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 판타지아: 마리엘과 요정 이야기

이야기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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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깃든다고 전해지는 "요정의 나무".
여기 오크페리 마을에는 그것을 지키는 가문에서 태어난 소녀가 있었습니다.
소녀의 이름은 마리엘.
지금은 동화가 되어버린 요정을 볼 수 있는 신비한 소녀입니다.

마리엘의 아버지는 세계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요정의 나무를 구하기 위해 나가 있어서 거의 집에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리엘은 아버지가 키운 수호 요정 피오나와 단둘이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요정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마리엘을 괴짜로 여길 때도 있었지만, 밝고 활기찬 마리엘은 마을의 인기인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 어느 끝과 시작의 날 -
연중 한 번 있는 유르 축제의 날, 갑작스러운 방문객과 함께 사건이 일어납니다.
사람의 말을 하는 검은 고양이 알프레드가 아버지의 빚을 받아내러 온 것이었습니다.

상환 기한은 10개월.
상환하지 못했을 경우 집뿐만 아니라 요정의 나무도 몰수당하게 됩니다.

빚을 갚기 위해 아버지의 일이었던 요정술사를 흉내내어 시작하는 마리엘.

요정술사는 요정을 동료로 삼거나 만들어내고, 요정의 힘을 빌려서 보통은 갈 수 없는 곳에 가고, 얻을 수 없는 것을 손에 넣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마리엘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요정술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