도 폭격을 리터넌즈 궤타작 패널의 레이저 포격으로 대체한 것에 가깝다.

발수가 궤도 폭격보다 적어서 깡데미지는 궤도 폭격보다 약하지만 범위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넓고, 피격된 유닛이 일시적으로 느려지는 디버프까지 걸리므로 위험한 것은 매한가지다. 궤도 폭격보다 덜할 뿐 안 피하고 정통으로 맞으면 아픈 것은 마찬가지이니 아몬의 웃음소리가 들리면 빠르게 피해주자.

3.3. 금지 구역

궤도 타격 작전 패널의 것과 유사한 금지 구역이 지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군 유닛 및 구조물을 노림.

사실상 정화 광선 돌연변이원에서 정화 광선을 리터넌즈 궤타작 패널의 금지 구역으로 대체한 것에 가깝다.

이쪽도 제대로 지속적으로 맞으면 심각하게 아프고, 범위가 정화 광선보다 훨씬 넓어서 사각형 패트롤로 낚시하기도 까다롭다.

3.4. 집중 관리 광선

적 유닛 및 구조물이 치명적인 피해를 받으면 1회에 한해 되살아나 체력과 보호막을 일부 즉시 회복한 뒤, 서서히 나머지를 회복한다.

사실상 좀 죽어에서 즉시 풀피로 부활을 리터넌즈 궤타작 패널의 하늘의 편 패시브처럼 서서히 회복되는 것으로 바꾼 뒤, 구조물에도 적용시킨 것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적 구조물에도 적용된다는 점이 흉악하다. 특히 주 목표 백도어를 카운터치는 정도는 좀 죽어보다도 흉악한데, 원래 패널 백도어 한방에 뚫렸던 것을 두번 세번 치거나 본대가 함께 돌입해서 깨야 할 정도로 단단해진다.

3.5. 표준 조합

전투 유닛 중 캠페인 전용 유닛, 군단의 심장 유닛, 공허의 유산 유닛이 대부분 봉인됨 + 기본 지급되는 유닛들은 비슷한 포지션의 스2 래더 유닛으로 대체됨

사용 가능 유닛 풀이 '자유의 날개 래더' 유닛 풀로 한정된다.

3.6. 기초 박살

병영, 부화장, 관문 전투 유닛들이 봉인됨.

봉인된 유닛들이 시작 유닛으로 있으면 자원으로 변환되어 사라진다.

감시군주를 대체할 저그의 탐지기로는 무리 여왕의 기생충 능력이 있다.

3.7. 허리 끊기

군수공장, 번식지, 로봇공학 시설 전투 유닛들이 봉인됨.

봉인된 유닛들이 시작 유닛으로 있으면 자원으로 변환되어 사라진다.

번식지 유닛이 필요한 군락 유닛인 가시지옥, 수호군주, 포식귀, 무리 군주, 맹독군주를 애벌레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다.

차원 분광기, 전쟁 분광기가 왕복선으로 대체되고, 프로토스, 탈다림의 탐지기 유닛으로는 관측선 외에도 예언자, 심판자가 있다.

3.8. 하늘 압수

우주공항, 군락, 우주관문 전투 유닛들이 봉인됩니다.

봉인된 유닛들이 시작 유닛으로 있으면 자원으로 변환되어 사라진다.

의료선이 수송선으로 대체되고, 밤까마귀, 관측선을 대체할 테란의 탐지기로는 궤도 사령부의 스캐너 탐색이 있다.

3.9. 안개 속의 습격

적 병력이 지도 곳곳에서 계속 생성됩니다.

'재앙' 돌연변이원과 다른 점으로는 해병, 저글링, 광전사, 구울 같은 각 종족 유닛들이 현재 공세에 맞게 등장한다는 점, 적 건물 옆이 아니여도 전장의 안개 속 어디서든 생성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즉, 재앙 돌연변이원과는 달리 이 돌연변이원을 무력화하려면 적 건물을 모두 파괴함은 물론 전장에 시야를 다 밝혀야 한다.

4. 오리지널 주간 돌연변이

2024년 5월 초부터 주간 돌연변이원이 또 다시 망자의 열차부터 재탕되기 시작한 이후 리터넌즈 캠페인에서 독자적으로 공식 주간 돌연변이에 변주를 가하기 시작한 것.


[1] 다만 케리건의 돌진의 경우는 돌진 궤적이 치끌에 의해 강제적으로 틀어진다. 그렇게 틀어지는 와중에도 돌진딜과 피해감소는 멀쩡히 적용되지만. [2] 그럼에도 심각하게 높은 피해량이라서 유닛 인공지능을 이용해 핵/파멸 낚시를 하는 것이 여전히 이롭긴 하다. [3] 리터넌즈의 정화 계열 기술들은 특정 유닛 하나를 대상으로 지정해서 그 유닛 중심의 영역에 광역으로 적용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