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엣지
リバーズ・エッジ River's Ed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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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ffffff,#fafafa> ''' 장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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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학원 |
'''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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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자키 쿄코 |
'''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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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라지마사 goat |
''' 연재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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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iE |
''' 레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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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코믹스 |
''' 연재 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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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3월호 ~ 1994년 4월호 |
''' 단행본 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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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1994. 06. 20. 完) 1권 (2018. 10. 18.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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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범죄· 학원 만화. 작가는 오카자키 쿄코.'리버스 에지'가 영어 발음과 일치하는 맞는 표기법으로 '엣지'는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옮긴 표기.
2. 줄거리
성장과 반성장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그려낸 오카자키 교코의 대표작. 이야기는 1990년대, 도시 근교의 강 어귀를 배경으로 한다. 우리들의 청년기가 대개 그렇듯. 만화의 주인공 야마다는 늘 멍투성이다. 또 다른 주인공 하루나는 제 남자친구의 괴롭힘을 당하는 대상으로서 야마다를 처음 인식한다. 여기에 학생이라기보다는 사회인에 가까운 모델 고즈에가 더해진다.
이 접점 없어 보이는 셋에게는 공유하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강둑의 웃자란 수풀 속에 잠자코 누워 있는 시체다. 그 시체를 가만 바라보기를, 그들은 따로 또 같이, 자주 한다. 누군가에게 삶은 짧고 덧없기 때문에 공포스럽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 있는 누군가는, 삶이 너무도 예측 가능하고 고리타분하며 가혹하리만치 늘어져 있기에 겁에 질린다.
그러므로 인간이란 존재가 썩을 수 있다는 것, 썩어 없어져서 흔적도 남기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데서 오는 자유도 있으리라. 다만 이러한 비관적인 위안에서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괴상한 취미와 비밀을 공유하는 끈적이지 않는 관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지적으로 효과적으로 발신하는 것이 이 작품의 고유한 에너지다.
― 책 소개
이 접점 없어 보이는 셋에게는 공유하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강둑의 웃자란 수풀 속에 잠자코 누워 있는 시체다. 그 시체를 가만 바라보기를, 그들은 따로 또 같이, 자주 한다. 누군가에게 삶은 짧고 덧없기 때문에 공포스럽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 있는 누군가는, 삶이 너무도 예측 가능하고 고리타분하며 가혹하리만치 늘어져 있기에 겁에 질린다.
그러므로 인간이란 존재가 썩을 수 있다는 것, 썩어 없어져서 흔적도 남기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데서 오는 자유도 있으리라. 다만 이러한 비관적인 위안에서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괴상한 취미와 비밀을 공유하는 끈적이지 않는 관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지적으로 효과적으로 발신하는 것이 이 작품의 고유한 에너지다.
― 책 소개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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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쿠사 하루나
여주인공. 칸논자키와 연인 사이이며 갈데까지 갔지만 그에게 애정은 거의 없다시피 한 상태[1]. 고등학생이지만 흡연자라 등장하는 대부분의 장면에서 담배를 물고 있다. -
야마다 이치로
칸논자키 무리에게 이지메 당하는 학교의 왕따. 동급생인 타지마 칸나와 연애 중이지만 사실 동성애자이다. -
요시카와 코즈에
하루나와 야마다의 후배. 5살 때부터 활동한 유명 모델이자 배우이며 섭식장애를 앓고있다. 우연히 강변의 시체를 보러 온 야마다와 마주친 일을 계기로 셋이 연을 트게 된다[스포일러A].
3.2.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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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논자키[A]
하루나의 남자친구이자 야마다를 이지메 하는 주범. 가정환경이 좋지 않은 듯 하며 하루나의 친구인 루미와 바람을 피우면서도 하루나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
코야마 루미
하루나의 친구. 그러나 그녀의 연인인 칸논자키와 바람을 피우며 클럽에 다니고 원조교제로 용돈을 버는 등 방탕한 생활을 즐긴다[4]. -
타지마 칸나
야마다의 여자친구이지만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뒤부터 묘한 집착을 보이기 시작하며 야마다와 함께 다니는 하루나에게 질투심을 느낀다[스포일러B].
3.3. 그 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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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야마 마코[6]
코야마 루미의 언니. 뚱뚱한 체격으로 자신보다 예쁘고 인기 많은 동생을 시기하고 있다. 또한 작중 언급을 보면 히키코모리에 부녀자로 보이는데 동생의 일기장을 훔쳐보고[스포일러C] 옷을 마음대로 꺼내 입는 등, 음침한 행동으로[8] 자주 갈등을 빚는다. -
이노우에[A]
하루나와 루미의 친구.
4. 미디어 믹스
4.1. 실사 영화
5. 기타
[1]
독백이지만 대놓고 더이상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 것은 물론 칸논자키와 섹스한 것도 애정이 아닌 미안함 등의 감정에서라고 언급한다.
[스포일러A]
이쪽도 야마다와 마찬가지로
동성애자이며 하루나를 짝사랑하고 있다.
[A]
이름은 불명. 작중 내내 성으로만 불린다.
[4]
원작에선 흡연을 하는 모습까지 보이나 영화판에선 삭제되었다.
[스포일러B]
결국 질투가 도를 넘은 나머지 하루나의 사물함에 죽어버리라는 저주로 가득 채운 쪽지를 넣어 놓고 집에 찾아가 방에 불을 지르기까지 했으며 실수인지 고의인지는 불명이나
본인의 몸에도 불이 옮겨 붙어
결국 창 밖으로 추락해 사망한다.
[6]
이름은 원작 말미에 어머니를 통해 딱 한 번 언급되며 영화판은 해당 장면이 일부 각색되어 나오지 않는다.
[스포일러C]
결말부에서도 일기장을 훔쳐 보다가 걸려 말다툼을 벌이게 되는데 이미 일기를 통해 원조교제에 임신 사실까지 알게 되어 되레 당당하게 네가 한 건
매춘이라고 조롱한다. 그러나 칸논자키와의 일로 정신적 한계에 몰린 루미가 결국 폭발해 자신을 밀치며 폭언을 쏟아 붓자 커터칼로 수차례 베어버리고[10] '남자한테 아양 떠는 것만 배운 경박한 년', '나쁜 건 너고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는 등
정신승리를 시전하다가 부모님에게 발각된 뒤 착란을 일으켜 손목을 그었으나 목숨에 지장은 없었다고 한다.
[8]
정작 본인은 루미가 우유를 가지러 방에 들어 왔을 때 함부로 들어오지 말라며 역정을 내는 등 내로남불 적인 모습을 보인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