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타 소설에도 자주 등장한다.
1. 소개
엽사 작가의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과 모든 등장인물들을 통틀어 가장 비중있는 주인공.작중 신분은 중간계 역사속에서 인정받는 세 명의 그랜드 마스터중 하나이고, 백탑의 탑주도 겸임하고 있으며 아이언 왕국에 있는 회색 숲의 지배자이다. 그러나 이 세 가지 신분보다 가장 중요한건 최강의 소울러라는 사실이다. 작중 유일하게 존재하는 유일한 신화시대의 기술인 소울 드라이브를 익히고 있으며, 사실 이것을 발견한 테디오스가 가장 최초로 가르친 대상이 리드이기 때문에 사실상 신화시대 이래 최초의 소울러이기도 하다.
2. 성격
어릴 적부터 테디오스의 주입식본인이 고양이 가면을 뒤집어쓰고 고양이 가면이라고 자칭[1]할 정도로 어딘가 엉성하면서 위트있는 성격으로, 심지어는 싸우는 중간에도 여유롭게 농담을 날리고 있다.[2]
그리고 위에 것과는 별개로 돈 계산에 엄청 약하다. 그때문에 마탑 운영비를 제자한테까지 빚을 지고 있는 상황이었던 데에다가 나중에는 지스한테 속아서 엄청나게 손해를 보기까지 한다. 치매 걸린 거드의 말에 의하면 대부업계의 호구(...) 게다가 무지막지한 길치다. 제로나 본인은 일부러 그런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레이브에서 함정에 빠지는걸 보면 신빙성이 없다.
3. 전투력
엽사월드 작중 5위권 안에 들어가는 강자리드 본인이 배운 기술은 소울드라이브 뿐이지만, 몇가지 사물에만 소울을 거는 작중 소울러들과는 달리 리드는 마나 그 자체에 소울을 시도했었고, 그 때문에 회색 안개의 숲에 퍼져있던 무지막지한 마나를 몸에 지니고 있다.[3] 이 마나를 이용해서 슬레이브인 다이알에게 배운 뇌전마법을 사용해대는데 당연히 평범한 마법사가 쓰는것보단 훨씬 세다. 게다가 소울하는 물건들도 심상찮은 물건들이라 그 물건들의 지식을 공유했으며 레미안에게 가디언소울을 절규를 통해 스크림을 그리고 엘프 울란의 검술을 배워 그랜드 마스터에 어울리는 검술실력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무서운건 소울드라이브를 이용한 공격으로, 전장에 떨어진 수만개의 무기나 갑옷 전부와 소울해서 그걸 무기나 방어구로 써대면서 싸우는데, 데몬 중 하나가 마을 전체를 날려버릴 의도로 만든 폭발을 소울한 무기들만으로 막아냈다. 게다가 리드 본인의 역량이 뛰어나서 아무리 길가에 굴러다니는 평범한 물건도 소울 된 시점에서 이미 평범하지 않게 변한다고 한다.[4] 자연계 정령과의 소울은 소울드라이브 시점에서는 본인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안 한 모양이지만 데몬하트의 묘사를 보면 전격이나 바람과도 소울한 듯 하다.
몇백년 뒤에는 소울드라이브의 수준이 까마득하게 높아져서 세계의 균열을 눈으로 보고 밥먹듯이 차원을 넘어다닐수 있게 된 데에다가, 상위 마족같은 지성체를 상대로도 소울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소울된 무기들을 이용해서 사용하는 궁극마법 소울 스톰의 경우 헬과 융합해서 불사신이 된 마디오스를 걸레짝으로 만들어놓기도 했다.
4. 소울한 주요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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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언약에 던전에 보관되어 있던 밧줄로, 마도시대에 만들어진 물건이다. 미스트리움이라는 마도시대에 만들어진 금속으로 되어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뭔짓을 해도 안끊어진다. 게다가 오랜 세월 존재한 만큼 경험이 엄청나게 누적되어서 밧줄로 가능한 모든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듯 하다. 당연히 레벨이 터무니 없이 높아 소울하기 힘든 대상이지만 리드는테디오스의 방해를 받으며근성으로(...) 소울에 성공했다. 안 그래도 특별하던 밧줄이라 소울 이후에는 마디오스가 열어제끼는 공간의 균열을 봉합해서 닫어버리는 신기까지 보여줄 정도의 사기아이템이 되어 버렸다. 리드의 제자인 매지가 자립할 당시 가문 이름을 미카엘 가문이라고 지었는데 아무래도 이 밧줄에서 따온 듯 하다. 사실 신화시대 이래 최초의 슬레이브이기 때문에 매우 상징적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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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테디오스에 의해 스켈레톤화된 최강의 하이엘프. 테디오스를 지키기 위해 언약의 던전에 접근하는 이들을 불문곡직하고 사살하고 있었다. 원래 살아있었을 때부터 강했던지라 리드에 의해 슬레이브가 된 이후로는 언데드킹급의 전투력을 발휘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마디오스를 감옥에서 풀어준 장본인. 마디오스의 감언이설에 속아 그에게 몸을 강탈당하고 이용당하다가 버려졌으며, 그 후 테디오스를 찾아와 자신을 스켈레톤으로 만들어 마디오스를 막는데 써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마지막에는 공간의 저편으로 도망치려는 마디오스를 활로 쏴 저지함으로써 죽기 전의 소원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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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알
리드에 의해 스켈레톤으로 부활한 전 백탑의 탑주. 백탑의 신물 허무로의 귀환을 강탈하려던 마디오스=아이언하르크에 의해 백탑에서 큰 부상을 입고 도망쳐나왔다. 아이언하르크가 회색 안개의 숲에서 돌아온 뒤 이상하게 강해져서 돌아왔음을 기억해내고 부상을 입은 몸으로 테디오스가 갇혀있던 감옥까지 와서 그를 데리고 탈출했다. 그러나 결국 탈출하지 못하고 언약의 던전에 도달한 뒤 사망했으며, 그렇게 백골이 되어[5] 방치되어 있던 그를 리드가 되살렸다.
죽은지 얼마 안돼서 생전의 기억 일부가 남아있고, 본래 7서클 마스터였기에 거의 리치급으로 강한 스켈레톤 메이지로 부활했지만 기억의 혼란때문에 어딘가 나사빠진 치매 스켈레톤으로 부활했다(...)[6] 약을 거하게 빤 듯한 개그가 일품으로 테디오스와 함께 소울드라이브의 개그지분의 반을 독차지하고 있다. 던전 주변을 정리하면서 기다리라는 리드의 당부를 명령으로 알아듣고 던전 주변에 숲과 산을 마법으로 모조리 날려버리고 그 자리에 꽃을 심는 등 이상하게 꽃에 집착하는게 포인트. 심지어 새로 영입되는 스켈레톤들의 머리에 꽃을 꽂아주고 꽃돌이 군단이라 명명한 장본인이다(...) 게다가 평소에 입고 다니는 로브 안에 무한의 주머니라도 만들었는지 꽃이 무한정으로 나온다(...)[7]
그런데 스켈레톤이 되고 나서 오히려 마법의 수준이 더 발전해서 로드 오브 라이트닝이라는 8서클 마법을 개발해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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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 절규
리드가 용병일을 처음 시작하고 무기를 구하던 도중, 자신을 함정에 빠뜨리려는 죽음의 상인에게서 강탈한 저주받은 무구중 하나. 검 안에 저승을 떠나지 못하는 망령들이 남아있어 그 망령들이 절규로 주인의 영혼을 끌여들이려는 무시무시한 마검이지만, 리드의 소울이 계속 된 결과 망령들은 모조리 사라지고 일종의 정령검처럼 변화했다. 심지어는 절규의 출력도 더 세져서 뽑기만 하면 그 자리를 지옥으로 만들어버리는 무시무시한 물건이 되었다. 절규를 듣기만 해도 마력이 흔들려 마법이 붕괴되고 심한 내상을 입거나 죽는 무시무시한 물건.
그러나 마검 비극의 영향으로 정령검에서 다시 마검화되고, 그걸 레미안이 무심코 손에 쥐는 바람에 그녀를 죽일 뻔 하기도 했다. 리드에 의해 수습된 후 레미안을 주인으로 인정했는지[9] 이후 그녀가 사용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검을 오래 사용하면 검 없이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며, 나중에는 레미안이나 리드 둘 다 검 없이 통곡과 절규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데몬하트에선 은퇴한 레미안이 절규와 통곡을 아이언 왕국의 보물로 남겨 그대로 국보가 되었다. 이후 블레어드가 사용중.
리드는 검술을 배우기 위해 소울을 시도했는데 그 결과 스크림(SCREAM)이라는 흉악하기 짝이 없는 검술을 습득했다. 잠시나마 볼텍스 3단계인 거드와 맞먹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검술이다. 다만 살기가 짙어서인지 잘 쓰지는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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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 통곡
리드가 언약의 던전 내부 마황의 구역에서 발견한 저주받은 무구. 검 안에 저주받은 망령들이 있다는 점에서는 절규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통곡을 듣거나 벤 대상을 돌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이 있다.
절규와 마찬가지로 마검 비극의 영향으로 정령검에서 다시 마검화되고, 그걸 레미안이 무심코 손에 쥐는 바람에 그녀를 죽일 뻔 했다. 리드에 의해 수습된 후 레미안을 주인으로 인정해서 이후 레미안이 절규와 함께 쌍검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 검도 절규와 마찬가지로 오래 사용하면 검 없이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위에 설명된 절규와 함께 엽사 시리즈 4대 마검중 하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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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의 검
하이엘프 역사상 최강의 검사였던 올란의 검. 위의 두 마검과 달리 특별한 능력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튼튼하고 매우 잘 드는 명검이다. 올란의 검술을 배우기 위해 소울을 시도했으며, 통곡과 절규를 레미안에게 넘겨준 이후 작중 주 무기로 사용하는 검은 이거 하나뿐이다. 작중 부러졌거나 이가 나갔다는 묘사도 없는 걸 보면 80년 뒤까지 잘 써먹고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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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엘프 엘르의 신발
회색 안개의 숲을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엘프의 발걸음을 배울 목적으로 소울했다. 사실 리드가 절벽을 여유롭게 걸어서 내려오거나 고양이마냥 여유롭게 적의 공격을 피해대는 것도 이 발걸음 덕분이다. 신발은 바로 엘르에게 돌려줬지만 보법 자체는 작품 내내 잘 써먹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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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브
소드 마스터에 근접한 스켈레톤 나이트. 본인은 오래 전 회색 안개의 숲을 탐험하러 왔다가 사망해서 스켈레톤으로 부활했다고 하며, 아르뜨랑과 드봉의 지시를 받고 리드와 꽃돌이 군단 일행을 습격했다가 역관광 당해서 꽃돌이가 되어버렸다(...) 스켈레톤 나이트로써의 격은 상당히 높은지 지능도 높고 발성능력도 그대로 있다. 이후 꽃돌이 군단의 지휘관으로 활동중이며 가끔 나와서 몸개그를 하는게 포인트.[11] 꽃돌이 군단이 되어서 좋은게 뭐냐고 드봉이 물으니 진지하게 머리에 꽃을 달 수 있게 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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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봉
아르뜨랑의 봉인을 헤제하고 있던 스켈레톤 메이지. 본래는 마디오스의 지시로 숲을 탐사하러 왔던 백탑의 마법사로 그 증 수준이 높았기에 아르뜨랑에 의해 스켈레톤화되었다. 그러나 백탑 탑주였던 다이알에게 털리고 리드에게 잡혀 슬레이브화되었다. 네임드 스켈레톤 중 비중이 가장 적어서 거의 출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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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뜨랑
회색 안개의 숲의 원래 주인. 본래는 용의 시대에 회색 안개의 숲을 근거지로 살던 레드 드래곤이였으나, 마황에 의해 봉인당했고 봉인을 푸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수명이 다해 스스로 본 드래곤이 되었다. 그 세월동안 복수심이고 뭐고 다 날아가고 악의밖에 안남아서 그대로 풀려나면 큰 재앙이 될거라 생각한 리드에 의해 슬레이브화 되었다. 사실 회색 안개의 숲을 유지하고 그 근간이 되는 마력의 주인으로, 부활 시점에선 그 마력 대부분을 리드가 소울한 상태였기에 제대로 힘도 못쓰고 제압당했다.
이후 마도시대 시설을 어찌 못해서 먼 거리를 기어온다던지 한심한 개그를 보여주다가 최종결전때 레미안과 함께 마디오스가 양산한 괴물들을 압도적으로 제압하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아르테미스, 다이알과 함께 셋이서 산파극을 보여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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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시대 감옥
마디오스의 함정에 빠져 갇혔을 당시 탈옥하기 위해 소울했다. 영혼 본체가 미소녀라서 리드가 소울 도중 당황하기도. 이 감옥을 소울하면서 마도시대 지식 일부를 흡수했기 때문에 소울드라이브의 수준이 또 한번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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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탑
백탑의 마법사들을 광역 마법으로 쓸어버리려는 마디오스를 막기 위해 백탑 자체를 매개로 절규와 통곡을 시전하기 위해 소울했다. 소울하자마자 절규와 통곡의 영향으로 박살이 나 버려 리드가 영원의 저택을 짓는 이유가 되었다. 후반부에 마디오스의 마법으로 다시 복구되어 공중요새마냥 변하지만 그조차도 마디오스가 쓰러지면서 다시 폐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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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가지 저주받은 무구들
절규와 함께 죽음의 상인에게서 강탈한 무기들. 다들 강력한 마법이 걸려 있는 것은 맞지만 모조리 저주받은 마법이라 사용하는 주인을 타락시키거나 죽여버리는 마병들이다. 리드 본인은 소울드라이브 연습 겸 모조리 소울한 듯 하며, 이 중 달밤의 마물이라고 불리는 곰인형은 제자인 매지에게 넘겨주어 매지의 첫 슬레이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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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에 달하는 스켈레톤
꽃돌이 군단
아르뜨앙의 영향으로 회색 안개의 숲에서 사망해 스켈레톤이 된 이들. 스켈레톤 아처에 나이트, 워리어 등 병종도 다양하다(...) 그 수는 만 단위를 넘어가며, 그 중에서 리드가 한번에 조종이 가능한 숫자는 수천정도뿐이다.[12] 특히 스켈레톤 나이트들은 대부분 오러나이트 출신이라서 어지간한 기사단은 튀겨먹을 정도로 강하다. 게다가 아무리 죽이고 산산조각을 내고 가루로 만들어도 다음날 아침해가 뜨면 모조리 부활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불사의 군대다.
다이알의 정신나간 센스 때문에 전원 머리에 꽃을 꽂고 꽃돌이 군단이라고 명명되었는데, 부서지고 복구될때마다 어째 꽃도 같이 복구된다(...) 리드는 평소에 숲 밖에서는 아르테미스와 다이알을 포함한 꽃돌이 군단 전원을 무한의 주머니 안에 집어넣고 데리고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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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 버려진 수만에 달하는 무기와 방어구들
말 그대로 전쟁터에서 죽은 자들의 무기와 방어구들을 소울해서 조종할 수 있다. 사실 이 물건들 자체에 직접 소울을 건다기보단 이 물건들의 원래 주인인 영혼들에 소울을 건다는게 더 정확하다. 리드가 잔혹한 전장의 지배자라는 호칭을 얻은 이유이며, 이것들을 사용한 공격의 경우 육신을 산산조각낼뿐만 아니라 영체에 직접 타격을 주기 때문에 불사신이라도 맞고 무사하긴 힘들다.
여담으로 이 기술이 리드의 무지막지한 정신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되는데, 우선 다른 소울러들은 백날 노력헤도 이렇게까지 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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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물, 바람, 번개 등 주요 원소 및 정령
불과 물의 경우 미카엘과 소울에 성공한 뒤 시도해보았다가 너무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중지[13]해 버렸다. 번개의 경우 다이알에게서 마법을 배우는 도중 뇌전 자체에 소울을 걸어 뇌전마법의 정밀성과 파괴력을 높이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바람의 경우 데몬하트에서 주변 산소를 날려버린 흑마왕의 공격을 무효화시키는데 사용했다.
5. 작품별 행적
5.1. 소울드라이브
하인 신분으로 모시는 귀족을 따라 회색 숲에 들어섰다가 주변 사람들은 다 죽고 리드 혼자 우연히 마황의 동굴에 들어섰다. 입구에서 접근하는 모든 생명체를 쏴죽이던 스켈레톤 아르테미스 때문에 갇혔는데, 동굴 안의 벽장시계에 들어와있던 테디오스에게서 탈출할 유일한 방법으로 소울드라이브를 배울 것을 제안받아서 소울드라이브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소울을 시도한 존재가 마도 시대부터 존재했던 밧줄 미카엘.[14] 처음부터 허들이 높은 물건을 상대로밖에서 레미안을 도와 영지전에 참가하는 등 사건에 휩쓸렸다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될대로 되란 식으로 우연히 얻은 마검 절규에 소울을 시도했는데, 그때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지만 그걸 계기로 소울드라이브가 폭주하고, 그때부터 수준이 급격히 발전해서 전장의 무기들을 모조리 소울해서 적을 산산조각 내버리는 신위를 보여주고 전장의 잔혹한 지배자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그 뒤 회색 숲에 돌아와서 마검 통곡을 득템한 뒤, 강해지고자 수련을 계속해서 우연히 엘르와 재회했을 시점에는 이미 소드 마스터급의 실력자가 되어있었다. 엘프 마을을 공격하는 스켈레톤들과 본 드래곤 아르뜨랑을 제압해서 슬레이브로 만들어[15] 회색 숲의 지배자가 되었으며, 그 시점에서 마디오스의 제자들의 농간으로 멸망 위기에 처해있던 아이언 왕국을 도와주기로 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성격이 지랄맞던(...) 1왕자 볼티머를 몰래 훈계하려고 이때부터
이후 소울러의 재능이 있는 소녀 매지를 제자로 만들고 계속 아이언 왕국을 도와주면서 마디오스와 싸우고, 결국 약체화된 마디오스를 제압했지만 회색 숲 남쪽에서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말빨[20][21]에 속아 마도시대 감옥으로 향했다가 그곳에 강금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 상황에서 마도시대의 감옥 시설과 소울에 성공해서 탈출하면서 실력이 또 급격하게 늘어나게 되었고, 전쟁을 부추기던 바이스를 쓰러뜨린 뒤 헬과 융합한 마디오스[22]와 1:1로 싸워 이김으로써 역사 속에 전설로 남게 되었다.
이후 리드의 공적을 치하하려는 볼티머 국왕이 리드에게 공작위, 하다못해 후작위라도 내리려고 했지만 그것을 전부 고사하고[23]회색 안개의 숲 근처에 새로운 백탑을 지어달라고 요청한 뒤 영원의 저택[24]을 짓고 그 안에 틀어박혀 오랜 세월동안 잠적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중간계의 영웅인 리드와 백탑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한 번도 발견되지 않은 듯 하다.
잠적을 시작하고 80년 뒤 에필로그에서 스패너와 렌치에게 그동안 번 돈을 이자로 날려먹고 있다[25]는 말을 듣고 어떻게든 자금을 융통하기 위해 제국의 공주를 납치하기로 모의했다. 이후 데몬하트와 연결된다.
5.2. 데몬하트
소울 드라이브의 에필로그에서 이어져서 백탑의 운영자금 문제로 제국의 공주를 인질로 악덕한 황제에게서 몸갚을 뜯어내자는 통큰 계획을 세웠는데 엉뚱하게도 하이파 성교의 성녀와 그 호송단을 습격했다. 정보가 잘못된 원인은 역시 치매걸린 오우거 가면=거드(...) 자칭 악의무리 주식회사의 사장이라고 부르며, 계획이 잘못된걸 알고 당황했지만 하다못해 성녀한테서 몸갚을 뜯자고 생각해서 왕자 블레어드를 제압한 뒤 성녀를 납치하려고 했는데 거기서 지스와 마주쳤다.지스가 돈을 저리에 빌려주겠다고 사기를 쳐서 고리대금 계약서에 서명했는데, 그 빚을 빌미로 마을에 쳐들어온 데몬들과 싸우고, 간신히 부활시킨 정령검을 강탈당하기까지 했다.[26] 악의무리 주식회사 일동과 영원의 저택으로 가장한 백탑에서 은둔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백탑이라는게 들키면 여러모로 귀찮아져서(...)[27]지스에게 대금을 제대로 받은 보답으로 황제 데몬과 싸우러 가는데 길을 잘못들어서[28] 마계로 흘러들어갔다(...)
5.3. 마계군주
데몬하트 에필로그에서 길을 잃었던 것을 시작으로 별의별 희한한 방법으로 길을 잃었는데 이번에는 악의 무리 주식회사 일동과 함께 아예 마계의 저승인 그레이브에까지 들어왔다(...) 그러다가 제로를 만나게 되어 그와 시아라의 도움을 받아 그레이브 바깥으로 탈출했다.여기서의 신분은 차원간의 경계를 감시하는 게이트 키퍼[29] 그 중에서도 무력 서열로 당당하게 5위권 안에 들어간다. 게다가 소울 드라이브라는 희귀한 능력 때문에 기괴한 정도로는 선인 중 으뜸이라고. 제로에게 말해준 과거사에 따르면 어느 날 그랜드 마스터 문이 찾아와 무언가 약을 건네주며 선인으로써 세계의 평화를 지키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사실 높은 경지에 닿아서 이미 노화가 상당히 더디게 진행 되었지만 그 약때문에 몸의 불순물이 모조리 날아가 노화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한다. 레미안과 사이에서 금지옥엽같은 딸을 낳았지만 그 딸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잃어버린 듯 하다.
사실 소울드라이브의 경지가 까마득하게 높아져서 이제는 세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수준이 되었으며, 시도 때도 없이 차원을 넘어다니는 것도 세계가 보내는 경고성을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그 때문에 사건을 해결하면서도 길치임을 자처하고 있다. 이후 소도를 만나 그레이브에 들어온 진짜 목적을 밝히기를 사실 그레이브를 탈출하기 위해 힘을 모으던 대마왕 노바를 저지하기 위해 들어갔던 것이라고 한다. 다만 만나자마자 순식간에 살해당할 뻔했으며, 중상을 입고 간신히 도망쳐나왔다고 한다. 이후 선인들의 회의에서 노바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지스가 현재 노바에게 잡혀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그를 잡아들여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였다.
그리고 사실 오래 전 잃어버렸다는 딸아이의 정체는 시아라였으며
여담으로 데몬하트 사건 이후 지스와는 죽이 맞았는지 서로 바람둥이라고 까고있다(...)
6. 관련 문서
엽사월드/주요 등장인물
[1]
엉성하기 짝이없는 변장이였지만 어찌 됐건 본인은 완벽했다고 믿은 모양.
[2]
물론 본인이 그만큼 세서 가능한 행동이다.
[3]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이 마나는 회색 숲의 전 주인인 레드 드래곤 아르뜨랑의 마나였다.
[4]
마디오스는 만약 리드가 마도시대의 마법검이라도 손에 넣었으면 그걸로 차원을 붕괴시켜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5]
회색 안개의 숲의 마력때문에 그 안에서 죽으면 빠르게 백골화된다.
[6]
게다가 이 기억의 혼란때문에 무지막지한 상급마법은 다 기억하는데 초급마법이나 마나 운용법은 기억도 못한다(...)
[7]
사실 무한의 주머니에서는 꽃의 싱싱함이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그것도 아니다(...)
[8]
더군다나 이 마법은 소울스톰과 함께 리드의 양대 궁극기를 차지하고 있는 무시무시한 마법이다.
[9]
리드는 절규와 통곡을 지배하기 위해 소울 드라이브를 사용해서 힘으로 찍어 눌렀고, 레미안은 검 자체와 대화해서 주인으로 인정받은 경우이다.
[10]
절규, 통곡, 비극, 파멸
[11]
예를들면 부활하자마자 자신들을 공격하는 오피서들을 보고 합체할 시간을 주는게 예의 아니냐고 진지하게 항의한다던지(...)
[12]
다만 나머지 만 단위의 스켈레톤들이 모조리 아르뜨앙의 명령을 받기 때문에 나머지도 리드의 부하들이나 다름없다.
[13]
불과 소울을 시도하면 주변이 불바다가 되고, 물과 소울을 시도하면 주변의 지하수가 넘쳐 호수가 되어버린다.
[14]
소울 드라이브의 특성상 오래되고 경험이 많은 사물일수록 소울이 힘들다.
[15]
이 스켈레톤 군단은 알트의 정신나간 센스 때문에 머리에 꽃을 꽂고 꽃돌이 군단이라고 명명된다(...)
[16]
말만 훈계고, 실제로는 그냥 구타였다. 당연히 저런 걸로 정체가 감춰질 리가 없어서 맞을 때마다 다음 날 아침 리드에게 따지지만, 리드는 모르는 척 하고, 주변 인물들도 볼티머의 행패에 짜증이 나서 리드를 두둔해준 덕분에 실패하고 처참하게 털리기만 한다. 설상가상으로, 볼티머에게 악감정을 갖고있던 부하들까지 모두 밤마다 찾아와서 조리돌림을 당한 끝에 세상의 고됨을 알고 볼티머가 정신차리고 아이언 왕국을 강국으로 만든 개념 국왕이 될 수 있었다.
[17]
이것때문에 후대 소울러들은 가면을 쓴다고 한다.
[18]
본인은 도둑질이라고 우기지만, 그 방식은 엘르가 밖에서 바위를 던져서 성벽을 무너뜨려 주의를 고정시키고, 리드의 꽃돌이 군단들이 안에서 시간을 벌고, 그동안 테디오스가 성주를 성희롱구워삶아서 돈을 뜯어낸다(...)라는 신개념 강도짓.
[19]
이 고양이 가면 변장이 하도 엉성해서 레미안과 엘르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다 알아봤는데 본인은 변장이 완벽하다고 생각해서 본인만 계속 부정하는 개그를 보여준다(...)
[20]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그 무언가의 정체는 감옥에서 탈옥한 테디오스와 마디오스를 잡기 위한 경계태세였을 뿐이다.
[21]
게다가 이 난리통에 감옥에 같이 갇혀있던 헬이 풀려나서 헬 드라이브가 시작되었다.
[22]
헬 드라이브에서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이때의 마디오스는 헬의 광기를 봉인하느라 전력으로 싸울 수 없는 상황이었다.
[23]
사실 반대파 귀족들의 저항이 거세서 리드에게 작위를 주려면 그 귀족들의 목을 쳐야 할 상황이었다. 그리고 그 부패 귀족들은 몇년 뒤 레미안에 의해 모조리 숙청되었다.
[24]
겉으로 보기에는 새하얀 5층 저택이지만, 지하로 수십층에 걸쳐 마탑으로 기능하게 되었다.
[25]
소울러들의 대모가 되어 대륙 제일의 갑부가 된 제자 매지에게 빌려볼까도 했지만 그 고리대금업의 주인이 제자인 매지다(...) 스승에게서 이자를 받아먹는 제자를 보고 리드는 고연 제자같으니라고 라고 한 마디 했다(...)
[26]
물론 이 정령검의 가치를 알게 된 지스가 나중에 미안해서 제대로 대금을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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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소울 드라이브에서 백탑과 마디오스가 아이언 왕국에 준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기사의 나라 아이언 왕국에 마탑을 세운다고 하면 욕을 먹을거 같아서 이리 세웠다고 한다. 다만 이후 평가를 보면 사실 귀찮아서 숨은게 맞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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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드라이브 시점에서 이미 그 정도의 강함을 보였던데다가, 필드까지 리드가 소울을 할 물건이 넘쳐나는 최고의 필드인 전쟁터였던 만큼 사실상 이 인간이 갔으면 황제도 끔살당하고, 그대로 흑막까지 이겨버린 채 데몬하트 끝!이 되어버렸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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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는 선인들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