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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07:08:22

루츠(구체관절인형)

1. 개요2. 상세3. 루츠의 구체관절인형 라인들

1. 개요

파일:Screenshot 2020-09-14.jpg

파일:external/doll.luts.co.kr/logo.gif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루츠 또는 루츠돌은 대한민국의 구체관절인형 업체이다.

2. 상세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국내에 구체관절인형 시장이 열린 초기부터 있었던 역사깊은 회사이다.
루츠의 자체제작 구체관절인형을 칭하는 브랜드명인 델프(Delf)라는 이름은 인형(doll)과 엘프(elf)의 합성어이며, 이전 루츠에서 원형팀 켈베로스 프로젝트(Cerberus Project TM)의 원형및 인형을 납품받아 판매했던 시기에 있었던 인형들은 실제로 눈이 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해 엘프와 비슷한 이미지의 델프 라인이 강세였다.[1] 이후 원형사가 바뀌면서 지금처럼 부드러운 인상의 인형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가동성이 굉장히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인형의 타입 또한 꽤나 여러가지이기 때문에 국내 구체관절인형 업체 중 인지도가 높다. 몰드 자체도 주류에서 벗어나지 않는 아기자기하고 부드러운 스타일이 대다수. 회사의 규모도 크기 때문에 사후서비스나 친절도도 뛰어나다는 평이 많은 편이다.

아래에 서술하였듯이 루츠에서 발매하는 구체관절인형들은 10cm대의 작은 사이즈부터 105cm의 매우 큰 사이즈에 이르기까지 사이즈 라인업의 범위가 메우 넓으며, 일반적인 인간형 구체관절인형을 비롯하여 동물형 구체관절인형, 판타지 컨셉의 구체관절인형 등 다양한 컨셉의 구체관절인형을 발매하고 있다. 또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도전정신이 상당한 회사로 추정된다. 그 예로 타이니 델프 라인에는 하품하는 모습의 헤드[2]를 가진 인형이 있으며 최근에는 키드 델프를 비롯한 몇몇 라인에서 보크스의 돌피드림처럼 애니메틱한 몰드의 구체관절인형도 발매되었으며 이런 류의 인형들은 애니 델프라고 칭하는데, 애니 델프가 돌피드림과 다른 점은 애니 델프는 프레임 관절인형인 돌피드림과는 달리 전통적인 구체관절인형과 완전히 똑같은 재질과 형태(레진 캐스팅, 우레탄 재질, 텐션줄로 조립)에 헤드 조형만 아니메 몰드라는 것이다.

2016년에 아이돌스(구 커스텀하우스)가 폐업한 후 루츠에 인수합병되었고, 기존에 아이돌스에서 발매하였던 구체관절인형들 중 일부가 루츠에서 리뉴얼 및 재발매되었다.[3]

아울러 국내외의 많은 정품 구체관절인형 업체나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샵들이 루츠에 입점되어 있다. 해외의 정품 구체관절인형 업체들이 루츠에 공식 입점이 많이 되어 있어서 구입하고 싶은 해외 업체의 인형이 루츠에 올라와 있다면 직구하지 않고 루츠를 통해서 편하게 주문할 수도 있다.

3. 루츠의 구체관절인형 라인들






[1] 켈베로스 프로젝트 원형팀은 피규어 원형전문회사로 일본 및 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는 유명한 원형팀이다. 루츠의 초기 델프 라인의 원형 제작을 담당했으며, 루츠에서 독립한 이후로는 '페어리랜드'라는 구체관절인형 회사를 따로 설립하여 현재까지도 운영 중이다. 켈베로스 프로젝트 원형팀에서 만든 초기 델프라인은 현재는 루츠에서는 판매하지 않으며, 켈베로스 프로젝트 원형팀이 설립하여 운영 중인 구체관절인형 회사인 '페어리랜드'에서 찾아볼 수 있다. [2] 입을 크게 벌린 굉장히 특이한 원형이기 때문에 바리에이션으로 먹는 장면, 노래하는 장면(...)등의 연출이 가능하다. [3] 대표적인 예로 키드델프 연두/연우(아이돌스 시절 쥬니어 아이 연두/연우), 허니델프 하나엘(아이돌스 시절 앙쥬 하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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