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리징량(李景亮[1]) Li Jingliang |
생년월일 | 1988년 3월 20일 ([age(1988-03-20)]세) |
신장 위구르 자치구 타청 지구 |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종합격투기 전적 | 28전 19승 9패 |
승 | 10KO, 4SUB, 5판정 |
패 | 1KO, 2SUB, 6판정 |
체격 | 183cm / 77kg / 182cm |
링네임 | The Leech |
주요 타이틀 | Legend FC 웰터급 챔피언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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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2. 전적
- 주요 승: 가드지프 마카첵, 리진웬, 연타오공, 안드레이 우, 토니 로시니, 댄 파울링, 루크 주메우, 데이비드 믹허드, 디에고 리마, 안톤 자필, 바비 내쉬, 프랭크 카마초, 잭 오토우, 아베 다이치, 데이비드 자와다,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무슬림 살리코프
3. 커리어
Top10진입 목전에서 자꾸 미끄러지는 10위권 언저리의 선수로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무슬림 살리코프같은 만만치 않은 선수들을 KO 시키기도 했지만 그라운드가 매우 취약해서 상위 랭커로 진입하는 데는 실패하고 있다.UFC 279에서 토니 퍼거슨과의 매치업이 잡혔다. 퍼거슨의 이름값에 비해 실력이 떨어진게 눈에 띌 정도이기에 인지도를 올릴 절호의 찬스였으나...
하지만 메인 이벤터인 함자트 치마예프가 체중문제로 빠지면서 퍼거슨이 대타로 그 자리를 메꾸고 치마에프가 케빈 홀랜드와 맞붙게 됨에 따라 홀랜드의 기존 상대인 다니엘 로드리게스랑 싸우게 되었다.
여러모로 이번 사건의 최대 피해자인데, 퍼거슨의 경우 실력은 한물갔을지언정 네임벨류가 상당한 반면, 로드리게스는 랭킹에도 없고 인지도도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언랭치고는 준수한 복싱 실력과 펀치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리징량 입장에서는 상당히 위험한 매치업이다. 또한 리징량과 퍼거슨의 경기는 웰터급 경기였던 반면에 홀랜드와 로드리게스의 경기는 계약체중 경기였으므로 계체 당일날 로드리게스는 리징량보다 10파운드(약 4.5kg)나 더 나갔다.
경기 결과 2:1로 스플릿 판정패하였다. 적극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나 전체 유효타가 로드리게스가 더 많았고, 다양한 공격을 시도할 때마다 번번이 로드리게스의 단순한 잽에 막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공격적으로 주도하는 모습만 봤을 때는 충분히 리징량의 승리를 예측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으며, 실제로도 스플릿 판정이기도 했다. 리징량 본인도 막상 판정이 발표된 후 멍한 표정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는 모션을 취하기도 했다. 본래 맞붙을 상대였던 토니 퍼거슨은 느린 페이스로 경기하는걸로 유명한 네이트 디아즈에게 타격전에서도 느려진 모습을 보이면서 밀렸고 신체 능력이 눈에 띄게 저하된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4R 길로틴 초크로 인한 서브미션 패했는데 리징량과 그대로 맞붙었으면 리징량이 승리했을 거란 의견이 꽤 있는 편이다.
이번 UFC 279 대회 사실상 가장 큰 피해자로 볼 수 있다. 임베디드에서부터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과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기자회견을 위해 새로이 멋진 수트를 구매했지만 정작 기자회견은 본인과는 관련없이 일어난 백스테이지 난투극으로 취소된 데에 이어 치마예프의 계체량 실패로 본래 상대였던 토니 퍼거슨이 대타로 들어간데다가 본인은 10파운드가 더 나가는 비랭킹권인 로드리게스와 불만 없이 웃으며 싸웠지만, 마지막에는 아쉬운 판정패까지 당했다. 본래라면 토니 퍼거슨과의 경기 후 승리를 거뒀다면 인지도를 높이고 랭킹도 높일 수 있었으나 풀리는 거 없이 얻은 건 없고 오히려 언랭커에게 패하며 힘만 뺐다. 그래서인지 현지 SNS나 유튜브 댓글창은 리징량을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가진 선수라며 옹호하고 응원하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이후 척추 부상을 당해서 열심히 재활을 거쳤다. 공백기동안 은퇴를 고려했으나 고민 끝에 커리어를 이어가기로 결정한 뒤 UFC 305에서 카를로스 프라테스와 맞붙었으나, 커리어 최초로 KO 패배를 당했다.
4. 파이팅 스타일
산타를 베이스의 선수로 타격전을 선호한다. 경기 초반엔 신중하게 잽과 킥으로 아웃파이팅을 하다가 상대가 들어오면 체크훅이나 오버핸드 카운터를 넣고 뒤이은 엄청난 맷집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타격을 씹고들어가서 강한 펀치로 난타전을 벌이는 것을 좋아한다. 링 네임인 Leech처럼 끈질긴 체력과 뒷심이 상당해서 명경기도 많았다. 한방도 상당해 폰지니비오를 카운터 오버핸드로 피니쉬시켰다.테이크다운 디펜스가 괜찮다. 제이크 매튜스를 상대론 좋은 스프롤로 테이크다운을 여러번 막아냈다. 완력도 상당하다.
여타 다른 중럅급 동북 아시아계인들과 다르게 핸드스피드가 상당히 빠른편이다.
다만 큰거 한방을 노리려는 욕심 때문인지 큰 궤적의 공격을 날리다 카운터 태클을 자주 허용하며 테이크다운 당한 후 그라운드에서 아무것도 못하며 당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함자트 치마예프와의 시합에선 1라운드 치마예프의 페이크에 걸려 훅을 꺼냈고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은 치마예프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해 처참하게 쌀배달 당한 뒤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패를 당했다.
치마예프 전 패배이후 닥돌 난타전 성향을 버리고 좀 더 차분한 경기 운영에 무게를 두는 모습으로 스타일이 바뀌었다
5. 여담
2016년 5월 18일 불시검사 채취 샘플에서 도핑이 걸렸었다.국내에선 류준열을 닮은걸로 유명하다.[2] 별명으로 류징량, 리
차이나 탑 팀소속이나 해외에서 훈련할 땐 팀 알파메일, 킬 클리프 FC에서 훈련한다.
대학에서 운동학을 전공했다.
2015년에 태어난 딸과 2020년에 태어난 아들이 있다.
인중 오른쪽에 흉터가 보이는데 구순열 수술 자국인 걸로 보인다.
21년 현재까지 KO패는 없지만 서브미션으로 인한 2패가 있는데 모두 실신으로 끝났다는 것이다. 그의 독종끼를 확인할 수 있는 게 탭을 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초크가 들어갔음에도 악으로 깡으로 버티다가 결국 실신했다.
혐중성향이 강한 한국에서도 인기가 꽤 있는 편. 경기 스타일도 인터뷰도 호쾌하고 상대에 대한 리스펙도 잊지 않아 탑 컨텐더급 선수가 아님에도 인지도가 꽤 있다.
UFC 279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네이트 디아즈가 리징량의 이름을 몰라 춘리라고 부른 굴욕아닌 굴욕을 당했다. https://youtu.be/_AT6OxTNt2w
토니 퍼거슨과의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선보인 슈트가 멋지다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