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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5:52

리안(GARO 시리즈)

가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일:garo_rian_00.jpg
이름 리안
莉杏(りあん)
성별
종족 인간
직업 마계법사
소속 부라이 일행 (이전)
남녘의 관할 (이전)
관련 인물 리쿄 (아버지)
사리 (고모)
도가이 류우가 (동료)
마도륜 자르바 (동료)
부라이 (스승)
하카나 (동료)
쿠스가미 아그리 (동료)
쟈쿠즈레 타케루 (동료)
류메 (상관, 동료)
디 린고 (동료)
유키히메 (동료)
아키즈키 다이고 (동료)
갈드 (동료)
하루나 (동료)
아고 (적 → 동료)
엔호 (친구 → 적)
리베라 (적)
카네시로 토우세이 (적, 원수)
진가 (적)
아미리 (적)
담당 배우 난리 미키


1. 소개

파일:garo_rian_gold.storm_characters-top-rian-photo.jpg
변장과 잠입수사를 잘하는 마계법사. 법술과 체술이 뛰어나고, 호러를 봉인할 수 있는 마도총을 사용한다.

자라난 환경의 반발로, 남을 믿지 않으며 예쁘고 값비싼 것을 좋아했으나. 이는 어둠을 비추는 자까지의 설정.

골드 스톰 시리즈 시점에서는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했는지 어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볼시티 사건 때까지만 해도 천연덕스러운 어린 아가씨로서의 모습이었다면 라인시티 사건 때부터는 황금기사인 류우가의 서포터이자 든든한 동료로 아그리, 타케루 몫까지 해낸다. 은연중에 류우가에게 플래그를 세우려 하지만 하늘도 무심하신지 류우가는 리안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최고의 동료이자 친구로 생각한다. 결국 골드스톰 19화에서 리안의 몸을 차지한 진가가 '이 여자는 너와 결혼하고 싶어 한다.'고 류우가 앞에 리안의 속내를 폭로(...)해버리는데, 그 말을 들은 류우가가 진가에게 감사를 표해야겠다며, "리안의 마음을 알아서 다행"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둘 사이의 미래는 다소 밝아보인다.

그리고 골드 스톰에 와서 위상이 많이 변했는지 리안은 세계관 내에서 탑 급에 드는 마계법사로 묘사된다. 작중 등장하는 법사들은 리안의 소문을 꽤 들은 것으로 나타나며 류메도 리안의 실력은 인정하는 편이다.

류우가가 작중에서 코우가 라이가에 비해서 호러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이 많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리안의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다. 하지만 리안 본인도 이래저래 꽤 구르고 아예 붙잡힌 히로인 역할도 적지 않게 하는데, 어둠을 비추는 자에서 류우가와 조금씩 플래그가 생기다가 골드 스톰에서는 서로를 믿는, 믿음직한 콤비로 발전했다.

2. 작중 행적

등장 작품 《가로 ~어둠을 비추는 자~》[1]
《가로 -골드 스톰- 상》 극장판
《가로 -골드 스톰- 상》 TV시리즈[2]
《가로 -마계열전-》[3]
《가로 -신의 송곳니-》

2.1. 과거

2.2. GARO -어둠을 비추는 자-

파일:external/5e64415318dce422e74d7f06d620e96ce0a373989035f40dcd9c7b4aaff8ed07.png

스페셜 에피소드에 의하면 그녀의 아버지는 부라이, 하카나와 아는 사이였으며. 하카나가 마계팔경을 이용하려할때도 곁에서 같이 도와주고 있었다. 그러나. 흑막의 공작으로 인해 사망하면서[4] 부라이가 리안을 거두어 제자로 하려 하나. 부라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죄책감과 책임감[5]에 대해 부담을 느껴 자살을 하려한다.

이후에 리안이 우물 속에서 보이는 화면에서 류우가가 열심히 훈련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최고의 마계법사가 되기로 함을 맹세하자 부라이도 마음을 다잡고 리안을 도와주게 된다.

이후로 10여년이 흘러 리안이 마계법사가 돼서 돌아옴으로서 어둠을 비추는 자 1화가 시작된다.

초반에는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천연덕스러운 어린 아가씨였다. 물론 자신의 스승이자 정신적 지주인 부라이를 믿고 따르지만 자신의 능력이 월등하다고 믿는 구석이 있다. 게다가 마계법사임에도 보석이나 명품 등을 좋아하고 잘생긴 남자도 좋아하는 듯하다.[6] 어느 바에서 서양인을 꼬셔 다이아몬드를 받아내고는 신나서 돌아오는데, 류우가가 그 모습에 질겁을 하며 화를 내기도.

이때 리안의 변명은 자기보호를 위한 피해망상인데, 어렸을때부터 가난하고 아무것도 없이 자랐는데 이정도 받는건 보상이라고 한다. [7] 이후에 사건을 해결하면서 류우가에게 응어리진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묘한 기운이 흐르기 시작한다.

이후 중반부터 SG-1부대장 엔호와 함께 류우가를 두고 대립을 하는것으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아웃사이더였던 류우가가 기사로서의 희생정신을 발휘해 자신과 하카나를 구하고 눈이 멀면서 마음을 열게된다. 이후 손시전에서 류우가가 황금기사 가로로서 각성을 하고, 하카나와 부라이의 희생을 보며 류우가에게 동질감을 느꼈는지 자신의 임무를 뿌리치고 류우가를 따라 그를 서포트하는 마계법사가 되기로 한다.[8]

2.3. GARO -GOLD STORM- 상

극장판 골드 스톰 상에서는 이미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으로 성심성의껏 류우가를 서포트한다. 작중 류메와 함께 세계관 최강자급의 마계법사라는 느낌으로 중간중간 활약해준다. 다만 극장판 내에서는 류우가가 황금기사에서 한단계 더 높은, 가로 상(翔)으로의 각성이 주로 표현되기에 많은활약은 없는편.

이후 본편 드라마에 들어와서는 가르침을 받던 마계법사에서 이젠 예전의 자신처럼 철부지인 소년 갈드를 정신적으로 가르치거나 그저 소녀에서 이제는 성숙한 처녀에서 올라간 느낌을 준다. 작중에 자신과 동년배인 여성이 결혼을 하는 것을 보자[9] 이런 생활로서는 안정된 행복감을 느끼기 힘든 리안으로서 대리만족이자 행운을 빌어주기 위해 호러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결계까지 만들어준다. 하지만 아미리의 방해로 결계를 뚫고 호러가 침입해 결국...[10] 이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것으론 리안의 최종적 꿈은 펑화의 시대가 오면 방랑생활을 그만두고 정착해 법사들을 수련하며 아이들을 키우는것인듯 하다. 은연히 류우가에게 같이 살자는 식의 언급을 하지만 류우가는 너에게 그런 행복을 누릴 자격은 충분하단 식으로 말한다.[11]

후반부에는 아미리의 계략에 의해 어둠에 유폐된 류우가를 위해 소리치며 류우가의 멘탈회복에 도움을주며 가로 암으로서 각성할수있게해준다. 이후 진가를 한번쓰러뜨리지만 죽기 직전에 류우가의 몸에 들어가려던 것을 리안이 대신 막아서며 리안의 몸에 진가가 들어가게 된다.

이후 혼수상태에 빠지지만 다른 인물들은 리안 정도니까 이정도 버티는 것이라고 하며, 다른 사람이었으면 진작 진가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고 죽었을 것이라 한다.

정신 속에서 진가의 괴롭힘을 받는 리안은 진가가 강제로 몸을 차지해 류우가에게 속마음을 다 까발려져버리고[12] 힘겹게 다시 몸을 차지한 리안은 자신을 죽여달라 하나 류우가는 끝까지 리안을 지켜주겠다고 하며 다시 기절한 리안을 류메의 법당에 맡긴다. 류메가 주술로 리안 몸속에서 진가만 꺼내려 했으나 아미리의 방해로 봉인하지 못하고 아미리가 다시 가져가버리게 된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진가에게 대항해 몸을 되찾고서 류메와 함께 마성 라단의 동력인 달이 된 아미리를 막아내며 활약하고 류가가 진가를 무찌를 수 있도록 도와준 다음에 사망한 줄 알았지만, 다행히도 마지막에 생존 인증을 한다.[13] 이후 해안가를 걸어가며 류우가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것으로 골드스톰 상이 완결난다.

2.4. GARO -신의 송곳니-

진가의 방해로 갑옷 소환이 안 되는 류우가, 아그리, 타케루를 류메와 함께 지원한다. 신의 송곳니 시점에선 류메와 거의 동급의 마계법사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14]

후반에는 다시 살아난 아미리와 재대결을 펼치는데, 목이 졸려 죽을뻔하다가 기지를 발휘해 그녀의 배와 머리에 총알을 한발씩 박아넣으며 물리친다. 그녀가 아미리의 머리를 쏘기전해 했던 대사인 "미안해..."는 과연 반비에게 한 말인지 아미리에게 한 말인지는... 감독이 중의적으로 표현했을 가능성이 높다.

모든 사건이 해결되고 나서는 아그리가 반비를 좋아했었음의 분위기가 풍기자 류가가 용기를 내어 말을 할까 하다 "....난..언제까지고...황금기사..가로다." 라고 어물쩡 넘겨버리자 리안이 웃으며 당연하다며 팔짱을 끼운다. 타케루가 둘이 무슨일이냐며 언제 이렇게까지 된거냐며 놀리기까지.

여기서 류가가 한 말은 평생 곁에 있어달란 말로 해석이 가능한 게, 리안은 항상 자신은 황금기사 가로를 서포트하는 마계법사라고 이야기하며 류우가의 곁에 있겠다고 했는데, 류우가는 애둘러 말하며 언제까지고 자신의 곁에 있어달라고 말한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2.5. GARO -마계열전-

2.6. GARO -강철을 잇는 자-

본작에선 등장이 없으나 마지막회에서 류우가가 그녀한테서 받은 장식을 꺼내는 장면이 나온다.

3. 기타

시리즈 내에서 라이벌리가 확고한 캐릭터이다. 이전 시리즈까지는 마계법사는 초반에 잡 호러나 썰면서 후반부에는 전형적인 후방 빌드업형 캐릭터들이었으나 류우가의 이야기에선 리안이 없으면 엔딩까지 도달 못했을 것이다. 특히 류우가에겐 진가가 있다면 아미리에겐 리안이 아치에너미로서 존재하는데, 이 덕분인지 후반부로 가서 진가와의 대결을 그려도 리안이 공기화되지는 않는다.

게다가 아미리와 리안은 비슷한 환경에서 각성을 했는데, 둘다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못했을 시기[15]에 자신을 도와준 마계기사의 행동과 말로써 진정한 모습을 만들게 된다.[16] 게다가 이 두 여자가 자신의 남자를 위해 하는 행동도 똑같은데, 둘 다 위기에 몰리거나 할 때는 극적으로 나타나 구해주기도 하는 행동을 보인다. 다만 이런 서포트를 받는 두 남자의 행동은 극과 극으로 나타난다.[17]

여담으로 2명의 다른 황금기사를 본 몇 안 되는 주연이다. 자신의 세계에서 같이 활동하는 도가이 류우가와, 렛카와 자신을 공격하던 시공호러 자지를 무찌르고 구해준 다른 세계의 황금기사, 사에지마 코우가를 만나고 직접 이야기까지 나누었다.

역대 GARO 시리즈의 마계법사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 지금까지 나온 마계법사 및 히로인들은 연기력이나 비주얼 등이 하나씩 부족했다면,[18] 리안은 비주얼을 비롯해서 연기력까지 갖추었다. 심지어 배우가 본업이 아니라 모델이 본업이다. 그리고 GARO 시리즈답게 맨몸 액션도 상당한 수준으로 소화한다.

담당 배우인 난리 미키는 촬영이 끝난 후에도 배우들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도가이 류우가 역의 쿠리야마 와타루와는 같이 가로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월홍의 나그네를 같이 보러가기도했으며 현재는 아미리 역의 마츠노이 미야비와 가장 친하게 지내는 모양이다. 심심하면 둘이서 같이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하는 것을 볼수 있다.

여담으로 어둠을 비추는 자 캐스팅 오디션에서 도가이 류우가 역의 쿠리야마 와타루는 웃어보이는 연기로 합격했으나 리안 역의 난리 미키는 우는 연기로 합격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음이 많이 여린지 어둠을 비추는 자 마지막 촬영날에 촬영을 마치고 주조연급 배우들이 한마디씩 하는 자리에서 펑펑 울었다고. 그리고 골드 스톰 상 극장판 시사회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대사미스로 NG를 가장 많이 내지만 주눅들지 않고 열심히 하려 한다고 한다. 그리고 본업이 모델이지만 가로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으며 인지도가 상당히 올랐는지 고향인 오키나와에서 오리온 맥주 모델로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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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 11~25화 [2] 1~23화 [3] 4, 12화 [4] 이때 부라이가 유언을 듣기위해 가까이 가서 자식의 이름을 묻자 리안 이라고 대답하며 절명한다. [5] 리안을 보살펴야 한다는 것, 류우가를 가로의 계승자로 만드는 것 [6] 이건 류우가나 타케루도 마찬가지로 칠칠맞은 반푼짜리 기사다. 작중 유일하게 마계기사처럼 행동하는 아그리가 류우가나 타케루를 보고 여자나 밝히는 호색한이라고 할정도니. [7] 물론 다이아몬드를 치장용으로 받아온것은 아니다. 마도구에 필요한 재료로서 사용하기 위함이었지만 류우가든 누구든 좋게 보일리 만무하다. [8] 마지막에 타케루는 서쪽관할에, 아그리는 원로원에, 류우가는 남쪽관할에, 리안은 볼시티에서 여신상 수호임무를 배정받았는데 아그리가 선뜻 자신이 여기서 수련할겸 남아주겠다면서 류우가에게 보내준다. [9] 정확히는 결혼하기 하루전에 호러를 찾아다니던 리안과 그 여자가 만난다. [10] 당연하겠지만 리안이 절대로 약한게 아니다. 처음에 호러가 무슨 짓을 해도 뚫지 못하자 아미리가 직접 결계를 부순 것이다. 관할 담당인 류메도 리안정도의 능력자가 만든 결계를 부술정도면 상상도 못할 호러라고 단정지으며 위로해줄 정도. [11] 류우가는 초반까지는 리안을 가장 신뢰하는 동료 이상으론 생각한 적이 없는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후에 진가의 도움으로 자신도 리안에게 마음이 있었음을 은연중에 말한다. 어찌보면 둘다 바보... [12] 류우가를 좋아하고 있다던지의 평소에 류우가를 어떤 시선으로 보고있는지 진가가 비웃듯이 말해주지만 류우가는 덕분에 리안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워했다... [13] 묘사상 완벽한 사망 플래그였던것이 이미 아미리와 전투중 체력을 거의 다 소모했고 진가가 라단의 새 달로서 리안을 사로잡으려 했다. 게다가 도시 사람들의 영혼이 라단에 모이면서 리안이 마지막 발악을 할때 떠올린 사람이 자신과 똑같은 행동을 했으나 허무하게 산화해버린 스승 부라이였다. [14] 잡 호러따위는 몇명이 와도 그냥 썰어버린다. [15] 아미리는 자존심이 없었고, 반대로 리안은 자존심이 너무 높았다. [16] 진가는 아미리의 포텐을 알아봐주고 자존심을 키워주기 위해 일부러 위험한 임무에 데려가 그녀를 시험해봤고 류우가는 따뜻한 말과 자기희생으로 리안의 마음을 열어주었다. [17] 진가는 아미리가 아내이긴 하지만 필요없어지면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반면, 류우가는 리안을 가차없이 죽여야 하는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살려낸다. [18] 초대 가로의 마계법사들은 감정 표현이 극히 드물었다. 그리고 액션신도 별로 존재하지 않으며, 라이가 시리즈는 애초에 히로인이 마도구라는 설정 탓에 감정 표현이 서툰데다 코우가 시리즈를 계승하는 탓에 액션보단 초대 가로의 향수를 느끼는 것에 만족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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