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Reborn Doll. 실제 신생아와 흡사하게 만들어진 인형 및 이러한 인형들을 가지고 노는 서브컬처 문화를 이른다. 유아 장난감 중에서도 아기를 본뜬 인형과 육아 놀이를 할 수 있는 장난감은 많지만 리본돌은 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이다.얼핏 보면 사람 아기와 구별이 안 갈 정도로 정교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며, 장인들이 수제로 만들기 때문에 가격이 적게는 몇십만원, 많으면 몇백만원 이상부터 시작하는 고가의 인형이다.
리본돌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은 실제 아기처럼 옷을 입히고 유모차나 젖병 등 육아용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리본돌은 가품도 있다. 가품은 즉 불법으로 복제된 인형이라는 것인데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는 진품 리본돌과는 달리 공장에서 만들어지며 똑같은 아이를 수백개씩 생산한다. 가품은 진품의 모양,페인팅 등을 불법으로 배껴 마치 본인들이 만든 것처럼 속여 판매한다.[1] 가품들은 쿠팡,네이버,옥션,알리익스프레스 등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리본돌이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인형이라는 오해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런 의미로 만들어진 치유 인형도 아닌 평범한 취미생활이다. 외국에서는 리본돌을 하나의 미술작품으로 보아 Reborn art doll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다만 실제 아기와 최대한 닮게 만든 특성상 실제로 불임이나 어린 자식을 일찍 보낸 부모들의 멘탈 치유용으로 권장되고 많이 쓰이긴 한다.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9619207 https://www.handmk.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47
리본돌은 성인을 위한 인형이라는 잘못된 인식들도 많다. 해외에서는 어린아이들부터 노인층까지 여러 나이대로 퍼졌으며 어린 유치원생들도 리본돌을 돌보며 평범한 취미생활을 즐기기도 한다.
2. 관련 문서
[1]
실제로 가품 리본돌을 제작하여 판매하는 불법 복제 업자들에게 문의를 넣어보면 본인들이 만든 것은 인증이 되어 진품이고 작가들이 만든 것은 인증이 안된 불법으로 만들어진 가품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불법복제 업자들의 이러한 주장은 터무니없는 주장에 불과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